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올바이오파마(공동대표 박승국, 정승원)가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앱시토정’을 발매했다. 앱시토정이 추가되면서 한올바이오파마는 기존 보유한 ‘노르믹스’, ‘바이오탑’ 등 소화기계 치료제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게 된다. 앱시토정 40mg(성분명 펙수프라잔염산염)은 칼륨 경쟁적 위산분비 억제제(P-CAB) 계열의 위식도역류질환 신약으로 지난 1월 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에 허가를 받았다. 칼륨 경쟁적 위산분비 억제제 계열 치료제는 위식도역류질환 치료를 위해 널리 사용되던 프로톤 펌프 억제제(PPI)를 이을 차세대 신약으로 주목받고 있다. 프로톤 펌프 억제제 국내 시장 규모는 지난 5년 간 연평균 약 15%의 성장률을 보이며 지난 해 7,325억 원을 기록했다. 앱시토정은 기존 PPI 치료제와는 달리 별도의 활성화 과정 없이 빠르게 위산 분비를 억제한다. 또한 임상을 통해 야간 가슴 쓰림 증상 개선에 우수한 효과를 입증했으며, 식사와 관계없이 복용이 가능해 환자 편의성을 대폭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낮은 약물 상호작용과 약효 일관성 역시 장점이다. 앱시토정 출시를 계기로 한올바이오파마는 소화기계 치료제 처방 시장에서의 제품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디지털 헬스케어 스타트업 케어마인드가 핵심 주요 사업군들의 전략기획 및 사업기획 등 전사 총괄을 위해 뉴로핏 신현묵 VP/CPO를 부사장에 영입했다고 4일 밝혔다. 신현묵 부사장은 우리들의료재단 총괄이사, 명지의료재단 정보통신팀장, 굿닥 CTO, 뉴로핏 VP/CPO등을 역임하였으며 NIPA실무 아키텍트 포럼 의료분과장, 대한의료정보학회 기획의원, 지식경제부 디지털병원수출지원사업 기술지원장, 지식경제부 IT융합지원센터 기획위원장 등 다양한 정부유관 단체를 이끈 경험 역시 보유하고 있다.
AI 신발 사이즈 분석 서비스 펄핏이 디네이션즈 메타버스에 합류하고 공식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세계 최초의 국가 기반 메타버스인 디네이션즈는 대한민국과 미국을 포함한 실제 195개국을 NFT화하여 유저들이 국가를 통치하고 영토를 넓히며 토큰 수익을 얻는 P2E 서비스를 제공한다. 해당 서비스는 국가들의 실제 GDP와 디지털 경쟁력 지수 등을 기반으로 작동하는 가상 국가 경영 메타버스이다. 현재 디네이션즈는 국가의 영토 역할을 할 랜드 NFT 민팅을 진행 중이다. ‘사이즈의 한계를 넘다’라는 모토의 펄핏은 인공지능 기술을 기반으로 발의 크기를 측정하고 신발사이즈를 추천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신현삼, 이하 ‘경기혁신센터’)는 이노션(INNOCEAN, 대표 이용우)과 ‘2022 Open Bridge with INNOCEAN’ 참여 스타트업을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2022 Open Bridge’는 혁신 스타트업과 국내·외 대·중견기업과의 사업화 연계 협력으로 양 사 시너지를 내기 위한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의 대표적인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이다. 협업 대기업인 이노션은 현대자동차그룹의 글로벌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기업이다. 미래 성장 비전인 크리에이티브&콘텐츠, 디지털&데이터, 메타&모빌리티 관점으로 신성장동력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모빌리티 분야에 특화된 ▲적합 광고 모델 발굴 및 사업화 기술 ▲콘텐츠 서비스 ▲공간ㆍ서비스ㆍ전기차 충전 등의 접목 가능 서비스에 대한 모집을 진행한다. 사업화 협업 대상 기업으로 선정될 경우 사업화 자금이 지원되며, 경기혁신센터ㆍ이노션의 투자 검토 및 공간 지원 검토 등이 마련되어 있다.
㈜신테카바이오(대표 정종선, 226330)가 지난 6월 30일부터 7월 1일까지 부산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개최된 ‘제21차 한국단백체학회 연례학술대회(KHUPO 21th Annual International Proteomics Conference)’에 참가했다고 4일 밝혔다. 한국단백체학회는 단백체학 관련 국내 인적 자원과 연구 인프라를 활용하여 단백체학 연구를 효과적으로 수행하기 위한 산학연 공동협력체로, 지난 2001년 7월에 결성되었다. 이번 제21차 학술대회는 ‘뉴 바이오헬스를 위한 단백체학(Proteomics for New Bio-Health)’이라는 주제로 개최되었으며, 이 분야 전문가들이 발표·토론의 연자로 참여해 다양한 산업적, 학술적 교류가 이뤄졌다. 이번 학술대회에서 신테카바이오 양현진 상무가 연자로 참여해 ‘구조 기반 신생항원 예측과 항암 백신 개발에 미치는 영향(Structure-based neoantigen prediction and its implication on cancer vaccine development)’이라는 주제로 암 신생항원 예측 AI 플랫폼인 ‘네오-에이알에스(NEO-ARS™)’에 대해 발표했다. 네오-에이알에스는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양진영)가 올해 처음으로 개최한 ‘대한민국 국제 첨단 의료기기 및 의료산업전’(KOAMEX2022·이하 코아멕스) 전시회가 성황리에 치뤄졌다. 엑스코 동관에서 열린 코아멕스와 건강의료 전시회에는 총 257개 기업이 참가했는데, 이는 지난해 열렸던 부산KIMES의 참가기업 180개보다 1.4배다. 관람객 또한 7월 1일부터 2일 이틀간 1만3천여명이 참관등록 후 전시회를 둘러봐 지난해 메디엑스포 관람객의 2~3배에 달했다. 보건복지부 등 중앙부처와 대구시가 후원하고, 식품의약품안전처,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 한국의료기기안전정보원, 원주의료기기테크노벨리,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 등은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한국호스피스·완화의료학회(이사장 이경희)는 지난 2일 KT 대전인재개발원 제1연수관에서 2022년 하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행사에는 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 등 국내 호스피스·완화의료 분야 전문가 280여 명이 참석했다. 학술대회는 △호스피스·완화의료의 현황에 대한 진단과 발전방향 제시 △중환자실(ICU) 및 가정 등 특수상황에서 호스피스·완화의료 △응급실에서 경험하는 연명의료결정 △임종기 환자에서 영양 및 수액공급 등이 주요 주제로 진행됐다. 주제강연(plenary session)에서는 한국보건의료연구원 환자중심의료기술최적화사업단(NECA) 허대석 단장이 좌장을 맡아 △제1차 호스피스·연명의료 종합계획(2019~2023)에 대한 중간점검과 향후 발전과제가 집중 논의되었다. 최진영 부센터장(중앙호스피스센터)이 지역사회연계 및 서비스 유형의 다양화에 초점을 맞춘 정부의 호스피스·완화의료 종합계획에 대하여 발표하였고 이어서 강정훈 교수(경상대병원)가 호스피스 서비스 유형 간 연계와 미충족 욕구들에 대해 발표하였다. 패널토의자로 나온 임정수 센터장(중앙호스피스센터)은 Covid-19라는 국가적 재난 상황에서 가장 피해를 입은 환자가 바로 호스피스 대상의
차 여성의학연구소 서울역(병원장 윤태기)은 20여년 경력의 베테랑 난임 전문의 이학천 교수가 합류해 1일부터 진료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학천 교수는 연세대학교 의대를 졸업하고 1999년부터 강남차병원 여성의학연구소와 일산차병원 난임센터에서 20여 년 가까이 난임 연구와 진료에 매진해 온 전문의다. 난임 치료 1세대인 윤태기, 한세열, 이우식, 곽인평, 박찬 교수 등과 함께 국내 난임 의학의 발전을 견인해 왔다. 고령임신, 난소기능저하, 반복적 착상실패, 습관성유산 등을 전문으로 진료하며 난치성 난임 환자들에게 식습관부터 생활습관까지 개인별 맞춤 진료를 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난임에 영향을 주는 자궁내막증, 다낭성난소증후군 등의 질환 등의 치료를 통한 가임력 보존에도 힘쓰고 있다. 이학천 교수는 차 여성의학연구소 서울역센터에서 대외협력부원장 직책을 맡아 해외 고객 유치와진료에 힘쓸 예정이다. 이학천 교수는 “국내 뿐 아니라 해외에서 난임 문제로 힘겨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부부들에게도 한국의 높은 난임 치료 기술을 알리고 맞춤형 난임 치료로 희망을 전할 수 잇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강남지부 본부장에 김희철 본부장이 7월 1일자로 취임했다. 김희철 본부장은 1995년 한국건강관리협회에 입사하여 ▲부산지부 고객지원과 차장 ▲서울동부지부 검진관리부장 등을 역임했다. 김희철 신임 본부장은 “협회의 전문화된 시스템을 통해 검진의 신뢰성을 높이고, 고객이 편안하고 안락한 분위기에서 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고객 중심의 의료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며, 지속적인 사회공헌 사업을 통해 공공보건의료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휴엠앤씨가 휴베나를 흡수합병하며 헬스케어 토털 부자재 기업으로 재탄생했다. ㈜휴엠앤씨(대표 김준철)는 100% 종속회사 ㈜휴베나와 합병 절차를 완료했다고1일 밝혔다. 양사는 지난 4월 이사회를 통해 경영 효율화 및 수익성 개선을 목표로 합병을 결의한 바 있다. 이번 합병은 휴온스그룹이 건강기능식품, 의료기기에 이어 ‘헬스케어 토탈 부자재’를 미래 전략 사업으로 강조한 데 대한 선제적 조치다. 휴엠앤씨는 이번 합병을 통해 기존의 주력 사업인 화장품 부자재 사업에 휴베나의 의약품 부자재 사업을 더해 화장품, 제약, 의료를 아우르는 헬스케어 토탈 부자재 사업을 전개할 방침이다. 사업 영역과 타깃 시장을 대폭 확대하면서 매출 증대와 수익성 개선을 실현하겠다는 목표다. 또한 통합된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해 경쟁력을 강화하고 효율적인 운영을 통해 사업 시너지를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중장기적으로는 휴엠앤씨의 화장품 부자재 사업과 휴베나의 의료용기 포트폴리오를 연계하는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어 급격히 성장하고 있는 CDMO, OEM·ODM 시장에서 헬스케어 산업을 리드하는 토탈 패키지 전문 기업으로 발전한다는 계획이다. 합병 후 휴엠앤씨는 김준철 대표이사 체제로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