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학교병원(병원장 최영석) 신경외과 박영석(49) 교수가 지난 11일부터 이틀간 열린 대한감마나이프방사선수술학회(KGKS, 이하 감마나이프학회)에서 제21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올해 11월부터 내년 11월까지 1년간이다. 감마나이프학회는 2002년 창립되어, 신경외과, 방사선종양학과, 의학물리사, 방사선사및 간호사 등 방사선수술 장비를 운용하는 의료진 및 전문가 140여 명의 회원들로 구성되어 있다. 이날 곤지암 리조트에서 열린 학회는 200여명 안팎의 관련 전문가가 참석하여 코로나이후 위축된 이래로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이날 박영석 교수와 함께 부회장으로는 아주대학교 의과대학 김세혁 교수가 선출되었다. 박영석 교수는 지난해 부회장직을 1년 역임한 바 있다
화장품소재 및 원료의약품 전문기업 대봉엘에스(대표이사 박진오)가 2022년 3분기 누적 최대 매출액을 달성하며 14일 3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대봉엘에스의 연결재무제표 기준 3분기 누적 매출액은 15% 증가한 696억 원으로 역대 최고의 매출액을 달성했다. 다만 3분기 누적 영업이익은 69억 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4억원 감소했다. 3분기 매출액은 218억 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0%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14억 원으로 9억 원 감소했다. 3분기 매출 증가에도 불구하고 원가 상승 요인으로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대비 감소했으나 4분기부터 원가 상승 요인이 제한적이어서 매출 증가와 더불어 영업이익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실적과 관련해서 회사 관계자는 “전세계적인 인플레이션 상황에도 불구하고 화장품 소재와 원료의약품, 친환경 배합사료 각 분야에서 성장세를 보였다. 특히 전방산업인 제약사업의 호조에 힘입어 원료의약품 사업 부문이 괄목할 만한 성장을 기인했다 매출액이 증가하면서 3분기 누적 최대 매출액을 달성한 것으로 각 분야의 사업들이 모두 성장했다”면서 “경기의 불확실성이 높지만 앞으로 팬데믹보다 ‘엔데믹’ 전환의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한다. 올해
서울대병원은 핵의학과 이재성 교수가 지난 5일 국제전기전자공학회(IEEE) 산하 원자력 및 플라즈마학회(NPSS)에서 ‘의료영상기술공로상(Medical Imaging Technical Achievement Award)’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수상자는 지난 5일부터 12일까지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개최된 ‘2022 IEEE 원자력과학/의료영상/상온반도체검출기 컨퍼런스 총회(IEEE NSS/MIC/RTSD)’에서 발표됐다. 매년 누적 연구업적과 리더십을 평가해 의료영상기술 분야에서 혁신적으로 공헌한 연구자 1인에게 이 상을 수여한다. 이재성 교수는 디지털 양전자단층촬영(PET) 시스템의 핵심기술인 실리콘광증폭기PET를 세계 최초로 개발하고 의료영상 분야의 각종 난제를 인공지능 기술로 해결한 학문적 업적을 인정받았다. 한편, 이재성 교수는 최근 IEEE NPSS의 이사로 선출됐으며, 일본 요코하마에서 개최되는 2025 IEEE 원자력과학/의료영상/상온반도체검출기 컨퍼런스 공동학술위원장으로 임명된 바 있다.
대웅제약(대표 이창재∙전승호)은 자체 개발한 우루샷 캐릭터를 활용한 대체 불가 토큰(Non-Fungible Token, NFT) 그림 5종을 카카오 블록체인 계열사 ‘그라운드X’의 플랫폼을 통해 15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출시를 통해 NFT를 자신의 개성을 드러내는 수단으로 활용하는 MZ세대를 대상으로 우루샷의 제품 인지도를 한층 높인다는 계획이다. 이번에 공개되는 NFT는 총 5종으로 ▲‘우리’와 ‘네로’가 서로 안고 토닥이는 그림 ▲’우리’가 우루샷으로 충전 중인 그림 ▲우루샷으로 피로회복 메시지를 전달하는 그림 ▲여행을 떠나는 ‘우리’와 ‘네로’의 모습이 담긴 시리즈 2종이다. 해당 NFT는 그라운드X 플랫폼 ‘디팩토리’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구매자 대상으로 한정판 우루샷 캐릭터 굿즈 증정 이벤트 등이 진행된다.
한미약품그룹 지주회사 한미사이이언스의 계열사인 제이브이엠에서 제조 및 품질본부장을 맡고 있는 이동환 전무가 ‘국가생산성대상’ 유공자로 선정돼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국가생산성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하는 상으로, 생산성 향상을 위한 모범적 활동으로 탁월한 경영성과를 창출해 국가경제 발전에 기여한 기업·법인 및 단체와 개인에게 수여하는 정부 포상제도다. 시상식은 지난 3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 컨퍼런스센터에서 열렸다. 이동환 전무는 지난 5개월간 한국생산성본부가 진행한 ▲생산성 성과 ▲재무성과 ▲생산성 혁신 추진활동·실적 ▲자기개발 및 전문성 확보 수준 ▲공적기간 부문 종합 심사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유공자에 선정됐다.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유희철)이 취약계층 주민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사랑의 연탄을 배달했다고 15일 밝혔다. 전북대병원은 공공보건의료사업실에 따르면 지난 12일 전주시 교동일대 마을을 직접 찾아 노인과 한부모세대 등 취약계층 가구에 800장의 연탄을 직접 배달하는 등 30여 가구에 연탄 3000여장과 등유 등 500만원 상당의 겨울철 난방을 위한 에너지 자원을 지원했다. 이번에 지원된 비용은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병원 직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사랑의 에너지후원금 모금액 260만원과 사회공헌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시행된 전북대병원 급여 끝전 모금액 300만원 등의 병원 사업비를 합한 것이다. 이번 연탄 배달은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재개된 사랑의 연탄배달 활동으로 이날 연탄배달에는 유희철 병원장을 비롯한 병원 직원과 직원 가족 40여명이 직접 참여해 손에 손을 모아 가정까지 직접 연탄을 배달하고 지역 주민과 훈훈한 담소를 나누기도 했다.
한미약품이 개발중인 ‘저용량 3제 복합제’의 유용성을 다룬 연구가 대한고혈압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우수 구연상을 받았다. 해당 연구는 지난달 일본에서 열린 세계고혈압학회에서도 우수 연구 발표(골드상)로 선정된 바 있다. 한미약품은 지난 4일 콘래드서울 호텔에서 열린 제 57회 대한고혈압학회 추계학술대회 Clinical Research Award 세션에서 이 연구를 발표한 동국대학교 의과대학 이무용 교수가 우수 구연상을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이 교수가 발표한 연구는 한미약품이 현재 개발중인 저용량 3제 복합제 관련 2건의 임상 2상(HM-APOLLO-201, HM-APOLLO-202)으로, 이 교수는 이 과제들의 책임연구자를 맡고 있다. 이 교수는 발표에서 “고혈압 환자 치료시 단일 요법으로 시작하는 것은 우리 의료인들이 가지는 임상적 관성 중 하나”라며 “최근 국내외 여러 연구에서 저용량 고혈압 치료 복합제의 우수한 효과와 내약성이 제시되고 있는데, 이번에 진행한 APOLLO Study는 한국인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는 점에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또 이 교수는 “경증부터 중등도에 이르는 고혈압 환자에게 단일요법 보다 저용량 3제 복합제가 더 효과적이면
노보 노디스크제약㈜(사샤 세미엔추크 대표이사)은 11월 14일 ‘세계당뇨병의 날(World Diabetes Day, WDD)’을 기념하여 대한당뇨병학회와 공동으로 당뇨병 극복을 위한 ‘건강당당 카페’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서울 인사동의 보행자 골목에 위치한 실제 카페에서 하루 힐링이벤트로 개최한 ‘건강당당 카페’에선 당뇨병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소개존’, 세계당뇨병의날 상징인 블루 서클 기념촬영 및 SNS 인증샷 미션을 위한 ‘포토존’, 당뇨병 전문가와의 무료 1:1 상담이 가능한 ‘상담존’, 그리고 당뇨병 예방 및 관리에 좋은 차 한잔을 무료로 받아갈 수 있는 ‘음료존’ 등이 운영됐다. 또한 현장 이벤트 외에도 대한당뇨병학회에서 진행하는 당뇨병 자가진단 캠페인에 동참하는 온∙오프라인 행사가 연동되어 이뤄졌다. 권혁상 대한당뇨병학회 홍보이사는 “지속적으로 환자 수가 증가하고 있는 당뇨병은 올바른 지식과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하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앞으로도 학회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보다 많은 사람들이 당뇨병의 위험성을 인지하고 인식을 개선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베링거인겔하임(대표이사 마틴 커콜)은 지난 14일 ‘세계 당뇨병의 날(World Diabetes Day)’을 맞아 당뇨병 질환 관리에 대한 인식 증진을 위해 사내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온·오프라인 OX 퀴즈쇼 “베링거인겔하임의 당뇨병 찐천재를 찾아라”로 시작됐다. △당뇨병은 진단 초기부터 적극적인 생활습관 교정과 함께 개별화된 약물치료를 시행해야 한다, △ 당뇨병의 치료 목적은 합병증의 예방이기 때문에 합병증에 대한 검사를 정기적으로 시행해 조기 발견해야 한다8, △당뇨병 신장질환 관리를 위해 저염식의 식단을 실천하고 염분 섭취를 일정량 제한해야 한다 등의 문항이 출제돼 당뇨병 관리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는 시간을 가졌고, 행사에 참가한 직원들은 모두 당뇨병을 상징하는 파란색 계열의 의상과 소품을 착용, 그 의미를 되새겼다. 퀴즈쇼 외에도 임직원들이 당뇨병 합병증 예방에 도움이 되는 당뇨식을 체험해보며 평소 환자들의 식단 관리 노력에 공감하는 기회를 마련했다.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백신혁신센터(센터장 김우주)에 지난 11일 국내·외 바이오 의약품 생산업계 교육생들이 방문해 국제표준 현장교육을 진행했다. 바이오 의약품 생산인력 역량 강화를 위해 국제백신연구소(IVI) 주관하고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가 공동으로 참여하여 시행하는 이번 현장 교육에는 21개국 교육생 40여 명이 참석했다.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백신혁신센터는 지난 7월 ‘백신·바이오의약품 생산 공정 기본교육’에 이어 ‘백신·바이오 품질관리 기본교육’의 현장교육 장소로 선정되어 교육생들이 바이오 국제표준 교육 이수 및 연구시설을 견학했다. 이들 교육과정은 지난 2월 대한민국이 WHO에 의해 글로벌 바이오 인력양성 허브로 지정됨에 따라 중·저소득국가의 백신 및 바이오의약품 현지 생산 역량 강화를 돕기 위해 WHO의 지원과 보건복지부 주최 하에 국제백신연구소가 시행하고 있다. 이번 현장 교육 프로그램은 백신·바이오의약품 품질관리를 주요 골자로 진행되었다. 교육생들은 안전하고 효과적인 백신·의약품 생산에 필요한 생물안전 (Bio-safety)을 비롯한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GMP), 비임상 시험관리기준 (GLP)등 품질관리 분야를 중점적으로 교육받았다. 또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