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소유가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회장 김흥권)와 함께 지역사회 저소득 가정 대학생들의 학업 지원을 위한 장학금을 전달했다. 21일(월), 적십자사 서울지사는 행정기관의 추천으로 선정된 서울시 취약계층 대학생 20명에게 총 2천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홍보대사 소유의 장학금은 취약계층 대학생들에게 장학금 지원으로 경제적 부담을 덜고 학업에 매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생들을 격려하기 위한 이날 전달식에는 이기재 양천구청장, 황민철 양천구의원, 정미경 전 최고위원, 이준호 양천신협이사장, 이후경 양천상공회의소회장, 황태우 양천문화원 문화대학 학장과 소유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홍보대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홍보대사 가수 소유는 △강원도 산불 피해 복구(2019년도),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기부(2020년도), △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기부(2022년도) 등 꾸준한 후원과 나눔 활동들을 이어오고 있다.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이창재)은 희귀질환 아동을 돕기 위한 ‘희망 걸음 캠페인 시즌2’를 최근 성료하고, 지난 18일 기부금 전달식을 통해 성금 2천만원을 사단법인 굿피플인터내셔널(이하 굿피플)에 전달했다고 금일 밝혔다. 대웅제약은 희귀질환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는 아동과 그 가족을 돕기 위해 임직원들의 걸음을 모아 기부하는 캠페인인 희망 걸음 캠페인을 올해 6월 처음 진행한 바 있다. 대웅 임직원의 열띤 참여 속에 시즌1을 마무리하며 희귀질환 아동의 치료비 2천만원을 기부했다. 지난 10월 진행한 시즌2 캠페인에는 대웅제약을 비롯한 대웅그룹의 본사, 연구소, 공장 및 전국 영업소 소속 임직원 275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참여 임직원의 2보당 1원씩 측정해 10월 한 달간 총 4천만보를 목표로 했다. 캠페인 결과, 목표치를 훌쩍 넘은 약 5천580만보를 기록하며 임직원 참여 사회공헌 활동에 대한 높은 관심과 호응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굿피플은 희귀질환을 앓고 있는 19세 이하의 환아 중 소득, 의료상황, 심리적 및 사회적 여건, 지원 효과성 등 객관적인 지표를 바탕으로 후원금 지원 대상을 선정해 지원할 계획이다.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강남지부(본부장 김희철, 이하 건협서울강남지부)는 지난 18일(금) 12:30 ~ 17:00 대한산업보건협회 부설 한마음혈액원과 함께 「생명나눔 헌혈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생명나눔 헌혈 캠페인」은 코로나19로 부족한 혈액 공급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건협 서울강남지부 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진행되었으며, 헌혈 전 체온 측정, 마스크 착용, 손소독, 참여자 간 거리두기 등 위생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한 가운데, 시간대별로 인원을 분산하여 단체 헐혈을 시행했다. 김희철 본부장은“헌혈은 이웃에게 생명을 선물하는 가장 쉬운 나눔인데, 헌혈이 필요한 시기에 한국건강관리협회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동참하여 본 캠페인에 함께해서 더욱 의미가 크다.”며,“혈액 수급난 해소를 위해 매년 정기적으로 헌혈 행사를 개최하고 있는데 코로나19로 부족한 혈액 공급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공익의료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고신대복음병원 내분비내과 최영식 교수가 전공의와 임상의를 위해 발간된 초음파 핸드북 발간과 참여의 공을 인정받아 20일 서울 그랜드워커힐 호텔 비스타홀에서 열린 대한임상초음파학회(이사장 천영구) 제 21회 추계학술대회에서 공로패를 수여받았다. 대한임상초음파학회에서 올해 초 “동영상으로 배우는 핵심 복부초음파” 핸드북을 시리즈로 출간하였다. 후속으로 갑상선 초음파 핸드북이 발간됐으며 최영식교수와 김희경 교수가 필진으로 참여했다.
충북대학교병원(병원장 최영석) 발달장애인 행동발달증진센터(센터장 손정우)가 ‘제3회 발달장애 전문가 심포지엄’을 12월 2일(금) 14시부터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개최한다. 주제는 ‘자폐성 장애인의 의사소통과 언어발달, 어떻게 도울 것인가?’에 대해서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자폐성 장애인의 능력 및 적응 향상에 전문적 지원을 하고 있는 한림대학교 언어청각학부 이윤경 교수(한국자폐학회 부회장)가 ▲자폐성 장애인의 수준별 의사소통 특성과 의사소통 중재에서의 근거 기반 실제에 대해 발표한다. 또한 행동치료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건양사이버대학교 김대용 교수가 ▲언어가 제한된 자폐성 장애인의 중재를 위한 언어행동분석학적 접근에 대해 발표한다. ▲자폐성 장애인의 의사소통 특성과 몸 간의 관계, 체화의 중요성 등에 대해서는 손정우 센터장이 강의를 맡았다. 자폐성 장애인의 의사소통과 언어 문제에 대한 치료개입은 전세계 여러 나라에서 발표한 ‘자폐성 장애 임상 가이드라인’에서도 반드시 추천되고 있는 1차적 치료 개입방법의 하나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폐성 장애인들의 의사소통 및 언어 특성에 대한 보다 깊은 이해 및 이러한 이해에 근거한 효과적 치료는 쉽지
▷ 상임감사 채성령임기 : 2022. 11. 21. ~ 2025. 11. 20.<11월 21일자>
연세대학교 원주의과대학 국제보건의료개발연구소(소장 김종구 교수)가 페루 보건의료분야 정책결정자들을 초청하고, 건강보험 심사절차 디지털화를 위한 역량강화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에 초청된 연수생들은 페루 보건부 차관, 통합건강보험청장 등을 포함한 보건의료분야 고위급 정책결정자 9명이다. 지난 13일 연세대학교 원주의과대학에서 입교식을 시작으로 8일 동안 이어진 이번 연수에서는 한국의 건강보험제도 및 심사·운영 체계, 건강보험 빅데이터 기반 정책 수립 사례, 코로나19와 원격의료 등 국내 보건의료 분야 전문가들의 심도 있는 강의가 열렸다. 또한 연수생들은 한국국제협력단(KOICA),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원주보건소,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등을 견학했고, 실제 페루 건강보험에 적용할 수 있는 ‘액션플랜(Action Plan)’을 직접 세워보기도 했다. 디오니시오 이그나시오 포마포마(Dionisio Ignacio Poma Poma) 페루 보건부 차관은 “페루 건강보험 정책결정자들이 한국에서 다양한 전문가들의 유익한 강의를 듣고 한국의 의료시스템을 체험하는 소중한 기회였다. 페루 현지에서 이번 경험을 적용하여 좋은 결과를 내도록 노력하겠다”고 연수 참여 소감을 밝혔다. 또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용인세브란스병원(병원장 김은경) 정신건강의학과 김우정 교수, 보라매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김근유 교수팀이 경도인지장애에 앞서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진 ‘주관적 인지 감퇴’를 예측하는 데에 유용한 혈액검사를 밝혔다. 최근 알츠하이머 치매 치료의 신약 개발이 연거푸 실패하면서 알츠하이머 치매 발병 이전 단계인 치매의 전임상(preclinical) 상태에 대한 연구가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주관적 인지 감퇴(subjective cognitive decline, SCD)’는 기존에 치매의 전 단계로 알려진 ‘경도인지장애’보다도 수년 앞서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져 향후 치매 신약 임상시험 대상 후보로 거론되기도 한다. 다만, 주관적 인지 감퇴의 정의, 장기적 경과 또는 예후가 아직 명확하지 않아 이를 밝히기 위한 국내외 연구가 계속되고 있다. 김우정 교수는 연구를 위해 용인시에 거주하는 60~79세 노인 160여 명의 혈액, 뇌 MRI, 아밀로이드 PET, 신경심리검사 결과를 수집했다. 특히, 노인들의 자발적 동의에 따라 채집된 혈액은 피플바이오의 멀티머검출시스템 기술에 기반한 ‘아밀로이드-베타 응집화(Multimer Detection Syst
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원장 정승용)은 지난 11월 18일 원내 진리관 6층 대강당에서 질병관리청에서 발주한 ‘응급실 손상환자 심층조사’ 사업의 머리척추손상분과와 보라매병원이 공동 주관하는 ‘제11차 머리척추손상분과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2006년부터 질병관리청이 발주한 응급실 손상환자 심층조사 사업은 응급실 기반의 손상조사감시체계로 국내 23개 병원의 응급실에 내원한 손상환자를 대상으로 손상 내용과 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다. 그 중 머리척추손상분과에서는 응급실 손상환자 중 두부 및 척추 손상을 입은 환자에 대한 정보를 심층조사해오고 있으며, 이어 지난 11월 18일 ‘국내 외상성 뇌손상 현황 및 한국형 외상성 뇌손상 예방관리 프로그램 기획‘을 주제로 제11차 머리척추손상분과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총 3개 세션(▲국내 외상성 뇌손상 환자 동향 ▲한국형 외상성 뇌손상 예방관리 프로그램 기획 논의 ▲특강 – 외상성 뇌손상 환자 관리 방안)으로 구성된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국내 외상성 뇌손상 예방·관리를 위한 프로그램 기획에 관한 대국민 정보 전달안, 외상성 뇌손상 예방 관련 웹페이지 운영방안, 홍보사업 등에 대한 관련 전문가의 발표와
경희대학교(총장 한균태) 간호과학대학 윤은경 교수 연구팀이 (재)방역연계범부처감염병연구개발사업단과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지원하는 ‘감염병의료안전강화기술개발사업’의 1차년도 결과를 발표했다. 이 사업은 코로나19로 제기된 의료현장의 인력관리 문제 해결을 위해 융복합 첨단기술을 활용한 의료현장 감염병 관리 및 안정성 고도화 추진이 목표이다. 초불확실성 시대의 보건의료기관 감염병 위기대응 업무연속성계획 수립코로나19 팬데믹은 초불확실성 시대의 재난과 그것으로 인한 위기가 무엇인지 잘 보여준다. 현대사회는 변화의 변동성이 크고, 불확실하며, 복잡성과 모호성이 커서 미래를 예측하고 대응하는 것이 거의 불가능하다. 흑사병이 창궐하던 중세의 감염병과 다르게 코로나19는 불확실성과 복잡성 시대에 발생해 시간의 흐름에 따른 변화의 동태성이 매우 커 올바른 대응 방향뿐만 아니라 그 결과도 예측하기 어렵다. 초불확실성 시대의 예측 불가능한 재난에 대응하는 과정에서 중대한 실수는 말할 것도 없고, 부지불식간에 일어난 사소한 상황판단 착오나 대응 행위의 지연도 어느 순간 엄청난 결과를 초래하는 위기의 원인으로 증폭된다. 문제의 원인과 결과 사이의 시간적, 공간적 거리가 멀수록 문제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