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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의료원·고대의대 교우회,스리랑카 대사관으로부터 감사패 받아

고려대학교의료원(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윤을식)과 고려대 의과대학 교우회(교우회장 장일태)가 스리랑카 이주노동자 의료지원에 적극 나선 공로로 스리랑카 대사관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수여식은 지난 29일(월) 오후 4시 고려대학교 메디사이언스 파크에서 열렸으며, 사비트리 인드라차파 파나보크(Savitri Indrachapa Panabokke) 주한스리랑카대사가 방문해 윤을식 의무부총장과 장일태 의과대학 교우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번 감사패는 고려대의료원과 고대의대 교우회 봉사단의 스리랑카 이주노동자 의료지원에 따른 것으로, 봉사단은 지난해 5월, 9월과 올해 4월 충남 아산에 위치한 스리랑카 마하위하라 사원을 총 3회 방문해 의료지원을 실시했다. 봉사단은 진료와 함께 초음파, 혈액검사를 비롯한 다양한 검사를 시행했으며, 고려대의료원의 검진차량인 ‘꿈씨버스’를 통한 엑스레이 검사도 병행하는 등 이주노동자 400여 명에게 의료혜택을 제공했다.
 
사비트리 인드라차파 파나보크 주한스리랑카대사는 “봉사단이 직접 마하위하라 사원을 찾아 정성껏 검진해 주신 덕분에 스리랑카 이주노동자들이 질병을 사전에 확인하고 예방할 수 있었다”라며,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을 때 진단키트와 마스크를 지원해 준 것에도 감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한국과 스리랑카 양국의 긴밀한 우호 협력을 기대한다”라고 감사를 표했다.

윤을식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스리랑카 이주노동자들의 치료에 힘을 보탤 수 있어 기쁘고 구슬땀을 흘리며 정성으로 진료한 봉사단 모두에게도 감사를 전한다”라며, “앞으로도 치유의 손길이 필요한 곳이라면 어디든 찾아가 의료취약계층의 건강 증진에 기여하고 인류애를 실천함으로써 사회적 의료기관으로서 역할과 책임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장일태 의과대학 교우회장은 “오늘 이 자리가 한국과 스리랑카 양국 협력의 위대한 시작이라고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스리랑카 이주노동자들이 건강히 일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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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메디허브.단백질 형태 분석 기술서비스 개시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양진영)가 분석용 초고속원심분리기(Analytical Ultracentrifuge, AUC)를 이용한 단백질 형태 분석 기술서비스를 지원한다. 신약개발에서 단백질은 질병의 원인이 되는 주요 표적(Target)이자 약물의 작용 매개체로 이러한 단백질의 형태 분석은 표적 단백질의 기능조절 메커니즘 규명, 약물 디자인, 약물-단백질 상호작용 예측 등 다양한 측면에서 중요한 정보를 제공한다. 케이메디허브 신약개발지원센터는 분석용 초고속원심분리기를 이용해 ▲재조합 단백질 ▲약물 접합체 ▲나노입자 ▲리포좀 ▲세포외 소포체 ▲바이러스 부하 등 신약개발 관련 타깃 입자에 대한 단백질 형태 분석서비스를 개시한다. 분석용 초고속원심분리기는 단백질 등 거대 분자를 초고속으로 원심 분리해 침강계수를 측정할 수 있어 단백질의 분자량, 중합 상태, 유체역학적 형태 및 생체 고분자간의 상호작용 등 분석에 활용할 예정이다. 서비스는 케이메디허브가 공공기관 최초로 지원하며 분석에 사용되는 샘플은 어떠한 처리도 하지 않은 수용액 상태의 거대분자를 그대로 이용해 신뢰도 높은 분석결과를 제공할 수 있다. 케이메디허브 신약개발지원센터는 고가의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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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대한방병원 중풍뇌질환센터 권승원, 이한결 교수 '일본한방의학 실용서, 기타사토류 한방처방핸드북’ 번역 출간 경희대한방병원 중풍뇌질환센터 권승원, 이한결 교수가 일본 기타사토대학 동양의학종합연구소에서 발간한 '기타사토류 한방처방핸드북'을 번역 출간했다. 일본한방의학의 주축이 되는 기타사토대학 동양의학종합연구소에서 발간한 이 책은 일본의 한방의학을 집대성한 서적으로 평가받는다. 대표역자인 권승원 교수는 “일본한방의학의 역사를 하나로 압축하여 담은 임상 한방의학책으로 방대한 일본한방의학을 간결하지만 간단하지 않게 구체적이지만 장황하지 않게 구체적이고 빈틈없이 채워 넣은 일본한방의학 지식과 경험이 모두 담겨있는 보고(寶庫)와 같은 책”이라고 소개하며 번역을 위해 반복해서 읽어본 역자의 입장에서 이 책을 국내에 소개하는 것 자체에 큰 기쁨을 느낀다고 설명했다. 공동역자로 참여한 이한결 교수는 “일본한방의 이론, 실제 임상에서의 처방, 침구 및 근거중심의학과 처방 및 약재 해설에 아우르기까지 실용적인 내용으로 가득하다.”며, “특히 설명을 간략화하고 도표를 적극 활용하여 내용을 빠르게 찾아볼 수 있어 임상에서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