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진천군장애인체육회 소속이자 유영제약 소속인 장애인 볼링 국가대표 이근혜 선수가 11월 3~8일 열리는 제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볼링 개인전 및 2인조 부문에서 금메달을 차지했다.
전국장애인체육대회는 매년 개최되는 장애인 종합 스포츠 경기 대회로, 올해는 목포시를 주 개최지로 전남 12개 시·군, 38개 경기장에서 31개 종목이 펼쳐지며 역대 최대 규모의 선수단이 출전했다.
이근혜 선수는 지난 2일 사전경기에 출전하여 여자 개인전 TPB2에서 총 691점을 달성하고 충북의 첫 금메달을 획득했다. 그 후 충청북도 최금자 선수와 함께 출전한 여자 2인조 TPB2 부문에서 금메달, 혼성 4인조에서 동메달을 차지하며 메달 3관왕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