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유희철)은 소아청소년과 김현호 교수가 2023년 대한의료인공지능학회 정기학술대회서 우수포스터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김 교수는 스위스 그랜드 호텔에서 개최된 2023년 대한의료인공지능학회에서 ‘극소저체중출생아의 신생아 소생 필요성을 예측하기 위한 인공지능 모델 구축’의 주제로 논문을 발표해 우수한 연구업적을 인정받아 우수포스터상을 받았다.
김 교수는 “본 연구를 바탕으로 미숙아 출생 후 소생술의 필요성을 인공지능 모델로 구축하게 된다면 미숙아의 예후가 좋아질 뿐만 아니라, 신생아 집중치료실에 근무하는 의료진들의 부담을 줄이고 의료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