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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L 서울의과학연구소 김영진 전문의,미국임상화학회(AACC) 우수포스터상 수상

SCL(재단법인 서울의과학연구소) 인체유래물은행 김영진 은행장이 현재 미국 애너하임에서 개최되고 있는 ‘2023 미국임상화학회(American Association for clinical chemistry, 이하 AACC)’에서 우수포스터상을 수상했다고 26일 전해왔다. 2023 AACC는 지난 7월 23일부터 27일까지 5일간 진행된다.

AACC는 세계 최대 규모의 진단검사 분야 학술대회이자 박람회로, 전 세계 진단검사의학 전문의와 관련 업체 관계자들이 모이는 자리다. AACC는 매년 제출되는 초록 중에서 엄정한 심사과정을 통해 ‘Distinguished Abstract Winners’를 선정 발표한다. 올해 우수포스터상은 총 780 여 개의 초록 중 24건이 선정됐다.

김영진 진단검사의학 전문의는 ‘Monitoring SARS-CoV-2 Subvariants for Evaluation of the Diagnostic Kit’s Annealing Site using Nanopore Sequencing’라는 연구로 우수포스터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연구는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중에 SCL 관계사에서 개발 중인 코로나19 진단 키트 고도화를 위한 연구 과정에서 시작됐다. 김영진 은행장은 차세대 염기서열 분석(WGS; Whole Genome Sequencing)기술을 활용해 돌연변이 등 결과의 위음성을 최소화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검출 최적화 방안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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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허위 진단서 발급, 의료계 신뢰 훼손" 대한의사협회가 대구의 한 피부과 의원에서 발생한 '대규모 보험사기 사건'과 관련해, 해당 의사에 대한 강력한 대응 의지를 표명했다. 의협은 의료계 전체의 신뢰를 훼손하는 일탈 행위에 대해 단호한 처분과 함께 실질적 법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의협에 따르면, 해당 의원 원장 A씨는 2022년 1월부터 2023년 11월까지 약 2년간 미용 목적으로 내원한 환자 900여 명에게 백선·무좀 등의 피부질환을 진단받은 것처럼 꾸민 허위 진단서를 발급한 혐의를 받고있다. 경찰은 이를 통해 약 1만여 건의 허위 진단서가 작성됐고, 환자들이 청구한 보험금은 수원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경찰은 A씨와 직원 2명을 보험사기방지특별법 위반 등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의협은 성명을 통해 “의사는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책임지는 사명을 지닌 만큼 비윤리적 행동에 대해서는 엄격한 잣대를 적용해야 한다”며 “허위 진단서 발급은 의료법상 금지돼 있을 뿐 아니라 의료인의 기본 윤리의식을 저버린 중대한 범죄”라고 규정했다. 또한 의협은 해당 사건에 대해 전문가평가단 절차를 신속하고 공정하게 진행해 필요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현행 법령상 의료인 단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