로레알 그룹과 미국 알파벳 산하 생명과학기업 베릴리(Verily)가 세계 최대 규모의 피부 및 모발 건강 연구 ‘마이 스킨 & 헤어 저니(My Skin & Hair Journey)’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미국 여성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마이 스킨 & 헤어 저니(My Skin & Hair Journey)’ 연구는 피부 및 모발 건강 관련 인식과 경험에 대한 전례 없는 지식 체계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개별적인 라이프스타일과 환경, 건강 상태, 뷰티 루틴 등의 역할까지 살펴볼 예정이다.
연구는 다양한 인종과 사회적 배경, 피부 및 모발 속성을 가진 18-70세 미국 여성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자가 진단 데이터와 설문 결과를 바탕으로 피부 및 모발 건강의 변천 과정을 비공개로 공유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참가자 중 일부 서브그룹은 피부 질환을 조기 발견 또는 예방하는 데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고유 바이오마커를 밝히기 위한 추가 테스트에 참여하게 될 수 있다. 로레알은 본 프로그램을 통해 획득한 연구 결과 및 인사이트를 모든 소비자의 피부 및 모발 건강을 지원하는 혁신적인 정밀 뷰티 솔루션 개발에 활용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