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유희철)이 분야별로 고도의 전문성과 우수한 능력을 인정받은 전문약사 3명을 추가 배출했다. 14일 전북대병원 약제부에 따르면 지난 10월 15일 경기고등학교에서 실시된 제13회 전문약사 자격시험에서 김주신(노인약료)·이지희(감염약료)·장유라(종양약료) 3명의 약사가 합격했다.한국병원약사회가 주관한 이번 시험에는 10개 분과에 총 285명이 응시해 역대 두 번째 응시인원을 기록했으며, 전문약사제도 인증위원회 및 운영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최종 230명의 병원약사들이 합격의 영예를 안았다. 전북대병원은 이번에 3명의 전문약사를 추가 배출함에 따라 총 10개의 약료분야 중 모든 분야에서 19명의 전문약사가 활동하게 되었으며 특히 이번 자격시험을 통해 모든 분야의 전문약사를 배출하게 되었다. 이지희 약사는 노인약료, 심혈관약료, 감염약료 총 3개 분야에서 복수 전문약사 자격을 갖게 되었고, 장유라 약사는 전북지역 최초로 종양약료 전문약사를 취득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동화약품이 활명수 탄생 및 창립 125주년을 기념하여 진행한 ‘활명수 1897’ 팝업스토어가 성황리에 종료했다. ‘활명수 1897’은 활명수가 탄생한 19세기부터 현재까지의 역사를 다채롭게 보여준 팝업스토어다. 지난달 19일 성수동 서울숲 카페거리에 오픈해 11월 10일까지 23일간 일평균 900명, 총 21,426명이 방문했다. 전시 기간 동안 팝업스토어 방문객들은 ‘1897 THE BEGINNING’, ‘동화약방’, ‘활명수 NOW!’, 활명수 포토존, ‘활명수 show room’ 총 5개 공간 활명수의 역사는 물론 다양한 캠페인 스토리를 직접 만나봤다. 각 존에서는 활명수의 역사와 캠페인을 소개하는 것은 물론,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과 기념판 전시를 통해 풍성한 볼 거리를 제공했다. 동화약품은 팝업스토어를 통해 기부와 국민 캠페인도 함께 진행했다. 판매된 활명수 굿즈 수익은 동화약품의 ‘생명을 살리는 물’ 캠페인에 전액 기부되었다. Show room과 외관에 전시된 ‘국민 생활 건강 캠페인’은 코로나로 놓쳤던 국민들의 건강한 삶을 응원하는 건강 관리 제안이다. 건강 3요소, 질병 예방, 건강한 생활 습관 등의 내용이 담겨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동화약품
한미약품의 급성골수성 백혈병(AML) 치료 혁신신약(HM43239)을 투여한 다양한 돌연변이 환자군에서 ‘완전관해(CR, complete response)’ 사례가 잇따라 확인됐다. 한미약품 파트너사 앱토즈는 지난 3일(한국시각) 진행한 ‘키 오피니언 리더(KOL, Key Opinion Leader)’ 웨비나에서 “재발성 또는 불응성 급성골수성백혈병(AML) 환자 대상 글로벌 1/2상 결과 HM43239의 다양한 용량(80mg, 120mg, 160mg) 투여군 모두에서 완전관해 사례를 확인하는 등 성공적 결과가 나왔다”고 밝혔다. 앱토즈는 이 연구의 상세 내용을 다음달 10일부터 13일까지 미국 LA에서 열리는 제64회 미국혈액학회(ASH)에서 발표할 예정이다. HM43239는 골수성 악성 종양에서 작용하는 주요 키나아제(kinases)를 표적하는 1일 1회 투여 경구용 골수키놈억제제(MKI, myeloid kinome inhibitor)로, 미국 FDA로부터 패스트트랙 개발 의약품(지난 5월)과 희귀의약품(2018년)으로 지정됐다. 앱토즈는 이번 임상의 성공적 결과에 따라 향후 단일투여 요법과 병용투여 요법 확장임상도 계획하고 있다. 단일투여 요법 확장임상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회장 김흥권)는 14일(월), 대우산업개발으로부터 개인 방역 마스크 2만 장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감염병 예방 지원을 위한 이번 대우산업개발의 기부금품은 행정기관의 추천과 대한적십자사가 발견해 결연 관계를 맺고 있는 서울특별시 내 취약계층 1천여 세대에게 전달된다. 대우산업개발 관계자는 “에어데이즈 KF94 마스크는 일명 조정석 마스크라 불리며 인증을 받고, 세균여과효율테스트를 통과한 필터를 사용해 감염병 대비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말했다.
전남대학교병원 흉부외과 김도완 교수가 최근 평창군 알펜시아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54회 대한흉부외과학회에서 최우수 논문상을 수상했다. 김 교수는 이번 학술대회에서 ‘하대정맥, 쇄골하정맥, 경정맥 및 대퇴 정맥 직경의 호흡 변화에 따른 반응성에 따른 초음파의 체액 반응성 진단 정확도(Diagnostic Accuracy of Ultrasonographic Respiratory Variation in the IVC, SV, IJV and FV Diameter to Predict Fluid Responsiveness)’라는 주제의 논문으로 발표해 최우수 논문상을 받았다.
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서일영)이 지난 11일 외래1관 4층 대강당에서 권역 내 의료인과 관심 있는 의료인력을 대상으로 2022 뇌졸중 심포지엄을 열었다. 신경외과, 신경과, 영상의학과 등 관련 부서를 중심으로 최신 지견을 공유하고 토의를 나눴던 이번 심포지엄에서 첫 번째 세션은 혈관성 어지럼의 진단을 위한 임상적 노력(원광의대 이학승 교수), 상상돌기 주위 동맥류의 수술적 접근(인제의대 정영균 교수), 파열된 매우 작은 두개내 동맥류의 혈관 내 치료(영남의대 장철훈 교수), 경동맥내막절제술 또는 경동맥 스텐트 삽입술 후 발생한 경동맥 재협착의 임상적 의미(경희의대 고준석 교수), 불합리해 보이는 수술의 도전과 그 결과(서울의대 방재승 교수) 등 국내 저명한 교수진과 함께 뇌혈관질환의 진단 및 치료의 최신 의학 지견에 대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됐다. 두 번째 세션은 원광대병원 신경외과에서 뇌혈관 분야의 토대를 마련하고 발전시켜 온 강성돈 교수의 헌신적인 노고와 학문적인 열정을 기리는 정년 퇴임을 기념하며 다년간의 경험과 지식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 윤경호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장은 “신경과, 신경외과, 영상의학과 등 뇌혈관질환 관련 의료진들이 함께 논의하고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른 수험생들의 라식과 라섹 등 시력교정수술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캠퍼스 생활을 시작하기 전에 불편한 안경을 벗고 외적인 변신을 시도할 수 있는 적기이기 때문이다. 만족도 높은 시력교정수술 결과를 얻기 위해서는 수술 전후에 챙겨야 할 것들이 있다. 우선, 시력교정수술 전에는 수술 종류마다 회복 기간, 장단점 등이 다르기 때문에 종류별 차이점을 잘 알아두면 좋다. 시력교정수술은 크게 레이저를 사용하는 라식, 스마일라식, 라섹과 레이저를 사용하지 않는 안내렌즈삽입술로 구분된다. 라식과 라섹 모두 레이저로 각막을 깎아 시력을 회복시키는 수술이지만, 각막을 얼마큼 잘라내는지와 절편을 만드는지 아닌지에 차이가 있다. 절편은 각막 중간층인 실질을 잘라서 만드는 일종의 각막뚜껑이다. 라식수술은 각막절편을 만들어 연 뒤 실질 부위에 레이저를 조사하고 절편을 그대로 덮는다. 신경노출이 없어 통증이 적고, 수술 후 빠른 시력 회복 및 일상 복귀를 기대할 수 있다. 반면 외부 충격에 약하고, 각막이 너무 얇거나 고도근시가 있다면 적용하기 어렵다. 최근에 많이 하는 스마일라식은 절편을 만들지 않고 깎아낼 각막실질 부위를 눈 안에서 잘라낸 뒤 작은 절개
동아쏘시오그룹은 올해 창립 90주년을 맞아 향후 100년 기업으로서 밑그림을 그려나간다는 구상으로, 불확실한 경영환경에 대비하고 미래 시장을 선점하는데 필요한 지속 가능한 성장의 토대 구축과 사업경쟁력 강화, 신사업 촉진을 위해 핵심 인물들을 발탁하는 임원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 1. 승진◇동아쏘시오홀딩스△상무 감사실장 오무환△상무보 HR혁신실장 이형석△상무보 경영기획실장 조민우 ◇동아제약△부회장 최호진△대표이사 사장 백상환△상무보이사 경영지원실장 최용훈△상무보 커뮤니케이션실장 김용운△상무보 생활건강사업부장 차태웅 ◇동아ST△전무 법무실장 김형헌△상무 임상개발실장 방미영 ◇용마로지스△부회장 금중식△대표이사 사장 이종철△상무이사 경영관리본부장 박상순△상무 영업본부 TPL영업1팀장 박성진◇DA인포메이션△대표이사 사장 이성근△상무보 IT전략담당 조성민 ◇동아오츠카△전무 영업본부장 최석암△상무보 경영관리본부 경영지원실장 박재영 ◇에스티팜△전무이사 생산본부장 겸 공정기술실장 장순기△전무 mRNA사업개발실장 겸 바이오텍연구소장 양주성 ◇아벤종합건설△상무 건설사업부장 박태규△상무 사업개발실장 최동호 ◇동천수△상무보 생산본부장 이성준 <11월 1일자>
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사장 오동욱, https://www.pfizer.co.kr)이 11일 환경보호와 건강증진을 위한 그린 무브(Green Moves) 캠페인의 일환으로 임직원들과 함께 서울 남산에서 그린짐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그린 무브 캠페인은 한국화이자제약의 ESG 이니셔티브 ‘더 건강한 세상을 위한 움직임(Moves for a Healthier World)’ 중 환경 부문 캠페인으로, 다양한 생태적 기능을 수행하는 도시숲에서 환경 보호 활동을 하며 신체적 건강과 심리적 안정감을 향상시켜 개인‧환경‧지역사회의 건강성을 제고하는 그린짐 활동을 전국적으로 확대하는 캠페인이다. 한국화이자제약 임직원들은 그린 무브 캠페인에 동참하는 ‘그린 무버 (Green Mover)’로서 11일 오전 남산 남사면 소나무숲에서 그린짐 활동에 참여했다. 임직원들은 호미, 전정가위 등 손도구를 통해 칡을 제거하고, 균형적으로 상생하는 건강한 숲을 만들기 위한 환경 활동을 진행했다. 또 숲 속에서의 티타임을 통해 휴식시간을 갖고, 야외활동을 통해 면역 능력을 향상시키며, 육체적· 정신적 피로를 회복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국화이자제약은 지난 8월 사단법인 생명의숲과 업무협약을
㈜한국로슈는(대표이사 닉 호리지)는 세계 최초 항 PD-L1 면역항암제 티쎈트릭(성분명: 아테졸리주맙)이 지난 11월 11일부터 PD-L1 발현 비율이 종양세포(TC)의 50% 이상인 병기 II-IIIA(제7판 UICC/AJCC 기준) 비소세포폐암 환자에 대해 절제 및 백금 기반 화학요법 후에 수술 후 보조요법(adjuvant)으로서 식약처로부터 적응증 확대 허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적응증 확대 허가는 임상 3상 IMpower010 연구의 중간 분석 결과를 토대로 이루어진 것으로, 해당 결과에서는 PD-L1 발현율이 50% 이상인 2-3A기 비소세포폐암 환자에서 완전 절제술 및 백금 기반 항암화학요법 이후 티쎈트릭 치료 시 최적지지요법(BSC, best supportive care) 대비 질병 재발 또는 사망(DFS, disease-free survival) 위험이 57%(hazard ratio [HR]=0.43, 95% CI: 0.27-0.68)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최적지지요법 대비 티쎈트릭 보조요법의 DFS 이익은 치료 이력 또는 병기를 포함한 대부분의 하위 그룹에서 일관되게 관찰됐다.6 PD-L1 발현율이 50% 이상인 절제술 시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