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원장 정승용) 재활의학과 이상윤 교수가 지난 10월 30일 인천 그랜드하얏트 호텔에서 개최된 ‘2022년 대한재활의학회 50주년 추계국제학술대회’에서 ‘재활의학 학술상(임상분야)’를 수상했다. 이상윤 교수는 노인의학분야에서 최고 권위를 가진 것으로 평가받는 학술지 ‘Journal of Cachexia, Sarcopenia and Muscle’에 지난해 8월 발표한 ‘이중에너지 방사선 흡수계측기(DEXA)를 이용한 척추 근육 노화 진단법‘ 연구내용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해당 연구에서 이상윤 교수는 MRI 장비와 비교해 상대적으로 비용이 저렴하고 간단한 골밀도 측정기기로도 척추 근육량과 노화 정도에 대한 정확한 진단과 평가가 가능하다는 사실을 입증했다.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병원장 홍승모 몬시뇰)은 지난 10일 2022년 TFT & PI 활동 최종발표회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TFT(Task Force Team) & PI(Performance Improvement) 활동 최종발표회는 진료의 질 향상과 환자안전 활동을 위해 각 부서별 다양한 활동을 공유하고 발표하는 자리다. 이번 최종발표회는 사전심사를 거친 총 23팀이 구연발표 10팀과 포스터 전시 13팀으로 나눠 진행됐다. 대상은 응급의료센터가 발표한 ‘진료정보수집 시스템 개발을 통한 진료 과정 개선 및 고객만족도 향상’이 선정됐다. 응급의료센터는 기존의 구두 문진 방식에서 URL(인터넷상 웹페이지 주소)을 통한 사전 문진 시스템을 개발하고 이를 EMR(전자의무기록)로 연동해 환자의 민감한 개인정보 보호는 물론 정확한 환자정보를 수집해 기존의 응급의료센터 진료 과정에서 미흡했던 부분을 개선했다. 실제 환자와 교직원의 만족도 조사 결과, 환자는 URL 사전 문진으로 개인정보 보호, 문진을 위한 별도의 대기 시간 감소, 작성의 편리성을 장점으로 꼽았다. 또 의료진은 문진 결과가 EMR에 연동돼 의무기록 작성이 편리해지고 환자의 정확한 정
휴온스그룹이 글로벌 보툴리눔 톡신 시장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휴온스바이오파마(대표 김영목)는 보툴리눔 톡신 제제 ‘휴톡스(국내명:리즈톡스)’가 최근 러시아의 품목 허가를 획득했다고 15일 밝혔다. 휴온스바이오파마는 금번 품목허가 등록을 완료하면서 러시아 에스테틱 전문기업 인스티튜트오브뷰티 피지에(Institute of Beauty FIJIE)를 통해 노바큐탄 BTA(Novacutan BTA)라는 이름으로 현지 시장에 진출할 계획이다.이번 품목허가로 휴톡스는 현재까지 러시아, 에콰도르,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볼리비아, 이라크, 아제르바이잔, 도미니카공화국, 조지아 등 총 9개국에 품목허가등록을 마쳤다. 또한 최근 대만 의약품평가센터(CDE)로부터 미간주름에 대한 임상시험계획(IND) 승인을 획득해 임상 1상 시험을 진행할 계획이다. 휴온스바이오파마는 현재 진행 중인 중국 임상을 시작으로 유럽, 중남미 지역의 국가들의 현지 허가 및 임상 진행에 속도를 내는 한편, EU GMP수준의 휴톡스 제2공장을 가동해 해외시장 진출을 본격화 할 예정이다. 휴온스바이오파마 관계자는 “미국, 유럽 등 주요 보툴리눔 톡신 시장을 공략함과 동시에 미래 성장 잠재력이
국내 제약바이오산업의 윤리경영 관련 인식을 제고하고, 주요 정책과 기업별 운영사례 등을 조명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원희목)는 오는 25일 서울 용산 몬드리안호텔에서 협회 회원사의 자율준수관리자 및 공정거래자율준수프로그램(CP) 담당자를 대상으로 ‘2022 하반기 제약산업 윤리경영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의약품 판매질서 관련 약무정책뿐만 아니라 불법 리베이트 적발 사례나 의약품 유통 과정 중 발생하는 컴플라이언스 이슈를 진단한다. 특히 2024년부터 본격 시행이 예정된 ‘지출보고서 공개 제도’와 관련해 자료 증빙 관리·개인정보보호 검토 방안 등에 대한 발표가 이뤄질 예정이다. 지출보고서 공개 제도는 의료인 등에게 제공한 경제적 이익 등 내역을 작성, 보관해 향후 공개하는 내용이 골자다. 행사는 ▲의약품 판매질서 관련 약무정책 동향(보건복지부 약무정책과 여정현 사무관) ▲지출보고서 공개제도 안착을 위한 연구용역 보고(김앤장 법률사무소 강한철, 이환범, 박관우 변호사) ▲최근 의약품 리베이트 적발 사례 및 수사동향(법무법인 티와이앤파트너스 부경복 변호사) ▲의약품 유통 프로세스 이해 및 유통 과정상 발생할 수
제13차 건강백세포럼과 전남대병원 한국백세인연구단 현판식이 최근 개최됐다. 전남대병원 한국백세인연구단은 최근 전남의대 학동캠퍼스 행정동 6층에서 현판식을 열었으며, 곧바로 전남대병원 의생명연구지원센터 1층 강당에서 제13차 건강백세포럼이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전남대병원 한국백세인연구단, 전남대 노화과학연구소, 한국과총 광주전남지역연합회가 주관하고 전남대병원 의생명연구원, 전남의대 노인의학센터, 구곡순담장수벨트협의회, (사)한국과학기술총엽합회가 공동으로 주최했다. 제13차 건강백세포럼에서는 2022년 구곡순담(구례·곡성·순창·담양) 백세인연구조사 결과가 발표됐다. 특히 이번 조사는 지난 2018년 조사와 달리 기존에 참여했던 건강상태조사팀, 가족관계 및 생활환경조사팀뿐만 아니라 식품영양팀, 삶의질 심층분석팀이 추가돼 다양한 관점에서 조사가 이뤄져 진일보한 평가를 받았다. 또 구곡순담지역의 현지 방문조사 경험과 초장수인의 시각과 청각에 대한 조사 결과가 처음으로 발표돼 이목을 끌었다. 또 한국백세인연구단 소개 및 발전 방향과 광주시 빛고을건강타운에 위치한 건강모니터링센터에서의 노화코호트 구축 현황이 소개됐으며, 문화인류학자인 서울대 전경수 명예교수가 건강장수의
삼진제약(대표이사 최용주)은 현재 가동 중인 오송공장 ’API. 원료생산동’ 증축과 ‘주사제동’ 신규 구축을 완료하였다고 밝혔다. 지난 5월 첫 삽을 뜬 후, 완공된 ‘주사제동’은 지하 1층~지상 3층 연면적 10,105㎡으로 준공, 기존 ‘API. 원료 생산동’은 지하1층~지상 5층 5,149㎡ 규모로 증축되었으며, 이를 위해 약 700억 원의 예산이 투입 되었다. 이번 증축 및 신규 구축으로 전체 연면적 16,339㎡, 기존 대비 3배에 달하는 생산능력을 갖추게 된 오송공장은 향후 마곡연구센터 및 향남공장과의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삼진제약의 미래 신사업 개척을 위한 교두보 역할을 맡게 된다. 신규 구축 된 ‘주사제동’은 식품의약품안전처 (MFDS)의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규정 중 무균 의약품 제조 기준’과 유럽 의약품청 (EMA)의 ‘무균의약품 제조공정 가이드라인(EU GMP Annex1)’에 부합하는 주사제를 생산할 수 있다. 세부적으로 제조공정에 있어 작업자의 간섭을 줄이는 ‘폐쇄식 시스템(Closed system)’, ‘자동가스멸균시스템’, ‘자동세척 및 자동멸균시스템’ 등 최신 시스템과 실시간 공정 진행 데이터 확보 및 수집을 위해 IT시스템과
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서일영) 마취통증의학과 이철 교수가 서울 코엑스에서 에 열린 대한마취통증의학회가 주관하는 아시아-오세아니아 마취통증의학과 학술대회(AACA: Asian Australasian Congress of Anaesthesiologists)에서 학술상을 수상했다. 이번에 학술상을 수상하게 된 논문은 로봇 또는 복강경 보조하 근치적 전립선절제술을 받는 환자에서 레미마졸람과 프로포폴이 중심 체온에 미치는 영향을 비교한 연구로 전공의 3년차 장기현과 공동으로 연구,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유럽마취과학회에서도 많은 관심과 주목을 받았던 연구다. 기획조정실장을 맡고 있는 이 철 교수는 지난 2013년 학술상, 2015년 학술대상, 2022년 학술상 수상을 비롯, 해외 유명저널(SCIE)을 발간하는 출판사 스판디도스의 우수 심사위원상 역임과, 세계 3대 인명사전인 마르퀴즈후에 등재 된 바 있다
우동완(한국팜비오 상무)씨 부친상, 정현정(한국팜비오 상무)씨 시부상=15일, 서울 서초구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22호실(16일 오후 2시 이후 10호실),발인 17일 오전 05시 50분. 장지 경북 상주시 공검면 선영 ☎ 02-2258-5975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단체급식용 포장육 등을 생산하는 식육포장처리업체 294곳을 점검한 결과, 「축산물 위생관리법」을 위반한 5개 업체를 적발하고 관할 관청에 행정처분을 요청했다. -위반업체 현황 위반 내용은 ▲종업원 자체위생교육 미실시(3곳) ▲집단급식소 해동공급 정보 미표시(1곳) ▲작업장 비위생적 관리(1곳)이며, 이번에 적발된 업체는 관할 지자체의 행정처분 등의 조치 후 6개월 이내에 다시 점검해 개선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암을 예방하는 첫 걸음은 역시 술을 멀리하는 것이었다. 금주를 하기 어렵다면 마시는 술의 양이라도 줄여야 암 예방에 도움이 됐다. 신동욱 삼성서울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유정은 서울대병원 강남센터 가정의학과 교수, 한경도 숭실대 통계학과 교수 공동 연구팀은 2009년과 2011년 국가건강검진을 받았던 40세 이상 성인 남녀 451만 3746명의 건강검진 이력을 토대로 음주량의 변화에 따라 암 발병 위험도 달라진다고 미국 의사협회의 학술지인 ‘자마 네크워크(JAMA Network)’ 최근호에 발표했다. 연구팀은 이들의 하루 음주량에 따라 비음주군, 저위험음주군(15g 미만), 중위험음주군(15-30g), 고위험음주군(30g 이상)으로 나누고, 음주량의 변화가 암 발병에 어떤 영향을 줬는지 분석했다. 알코올 15g이면 대개 시중 판매 상품을 기준으로 대략 맥주 375ml 1캔 또는 소주 1잔 반에 해당하는 양이다. 그 결과 평소 술을 마시지 않던 사람이 술을 마시기 시작하면 알코올 관련 암 발병 위험도 덩달아 커졌다. 알코올 관련 암은 구강암을 비롯해 식도암, 인후두암, 간암, 직장암, 유방암 등 알코올과 암 사이 인과관계가 밝혀진 암들을 말한다. 앞서 검사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