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의사협회(회장 이필수, 이하 ‘의협’)는 2023년도 의원 유형 요양급여비용 계약에 대비해 협상단 및 자문단을 구성하고 3월 29일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의협은 작년부터 상임이사회 의결을 거쳐 요양급여비용 계약 관련 협상단 구성(자문단 포함) 및 협상권한을 실질적 당사자인 대한개원의협의회(이하 ‘대개협’)로 위임하여 진행해오고 있다. 이에, 대개협에서는 요양급여비용 계약 협상단(이하 ‘수가협상단’)을 작년과 동일하게 김동석 대한개원의협의회장(단장), 좌훈정 대한일반과의사회장, 강창원 대한내과의사회보험부회장, 조정호 대한의사협회 보험이사(이상 4인)로 구성하고, 자문단은 시도의사회 2인, 대의원회 2인, 개원의협의회 2인, 연구소 3인을 추천받아 9인으로 구성했다. 의협은 코로나19 예방접종률을 단시간에 올리고, 수십만명의 재택치료 환자 진료에 큰 역할을 하는 등 코로나19 팬데믹 사태를 통해 의원급 의료기관의 역할 및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었던 만큼, 감염병 사태에서 국민의 건강권을 지키기 위해서는 점점 열악해져가는 의원급 의료기관이 운영될 수 있는 적정수가가 보전되어야 한다는 입장이다. -2023년 의원유형 수가협상단 및 자문단 명단 김동석
박혁수 전 여수시의사회장이 26일 목포 현대호텔에서 열린 제76차 전라남도의사회 정기대의원총회 석상에서 의협회관 신축기금 5백만원을 이필수 대한의사협회 회장에게 전달했다. 이날 신축기금 전달식에 참석한 박혁수 전 여수시의사회장은 “이촌동 의협회관 신축소식지를 통해, 최근 지하 바닥공사에 이어 지상 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는 소식을 들었다. 예정대로 진행되는 신축소식에 기쁜 마음을 담아 개인적으로 기금을 마련했다”며, 신축기금 납부의 의미를 전했다. 이필수 회장은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며 지역의 의료기관 또한 어려움을 겪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의협회관 신축에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드린다. 회원 모두가 자랑스러워 할 회관을 안전하게 건립해, 전해주신 마음에 반드시 보답하겠다”고 화답했다.
대한건선학회(회장 최용범)가 31일 의료진을 대상으로 중증건선을 포함해 건선성 관절염, 손발바닥 농포증 환자 진료 시 참고할 수 있는 ‘중증건선 건강보험 심사참고 가이드’를 발간했다. 이번 심사참고 가이드는 변화하는 중증건선 치료 환경에 맞춰 의료진에게 최신 치료제인 생물학제제의 급여 기준 및 산정특례 기준에 대한 정보를 전달하고자 제작됐다. 진료 현장에서 의료진들이 변경된 급여 조건 및 산정특례 기준에 따라 판단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보험 삭감 및 급여 기준에 따른 혼란을 방지하기 위함이다. 중증건선 건강보험 심사참고 가이드는 ▲건선, 건선성 관절염, 손발바닥 농포증 치료에 사용되는 생물학제제의 국내 허가 및 보험급여 기준, ▲청구 시 필수 제출 자료 등 심사 참고자료, ▲교체투여 및 휴약 후 재투여 등 요양급여 사례별 고려사항, ▲본인일부부담금 산정특례에 관한 기준 등으로 구성됐다. 이 외에도 생물학제제 공개 심사 사례와 생물학제제 약가표 등이 참고자료로 실렸다. 대한건선학회 최용범 학회장(건국대병원 피부과 교수)은 “대한건선학회는 1997년 창립 이래로 국내 건선 치료 수준 향상을 위한 연구 교류, 환자와 의료진 교육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왔다”며 “
대한피부과의사회는 지난 3월 26일부터 27일 양일간 춘계학술대회를 스위스 그랜드 호텔 서울에서 개최하여 성황리에 끝마쳤다. 수년째 코로나 팬데믹이 이어지고, 오미크론의 전례없는 대확산이라는 어려운 상황이었지만 1,000여명의 회원들이 참석하여 철저한 방역 속에서 지식의 향연을 펼쳤다. 20년이 넘는 오랜 시간동안 피부질환과 피부미용 시장을 선도해온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미래를 준비하는 시간이었다. 26일은 온라인으로 개최되어 색소치료 및 항노화치료를 주제로 관록 있는 6명의 연자들이 자신만의 치료 철학을 나누는 ‘Dermato-philosophy’ 세션이 3시간에 걸쳐 진행되었다. 연자들은 자신만의 치료 철학 및 경험, 환자 상담시 계획 수립 등에 대하여 자세하게 발표하였다. 27일은 총 5개의 방에서 색소, 여드름, 모공, 항노화, 피부외과학, 화장품, 스킨부스터, 피부질환치료 등 다양한 주제에 관한 발표가 이루어졌다. 특히 정확한 진단을 위해 각광받는 진단 초음파 및 더모스코피 관련 강의뿐 아니라, 쉽게 접하기 힘든 A.I (Artificial Intelligence) 에 대한 발표까지 있어 회원들의 다양한 지적 욕구를 충족시켜주었다. 피부외과학 세션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유방내분비외과 김훈엽, 박다원 교수가 지난 3월 4일부터 5일까지 양일간 부산 BPEX에서 개최된 2022 대한 갑상선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우수포스터상'을 수상했다. 김훈엽 교수와 박다원 교수는 최신 지혈기구 활용시 되돌이 후두신경기능 보존의 안전성 평가를 진행한 연구(Safety Evaluation of SynchroSeal around the Recurrent Laryngeal Nerve in Porcine Models)를 통해 이번 수상의 주인공이 됐다.
업테라 (UPPTHERA)는 유한양행과 기술라이선스 및 공동연구개발 계약을 맺고, PROTAC Proteolysis Targeting Chimera, 표적단백질 분해기술) 기술을 이용한 염증유발 단백질 분해신약 개발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양사는 염증유발 단백질 분해를 통해 알츠하이머병 및 염증성 질환을 치료하는 신약을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업테라는 비임상 후보물질 도출까지 주도적인 연구개발을 진행하고, 유한양행은 비임상 개발을 포함한 후속 개발 및 사업화를 전담하는 형태로 협업할 예정이다. 업테라는 본 계약을 통해 유한양행으로부터 계약금을 포함하여 특정 성과 달성 시 마일스톤 및 경상 기술료를 수취할 예정이고, 유한양행이 제3자에게 라이선스 아웃을 실시할 경우 수익금의 일부를 배분 받게 된다. 유한양행은 비임상 후보물질 도출 이후, 연구성과에 대한 전세계 독점적 전용실시권을 확보하게 된다. 표적단백질 분해기술인 PROTAC 은 체내 Ubiquitin Proteasome System (UPS)을 이용하여 표적 하는 질병 원인 단백질을 선택적으로 분해하는 기술로서, 차세대 신약개발 플랫폼으로서 대두되고 있으며 현재 국내 대형 제약사들뿐만 아니라 Pfize
한국원격의료학회(회장 박현애)는 31일, 새 정부 출범에 앞서 코로나 팬데믹으로 한시적 허용된 비대면 진료의 국내 정착 방향을 모색하는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한국원격의료학회는 국내 최초 원격의료 전문 학술단체로, 코로나 팬데믹 상황에서 현실로 다가온 원격의료의 개념 및 용어의 학문적 정립과 학계, 공공기관, 관련 산업계 종사자들의 정보 교류를 통한 원격의료분야의 발전을 도모하고자 2021년 3월 창립되었다. 의료계와 비대면 진료 기업, 법률 및 언론 등 관련 전문가가 참여하는 이번 심포지엄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뉴 노멀, 비대면 진료」를 주제로, 한시적으로 허용된 비대면 진료의 성과와 제도적 한계를 조명하고, 코로나 이후 한국 원격의료 산업의 주요 이슈 점검 및 비대면 진료의 국내 정착 방향을 모색한다. 기조강연은 뇌신경재뇌신경과 원격재활의 권위자인 백남종 분당서울대병원장과, 국내 유일 헬스케어 스타트업 엑셀레이터 DHP의 최윤섭 대표가 나선다. 이어 정성관 이사장(우리아이들병원), 최낙천 박사(KB헬스케어), 정환보 이사장(미래의료협동조합), 박상철 교수(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민원태 부장(의학바이오기자협회), 권기대 팀장(KDI)이 관련 주제로 발제
삼양홀딩스(대표 : 엄태웅, 이영준)는 30일 서울 종로구 연지동 소재 삼양그룹 본사 1층 강당에서 제71기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제71기 재무제표 승인, 정관 일부 변경, 이사 선임,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등 5개 안건을 상정해 모두 원안대로 의결했다고 같은 날 밝혔다. 먼저, 영업보고에서는 2021년 영업수익 3521억원, 세전이익 2448억원 등이 보고됐으며 제71기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 승인에 따라 보통주 1주당 3000원, 우선주 1주당 3050원의 현금 배당이 의결됐다. 이번 주총에서는 재선임을 포함해 사내이사 1명과 사외이사 3명을 선임했다. 이영준 삼양홀딩스 바이오팜그룹장을 사내이사로, 남판우 변호사를 사외이사로 신규 선임하고 임기가 만료된 사외이사인 유관희 고려대학교 명예교수와 이용모 건국대학교 교수를 재선임했다. 이어진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에서는 남판우, 유관희, 이용모 등 3명의 사외이사를 감사위원회 위원으로 선임했다. 삼양홀딩스 관계자는 “올해 삼양홀딩스는 영업수익 2857억원, 세전이익 1348억원을 목표로 사업 구조 재편 및 수익성 제고, 현금 흐름 관리, 디지털 혁신을 통한 고객과 사업가치 향상에 주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양진영)는 29일 대구 동구 케이메디허브 커뮤니케이션센터 2층 대강당에서 ‘디지털헬스케어-소프트웨어 의료기기의 미래’를 주제로 ‘제4회 K-MEDI hub 리더스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전 세계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디지털 치료제를 포함한 소프트웨어 의료기기 산업 육성을 위해 국내 산·학·연·병 전문가가 참석해 강연하고 지식을 공유하는 자리였다. 그간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 육성에 지속적인 관심과 응원을 보여주던 양금희 의원(대구 북구갑), 최연숙 의원(국민의당 사무총장), 백종헌 의원(부산 금정구)이 축사를 진행하였다. 올해 1월부터 시작하여 4회째를 맞은 리더스포럼은 디지털헬스케어와 케이메디허브의 나가야할 방향을 제안하고 정보를 공유하는 기회의 자리로 마련되었다. 포럼 연사로는 초기 디지털헬스케어 기업에 전문적으로 투자하는 투자 회사 ‘디지털헬스케어파트너스(DHP)’의 최윤섭 대표가 참석했다. 최대표는 디지털 치료제가 해외제품은 인허가를 받은 예시가 있지만 아직 국내제품은 인허가를 받은 곳이 없어, 초기장벽이 높을 수 있지만 새로운 판로를 개척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다고 역설했다. 또한 케이메
충북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30일 대학생 정신건강서비스 유관기관인 충북도내 대학교 학생상담센터 실무자를 대상으로 간담회를 진행했다. 충북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는 2014년부터 도내 대학교와 MOU를 맺고 매년 간담회와 실무자 교육, 우수사례 및 프로그램 수상 등 대학생 정신건강사업을 진행해왔다. 올해는 대학생 정신건강 현황조사를 통하여 사업 추진의 근거 및 기반을 마련하고, 현황조사 결과에 따른 맞춤형 사업 진행을 독려함으로써 충북 대학생 정신건강 지원사업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한다. 이번 간담회는 온라인을 통한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대학생 정신건강 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 및 정신건강 현황조사 진행 방안 논의를 위해 마련되었다. 간담회에는 가톨릭꽃동네대학교, 극동대학교, 대원대학교, 세명대학교, 우석대학교, 청주교육대학교, 청주대학교, 충북대학교, 충북보건과학대학교, 충청대학교, 한국교통대학교 충북도내 총 11학교 학생상담센터 실무자가 참석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