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독(대표이사 김영진, 백진기)의 붙이는 근육통∙관절염 치료제 ‘케토톱(성분명: 케토프로펜)’이 고두심을 모델로 ‘붙이는 통증 전문가’ 신규 광고 캠페인을 전개 등 마케팅 강화에 나선다. 이번 광고는 다양한 운동에 도전하며 생활의 활력을 얻고 인생을 즐기는 현대인의 특징을 반영해 개발됐다. 광고에서는 최근 인기있고 운동량이 많은 테니스, 골프, 홈트레이닝, 등산 등을 소개한다. 고두심은 통증을 캐내면 할 수 있다며, 케토톱과 함께 인생의 즐거움을 캐내라고 말한다. 특히, 이번 광고는 약물 침투력을 높여주는 다층 구조 시스템[ii]을 3D 그래픽으로 표현해 케토톱만의 차별화된 기술력을 강조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의약품 불법유통·사용의 위법성 및 부작용의 위험성을 국민 눈높이에서 효과적으로 알리기 위한 영상 콘텐츠를 발굴하고자 ‘의약품 불법유통 근절 영상 공모전’을 3월 28일부터 4월 28일까지 개최한다. 공모전 영상의 주제는 ▲단백동화(아나볼릭) 스테로이드 불법 유통·사용의 위법성·부작용 ▲불법 의약품 판매와 알선·광고 행위 금지 ▲불법유통 스테로이드·에페드린 성분 주사 등 전문의약품을 구매한 소비자에게 과태료 부과(제도 시행: ’22.7.21.)등이다. 공모전 참여는 국민 누구나 가능하며, 공모 주제와 관련한 영상(20초 이내)을 제작해 신청서와 함께 전자우편(good@goodcontest.co.kr)으로 제출하면 된다.최종 수상작 5편은 향후 식약처 의약품 불법유통 근절을 위한 홍보콘텐츠로 활용될 예정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의약품 개발자와 제약업계 관계자를 대상으로 의약품 심사 규정 개정 사항 등을 안내하는 ‘2022년 상반기 의약품 심사 온라인 설명회’를 4월 13일 개최한다. 설명회에서는 ▲의약품 심사 규정 개정 사항 ▲동등성 시험 심사 방향 ▲허가 후 제조방법 변경관리 ▲의약품 불순물 기준 현황 ▲코로나19 치료제 등 개발 지원 계획에 대해 안내한다. 설명회 참석을 원하는 경우 오늘(3월 28일)부터 4월 12일까지 사전등록을 신청하면 됩니다. 신청자에게는 이메일로 온라인 연결 주소(URL)가 제공된다.
대웅제약이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펙수클루정(성분명: 펙수프라잔, Fexuprazan)의 아시아 시장 진출을 통해 글로벌 사업을 한층 강화한다.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이창재)은 대웅제약이 해외 법인 및 지사를 운영 중인 국가(이하 ‘지사국’) 중 필리핀, 인도네시아 및 태국에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신약 펙수클루정의 품목허가신청서(NDA, New Drug Application)를 제출했다고 28일 밝혔다. 대웅제약은 현지에서 국가별로 요구하는 추가 연구자료 등을 구비하여 지난 2월부터 3월 중순까지 3개 국가에 순차적으로 품목허가신청서를 제출했다. 이는 대웅제약의 해외사업 진출 이후 자체 개발한 케미컬 신약으로 지사국에 품목 허가를 신청한 최초의 사례이며, 허가권은 대웅제약이 갖는다. 필리핀, 인도네시아, 태국 3개국의 의약품 총 시장규모는 2020년 Global IMS 기준 약 46조원으로 아세안 국가 중에서도 핵심 의약품 시장이며, 특히 인도네시아는 인구수 약 2억 8천만명으로 세계에서 4번째로 많은 국가로 높은 시장성이 기대된다. 펙수클루정의 지사국 3개국 시장규모는 약 5,200억원 규모로 예상된다. 펙수클루정은 대웅제약이 자체 개발한 위식도역류질환의 계열
한국로슈진단㈜(대표이사 킷 탕)이 최근 ‘디지털 인사이트’ 사업부를 신설하고 총괄에 윤무환 본부장을 선임했다. 신임 ‘디지털 인사이트’ 사업부 총괄은 기존 한국로슈진단 CDS(Clinical Decision Support; 임상적 의사결정 지원) 사업부를 이끌던 윤무환 사업본부장이 선임됐다. 윤 신임 사업본부장은 한국로슈진단 합류 전부터 한국마이크로소프트 등 IT 기업에서 오랜 기간 기업용 소프트웨어 영업, 마케팅 및 전략 기획을 이끈 경험이 있는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 전문가다.
검사 전문기관 SCL(재단법인 서울의과학연구소)은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2일간 열린 ‘대한진단검사의학회 2022년 춘계 심포지엄’에서 진단검사 분야의 최신 동향에 대한 강연을 진행했다. 이번 강연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회자 및 연자, 좌장만 참석한 비대면 라이브 생중계로 진행됐다. SCL은 이번 강연을 통해 ‘부갑상선호르몬 검사의 현황과 표준화(박현경 전문의)’를 비롯해 ‘미생물 항균제 내성의 분자진단(김창기 전문의)’ 등 2가지 세션에서 참석자들과 최신 지견을 나눴다. 또 ‘부갑상선호르몬 검사의 현황과 표준화’ 강연에서는 질량분석법을 이용하여 부갑상선호르몬(parathyroid hormone, PTH)을 측정함에 있어 고려할 사항은 물론 면역측정법과 비교한 경험 등을 공유했다.
앞으로 1~2주간이 코로나 위기 극복의 전환점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인 가운데 서울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은 그동안 원내 출입관리시스템으로 운영하던 QR문진을 중단하고, ‘코로나19’ 이전으로 돌아가 28일부터 내원객의 자유로운 병원 출입을 시행했다. 병원측은 “새로운 변이인 스텔스오미크론이 기존 오미크론에 비해 전파력은 높지만 중증화율과 입원율이 큰 차이가 없어 기존 방역체계로 충분한 방역이 가능하다는 판단 하에 유연한 방역 대응을 위해 이 같은 결정을 했다”고 설명했다. 따라서 병원 정문 출입구, 지하주차층, 응급의료센터 등에 설치된 키오스크 운영을 중단하고 내원객들이 별도 QR 문진과 발열체크 없이도 병원 출입이 가능해졌다.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은 코로나19가 창궐한 지난 2020년 2월 초부터 국내 병원으로는 최초로 자체 개발한 스마트폰 기반 ‘원스톱 출입관리 시스템’을 운영해 왔다. 무인안내기(키오스크)와 모바일 QR을 통한 사전 문진 후, '스피드게이트'를 통해 발열 등 증상을 확인했다. 현재까지 모든 내원객은 출입할 때 키오스크 또는 휴대폰을 통해 받은 QR코드 문진표를 작성해야 입장이 가능했고 확진자 접촉과 의심 증상이 있으면 병원 출입이
시신경은 눈 뒤편의 작은 통로를 통해 뇌에 시각 정보를 전달한다. 살다 보면 이 작은 통로에 압력이 누적되고 안구 움직임으로 인한 구조의 변화가 생긴다. 이렇게 되면 더 이상 효과적으로 시신경을 보호하지 못하게 되고 시신경은 천천히 손상된다. 이처럼 녹내장은 시신경이 눌리거나 혈액 공급 장애가 생겨 시신경 기능에 이상이 생기는 병이다. 당뇨병성망막증, 황반변성과 함께 대표적인 3대 실명 질환으로 꼽힌다. 초기에는 뚜렷한 증상이 없어 알아차리기 어렵고 병증이 꽤 심해져 실명에 이를 무렵에서야 시야가 흐릿해지는 증상이 나타나는 특징이 있다. 녹내장을 ‘소리 없는 시력 도둑’으로 부르는 이유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국내 녹내장 환자는 2020년 96만 4812명으로 2016년 80만 8012명보다 19.4% 증가했다. 김용찬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안과 교수는 “녹내장이 발병하면 무조건 실명하는 것으로 오해하는 경우가 많지만 조기에 발견해 적절히 치료하면 실명하지 않는다”며 “일단 녹내장이 진행되면 치료를 받더라도 시야와 시력을 되돌릴 수 없는 만큼 조기에 발견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했다. ◇원인 불명확하지만 안압상승·노화 영향 지적= 녹내장의 원
삼진제약(대표이사 장홍순, 최용주)은 지난 25일, 서교동 본사 강당에서 제 54기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최용주 대표이사 사장을 재선임하였다. 지난 2021년 경영실적보고를 통해 매출 2501억, 영업이익 339억의 성과를 달성하였으며, 주주가치를 제고하고자 전년과 동일한 주당 800원의 현금 배당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주요 안건인 대표이사 사장 재선임을 포함, 한상범 사외이사 및 감사위원회 위원 재선임, 고기영 사외이사 및 감사위원회 위원 신규 선임 등은 원안대로 가결되었다. 이어서 올해 주요 경영 전략은 전문의약품과 일반의약품 그리고 건강기능식품, 의료기기 등 사업 영역의 다각화를 통한 지속적인 성과 창출을 목표로 삼고 있으며, 이를 통해 토탈헬스케어 회사로 도약할 기반을 확고히 다지는데 집중할 것이라고 보고하였다.
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사장 오동욱)은 지난 3월 23일 성인 대상 폐렴구균 예방접종의 중요성을 알리는 ‘2022 백스퍼트(Vxpert, Vaccine + Expert) 웨비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국내 의료진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웨비나는 특히 성인 대상으로 발생하는 폐렴구균 질환의 예후를 살펴본 후 이러한 역학 분석을 바탕으로 폐렴구균 질환 예방에 대한 최신 지견을 논하고자 마련됐으며, 다음 달 19일 동일한 주제로 2차 웨비나가 진행될 예정이다. 웨비나의 연자로 나선 마상혁 경상남도의사회 감염병대책위원장 (前 대한백신학회 부회장, 창원 파티마병원 소아청소년과)은 코로나19 유행이 지속되는 가운데 2020년 호흡기 질환 중 사망 원인 1위 질환으로 꼽힌 폐렴 예방의 중요성을 조명했다. 이번 웨비나에서는 국내 대학 병원 내 폐렴구균 폐렴 환자 919명을 대상으로 5년간(2007-2011년) 바이러스 감염 후 폐렴구균 폐렴 환자와 원발성 폐렴구균 폐렴 환자의 인구학적 및 임상 특성과 혈청형 분포를 비교하기 위해 환자-대조군 분석(case-control analysis) 연구가 소개되었다. 해당 연구에 따르면 폐렴구균 폐렴 환자 중 3명 중 1명은 아데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