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는 11월 3일(수) 오후 2시부터 충북 보은 가람뫼 농장에서 충북 자살 유족 대상으로 하여 ‘해바라기’ 힐링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가람뫼 농장은 충청북도농업기술원에서 지정한 농촌교육 농장이며, 충북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마음 치유 농장으로 선정하여, 농장 체험활동을 통해 힐링 및 정서적 안정을 도모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자살 유족 지원 사업 ‘해바라기’는 충북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주관으로 2014년부터 교육 및 힐링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본 프로그램 통해 자살유족 간 공감대 형성 및 일상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었다. 힐링프로그램으로는 닭 모이 만들기, 한지공예 등 다양한 농장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자살 유족이 다 함께 즐기며 친목을 형성할 수 있는 체험활동으로 구성되었다.
한국병원홍보협회(회장 김대희)가 10월 28일(목)부터 30일(토)까지 2박 3일간 제주 캠퍼트리 호텔 앤 리조트에서 제5차 세미나 <We Make Brand Story>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행사는 유튜브 생중계를 통한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동시 진행됐으며, 전국병원 150여명의 홍보 담당자가 신청하는 등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병원계 종사자를 대상으로 하는 행사인 만큼 오프라인 참석자는 2차 백신 접종완료 후 14일 이상 경과자로 참석 인원을 일부 제한하는 등 사회적 거리두기 및 코로나 방역지침을 철저하게 준수하여 진행됐다. 1일차 강의의 첫 번째 세션은 황부영 브랜다임앤파트너즈 대표가 ‘병원 브랜딩 전략’이란 주제로 문을 열었다. 이어서 이미종 순천향대 부속 서울병원 홍보팀장이 ‘병원의 명성 및 위기관리’란 내용으로 연단에 서서 많은 홍보인들의 공감대를 이끌어냈다. 유현재 서강대학교 헬스커뮤니케이션센터장은 ‘위드코로나 시대의 건강홍보’를 주제로 참가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좌장은 김성녕 강북삼성병원 커뮤니케이션팀장이 맡았다. 김대희 회장은 “위드코로나 시대 브랜드 스토리를 만들어가기 위해서는 홍보인들이 병원만의 콘텐츠를 완성해 가야한다”면서
부천세종병원(이사장 박진식)과 부천시가 주관하고, 한국관광공사가 후원하는 '2021 부천국제의료관광컨퍼런스(BIMC)'가 11월 4일(목)부터 6일(토)까지 부천아트벙커B39에서 개최된다. 올해 3회째를 맞이한 부천국제의료관광컨퍼런스는 5개국 400여 명이 참석하며, 현장과 온라인 생중계를 병행하는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진행된다. '코로나19 회복시대 글로벌 환자 유치 도전'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컨퍼런스의 주요 세션은 ▲코로나19 시대 중증환자 유치 사례 ▲코로나19 시대 디지털 헬스케어 전략 ▲의료관광 시장변화와 전망 등 이며, 부천세종병원 가정의학과 김수연 과장이 세션1 코로나19 시대 중증환자 유치 사례의 연자로 나서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환자 유치 사례’ 에 대해 강의를 펼칠 예정이다. 그외에도 부대행사로 ▲부천의료관광설명회 ▲대학생의료관광상품 아이디어 공모전 ▲웅진플레이도시 메디컬데이 등을 마련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선민, 이하 ‘심사평가원’)은 11월 3일 ‘제10회 강원도 사회공헌장‘ 행복나눔 부문 단체상을 수상했다. 강원도 사회공헌장은 자율적인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촉진하기 위해 2011년부터 ‘강원도 사회공헌 진흥 및 지원 조례’에 따라 지역사회 및 기부문화 발전에 공헌한 도민, 기업과 단체를 발굴해 수여되고 있다. 심사평가원은 임직원 기부금 조성 및 심사평가원 봉사단 등 인적·물적 자원의 결합을 통해 사회공헌에 이바지한 점을 높이 인정받아 행복나눔 부문 수상기관으로 선정됐다. 심사평가원은 2015년 강원도 원주로 이전한 이래, 본업과 연계한 보건의료 특화 사회공헌과 더불어 지역상생·발전을 위한 지역밀착형 사회공헌 사업을 추진해왔다. 특히 ▲도시농부 아카데미 하우스(노숙인 문제해결), ▲아가사랑 분유뱅크(저출산 문제해결),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지원(화재취약 문제해결), ▲강원도 공공의료원 의료비 지원(코로나19 취약계층 지원) 등을 통해 지역문제를 발굴하고 사회공헌 활동을 연계한 문제해결에 앞장서고 있다. 김선민 심사평가원장은 “강원도 이전 공공기관 최초로 강원도 사회공헌장을 수상하게 되어 더욱 의미가 크다”고 전하며, “앞으로도 심사평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병원장 홍승모 몬시뇰)은 지난 2일 인천갈산종합사회복지관(관장 백진희)과 ‘건강 동영상 콘텐츠 제공’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에 따라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은 자체 제작한 ▲건강 및 의료 정보 동영상은 물론 ▲신생아 육아 조언 ▲집에서 하는 재활 치료 ▲진정재활운동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한다. 제공된 콘텐츠는 인천시 부평구 갈산주공2단지아파트 등 단지 내 TV에 표출될 예정이다. 홍승모 몬시뇰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병원장은 “요즘은 동영상 콘텐츠를 통해 정보를 습득하는 시대다”며 “건강 이슈에 대한 정확하고 올바른 정보를 함께 나눌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백진희 갈산종합사회복지관장은 “관내 영구임대주택 주민들은 대부분 고령 또는 장애, 시설환경 등의 이유로 양질의 온라인 콘텐츠를 접할 기회가 적은 편이다”며 “디지털 정보 소외와 격차 해소를 위해 선뜻 함께해준 인천성모병원 모든 교직원들께 감사하다”고 화답했다.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용인세브란스병원(병원장 최동훈)은 산부인과가 로봇수술 200례를 달성했다고 3일 밝혔다. 이는 최신의 다빈치 Xi 로봇수술 시스템을 구축해 용인 최초로 로봇수술을 시작한 이래 1년 7개월여 만에 이룬 성과다. 용인세브란스병원 산부인과는 박주현 교수, 어경진 교수, 장진범 교수 등 풍부한 로봇수술 경험을 갖춘 교수진들로 구성되어 있다. 우수한 로봇수술 노하우를 바탕으로 개복 가능성이 증가하는 거대 근종절제술 및 자궁절제술의 최소침습술 뿐만 아니라 초기 부인암 수술, 뮬러관 선천성 기형의 질형성 수술, 분만 후 발생하는 자궁 및 주변 조직의 골반장기 탈출증 수술 그리고 미세수술인 난관재문합술까지 로봇수술을 적극 활용해 치료하고 있다. 특히, 골반뼈로 인해 아주 좁은 공간에 위치하는 장기를 대상으로 하는 부인과 수술에서 로봇수술은 큰 장점을 지닌다. 로봇수술 기구에는 사람의 손과 유사한 기구 관절운동이 있어 3차원적인 골반강 내로 원활히 진입할 수 있고 완충 기능으로 사람에게 정상적으로 존재하는 손떨림이 환자의 조직에 전달되지 않으며 봉합 등의 술기가 복잡할 때에 복강경이 갖는 단점 역시 극복할 수 있다. 박주현 교수(산부인과장, 로봇수술위원장
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안영근)이 최근 부패방지를 위한 맞춤형 청렴교육을 실시했다. 맞춤형 청렴교육은 병원 내 부패취약분야의 업무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청렴의식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전남대병원 감사실 주관으로 지난 26일 병원 6동 백년홀에서 열린 이번 교육은 전남대병원·화순전남대병원·빛고을전남대병원·전남대치과병원의 인사·계약·회계업무를 맡고 있는 40여명의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임직원 행동강령·청탁금지법·이해충돌방지법에 대한 강의로 진행됐다. 특히 사례중심의 실용적인 내용으로 교육내용이 구성돼 알기쉽게 전달됨으로써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교육에 참석한 한 업무담당자는 업무에 적용 가능한 실질적인 내용으로 교육 구성이 좋았고, 보다 공정하고 투명한 업무처리에 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안영근 병원장은 “지속적인 청렴교육을 통해 업무담당자의 청렴의식을 높이고 이로써 지역민들로부터 신뢰를 받는 명실상부한 투명한 지역거점병원으로 거듭나자”고 당부했다. 한편 전남대병원은 청렴도 향상을 위한 자체 컨설팅도 지난 22·26일 시행했다. 컨설팅은 각 부서별로 반부패 및 청렴정책 이행 여부를 점검하고, 개선방안을 마련하고자 시행된 것이다. 이를 위해 박
지난 5일 75세 이상 어르신 대상 사전예약을 기점으로 독감 예방 접종이 한창이다. 하지만, 폐렴 백신도 함께 맞아야 하는지, 코로나 19 백신을 맞은 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 괜찮은지 걱정하는 사람들이 많다. 이에 강동경희대학교병원 호흡기내과 최천웅 교수에게 자문을 구했다. 공통된 호흡기 급성 감염증, 감별 어려운 이유 독감, 폐렴, 코로나 19는 모두 호흡기 급성 감염증이다. 같은 호흡기 질환인만큼 고열, 몸살, 기침, 가래 등 증상은 비슷하지만, 원인부터 발생 위치 등은 차이가 있다. 폐렴은 폐실질에 생기는 염증이며, 주로 폐렴구균에 의해 발생한다. 독감과 코로나 19는 상기도에 감염이 발생하며, 독감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코로나 19는 코로나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한다. 감기는 고열보다는 콧물, 기침, 몸살이 주증상으로 보통 1주 내에 자연스레 좋아지며, 폐렴은 1~2주 이상 지속, 누런 가래가 동반되면 의심하지만 일반인이 이를 구분하기는 어렵다. 인플루엔자 코로나19 폐렴 주요 증상 고열, 몸살 미각, 후각상실 등 고열, 몸살, 누런가래 감염 부위 상기도 감염 상기도 감염 폐실질 염증 발생 발생 원인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코로나 바이러스 폐렴구균 등 서로
대원제약(대표 백승열)이 코로나19 경구용 치료제 시장에 본격적으로 가세한다. 대원제약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고중성지방혈증 치료제 ‘티지페논정(페노피브레이트콜린)‘의 코로나19 치료 목적 임상 2상 시험 계획을 승인 받았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임상은 코로나19 진단을 받은 환자 중 입원을 했거나 입원이 필요한 환자를 대상으로 티지페논정의 유효성 및 안전성을 평가하기 위한 무작위배정, 이중눈가림 연구다. 목표 시험 대상자 수는 80명이며, 내년 2월 임상 시험을 시작해 6월에 모집 완료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티지페논정은 대원제약이 세계 최초로 정제화에 성공한 페노피브레이트콜린 제제다. 난용성 물질인 페노피브레이트에 콜린염을 추가해 친수성을 높이고, 위장관이 아닌 소장에서 약물이 용출되도록 해 체내 흡수율을 높였다. 기존 제제들이 체내 흡수율을 높이기 위해 반드시 식후에 복용해야 했던 반면 티지페논정은 식사와 무관하게 복용이 가능하다. 또한 고중성지방혈증 치료제 중 제제의 크기가 가장 작아 복용 편의성도 높다. 페노피브레이트 성분은 작년 7월,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증식을 차단한다는 이스라엘 히브리 대학 생명공학센터와 미국 뉴욕 마운트 시나이 메디컬센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사장 김동연)은 조합 산하 국내 산·학·연·벤처·스타트업 사업개발 전문가 단체인 제약·바이오 사업개발연구회(연구회장 이재현, 이하 K-BD Group) 주관으로 개최한 “2021년도 제1회 제약·바이오헬스 통계포럼”을 11월 3일(수) 서울 코엑스에서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신약조합과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이 공동 주최한 이번 통계포럼은 ‘정량적 데이터 기반 제약·바이오 현황과 미래전략’을 주제로 국내 바이오헬스산업의 글로벌 혁신 성장을 위한 전략수립을 위해 국내 주요 기술·시장분석기관과 협업을 통해 시장, 기술·특허, 라이센싱·M&A 등 오픈이노베이션, 임상 등 각 분야별 정량적 글로벌 데이터를 기반으로 하는 분야별 현황과 이슈 및 전망에 대한 최신 동향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바이오헬스산업계 산·학·연·관 등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해 큰 호응을 얻었다. 동 포럼은 인사말을 시작으로 △ 제약·바이오산업의 국내외 시장동향 및 전망 (제약산업전략연구원 정윤택 대표) △ 국내외 임상시험 최신 동향 및 전망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 강령우 부연구위원) △국내외 제약·바이오 M&A 및 라이센싱 딜 주요 동향 및 전망 (인트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