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근당건강(대표 김호곤)이 ‘2022 코틀러 어워드’에서 오메가3 브랜드 ‘프로메가’로 혁신적인 성과를 인정받아 ‘마케팅 엑설런스’ 부문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코틀러 어워드’는 세계적 석학인 필립 코틀러 미국 노스웨스턴대 석좌교수가 직접 심사에 참여하고, 국내 주요 대학 마케팅 전공 교수들이 심사를 담당해 공정하고 객관적인 평가가 진행되는 마케팅 분야 전문 어워드이다. 고객 가치 중심의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탁월한 시장 성과를 창출한 기업 및 개인을 선정하여 코틀러 교수의 이름을 딴 상을 수여하고 있다. 지난 18일 진행된 시상식에서 종근당건강은 ‘프로메가’ 브랜드로 ‘마케팅 엑설런스(Marketing Excellence)’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2018년 오메가3 브랜드 ‘프로메가’ 런칭을 통해 오메가3의 혈행건강 기능성을 알리고, 타겟 맞춤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하여 고객 가치 및 편익 증대에 노력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프로메가’는 건강기능식품 선도기업 종근당건강의 기술력과 노하우를 담아 탄생한 브랜드로, 브랜드명에 ‘프로페셔널이 만든 진짜 오메가3’라는 자신감을 담았다. 실제로 프로메가는 5년 연속 구매율, 인지도 1위를 달성했으며 소
블록체인으로 전자의무기록(EMR)을 안전하게 허가된 사용자에게만 공개할 수 있도록 하는 신원확인 및 보안 기술에 성공했다. 애나 연구팀은 18일 전자의무기록을 인공지능으로 자동 추출하고 이를 분산 원장에 암호화 하여 안전하게 수록하며, 환자 개인 뿐문 아니라 환자가 동의한 기관에서도 해당 의무 기록을 복호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블록체인 기반 분산 원장 기술을 성공적으로 개발하였다고 밝혔다. 블록체인 기술은 데이터를 모든 노드에 분산하여 저장하는 것이 기본적인 원리이며, 의료 데이터 특성상 RAW 데이터에 대해 그대로 트랜잭션을 일으키게 되면 원장에 기록이 될 때 환자 데이터가 그대로 수록되는 문제점이 있었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블록체인 연구자들은 1) RAW 데이터를 제외하고 해시값을 활용해 기록의 무결성 검사만 하는 방식과, 2) RAW 데이터를 저장하되 암호화 하여 환자 개인만 볼 수 있도록 하는 방식을 도입하고 있었다. 하지만 이러한 방법은 1) 의료 데이터 자체를 분산 저장한다는 목적성에 부합하지 않고, 2) 개인 외에 개인이 열람을 허가한 기관, 예를 들면 보험사 등과 같은 곳에서 개인과 동일한 권한으로 접근이 불가능하다는 한계점이 있었다. 애나
인터스텔라나 마션 등을 보며 “우주에 표류하게 되면 어떻게 될까, 누가 나를 구조하러 올까” 하는 상상을 누구나 한 번쯤은 해 봤을 것이다. 그런데 누구나 상상해보았던 우주에서의 일들에 대해, 이미 법률이 제정돼 있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몇 없다. 대한민국은 2022년 8월 5일, 한국 최초의 달 탐사선 ‘다누리’ 발사에 성공해 세계 7번째로 무게 1t 이상의 인공위성과 우주선을 자력으로 쏘아 올릴 수 있는 국가가 됐다. 우주로 나갈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된 이 시점에 맞게, 우주법을 다룬 신간이 나왔다. 아이러브북은 ‘우주정책과 우주법의 현황 및 앞으로의 전망’을 출간했다. ‘우주정책과 우주법의 현황 및 앞으로의 전망’의 저자인 법학박사 김두환 교수는 40여 년간 국제항공우주법 분야와 관련해 181편의 논문을 내고 책 4권을 출간하며 해당 분야를 깊이 있게 연구해 온 전문가다.
전남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조진형)이 개원 14주년을 맞아 세계 최고의 교육·연구·진료 및 시스템을 갖춘 치과병원으로 도약할 것을 다짐했다. 전남대치과병원은 지난 17일 오전 병원 5층 평강홀에서 안영근 전남대병원장, 김원재 전남대치의학전문대학원장 등 의료계 주요 인사와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원 14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조진형병원장은 "전남대치과병원의 독립법인화 발판 마련을 위해 더욱 힘쓸 계획이다. 이를 위해 독립법인화 TF팀을 구성해 운영 중이며 외부 경영 컨설팅을 통해 로드맵을 수립할 예정이다. "고 밝혔다. 조 병원장은 “현재 전국의 국립대치과병원 중 전남대치과병원 등 2곳만이 독립법인화가 안된 상태”라며 “독립법인화를 위해서는 타당성 용역, 정부의 승인 등 수많은 난제가 놓여있지만 하나씩 난관을 극복해 나가면서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파열성 뇌동맥류는 약 15%가 병원 도착 전에 사망하는 무서운 질병이다. 특히 전조증상이 없고 언제 터질지 몰라 ‘머릿속 시한폭탄’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따라서 사전에 뇌동맥류의 증상과 수술법을 파악하고 있는 것이 중요하다. 서울대병원 신경외과 이성호 교수와 뇌동맥류의 증상과 종류, 진단 및 수술 방법에 대해 알아봤다. 1. 뇌동맥류란? 뇌동맥류는 뇌동맥이 갈라지는 부위의 혈관벽이 약해지면서 풍선처럼 부풀어 올라 혈관 내 새로운 공간을 형성하는 경우를 말한다. 전인구의 2~5% 정도 가지고 있을 정도로 흔한 질병이며 핀란드, 일본, 한국 등에서 흔하게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2. 발생 원인? 뇌동맥류 발생 원인은 모두 밝혀지진 않았으나 현재까지의 연구로 알려진 바는 뇌동맥이 구조적으로 힘을 받는 층이 얇아 동맥류 발생에 취약하다는 점이다. 뇌동맥 혈관벽에 높은 혈류의 압력이 지속적으로 전달되면서 균열이 발생하고 일련의 과정을 통해 동맥류가 성장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또한 여성, 고령, 동맥경화 기왕력이 있는 환자에서 보다 잘 발생하고 고혈압과 흡연 등 조절이 가능한 위험인자도 영향을 줄 수 있다. 3. 뇌동맥류의 증상? 파열되지 않은 뇌동맥류의 경우
충북대학교병원(병원장 최영석) 내분비내과 전현정·이동화 교수 연구팀과 충북대학교 보건과학융합연구소(소장 박종혁) 박종혁·박종은 교수 연구팀이 고혈압 예측지표에 대한 공동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혈중 중성지방과 공복혈당 농도를 결합한 중성지방-혈당지수(triglyceride and glucose index: TyG index)가 고혈압의 중요한 예측지표가 될 수 있다는 연구이다. 이번 연구는 질병관리청의 국민건강영양조사(2016년~2019년) 자료를 활용하여 우리나라 만 19세 이상 성인 15,721명의 혈액 및 혈압검사 데이터를 분석했다. 연구결과는 당뇨병 및 대사증후군에 관한 병태생리학 분야의 저명한 국제학술지인 ‘당뇨병학과 대사증후군(Diabetology & Metabolic Syndrome (영향력 지수 IF, 5.395))’ 최근 호에 게재됐다. 연구팀은 연구대상자들을 중성지방-혈당 지수에 따라 사분위수(Quantile)로 나눈 뒤 혈압과의 연관성을 분석했다. 그 결과 중성지방-혈당 지수가 높을수록 수축기 혈압과 이완기 혈압이 모두 유의미하게 증가하는 양상을 보였다. 중성지방-혈당 지수가 가장 낮은 제1사분위 그룹과 비교해 가장 높은 제4사분위
강동경희대학교원(원장 김성완) 응급의학과 최한조 교수가 지난 11월 13일부터 양일간 개최된 대한응급의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최우수 리뷰어상을 수상했다. 최우수 리뷰어상은 응급의학회 저널 리뷰에 큰 공헌을 한 연구자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최한조 교수는 2021-2022년 국내외 응급의학분야에서 발표된 다양한 임상논문에 대한 리뷰를 진행해 응급의학 발전에 기여 인정받아 이 상을 수상했다. 최한조 교수는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응급의학과 임상교수로 재직 중으로, 삼성서울병원 전임의, 고대안암병원 임상교수 역임했다. 강동구를 비롯한 지역사회는 물론 국내 응급의학 발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진행 중이다. 지난해 11월에는 적극적인 아동학대 예방과 인권보호 활동의 공로를 인정받아 강동구청장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원장 정승용) 교수 공동 연구팀이 갑상선암 환자는 수술 전 후 수면의 질이 크게 저하될 위험이 있어 관리에 주의가 필요하다는 내용의 연구결과를 최근 발표했다. 보라매병원 신경과 구대림 교수, 갑상선센터 채영준 교수 공동 연구팀은 2016년 6월부터 2017년 2월까지 보라매병원에 내원해 갑상선유두암을 진단받아 수술 받은 평균 연령 47.3세의 남녀 46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으며, 수술 전 후에 나타나는 수면의 질 변화를 5년간 추적 관찰해 갑상선암 수술과 수면의 질 사이의 연관성을 분석했다. 연구 결과, 갑상선암 환자는 수술 전 수면의 질이 크게 저하되고, 수술 이후에도 장기간 동안 정상 수준으로 회복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에서는 수면의 질 평가를 위해 가장 널리 사용되는 ‘피츠버그 수면의 질 지수(Pittsburgh Sleep Quality Index, PSQI)’를 이용하였으며, PSQI 점수가 5점보다 높으면 수면의 질이 불량하다고 판단할 수 있는데, 갑상선암 환자의 경우 수술 전 89.1%가 수술 이전부터 수면의 질이 저하되어 있었고, 평균 PSQI 점수 또한 9.5점이라는 매우 높은 수치가 확
질병관리청은 21일자로 차장에 일반직고위공무원 김현준씨를 발령했다.
KF(Korea Foundation, 한국국제교류재단, 이사장 김기환)가 공공외교 현안에 대한 우리 국민의 관심과 이해를 높이기 위한 <제 5회 공공외교주간>이 디난 18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개막식을 개최하였다. 개막식에서는 김기환 KF 이사장의 환영 인사에 이어, 이번 <공공외교주간>을 계기로 실감형 디지털 공공외교 쇼케이스 '모든 벽은 문이다 (Every Wall Is a Door)'를 통해 VR 「사물 SAMUL」 및 XR 「허수아비 AP」를 선보이며 향후 KF와 더 많은 협력을 이어갈 한국예술종합학교와의 업무협정 체결을 알렸다. 이어 전통예술가 김덕수 명인과 한울림예술단이 한국예술종합학교의 XR 작품 「사물」과 연계한 특별 공연을 펼쳐 관객의 감탄을 자아냈다. 개막식에는 '세계영화주간'을 통해 KF와 협력했던 멕시코, 아르헨티나, 엘살바도르 및 콜롬비아의 주한대사, 그리고 김대진 한국예술종합학교 총장 등이 참석해 함께 자리를 빛냈다. 현장에는 월드컵 개최를 홍보하는 주한카타르대사관과 주한포르투갈대사관 등 여러 기관의 문화·홍보부스가 설치되어 우리 국민들이 외국 문화를 접할 수 있도록 준비되어 있고, 국민공공외교 디지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