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의약품 제조·수입업체를 대상으로 품목허가를 받은 이후 제조방법 변경관리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의약품 제조방법 변경관리’ 설명회를 7월 22일 코엑스(서울 강남구 소재)에서 개최한다. 설명회에서는 ▲제조방법 변경관리 절차 ▲변경관리 가이드라인(품질, 동등성) ▲e-CTD* 작성 방법 등을 안내한다. 오는 20일까지 사전등록을 신청하면 설명회 참석이 가능하며, 발표 자료는 설명회 개최 이후 8월 중에 식약처 홈페이지(www.mfds.go.kr)에 게시할 예정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환자가 의약품 용기‧포장이나 첨부문서 등에서 의약품 부작용 신고와 피해구제 신청 방법을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부작용 피해구제 안내 표준 도안’을 마련해 제약업체와 관련 단체에 배포한다. 그간 부작용 피해구제 제도에 대한 국민 인지도를 높이고 제도를 활성화하기 위해 의약품의 용기·포장이나 첨부문서에 ‘부작용 피해구제’ 안내 문구를 표시할 것을 권장해왔으나, 이번에 표준 도안을 마련해 해당 제도를 보다 쉽게 안내할 수 있도록 돕고자 했다. 식약처는 이번에 마련한 표준 도안의 가독성·효과성을 높이기 위해 사용 문구를 통일했으며, 제약업체가 제품별 용기‧포장이나 첨부문서의 면적에 따라 적절히 활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디자인의 도안을 제시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생약자원 안보, K-허브 글로벌 시장 공략의 발판’을 주제로 7월 7일 서울시청 시민청 바스락홀(서울 중구)에서 제30회 「식의약 안전 열린포럼」을 개최했다. 포럼은 학계, 업계, 시민단체 등과 함께 생약자원 안보를 중심으로 나고야의정서* 이행 등 국제 정세와 환경 변화에 따른 대응 방안을 논의하고, 오는 12월 개관을 앞둔 제주 국가생약자원관리센터의 발전방향 등 의견을 수렴하고자 마련했다. 포럼에선 ▲나고야의정서 이행에 따른 국내외 환경 변화와 전망 ▲국내외 자원(생약) 관리 동향과 방안 ▲국가생약자원관리센터 조성 현황과 운영 방안 등이며, 주제발표 후 질의응답을 포함한 패널토론이 이어졌다.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서경원 원장은 “나고야의정서 발효에 따라 생약자원 안보가 더욱 중요해진 만큼, 우리나라에서 자생하는 생약자원을 개발․보존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하여 그 기원이 확실한 고품질 생약을 공급과 대체자원을 발굴해 생약․바이오 산업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사)한국검체검사전문수탁기관협회(회장 황태국)가 7일 오전 대한의사협회를 방문해 의협회관 신축을 위해 3억원을 쾌척했다. 한국검체검사전문수탁기관협회(이하 “한검협”)는 2011년 11월 의생명과학의 발전과 검체검사 산업 육성을 통한 국민보건의료 향상을 목적으로 설립되었으며, 진단검사의학과 병리학 모두를 기반으로 하는 37개 회원사와 함께하는 우리나라 최대의 검체검사수탁기관 관련 협회로, 삼광의료재단 이사장인 황태국 회장이 이끌고 있다. 한검협은 코로나19 발생 이후 참여 회원사와 통합적인 검체검사 대응체계를 갖추고 검체검사를 수행하여 코로나19 선진 방역체계를 구축하는데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해오고 있다. 이날 신축기금 전달식에 참석한 황태국 한검협 회장은 “한검협과 회원사인 검체검사전문수탁기관들은 의료기관들과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인데, 이렇게 신축에 동참할 수 있어서 기쁘다. 의협 회관이 올해 9월 준공을 앞두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신축 진행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신축기금 기부 취지를 밝혔다. 현재란 한검협 부회장(대한진단검사의학과개원의사회 회장)은 “한검협이 2016년에 보건복지부로부터 감염병 병원체를 확인할 수 있는 기관으로 정식으로 선정되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선민, 이하‘심사평가원’)은 7월 6일(수) 원주 본원 2사옥 2층 컨퍼런스홀에서 국민건강보험공단, 대한적십자사,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과 함께‘새 정부 보건의료정책 관련 기관별 대응 전략’을 주제로 ‘2022년도 원주 혁신도시'공공기관 연합세미나'를 개최했다. 세미나는 보건의료분야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기관 간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개최된 것으로, 심사평가원 원주 본원 뿐 만 아니라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진행됐으며, 현장에는 약 120여명이 참석하며 성황리에 개최됐다. 세미나는 ▲김선민 심사평가원장의 개회사, ▲강도태 건보공단 이사장, 감신 보훈공단 이사장, 이상천 적십자사 사무총장의 축사, ▲‘새 정부 보건의료정책 방향’에 대한 특별강연(박은철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교수), ▲기관별 주제 발표, ▲종합토론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강남베드로병원은 병원이 후원하는 축구팀 베드로 FC가 지난 2일과 3일 천안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열린 제1회 천안흥타령배 전국 직장인·다문화 및 남·녀 클럽축구대회 시니어 60대부에서 우승을 차지했다고 8일 밝혔다. 강남베드로병원이 후원하는 베드로 FC는 시니어 60대부에 출전해 접전 끝에 우승을 거머쥐었다. 베드로 FC는 축구를 사랑하는 60대 시니어들로 구성된 팀이다. 베드로 FC의 더욱 특별한 점은 강남베드로병원에서 인공디스크치환술, 양방향척추내시경 수술 등 척추수술을 받고 건강을 회복한 환자들이 다수 포함되어 있다.
동성제약(대표이사 이양구)의 셀프 헤어스타일링 브랜드 ‘이지엔(eZn)’이 비건으로 새치 커버부터 헤어케어까지 가능한 신제품군을 선보인다. 이지엔은 신규 염색약 라인으로 ‘터치 비건 헤어컬러’ 6종을 출시했다. ‘터치 비건 헤어컬러’는 한국비건인증원이 인증한 비건 염색약이다. 어둡게만 염색이 가능했던 기존 새치 염색약과는 달리, 트렌디한 컬러로 밝고 화사하게 새치를 커버할 수 있다. 희끗희끗 올라 온 초기 새치를 커버할 수 있는 라벤더 브라운, 애쉬 브라운, 로즈 브라운 3종과 많은 새치까지 완벽 커버가 가능한 초코 브라운, 애쉬 블랙, 내추럴 블랙 3종 등 총 6가지 컬러로 만나볼 수 있다. 3가지 허브성분과 6가지 식물성 단백질, 9가지 식물성 오일로 생생한 컬러는 물론 두피와 모발 건강까지 생각했다. 이지엔의 헤어케어 라인 ‘닥터본드’에서도 비건 인증 제품이 출시되었다. 신제품 ‘닥터본드 No.7 오일샴푸’는 탈∙염색모도 엉킴 없이 매끄러운 헤어케어가 가능한 극손상모 전용 비건 오일샴푸다. 영양감 있는 오일 제형이 모발에 윤기를 부여하고 엉킴을 개선해준다. 실리콘과 6종의 파라벤을 넣지 않은 비건 포뮬라로 두피와 모발을 자극으로부터 케어해준다
“환자 수가 적다는 이유로 활발한 연구가 이뤄지지 않고 있는 ‘희귀난치성 질환’ 분야가 더 적극적으로 연구돼야 진정한 제약강국으로 도약할 수 있습니다. 임성기재단은 시간과 비용이라는 ‘경제 논리’를 극복하고, 이 분야 연구가 더 활발히 이뤄질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에 나서겠습니다.”(임성기재단 이관순 이사장). 한미약품그룹 창업주 고 임성기 회장의 신약개발에 대한 철학과 유지를 계승하기 위해 설립된 임성기재단(이사장 이관순)이 연간 4억원 규모로 공모중인 ‘2022 희귀난치성 질환 연구지원 사업’에 대한 연구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소아염색체 이상에 따른 극희귀질환의 기초 및 임상연구’로 분야가 지정된 이번 공모 접수 마감은 이달 31일이다. 재단은 공모 첫 해 약 4억원 규모로 지원이 이뤄지는 이번 사업을 통해 희귀질환 병리 기전 규명에서부터 치료제 임상 단계까지 전 주기를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임성기재단은 의학적 미충족 수요가 매우 커 해당 분야의 연구가 반드시 필요하지만, 환자 수가 극히 적어 치료제 개발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점을 고려해 공익적 측면에서 이 연구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임성기재단은 “이번 연구
인하대병원이 운영하는 인천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가 최근 포럼을 개최하며 장애인 이동권 개선을 위한 대화의 장을 마련했다. 이번 포럼은 관심 있는 이들의 편의와 사회적 거리두기를 위해 발표 및 토론자만 현장에 모이고, 전국의 보건의료 관계자와 장애인들이 온라인 생중계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포럼의 핵심주제는 장애인 이동권 이슈 중 ‘인천지역 내 보건·의료기관 방문을 위한 이동권 개선 방향’이었다. 포럼 1부에서는 ▲장애인의 이동권과 인천지역 현황(박소연 경희대학교 부설 장애인건강연구소장) ▲보건·의료기관으로의 이동 접근성과 이동 수단(김광백 인천장애인자립생활센터 사무국장) ▲보건·의료기관의 보행환경 등 장애인 편의시설(박준 한국산업관계연구원 수석연구원)에 대한 주제발표가 있었다. 2부는 앞서 진행된 주제발표에 대한 패널토의가 이어졌다. 김창환 인하대병원 재활의학과 교수, 양준호 민들레장애인자립생활센터 소장, 이병환 인천교통공사 교통복지팀장, 장용원 경인권역재활병원장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이 다양한 시각으로 보건·의료기관 방문을 위한 장애인 이동권 개선 방향에 대해서 논의했다. 아울러 인천시가 올해 하반기 확정·고시하는 ‘제4차 인천광역시 교통약자 이동편의
충북대학교병원(병원장 최영석)은 심장내과 김민 교수가 제32회 과학기술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과학기술우수논문상은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에 가입된 400여 개 회원 학회 중 매년 창의적인 연구활동으로 학술지에 우수논문을 발표한 과학기술자를 대상으로 분야별 전문위원회와 종합위원회의 평가를 거친 후 선정된다. 김민 교수는 ‘심장 내 전기장치를 삽입한 환자에게 임상적으로 관련된 심방 빈맥사건의 유병률 및 예측인자’라는 제목의 논문으로 우수논문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해당 논문에서는 인공 심장박동기를 삽입한 환자에서 심방세동의 전 단계로 여겨지며 뇌경색의 발병 위험을 높인다고 보고된 ‘심장 빈맥사건’의 국내 유병률을 분석했다. 10개 이상 다기관 연구를 통해 분석하였고 이의 임상적인 예측인자를 확인한 점이 창의적인 성과로 인정받았다. 이번 논문은 대한심장학회 공식 영문지인 Korean Circulation Journal 2021년 3월호에 게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