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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대학교병원, ‘진료정보교류사업 우수사례 공모전’ 3년 연속 대상 수상

경희대학교병원(병원장 오주형) 의료협력팀이 보건복지부 주관 2023년 진료정보교류사업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로써 3년 연속 대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이번 대상 수상 주제는 ‘초고령화시대를 대비한 노인과 의료의 가교, 진·정·교(橋, 다리교)!’이다. 다가오는 초고령화 사회를 현명하게 맞이하는 진료정보교류사업의 일례로서 노인환자를 대상으로 의료기관 간 정보전달의 정확성 및 연속성 향상, 절차의 간소화 등으로 환자의 편의성을 높였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수상자인 의료협력팀 진료협력센터 윤지현 간호사는 “경희대학교병원 진료협력센터에서 업무하면서 쌓은 전문적인 역량을 통해 EMR 기반의 진료정보교류사업을 위한 협력네트워크 확산에 힘쓰고 있다”며 “노인과 의료의 가교라는 사례의 제목처럼, 환자와 기관 간 편하고 순조로운 이동과 교류가 이뤄질 수 있도록 튼튼한 다리를 구축하고 안정화된 기반 속에 업무 효율성을 높여, 환자와 개원의가 모두 만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오승준 의료협력본부장(내분비내과 교수)은 “경희대학교병원은 2020년 진료정보교류사업에 선정된 이후 지금까지 의료서비스 질 향상과 병원 이용의 편의성 확대 등 각고의 노력을 통해 진료정보교류사업 활성화를 위한 상급종합병원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고 있다”며 “경희대학교병원은 각종 국책사업에 참여하면서 쌓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의료의 하드웨어적인 변화를 모색하고 각종 소프트웨어의 최신 업그레이드를 통한 창의적 혁신을 수행하며 앞으로도 진료의 연속성 향상과 의료전달체계 확립에 이바지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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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연보조제 구매 시, 허위·과대광고에 현혹되지 말고 ...의약품·의약외품 표시 확인 후 구입해야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5월 31일 ‘세계 금연의 날’을 계기로 금연을 계획하고 있는 흡연자들을 위해 금연보조제의 올바른 사용방법과 주의사항을 안내한다고 밝혔다. 금연보조제는 금연을 보조할 수 있는 금연보조 의약외품(흡연욕구저하제품, 흡연습관개선제품)과 의약품 등으로 분류되며 각 제품의 종류별 특성, 올바른 사용법 및 주의사항 등은 다음과 같다 금연보조 의약외품은 니코틴이 함유되지 않은 것(연초[잎담배] 함유 제품 제외)으로, 담배의 흡연욕구를 저하시킬 목적으로 사용하는 ‘흡연욕구저하제’와 담배와 유사한 형태로 공기를 흡입하여 흡연 습관 개선에 도움을 줄 목적으로 사용하는 ‘흡연습관개선보조제’로 구분된다. 금연보조 의약품은 체내 니코틴 농도가 낮아지면서 나타나는 흡연욕구와 갈망, 불안·초조, 우울 등 니코틴 금단증상을 완화하여 금연에 도움을 준다. 담배를 대신해 니코틴을 공급하여 흡연 욕구와 금단증상을 줄일 수 있는 일반의약품(주성분: 니코틴)과 니코틴 의존성을 완화해 흡연량을 감소시키는 전문의약품(주성분: 바레니클린, 부프로피온)으로 구분된다. 의약외품 금연보조제는 흡연욕구를 참기 힘들거나 흡연습관 개선이 필요할 때 불을 붙이지 않고 담배 피우듯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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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학교 안암병원 김훈엽 교수, 경구로봇갑상선수술 2천례 돌파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갑상선센터 김훈엽 교수가 최근 세계최초로 경구로봇갑상선수술(TORT: TransOral Robotic Thyroidectomy) 2,000례를 돌파하고 기념식을 가졌다. 김훈엽 교수의 2,000례는 세계 최초로 달성된 경구로봇갑상선수술 개인기록이다. 김 교수는 현재까지 경구로봇갑상선수술을 포함하여 약 3천례의 로봇수술을 집도해온 로봇수술의 세계적 명의다. 경구로봇갑상선수술은 입안을 통해 수술용 로봇팔이 갑상선으로 접근하여 절제하는 수술법으로서, 김 교수가 이 수술법의 창시자다. 김 교수는 2016년 세계 최초로 경구로봇갑상선수술을 성공적으로 시행한 이후 지속적인 연구와 임상 적용을 통해 수술의 안정성과 효과를 입증해왔다. 외부에 흉터를 남기지 않고 수술 후 통증과 회복 기간을 최소화하는 가장 발전된 수술법으로 인정받고 있으며 개발 당시부터 세계 의료계에 큰 주목을 받아왔다. 경구로봇갑상선수술은 로봇외과학이나 갑상선수술외과학 등 세계적인 유수의 여러 외과학 교과서에 등재돼 있다. 이 수술법의 우수성이 알려지면서 일본, 중국, 싱가포르, 태국 등 아시아 국가뿐 아니라 미국 존스홉킨스병원, 클리블랜드클리닉, 이탈리아 인수브리아 대학 등 의료선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