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제약(대표이사 이양구)이 지난 26일, 독일 아마존에 브랜드몰을 런칭하며 유럽 및 글로벌 아마존 D2C 사업 강화에 나섰다. 동성제약의 셀프 헤어스타일링 브랜드 ‘이지엔(eZn)’은 지난 4월 글로벌 뮤즈로 태연을 발탁, 전 세계적 B2B 해외 파트너십을 통해 오프라인 중심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해왔다. 이지엔은 여기서 한 발 더 나아가 고객 개개인과의 더욱 밀접한 소통을 위해 D2C 온라인 판매를 통한 글로벌 이커머스 사업 확장을 계획하고 있다. 특히 이지엔은 뷰티의 본 고장 유럽 시장에 성공적인 진출을 목표로 이지엔 브랜드의 염색약, 탈색약, 헤어케어 제품에 대해 유럽 화장품 인증(CPNP) 허가를 완료한 바 있다. 지난해까지 네덜란드, 불가리아 시장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확인했으며, 이를 토대로 2022년 5월 독일 아마존에 이지엔 브랜드몰을 런칭하게 되었다. 이번 독일 아마존 브랜드몰 오픈을 통해 동성제약은 독일을 포함한 유럽 27개 국가에 이지엔 브랜드를 선보일 예정이다. 추후 유럽 내 가장 큰 이슈인 친환경, 비건 트렌드를 반영한 신제품 비건 염색약 ‘터치 비건 헤어컬러’를 출시할 예정이어서 더욱 기대가 모이고 있다.
비보존 헬스케어(대표이사 이두현)가 프리미엄 펫 가전 ‘퐁고 펫케어룸’을 정식 출시하고 반려동물 사업을 시작한다고 27일 밝혔다. 회사는 국내 및 일본 시장 출시를 우선적으로 진행 예정이며 이후 미국 시장까지 진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퐁고 펫케어룸에는 반려동물 산책 후 간단히 관리하는 산책케어, 목욕 후 드라이하는 드라이케어, 의류 및 장난감 관리가 가능한 의류케어 등의 기능이 탑재됐다. 이물질 세척과 꼼꼼한 건조가 가능해 반려동물의 피부질환 방지를 돕는다. 이와 더불어 케어룸의 청결을 유지할 수 있도록 향균, 살균, 멸균효과가 있는 UV LED를 추가했다. 반려견의 숙면을 돕는 수면모드로도 사용 가능하다. 제품의 특장점은 수돗물을 전기분해해 만든 ‘케어수’다. 산책케어 기능을 이용하면 탈취에 특화된 케어수가 분사돼 반려동물 산책 후 목욕하지 않고도 간편히 냄새와 이물질을 제거할 수 있다. 케어수는 동물 유해성 평가결과 무독성으로 확인됐으며, 피부나 눈에 자극이 없는 것으로 입증됐다.
대한골대사학회(회장 한명훈∙이사장 하용찬)가 신임정부 임기 중 찾아올 2025년 초고령사회를 앞두고, ‘골다공증성 골절 예방을 위한 국가책임제’ 도입과 ‘3대 핵심 정책과제’를 제언했다. 대한골대사학회는 5월 26일 개최된 제34차 춘계학술대회 제10차 Seoul Symposium on Bone Health에서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이종성 국회의원실과 함께 <‘골다공증성 골절 예방’ 국가책임제 도입과 3대 책임과제 추진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공동 개최했다. 대한골대사학회 하용찬 이사장(서울부민병원 부원장, 정형외과)은 “이제까지 대한골대사학회가 대한민국 노인 골절 예방을 위해 지속적으로 추진해온 골다공증 관리 정책 제언에 이어, 올해는 신임정부 출범을 맞이하여 3년 앞으로 다가온 2025년 초고령사회를 대비하기 위한 ‘골다공증성 골절 예방 국가책임제’와 ‘3대 핵심 정책과제’를 제언드린다”고 밝혔다. 이종성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은 이날 축사를 통해 “수 년 전부터 국회는 초고령사회의 대표적인 노인 만성질환인 골다공증 관리에 국가가 적극 나설 필요성에 공감해 왔으며 골다공증성 골절 예방을 위한 정책토론회, 국정감사 질의, 정부부처 협의 등을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용인세브란스병원(병원장 최동훈) 신경과 유준상 교수, 김진권 교수, 상경대학 응용통계학과 강상욱 교수, 박주영 연구원 팀이 위장관질환에 널리 사용되는 약제인 위산분비억제제 ‘프로톤 펌프 억제제(Proton Pump Inhibitor, 이하 PPI)’가 심뇌혈관질환의 발생 위험을 높이지 않음을 밝혔다. 연구는 SCI급 국제 저널인 미국 위장관학회지 ‘American Journal of Gastroenterology(IF 10.864)’에 온라인 게재됐다. 위산분비억제제 PPI는 전 세계적으로 위식도 역류, 위염, 소화성 궤양 등의 위장관질환 치료에 폭넓게 사용되는 약물이다. 그러나, PPI 복용 시 심뇌혈관질환 발생 위험이 증가한다는 연구가 여러 차례 발표된 바 있어 안전성에 대한 논쟁이 있었다. 유준상, 김진권 교수는 PPI의 심뇌혈관질환 유발 위험이 엄격한 실험 대조군 연구들에서는 확인되지 않은 점에 주목했다. PPI가 심뇌혈관질환의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보이는 것과 관련해, 환자들이 다른 질환을 동반한 상태에서 PPI를 복용하는 경우가 많아 PPI가 심뇌혈관질환을 유발하는 것으로 잘못 해석될 수 있었다. 또한, PPI가 주로 사용되는
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김인원, 이하 건협)는 지난 17일 본회 회의실에서‘2022년 제1차 사회공헌위원회’를 개최했다. 건협 사회공헌위원회는 사회복지 전문 인사 등 사외위원과 협회 임원으로 구성되며 사회공헌활동의 방향성 및 당해연도 사회공헌안건 의결 등을 논의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장애인특화차량 제작 지원 ▲소외계층 이불세탁 지원 ▲저소득층 여성청소년 보건위생물품 지원 ▲학대피해아동을 위한 '클릭 기부' ▲희귀․난치성질환자 의료비 지원 ▲소방공무원 업무환경 개선을 위한 물품지원에 대한 총 여섯가지 안건을 최종 확정했다.
고려대학교 안암병원(병원장 윤을식)이 광주광역시 광산구청(이돈국 구청장 권한대행)과 협력하여 취약계층 대상의 스마트 돌봄 서비스를 시작한다. 스마트 돌봄 서비스는 중장년 등 돌봄 필요 대상자의 일상생활 패턴과 주거환경 정보, 건강정보를 IoT 기기를 통해 매일 자동으로 파악하고, 이용자가 평소처럼 안녕한 일상을 보내는지 지속적으로 확인하여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이번 스마트 돌봄 서비스의 가장 큰 특징 중에 하나는 이용자의 건강상태를 실시간 모니터링 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일상생활에서 꾸준한 건강관리가 필요한 심혈관질환을 앓고 있는 경우, 스마트 돌봄 서비스를 통해 심박수, 심방세동 발생 여부, 산소포화도가 자동 측정되어 건강의 이상신호 유무를 매일 확인할 수 있다. 더불어 기침소리와 같은 소리신호를 감지하여 이용자가 감기에 걸리거나 호흡기 관련 증상이 나타날 때, 혼자 거주하는 경우에도 즉시 상황을 인지할 수 있어 빠른 대처가 가능하다. 또한, 이용자의 가정 내 활동량, 생활 패턴 등을 IoT 센서를 통해 분석하여 고독사 징후, 거동 이상 등이 발생하는 경우에도 조기에 파악해 낼 수 있다. 이러한 스마트 돌봄 서비스를 통해 사회적 문제로 대
일동제약(대표 윤웅섭)이 코로나19 치료제 ‘S-217622’ 개발과 관련해 국내에서 목표로 했던 임상 환자 모집을 완료했다고 26일 밝혔다. 일동제약은 지난해 11월, 일본 시오노기(대표 이사오 테시로기)와 ‘S-217622’ 공동 개발에 관한 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올해 초 첫 환자 등록 및 투약을 시작으로 한국 내 임상 2b/3상 시험을 진행 중이다. 회사 측은 당초 계획했던 200명 규모의 국내 임상 대상자 수를 모두 확보한 상태이며, 앞서 모집된 피험자에 대한 순차적인 투약과 경과 관찰, 결과 분석도 순조롭게 이뤄지고 있는 등 임상시험이 막바지 단계에 와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S-217622’와 관련한 전체 글로벌 임상의 소요 기간을 단축하고, 신약의 상용화를 앞당기기 위해 한국 내에서 추가 환자 모집도 계속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일동제약은 임상 진행과 아울러, 일본의 상황을 주시하면서 ‘S-217622’에 대한 조기 또는 긴급 사용 승인 신청이 통과될 경우 그 결과와 현재까지의 임상 데이터 등을 토대로 국내 허가 추진, 유통 준비 등 제반 작업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S-217622’는 코로나19를 일으키는 ‘SARS-CoV-2’ 바이러
연세대학교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의료원장 백순구)이 오는 30일 오후 3시 연세대학교 원주의과대학 루가홀에서 ‘서미감관 봉헌예배’를 개최한다. 서미감관 완공을 기념하기 위한 이번 예배에는 연세대학교 미래캠퍼스 권명중 부총장, 스웨덴 대사관 요하네스 안드레아손(Johannes ANDREASSON) 공관차석, 기독교대한감리회 동부연회 양명환 감독 등 주요 내외빈이 참석할 예정이다. 봉헌예배 후에는 연세대학교 원주의과대학 내 위치한 일산사료전시관(근대문화유산 등록문화재 제701호) 관람과 테이프 커팅 및 서미감관 시설투어 등 부대행사가 진행된다.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유희철) 진단검사의학과 조용곤 교수가 2022년 제6회 ‘희귀질환 극복의 날’ 유공 청장 표창을 수상했다. 26일 전북대병원에 따르면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청, 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에서 공동으로 주관하는 제6회 희귀질환 극복의 날 기념행사에서 전북대병원 진단검사의학과 조용곤 교수가 희귀질환 극복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청장 표창을 수상했다.
존슨앤드존슨의 제약부문 법인인 ㈜한국얀센은 건선 치료제 트렘피어® 프리필드시린지주(구셀쿠맙, 유전자재조합)(이하 “트렘피어®”)가 보건복지부 고시에 따라, 2022년 5월 1일부터 건선성 관절염 치료제로 급여가 적용된다고 밝혔다. 5월1일자로 시행된 이번 트렘피어®의 급여는 1종 이상의 종양괴사인자알파 저해제(TNF-α inhibitor) 또는 인터루킨-17억제제(IL-17 inhibitor)에 반응이 불충분하거나 부작용, 금기 등으로 치료를 중단한 활동성 및 진행성 건선성 관절염 환자에서 적용된다.. 건선성 관절염은 주로 30~50대에 흔히 나타나는 관절 염증, 부착부염(뼈, 힘줄 및 인대가 만나는 부위의 염증), 지염(손·발가락의 심한 염증) 및 수족부 통증 등을 동반하는 만성 진행성 면역 질환이다. 현재까지 건선성 관절염에 대한 완치법은 없으며 사용 가능한 치료옵션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이 일상 활동을 수행하는데 영향을 주는 증상을 경험하고 있다. , , 국내 건선 환자 중 약 9%에서 건선성 관절염이 발병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트렘피어®는 최초의 인터루킨-23(이하IL-23) 억제제로써 2021년 3월 한국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이전에 DMAR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