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의 약국 전용 건강 드링크 ‘프리미엄 레시피’가 리뉴얼돼 전국 약국가에서 판매된다. 한미약품(대표이사 우종수·권세창)은 기존 제품 대비 영양 성분의 함량을 높이고, 한 캔당 용량도 늘린 프리미엄 레시피를 그룹 자회사인 온라인팜(대표이사 우기석)을 통해 전국 약국에 유통한다고 26일 밝혔다. 프리미엄 레시피는 식품으로 분류돼 편의점 등 모든 유통 채널에서 판매할 수 있지만, 한미약품은 ‘건강 드링크’라는 제품 고유의 특화된 장점을 극대화하기 위해 ‘약국 판매 전용’ 건강 드링크제로 포지셔닝하고 있다. 새롭게 단장한 프리미엄 레시피에는 피로회복과 에너지 대사 등에 효과가 있는 타우린 2,300mg을 비롯해 현대인들에게 결핍되기 쉬운 비타민B군 5종(B2,B3,B6,B12,이노시톨), 간 해독 작용 등이 있는 것으로 알려진 베타인 등 9가지 성분이 모두 증량돼 한미약품만의 특화된 노하우를 통해 배합됐다. 특히 한미약품은 고객들의 요청에 따라 전체 용량을 기존 제품 대비 25mL 증량했으면서도, 판매가는 변동 없이 그대로 유지했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프리미엄 레시피는 제품명에서도 알 수 있듯이, 피로 회복에 효과가 있는 타우린은 물론 비타민B군 5종, 비타
정연진 전 일동제약 부회장(현 일동홀딩스 고문)이 46년간 제약 영업현장에서, 그리고 임원의 자리에서 경험한 일들을 모아 [반백년 영업외길 이런일들이](조윤커뮤니케이션)를 출간했다. [반백년 영업외길 이런일들이]는 정부회장이 영업일선에서의 직접 겪었던 다양한 일화를 통해 성공을 이끄는 소통방법, 리더십 등을 생생하게 알려준다. 또 CEO취임 후 직원들에게 매달 보내던 메시지도 함께 엮었다. 총 9개의 장으로 구성된 이 책은 ▲영업은 마음을 열게 하는 데서부터 ▲조직의 힘은 팀워크에서 ▲잠재력을 깨워라 ▲최선의 소통은 대화에서 ▲성장할 것인가? 멈출 것인가? ▲결코, 을은 을이 아니다▲창의력은 신바람 속에서 ▲긍정의 힘을 키워준 나만의 약속 ▲미래의 주인공 후배들 등으로 이어진다. 책에서 말하는 그의 영업성공비결은 ‘당당함’으로 요약된다. 지나친 저자세는 오히려 영업의 적이라는 게 그의 영업철학이자 소통 노하우다. 최고의 엘리트집단인 의약사를 상대해야 하는 제약영업이기에, 영업력과 함께 고객의 수준에 맞는 의약지식도 갖춰야 하고, 무엇보다 자존감과 자긍심을 버리지 않고 당당하게 파트너로서 고객을 대하라고 강조한다. 정연진 부회장은 서울대 약대를 졸업하고 ROT
전북대학교병원이 2년 전 전북지역 최초로 도입한 ‘모바일 앱’ 서비스가 환자들의 호응에 힘입어 이용자수와 누적접속수가 크게 증가하는 등 ‘환자중심 스마트 병원’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2019년 7월 오픈된 전북대병원 모바일 앱은 첫해 앱 누적접속 횟수가 47만에서 2년 만에 120만 건으로 크게 증가하는 등 환자들의 호응 속에 ‘환자중심 스마트 병원’으로 빠르게 진화하고 있다. 전북대병원이 ‘스마트 모바일 병원’으로 인정받는 이유는 병원이용 시 복잡하게 여겨졌던 진료예약, 검사결과조회, 진료비결제, 실손보험청구, 제증명서 발급, 차량등록 등의 업무들을 모바일 앱으로 간편하게 처리할 수 있게 되었기 때문이다. 전북대병원은 모바일 앱 운영 2년차 들어 병원을 찾아 발급받아야 했던 입퇴원확인서, 진료비영수증, 세부내역서 등 각종 증명서를 간편한 모바일 서비스로 제공하고 있으며, 일부 보험사에 적용되던 실손보험청구를 전체 보험사로 확대하는 등 고객편의를 위한 앱 개발에 적극 나섰다. 그 결과, 전북대병원 모바일 앱은 2019년 7월 오픈 이후 2년 만에 누적접속건수가 120만 건을 넘어섰으며, 평일 이용자도 첫해 290명대에서 금년에는 630명대로 2배 넘게 늘어
‘비아트리스 코리아㈜‘(Viatris Korea, 대표이사 이혜영)가 일반인 및 학생을 대상으로 ‘제4회 비아트리스 디지털 오픈 이노베이션’ 공모전을 진행, 7월 26일부터 8월 31일까지 서류접수를 실시한다. 비아트리스 코리아의 디지털 오픈 이노베이션 공모전은 헬스케어 분야의 급변하는 환경 및 니즈에 맞추어 더 나은 건강 관리 및 의료 서비스 제공 환경 구축을 목적으로 디지털 기술 및 플랫폼을 활용한 혁신적인 헬스케어 솔루션을 발굴함으로써, 삶의 모든 단계에서 더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는 한국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하고자 기획됐다. 특히 이번 공모전은 기존 ‘화이자 에센셜 헬스(PEH) 디지털 오픈 이노베이션’ 공모전을 계승하여 비아트리스의 이름으로 새롭게 진행된다. 비아트리스 코리아는 글로벌 화이자(Pfizer)의 사업부문이었던 업존(Upjohn)과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인 마일란(Mylan)의 결합으로 2020년 11월 출범한 비아트리스 그룹의 한국 법인이다. 이번 공모주제는 ‘코로나 19가 바꾼 환경 속에서, 각 삶의 단계(소아청소년-청년-중장년-노년)가 더 건강해지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디지털 기술/플랫폼을 활용한 구체적인 아이디어’로, 코로나19
질병관리청(청장 정은경) 국립보건연구원(원장 권준욱) 국립감염병연구소 (소장 장희창)는 ①「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동일접종」, ②「화이자 백신 동일접종」 및 ③「(1차)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 (2차) 화이자 백신 교차접종」의 효과 비교연구 결과를 발표하였다. 연구에서는 교차접종군(100명)과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2회 접종군 (199명) 및 화이자 백신 2회 접종군(200명)에 대해서 중화항체가, 변이주에 대한 중화능, 이상반응을 조사하였다. 연구 결과, 1차 접종 후 중화항체 생성률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군에서 96%, 화이자 백신 접종군에서 99%였고, 2회 접종 시 동일 백신 접종군과 교차 접종군 모두에서 100% 중화항체*가 생성되었다. 교차 접종군 경우, 중화항체가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2회 접종군에 비해 6배 높았으며, 화이자 백신 2회 접종군과는 유사하게 나타났다. 교차 접종군 및 동일백신 접종군 모두에서 알파 바이러스에 대한 중화능*은 감소하지 않았으나, 베타/감마/델타 바이러스에 대한 중화능은 2.4~5.1배 감소하였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자의 이상반응은 1차 접종 때보다 2차 접종 후 더 많이 발생하였고, 화이자 백신 접종자의
휴온스그룹이 판교 신사옥에서 글로벌 토탈 헬스케어 그룹으로의 비상을 꿈꾼다. 휴온스그룹은 경기도 성남시 판교 제2테크노밸리에 건립한 그룹 통합 신사옥 입주를 완료하고 본격 업무 체제에 돌입했다고 26일 밝혔다. 휴온스그룹 판교 신사옥은 지상 10층, 지하 5층, 연면적 38,489m2 규모로 제약회사에서 글로벌 토탈 헬스케어 그룹으로 도약하는 휴온스그룹의 비전을 실현하고, 계열사간 사업 시너지를 극대화 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를 통해 제2의 도약에 나서겠다는 방침이다. 내부는 크게 사무공간, 휴게공간, 전시공간으로 구성됐다. 사무공간과 휴게공간은 임직원 니즈를 반영해 보다 효율적으로 일할 수 있도록 쾌적하고 스마트한 공간으로 구성했으며, 폰부스, 비지정석, 다양한 형태의 회의공간과 라운지도 마련됐다. 사옥 곳곳에는 ‘치유’를 소재로 활동하는 권두현 작가의 회화와 사진 60여점을 전시해 업무 중 편안함과 안락함, 여유를 느낄 수 있도록 했고, 실내에서 발생하는 냄새, 분진, 세균 등을 제거해주는 대전미립자중성화장치와 공기정화 식물을 배치해 쾌적한 업무 환경을 조성했다. 또, 지하와 주변에 조성되는 각종 문화상업시설은 임직원들의 근무 환경과 만족도를 높여줄
서울대병원 공공진료센터(센터장 조비룡) 의료사회복지팀은 지난 23일, ‘제8회 의료사회복지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코로나19 확산 속 방역지침을 준수해 비대면 유튜브 생중계로 진행했다. 심포지엄은 ‘아동학대와 의료기관의 역할’을 주제로 서울대병원, 서울특별시, 서울경찰청이 공동으로 개최했다. 서울대병원은 올해 4월 서울특별시 제1호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으로 지정됐다. 전담의료기관 지정을 기념하고 실질적인 아동보호 방안을 모색하고자 이번 심포지엄을 기획했다. 심포지엄에는 의사, 간호사, 의료사회복지사를 비롯한 의료기관 관계자, 지자체 공무원, 경찰 등 아동보호 업무 전문가 약 450명이 온라인으로 참석했다. 최근 아동학대 사건에 국민적 관심이 고조되는 상황 속, 의료기관의 역할과 관계 기관 협력체계를 점검했다. 심포지엄은 김연수 서울대학교병원장의 개회사로 시작돼, 더불어민주당 신현영 의원, 국민의힘 이종성 의원, 오세훈 서울시장과, 최관호 서울경찰청장의 영상축사 및 학술행사로 이어졌다. 학술행사는 서울대병원 공공진료센터 조비룡 센터장이 좌장을 맡아 △주제 강연: 아동학대 현황과 아동권리 보장 (아동권리보장원), △현장에서 알아야할 의학적 소견 (서울대학교병
줄기세포에서 분화된 도파민 신경세포의 순수분리로 안전성과 유효성이 극대화된 파킨슨병 세포치료제를 개발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연세대 의대 생리학교실 김동욱 교수, 유정은 박사(제1저자)와 차의과대 황동연 교수 공동연구팀은 줄기세포로부터 도파민 신경세포 분화 후 도파민 세포를 순수분리할 수 있는 세포표면마커 유전자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결과는 네이처 (Nature) 파트너 저널인 ‘npj Parkinson’s Disease’ 온라인판에 최근 게재됐다. 파킨슨병은 중뇌(中腦, midbrain)에서 ‘도파민’이라는 신경전달물질을 분비하는 신경세포가 소실되어 나타나는 질환이다. 현재까지의 치료법은 근본적 치료가 아닌 증상 완화를 목표로 한다. 최근에는 파킨슨병을 근본적으로 치료하기 위한 한 방법으로 줄기세포로부터 도파민 세포를 만들어 뇌 속에 넣어주는 세포대체치료(cell replacement therapy)에 대한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의학계에서는 그동안 인간 배아줄기세포(ES cells)나 역분화 줄기세포(iPS cells)로부터 분화과정을 거쳐 ‘중뇌 도파민 신경세포’를 만드는 연구를 진행해 왔다. 문제는 아무리 분화과정을 잘 거쳐도 100% 순수
7월 27일은 세계 두경부암의 날이다. 두경부암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알리고 조기 예방의 중요성을 전달하기 위해 제정됐다. 두경부암이라고 하면 조금 생소하다고 느끼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두경부암은 머리(頭)와 목(頸) 부위에 생기는, 정확히는 뇌 아래에서 가슴 윗부분까지, 눈을 제외한 목과 코, 입, 귀에 생기는 암을 총칭한다. 두경부는 숨을 쉬고 냄새를 맡고 음식을 씹고 삼키는 통로이자 목소리를 내고 말을 하는 기관으로 이곳에 암이 생기면 일상생활에 필수적인 호흡, 음식섭취, 발성 등에 문제가 생겨 삶의 질에 큰 영향을 받게 된다. 또 수술 후에도 장애가 남을 확률이 높다. 두경부에는 비강, 부비강, 혀, 입, 연구개, 경구개, 후두, 인두, 침샘 등 먹고, 말하고, 숨 쉬는 중요한 기능을 하는 기관이 모여있기 때문이다. 남인철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이비인후과 교수는 “두경부암은 빨리 발견해 치료하면 완치율이 높아지는 것은 물론 두경부 기능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외모에도 큰 변화 없이 치료가 가능하다”며 “조금이라도 이상 증상이 생기면 병원을 찾아 조기 진단과 치료를 받아야 하는 이유도 이 때문이다”고 했다. ◇두경부암 환자, 4년간 19% 증가… 늦
지놈앤컴퍼니(314130, 대표: 배지수∙박한수)가 지난 5월 새로운 CI 공개 이후 2개월 만에 공식 홈페이지를 리뉴얼 오픈했다. 향후 지속적으로 온라인 콘텐츠를 업데이트 해 사용자 편의와 소통을 강화하겠다는 목표다. 지놈앤컴퍼니는 이번 리뉴얼을 통해 자사 핵심 연구개발 분야인 마이크로바이옴과 신규타깃 면역항암제에 대한 정보 접근성을 높여 대중의 이해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존 전문성만 강조해 어렵게 느껴졌던 바이오 분야의 설명을 보완해, 회사가 추구하는 핵심가치 및 브랜드 스토리가 녹아 든 기업홍보영상 등 여러 유형의 콘텐츠로 직관적인 정보를 제공하고, 면역항암제 전문기업으로의 전문성을 강조하고자 했다. 개편된 공식 홈페이지는 편리한 반응형 웹페이지 UI(사용자 인터페이스)를 적용해 방문자들의 편의성과 가독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전체메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별도의 화면을 구성하고 세부 게시판 별로 썸네일과 카테고리를 설정해 사용자가 쉽고 빠르게 원하는 정보를 찾을 수 있도록 했다. 지난 5월 회사의 브랜딩 작업 이후 변경된 회사의 CI 와 컬러시스템도 반영됐다. 메인 컬러인 패션 코랄 (Passion coral)과 프로스펙티브 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