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야흐로 배달의 전성시대다. 코로나19로 인해 외식도 꺼려지는 요즘 시기에 배달앱을 통한 음식배달 산업은 큰 폭으로 성장하고 있다. 배달음식 시장이 커짐에 따라 배달인력에 대한 수요도 늘고 있다. 그래서 요새 배달앱 플랫폼 회사들은 배달인력을 확보하기 위해 다양한 방법을 시도하고 있다. 전문 배달인력을 따로 고용하는 것은 기본이고 이미 직업을 갖고 있는 직장인이나 학생들에게 '투잡'을 제안하기도 한다. '투잡' 배달러들은 다양한 배달 수단을 사용한다. 오토바이를 이용하는 경우도 있고 자전거를 이용하는 사람도 있다. '걸어서' 배달하는 뚜벅이 배달족의 숫자도 만만치 않다. 한 편의점 업체는 편의점 물품을 도보로 배달하는 서비스에 도보배달기사로 등록된 인원만 8만명이 넘는다고 밝혔다. 그러나 용돈 벌이로 시작했던 뚜벅이 배달이 자칫 잘못하면 건강을 위협할 수 있다. 배달앱은 빠른 시간 내에 많은 배달을 할 수록 배달료를 더 지급한다. 조금이라도 더 벌기 위해 발걸음을 재촉하는 사이에 발은 쉴 틈 없이 혹사당한다. 실제로 배달 투잡에 나섰던 박 모(33)씨도 넉달 동안 지속했던 배달일을 얼마 전에 그만두었다. 박 씨는 출퇴근을 하기 위해 하루에 만보정도 걷는다.
지방흡입 재수술은 어떤 상황에서 필요할까. 보통 지방 과다흡입으로 연부조직 피부가 유착되거나, 피부 표면이 울퉁불퉁하게 보이고 매끄럽지 않거나, 탄력을 잃고 심하게 처지거나, 지방이 균등하게 제거되지 않아 신체 밸런스가 무너진 경우 재수술을 고려하게 된다. 단, 재수술의 경우 남아 있는 지방이 많지 않고 흡입과 이식을 병행해야 하므로 수술 난이도가 첫수술보다는 까다롭다. 이 때문에 각각의 원인에 맞는 맞춤 수술을 적용해야 체형 개선 효과와 만족도를 동시에 끌어올릴 수 있다. 박윤찬 대표병원장의 도움말로 상황별 지방흡입 부작용을 개선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들을 알아봤다. ◆사이즈는 만족스러운데 피부가 울퉁불퉁하게 보일땐? 신체 사이즈는 개선돼 만족스러운데 피부의 울퉁불퉁해 보인다면 지방이식을 고려해볼 수 있다. 이런 증상은 보통 지방을 과도하게 제거했을 때 발생한다. 수술 부위 주변부에 지방이 조금 남아있다면 주변 지방을 다듬듯 흡입해 라인을 정리할 수 있다. 하지만 남겨둬야 할 지방까지 모두 제거해버린 과다 지방흡입의 경우 수술 부위 피부가 울퉁불퉁하게 보이면서 탄력을 잃고 처지거나, 푹 꺼져 보디라인이 망가질 수 있다. 특히 허벅지 앞쪽은 이런 증상이 잘
숲이 우거진 수목원 등이 산소공급원이고 피톤치드라는 물질을 많이 배출에 몸건강에 유익하다는 것 쯤은 대부분이 알고 있는 사실이다.더불어 막연하게나마 맑은 산소를 마음껏 마실수 있어 폐건강에 좋다는 것쯤은 상식으로 알려져있다. 하지만 숲 등 녹지가 만성콩팥병환자에게 도움을 준다는 사실은 지금까지 알려진바도 예측도 하지 않았다.그런데 최근 국내 연구진이 신장병환자가 사는 곳 주변에 녹지가 많은 경우 만성화와 생존율에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결괄 내놔 관심을 모으고 있다. 연구진은 녹지의 정량적 분포의 경우 미항공우주국 (NASA)의 인공위성에서 제공하는 NDVI (normalized difference vegetation index) 값을 이용해 연구결과를 도출해 냈다.일반적으로 NDVI 1.0 은 거의 완전한 녹지이며, 0 은 거의 완전한 황무지로 판단한다. 녹지의 분포는 전세계적으로, 특히 개발도상국에서 빠르게 감소하고 있고 최근 거주지 주변의 녹지가 일반적인 건강상태나 정신 건강, 수명, 비만의 정도 등에 미치는 영향이 알려져 왔다. 그러나 녹지가 만성콩팥병을 비롯한 만성 질환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는 잘 알려진 바가 없어 이번 연구결과가 주목되고 있다. 대한
대한의사협회와 국민의당이 26일 의협 용산임시회관에서 간담회를 갖고,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각종 방역대책 등에 대해 논의하고 백신접종률 제고 등 코로나19 4차 팬데믹 극복을 위한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필수 회장은 “지난해 1월 시작된 코로19로 인해 국민과 사회 모두 지쳐가고 있다. 특히, 의료진들이 폭염에 방호복을 입어가며 방역 최일선에서 힘겨운 사투를 이어가고 있는데 4차 대유행 상황에서 의료진들이 얼마나 더 버틸 수 있을지 걱정이다”고 우려를 표하며, “이 위기를 극복해 나갈 수 있도록 모두가 협력하여 가파른 감염확산 추세를 하루빨리 잠재워 나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 회장은 “지금은 모두가 힘을 합쳐 전염병 종식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향하여 협력하고 활발히 소통해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안철수 대표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가장 큰 힘은 전문가들의 목소리가 반영되는 것이다. 이 자리에서 코로나19 사태 해결을 위해 정부에 건의하여 반드시 관철시켜야 하는 정책들이 어떤 것들이 있을 수 있는지 좋은 의견을 도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대한의사협회에선 이무열 부회장, 이정근 상근부회장, 이
엔젠바이오(354200, 대표이사 최대출)가 서울대학교 보건환경연구소(연구소장 윤충식) 및 바이오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기업 렉스소프트㈜(대표이사 원성호)와 유전체 데이터베이스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각 기관은 국내외 유전체 데이터 수집과 이를 활용한 데이터베이스 구축 및 분석시스템을 위해 기술과 자원을 상호 지원할 예정이다. 세부적으로는 ▲국내외 유전체 데이터 표준화 ▲한국인 질병 유전체 데이터베이스 구축 ▲바이오인포매틱스 기술 개발 협력 ▲인력 및 교육훈련 교류 등을 협력할 계획이다. 엔젠바이오는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다양한 플랫폼에서 생성된 건강 유전체 데이터를 통합하여 한국인 질병 유전체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할 예정이다. 특히, 회사의 정밀진단 플랫폼과 서울대학교 및 렉스소프트의 한국인 유전체 데이터 연구결과를 통합해 한국에 특화된 당뇨, 비만 등 다양한 만성질환 유전자 예측 컨텐츠를 개발할 계획이다. 엔젠바이오 관계자는 “엔젠바이오가 보유한 유전체 정밀진단 분석 플랫폼은 국내 최초로 상용화에 성공하며 다수의 의료기관에서 진단 시 활용되고 있다”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인 질병 유전체 데이터를
2021년 7월 25일(일) 별세 빈 소 : 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 6호실 발 인 : 2021년 7월 27일 (화) 05:00 장 지 : 전북 익산시 여산면 태성리 선영
㈜ 씨티씨백, 美 캔자스대학에서 고양이 대상 코로나19 백신 효능 평가 의뢰 ”국내 최초” 국내 최초 반려동물용 코로나19 백신을 개발하고 있는 ㈜씨티씨바이오 자회사인 ㈜씨티씨백이 미국 캔자스대학에 고양이를 대상으로 하는 효능 평가를 의뢰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 실험은 캔자스대학의 Biosecurity Research Institute(BRI)의 특수시설(BSL-3Ag)에서 고양이를 대상으로 백신을 접종하여 면역을 형성시킨 후 코로나19 바이러스를 감염시키는 방식으로 직접적인 백신 효능을 평가하는 방식이다. 이번 평가를 수행하는 기관은 이미 동물용 코로나19 백신 효능 평가를 실시한 경험이 있어, 신뢰도와 파급력이 큰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연내 수출용 코로나19 동물백신 품목 신청 예정 ”성공 가능성 높아” (주)씨티씨백은 연내 수출용 백신의 품목허가를 신청함과 동시에 국내 동물병원 임상시험을 신청할 계획을 구체화하고 있다고 밝혀, 그간 국내 최초 백신개발에 대한 의지 표명이 사실임을 확인시켜 주었다. 현재 개발중인 반려동물용 코로나19백신은 고양이에서 최대 640배의 중화 항체 수준에 도달하고, 2차 접종 후 6개월이 경과한 시점에도 160~20배의
‘2021년 명화로 보는 심뇌혈관질환 작품 전시회’가 8월 2일부터 9월 17일까지 인하대병원 등 인천지역 4곳에서 순환 개최된다. 인천권역 심뇌혈관질환센터 유튜브 채널에서도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인하대병원 인천권역 심뇌혈관질환센터가 주관하고, 인천광역시와 인천광역시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사업지원단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전시회는 인천시민들의 심뇌혈관질환 인식 개선을 위해 마련됐다. 전시회는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모나리자’, 신윤복의 ‘미인도’ 등의 명화를 패러디해 심뇌혈관질환 예방 수칙과 심근경색·뇌졸중의 조기증상을 알기 쉽게 표현한 20여 개 작품들로 채워진다. 오프라인 전시회는 부평구청역 작은갤러리(8월 2~31일), 원인재역(8월 23일 ~ 9월 5일), 인천시청 중앙홀(9월 6~10일), 인하대병원(9월 11~17일) 등 총 4곳에서 열린다. 온라인 전시회는 8월 2일부터 인하대병원 인천권역 심뇌혈관질환센터 유튜브 채널에서 진행된다. ‘심뇌혈관질환 예방 관리를 위한 9대 생활수칙’과 ‘심근경색·뇌졸중 조기증상’을 주제로 2편의 영상이 공개된다. 전시 기간 동안 SNS 인증샷 이벤트도 진행한다. 개인 SNS 계정에 오프라인 전시회 사진이나 온라인 전
세나클소프트(공동대표 위의석, 박찬희)가 126억 원의 시리즈B 투자를 마쳤다고 26일 밝혔다. 카카오벤처스, 뮤렉스파트너스, 두나무앤파트너스 등 기존 투자자들과 더불어 이번 라운드에서 새롭게 아산사회복지재단이 전략적 투자자로 참여했다. 2018년 11월 설립 이후 누적 투자액은 230억 원 규모이며, Series-A 투자 후 1년6개월만에 100억원대의 Series-B 투자를 추가 유치하는데 성공하였다. 올해 1월 의원급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클라우드 기반의 EMR 서비스인 “오름차트”를 SaaS 방식으로 출시하여 개원가 시장을 공략 중인 세나클소프트의 위의석 공동대표는, “사업 계획의 첫 단계인 클라우드 EMR의 성공적 출시를 확인한 기존 투자자들이 PHR(개인건강기록) 서비스라는 장기적 전략에 대한 확고한 신뢰를 가지게 되어 투자가 이루어졌다”고 밝혔다. 기존 투자사 중 2개 투자사는 특히 의사 출신의 투자 전문가가 이번 투자를 주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부정맥센터가 지난 6월, 국내 최초로 심방세동 전극도자절제술 5천례를 돌파했다.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원장 박종훈)은 지난 7월 23일 오후 4시에 의과대학 최덕경 강의실에서 ‘국내 최초 심방세동 전극도자절제술 5천례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기념식에는 김영훈 고려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과 박종훈 안암병원장, 손호성 진료부원장, 정태경 경영관리실장, 추영수 간호부장 등 주요 보직자와 박성미 순환기내과장, 유철웅 심혈관센터장, 최종일 교수, 심재민 교수, 김윤기 교수를 비롯한 순환기내과 의료진들이 참석했다. 또한 해외 각국의 의료진들이 온라인으로 참석해 축하와 기념의 시간을 가졌다. 우리나라 최초, 최다 심방세동 시술의 경험을 가지고 있는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부정맥센터는 1998년 국내 최초로 심방세동 전극도자절제술을 성공한 이후, 국내 최다 시술을 시행하고 있으며 세계최고수준의 역량을 펼치고 있다. 특히, 다른 병원에서 실패하거나 재발한 고난도의 빈맥성 부정맥에 대해 최고의 의료진과 최첨단 시스템을 통해 완치율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김영훈, 최종일, 심재민, 김윤기 교수를 중심으로 이뤄지는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의 심방세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