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다케다제약(대표 문희석)은 난소암 치료제 제줄라®(성분명: 니라파립)가 10월 1일부터 1차 백금기반요법에 반응한 BRCA 변이 난소암 환자 대상 유지요법에서 건강보험 급여가 확대 적용됐다고 밝혔다. 제줄라®는 1차 백금기반요법에 반응(CR 또는 PR)한 진행성 BRCA 변이 상피성 난소암, 난관암, 일차 복막암 환자의 유지요법*,†에서 급여 처방이 가능하다. 기존 급여 범위였던 ▲ 2차 이상의 백금기반요법에 반응(CR 또는 PR)한 백금민감성 재발성 BRCA 변이 재발성 고도장액성 난소암(난관암 또는 일차 복막암 포함) 유지요법*,$과 ▲ 4차 이상 BRCA 변이 고도장액성 난소암(난관암 또는 일차 복막암 포함)의 치료요법‡까지 감안하면, 제줄라®는 PARP 억제제 중 국내 최초로 BRCA 변이 난소암 환자의 모든 치료 단계에서 급여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제줄라®는 PRIMA 3상 임상 연구를 통해 난소암 1차 유지요법에서 임상적 유효성을 이미 확인한 바 있다. 임상 연구 결과, 제줄라®는 HRd 환자군 중 BRCA 변이가 있는 환자에서 위약 대비 두배 이상 우수한 22.1개월의 무진행생존기간 중앙값을 보였으며, 질환 진행 또는 사망에 대한 위험률을
한국암웨이는 가상 현실 라이딩이 가능한 실내 스피닝 전용 스마트 바이크 ’25센트 라이드(25Cent Ride)’를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사전 예약 주문만 13,000대를 돌파하며 선풍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25센트 라이드’는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실내 라이딩과 스피닝에 최적화된 형태로 개발됐다. 11Kg 알루미늄 휠을 부착해 운동 초보부터 전문가까지 온 가족 사용이 가능하다. 최대 150Kg의 하중을 버틸 수 있어 격렬한 안무가 가미된 스피닝 등 고강도 운동에도 적합하다. 메모리 폼 안장과 스프링 충격 흡수 시스템을 부착했고, 비 접촉 저항 방식으로 소음 걱정도 줄였다. 가상현실 라이딩도 가능하다. ’25센트 라이드’ 전용 앱을 다운로드 받은 뒤, 기기 거치대에 휴대폰이나 태블릿PC 등 전자기기를 블루투스로 연동하면 된다. 뉴트리라이트 농장 등 암웨이의 랜드마크를 배경으로 한 메타버스 환경에서 다른 사용자들과 실시간 소통하며 운동 및 경쟁할 수 있고, 개인 활동 데이터 또한 체계적으로 제공해준다. 각종 미션 수행 과정에서 성취감도 얻을 수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와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원장 직무대행 강민호)은 전국 28개 지역의약품안전센터*(이하 지역센터)와 함께 오는 10월 1일부터 10일까지 ‘2021 약물안전캠페인’을 진행한다. 행사는 노인의 날(10.2.)과 임산부의 날(10.10.)을 맞아 환자와 보호자를 대상으로 의약품 부작용 보고에 대한 인지도를 높여 다양한 부작용 정보의 수집·분석과 이를 바탕으로 안전 사용 조치를 강화함으로써 안전한 의약품 사용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했으며, 올해는 처음으로 전국의 지역센터가 함께 참여한다. 식약처와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은 캠페인 기간 동안 의약품 부작용 보고의 중요성과 보고 방법을 알리는 다양한 교육·홍보 활동을 진행하며, 각 지역센터는 부작용 상담 창구를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캠페인 표어인 “나의 부작용 정보, 나눌수록 안전해집니다”를 손글씨로 작성해 해당 손글씨 인증사진을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 누리소통망(SNS)에 게시한 후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손글씨 릴레이 이벤트’를 진행하며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한국애브비(대표이사 강소영)가 10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약 2개월간 암·희귀난치질환 환자를 위한 걷기 캠페인 ‘에이워크(A-Walk) 2021’를 시행한다. 올해로 6년째 진행되는 에이워크(A-Walk)는 직원 참여형 한국애브비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걷기를 통해 직원들의 건강도 챙기면서 일상생활 속에서 사회공헌 활동에 동참할 수 있도록 독려한다. 에이워크(A-Walk) 캠페인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인 ‘빅 워크(Big Walk)’를 통해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걸으면서 쓰레기를 주워 담으며 환경보호를 실천할 수 있는 플로깅(Plogging, 쓰담걷기)도 함께 진행한다. 10월 23~24일 중 각자 편한 장소에서 빅 워크 애플리케이션으로 접속한 뒤, 사전에 지급된 친환경 봉지와 장갑을 이용해 걷기 도중 발견한 쓰레기를 담으면 ·된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직원들의 총 걸음걸이 수에 따라 후원금이 결정되는데, 6천 만 걸음 달성 시 600만 원, 7천만 걸음 달성 시 800만 원, 7천7백만 걸음 달성 시 1,000만 원이 후원될 예정이다. 직원들의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개인별 30만 걸음 달성 시 치킨 상품권을 증정하고, 걸음수 1, 2, 3위를 기록한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회장 김흥권)가 지난달 30일 조리 전문봉사회인 서울조리사봉사회(회장 정성덕)를 결성했다. 서울조리사봉사회는 조리장명, 기능장, 한식조리사, 사)한국중찬문화교류협회 회원을 주축으로 구광신, 박지용, 최병욱 등 중식 전문 셰프를 포함해 전문 조리인 65명이 참여하는 조리전문봉사회다. 계속해서 봉사원들이 참여해 봉사원 수가 증가하고 있으며, 2015年~2021年 世界中餐業聯合會 副會長 세계중식업연합회 2021년 부회장으로 연임이 확정된 여경래쉐프도 봉사원으로 참여한다. 서울조리사봉사회는 앞으로 매달 한 번씩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성동나눔터에서 식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쪽방촌 세대, 지역사회 취약계층 등을 대상으로 밑반찬을 제작해 전달하는 봉사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온습도, 미세먼지 등 환경센서 전문 기업인 삼영에스앤씨(361670)는 지난 22일 초고정밀 노점계(Chilled Mirror Hygrometer) 전문기업인 미국의 로시드 테크놀로지와 정밀한 습도 측정기에 사용되는 초고정밀 노점계 기술 도입을 위한 기술협력계약(MOU)를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로시드 테크놀로지는 가스 및 습도 분석시장에서 35년이상의 업력을 바탕으로 현재 미 국방부, SpaceX, NASA 등에 정밀 측정장비를 공급하고 있는 업체다. (사진) 삼영에스앤씨는 습도 측정 최상위 기술인 노점계 핵심기술과 양산 기술을 보유하게 됨으로써 세계적인 습도 전문기업 반열에 오르고자 하는 포부를 담았다. 이번 기술협력을 통해 미국 로시드사의 40년 간 축적된 노점계 핵심 기술과 삼영에스앤씨가 20년간 쌓아온 온습도 양산 테스팅 및 캘리브레이션 기술을 접목하여 대량의 수요에 부응할 수 있는 보급형 극저습 노점계를 합작 개발하고 내년부터 본격 양산할 계획이다. 현재 극저습 측정은 수천만원대의 고가 수입 노점계로만 가능하고 세계적으로 3~4곳만 해당 기술을 보유하고 있지만, 향후에는 국내에서도 전기차용 배터리 제조 공정 및 반도체 공정, 제약 공정 등에서 요
어떠한 질환도 사망률을 30%나 줄일 수 있는 약물은 현재까지 개발된 바 없다. 그러나 잘 알려지지 않은 사실이지만 심혈관질환은 수술 또는 약물치료 외에도 전문적인 생활습관 교정과 유지를 통해 사망률을 30% 이상 낮출 수 있다. 실제 심장재활을 통해 관상동맥 중재술을 받은 환자의 5년 사망률은 45~47%(메이요클리닉), 급성 심근경색 환자의 재입원율은 25%, 사망률은 47% 감소했다(미국내과학회지)는 연구도 있다. 이동재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심장혈관내과 교수는 “대부분의 심혈관질환 환자들은 수술 또는 시술, 약물치료가 심혈관질환 치료의 전부라고 생각하지만, 이들 못지않게 중요한 것이 심장재활이다”며 “심장 재활 프로그램은 심장병의 재발률과 사망률을 감소시켜 삶의 질을 높이는 효과적인 방법으로 이미 학계에서 효과를 인정을 받고 있다”고 했다. ◇심장재활 목적은 일상 회복 통한 사망률 감소= 심장재활은 심혈관질환 환자가 이전의 일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도록, 더 나아가 신체적, 정서적, 사회적으로 건강하고 생산적인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운동과 교육의 종합적인 프로그램을 말한다. 대상은 허혈성 심장병, 심부전증, 부정맥, 고혈압, 말초혈관질환
한국글로벌의약산업협회(이하 KRPIA)는 31개 회원사를 대상으로 조사된 ‘2021년 한국글로벌의약산업협회 R&D 비용과 연구인력에 대한 조사 결과 보고’를 30일 발표했다. 이번 연구는 성균관대학교 약학대학 신주영 교수 연구팀과 공동으로 진행되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국내에 진출한 글로벌 제약사 31개사에서 2020년 임상연구에 투자한 R&D 총비용(해외 본사에서 직접 외주한 R&D 비용 제외)은 약 5,963억원으로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전세계적인 코로나19 팬더믹 상황에도 글로벌 제약사들의 R&D 투자 활동을 통해 우리나라 경제에도 지속적으로 기여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2016년부터 지난 5년간 지속적으로 조사에 참여한 25개 회원사를 기준으로 그 증감을 살펴보면, 전체 R&D 투자가 ’16년 3,600억원, ’17년 3,956억원, ’18년 4,576억원, ’19년 4,760억원, ’20년 5,902억원으로 증가하였고, 특히 2020년에는 2019년 대비 1,142억원(24.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이번 조사에 참여한 31개사의 R&D 활동에 종사하고 있는 인력은 2020년 기준 총 1,8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선민, 이하 ‘심사평가원’)은 30일 개인정보보호위원회(위원장 윤종인)가 주최한 ‘제1회 개인정보보호의 날’ 기념 행사에서 개인정보 보호 유공자 장관 표창(자율보호확산분야)을 수상했다. 심사평가원은 2014년 8월부터 의약단체와 협업을 통해 개인정보 보호제도를 개선하고 시책추진에 기여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심사평가원은 의약분야 개인정보보호 ‘자율규제단체 전문기관’으로 ▲의료기관 대상 현장 컨설팅 ▲온라인 동영상 교육(53강좌) ▲상담사례집·표준점검표 및 가이드 제작·배포를 통해 의약분야 자율규제단체(의사협회, 약사회 등)의 개인정보보호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심사평가원은 의약분야 개인정보보호 ‘자율규제단체 전문기관’으로 ▲의료기관 대상 현장 컨설팅 ▲온라인 동영상 교육(53강좌) ▲상담사례집·표준점검표 및 가이드 제작·배포를 통해 의약분야 자율규제단체(의사협회, 약사회 등)의 개인정보보호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심사평가원은 코로나19에 따른 비대면 업무의 확산에 맞춰 자율상담봇을 자체 개발해 개인정보보호 법령 및 사례 안내를 위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의료기관이 쉽게 개인정보를 보호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참을 수 없을 정도의 복통이라 하면 주로 충수염(맹장염)을 떠올리게 된다. 때때로 드라마에서 오른쪽 아랫배를 움켜지며 고꾸라지는 주인공이 병원을 방문하면 진단받게 되는 질환이다. 이러한 충수염의 증상과 비슷하면서 전혀 다른 질환이 있는데, 바로 게실염이다. ◇ 이름도 생소한 게실염이란? 대장 게실(憩室)이란 대장의 점막층과 점막하층이 대장벽을 둘러싸고 있는 근육층 중 약해진 부분을 통해 대장 바깥쪽으로 주머니 모양으로 돌출된 상태를 말한다. 이 게실에 대변이나 음식물 찌꺼기 같은 물질들이 끼어 염증을 일으키는 상태가 게실염이다. 좌측과 우측 대장에 모두 발생할 수 있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우측 대장에 있는 경우가 더 흔하다. ◇ 식습관의 서구화에 따라 발생 빈도 증가 추세 선천적으로 생긴 게실은 그 원인이 밝혀져 있지 않지만 후천적인 게실은 대장 내 압력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즉, 대장 내 높은 압력이 대장벽을 압박하게 되고 게실을 발생시킬 확률을 높인다는 것이다. 특히 평소 식습관이 영향을 줄 수 있는데 섬유질을 충분히 섭취하지 않으면 변비가 생겨 대변을 배출하기 위해 더 많은 압력을 대장 내에 가하면서 게실을 발생시킬 확률을 높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