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경렌즈 종합 브랜드사 케미렌즈는 올해 국내 안경렌즈 시장을 관통한 3가지 키워드로 변색렌즈 시장확대와 드라이브 렌즈의 활성화, 가성비 좋은 누진렌즈 열풍을 꼽았다. 변색렌즈는 금년 고객들의 관심도가 부쩍 높아진 한해로 기록됐다. 케미렌즈와 에실로코리아, 데코비젼 등 주요 업체는 연중 소비자 대상으로 공격적 마케팅을 전개해 고객들의 수요를 불러일으켰다. 케미렌즈는 `케미포토블루’와 `트랜지션스 클래식’과 같은 변색렌즈를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시연툴’을 안경원에 공급하고 있으며, 데코비젼 및 에실로코리아 또한 다양한 이벤트 프로모션으로 변색렌즈 시장을 이끌었다 좋지 못한 시장경기 속에 드라이브 렌즈의 선전도 눈에 띄었다. 작년부터 일기 시작한 드라이브렌즈 열풍은 올해도 이어졌다. 케미렌즈와 데코비젼 등은 경기 불황속에서도 드라이브 렌즈의 수요를 확대하면서 해당 시장 붐을 주도했다. `케미 X-드라이브 렌즈’를 비롯해 `니덱 드라이브 렌즈’와 다른 브랜드의 드라이브 렌즈 제품들은 운전자의 전방 시야를 개선하고 눈의 피로방지 등 착용 운전자의 안전 운전을 돕는 기능으로 호평을 받으며 성장하고 있다. 케미렌즈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10만원 미만대의 가성비가 뛰어난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증가하고 있는 의약품·바이오·의료기기 및 첨단 융복합제품 수요를 고려한 허가·심사인력(임상시험 포함) 충원에 나선다.식약처는 전문인력 확보를 위해 지난 6일 4개 분야 총 44명 채용 공고를 냈다. 채용 절차는 ① 응시원서 접수 ② 서류전형 ③ 면접시험 ④ 합격자 발표의 순이다.서류전형 합격자를 대상으로 공직 가치관, 창의력, 논리성 및 전문지식 응용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면접시험을 실시하여 12월말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한편 의약품 품목허가 등 의료제품 분야 민원이 꾸준히 증가하여 2018년 처리한 민원은 16,993건으로 2013년 4,465건에 비해 약 4배 증가했다.
뷰노(대표 이예하)는 미국 시카고에서 지난 12월 1일부터 6일까지 진행된 2019년 북미 방사선 의료기기 전시회(이하 RSNA 2019)에서 선도적인 의료 인공지능 기술력과 뷰노 메드 솔루션을 역대 최대 규모로 선보였다. RSNA는 1915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는 세계 최대의 북미 영상의학 학술대회이자 관련 의료기기 및 솔루션의 전시회로, 세계 영상의학전문의 및 사업 전문가들이 최신 학문적 성과와 산업 정보를 공유하는 장으로 알려져 있다. 5만 명의 영상의학 전문의 및 전문가로 구성된 북미영상의학회의 회원들은 학회에서 매해 진행하는 학술대회 및 의료영상분야 전시에 활발하게 참여하고 있다. 올해로 105번째를 맞는 RSNA 2019 에서는 다양한 의료 인공지능 관련 연구 결과가 발표됐고, 의료 인공지능 관련 기업 전시로만 구성된 AI 쇼케이스를 별도로 운영되는 등 인공지능에 대한 높은 관심이 돋보였다. 또한 뷰노를 비롯한 한국 토종 인공지능 의료기기 기업 10여개가 이번 전시에 참여, 높은 경쟁력을 갖춘 기술력과 우수한 성과를 과시했다. 뷰노는 ▲참여기업의 방향성과 성과를 발표하는 AI 시어터 세션 ▲까다로운 심사를 거쳐 선정된 연구결과를 소개하는 학술
주식회사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대표 배경은, 이하 ‘사노피’)가 12월 6일 아름다운가게 초록산타 매장(강남구청역점)에서 ‘초록산타 커밍데이(Green Santa Coming Day)’ 행사를 진행했다. ‘초록산타 커밍데이’는 사노피의 대표 사회책임프로그램 초록산타 활동의 일환으로 사노피가 연말에 임직원들로부터 기증 받은 물품을 아름다운가게 초록산타 매장에 기증하고, 12월 중 하루를 ‘커밍데이’로 지정해 임직원들이 직접 매장에서 물품 정리와 제품 판매를 돕는 자원봉사 활동이다. 올해는 ‘초록산타’의 15주년을 기념해 2004년 이래 지난 15년 간 활동을 소개하는 히스토리 전시도 함께 열렸다. 또한 배경은 대표를 포함한 사노피 임직원, 윤여영 상임이사를 비롯한 아름다운가게 관계자 및 활동 천사(자원봉사자), ‘초록산타’의 파트너 기관인 다음세대재단(대표 방대욱)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감사장 전달식이 진행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12월 9일부터 13일까지 알펜시아리조트 컨밴션센터(강원도 평창)에서 유엔식량농업기구(FAO), 세계보건기구(WHO)와 함께 ‘제7차 국제식품규격위원회*(CODEX, 이하 ’코덱스‘) 항생제내성특별위원회’를 개최한다. 2015년 세계보건총회는 ‘국제 수준에서 공동의 즉각적인 행동이 없으면 항생제 내성으로 인류는 위기에 직면’함을 경고하기 위해 항생제 내성 국제실행계획(Global Action Plan)을 결의했다. 이에 코덱스는 식품유래 항생제 내성에 대한 국제규범 강화를 위해 2016년 항생제내성특별위원회를 재설립하였고, 우리나라가 의장국으로 선출되어 2020년까지 활동한다. 이번 회의는 코덱스 188개 회원국 대표와 유엔식량농업기구, 세계보건기구, 세계동물보건기구(OIE) 등 국제기구 대표 등 230여명이 참석한다. 식약처는 이번 회의의 목표를 ‘원헬스를 위한 한 단계 도약(One Step Forward)’으로 설정하고, ▲항생제 내성 최소화 및 확산방지를 위한 실행규범 개정안(농장에서 식탁까지 이해당사자들 준수사항) ▲항생제 내성 통합감시 가이드라인 제정안(정부차원의 항생제 사용 및 내성 통합감시 방법) 등에 대한 쟁점을
대한화상학회(회장 이동락, 이사장 이종욱)가 지난 6일 충북오송 베스티안병원 7층 대강당에서 학회 회원 등 8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에서 '2019 대한화상학회 심포지엄'을 개최하였다. 동 행사는 대한화상학회, 한림대학교 의과대학 화상연구소, 충청북도의 공동주최로 마련되었다. 대한화상학회 이동락 회장은 개회사에서 ‘2019 대한화상학회 심포지엄을 통해서 화상환자의 치료뿐만 아니라 지속적인 연구개발의 계기를 갖게 되기를 바란다’고 학회의 꾸준한 심포지엄 개최를 위해서 노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베스티안병원 문덕주 원장은 축사에서 ‘베스티안병원은 중증화상환자의 감염관리에 최적화한 최신 시설을 갖추었다. 대한화상학회 심포지엄을 통해 화상환자의 치료를 위해서 더욱 매진하는 계기로 삼겠다’ 고 말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Research and Policy 세션, Critical care in Burn patients 세션, Various situations in clinic 세션 등 총 3개 세션으로 구성되었다. 첫번째 Research and Policy 세션은 한림대학교 한강성심병원 허준 교수가 좌장으로 'Multifunctional Near-Infrared Fluor
태전그룹이 자사의 약대생 인턴십 프로그램을 공립 마이스터고 정규 교과과정에 접목해 확대 운영하던 청소년 진로탐색 프로그램 ‘티엘씨틴스쿨’이 첫 수료생을 배출했다. 토털 헬스케어 유통 전문기업 태전그룹(부회장 오영석)은 서울로봇고등학교(교장 신상열)에서 ‘2019 티엘씨틴스쿨’ 수료식을 열고 1기 수강생 20명에게 오영석 부회장 명의의 수료증과 상장을 전달했다고 9일 밝혔다. 태전그룹 오영석 부회장은 축사를 통해 “늘 고민하고 또 부담을 느낄 수 밖에 없는 청소년기 진로와 직업 문제에 대해 티엘씨틴스쿨 과정이 하나의 이정표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기업과 교육기관, 지역사회의 힘을 모아 학생들이 학교 밖 세상을 접하며 구체적인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티엘씨틴스쿨(TLC teen school)은 태전그룹이 2009년부터 매년 전국 약학대학 재학생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인턴십 과정인 ‘티엘씨(TLC, Taejeon Leaders Club)’를 마이스터고 교과과정에 접목한 청소년 진로탐색 프로그램이다. 올해 서울로봇고의 정규 교과과정으로 채택됐으며, 주요 강좌는 청소년이 미래 진로·직업 선택을 위해 필요한 지식과 예비 사회인으로서의 경험을
국내 연구진이 세계 최초로 ‘당뇨병’이 방사선 폐렴의 위험인자임을 확인했다. 따라서 폐암환자의 경우 방사선 치료 전 당뇨병 유무등 세심한 검사가 요구되고 있다. 경희대학교병원(병원장 오주형.사진) 방사선종양학과 공문규 교수는 최는 이같은 연구 결과를 담아 ‘악성종양 치료와 연구’(Cancer Management and Research) 11월호에 발표됐다. 이번 연구는 방사선 치료를 받은 123명의 폐암환자 임상 데이터를 기반으로, 당뇨병 및 혈중 당 농도(공복 혈당 수치, HbA1c)와 방사선 폐렴 발생과의 상관 관계를 분석해 얻었다. 공문규 교수는 “방사선 폐렴은 방사선 치료를 받는 폐암 환자에게 쉽게 발생하는 질환으로, 기침·호흡곤란·폐기능 저하는 물론 심한 경우 사망에 이르게 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환자의 혈중 당 농도와 당뇨병 유무를 면밀히 검토한 후 폐암 방사선 치료 시행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한 이번 연구 결과가 국내 및 해외 폐암 전문 의료진에게 유용한 진료 지침으로 적용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논문은 ‘당뇨병이 방사선 폐렴 발생에 미치는 영향 분석 연구(Diabetes mellitus is a predictiv
피부 본연의 힘을 키우는 스킨케어 브랜드 듀이트리가 칙칙하고 힘을 잃은 겨울철 남성 피부를 싱싱한 발아 새싹의 에너지로 케어하는 ‘얼티밋 에너지 멀티 올인원 기프트 세트’를 선보였다. 얼티밋 에너지 멀티 올인원 기프트 세트는 ‘얼티밋 에너지 멀티 올인원’ 정품(120ml)과 ‘얼티밋 에너지 멀티 클렌저’ 증정용(60ml) 2종으로 구성되어 남성 피부의 특징을 고려해 클렌징부터 기초까지 피부 관리 단계를 줄여주는 ‘스킵(SKIP)’ 케어를 선사한다. 두 제품 모두 활력, 수분, 진정, 생기, 영양에 탁월한 효능을 지닌 5가지 발아 새싹 추출물을 바탕으로 하여 푸석해진 피부에 생기를 불어넣는다. 무엇보다 완생 식물과 비교해봤을 때 4~100배 이상의 에너지를 품고 있는 발아 새싹의 효능을 최대로 전달하기 위해 5~7일간 자란 새싹을 수확한 후 24시간 이내에 추출하여 영양분 손실을 줄인 점이 특징이다.
순천향대 부천병원이 최근 감염병 예방관리에 힘써 국민 건강 향상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순천향대 부천병원은 올해 초 부천시에 홍역 확진 환자 발생 시 ‘홍역 의심 환자 진료 프로세스 및 감염 예방 시스템’을 구축하여 지역 사회 내 홍역 확산 방지에 기여했다. 특히 부천시 관내 보건소, 소방서, 경찰서 등 유관 기관과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정기적으로 ‘감염병 대응 체계 모의훈련’을 실시해 감염병 예방관리 능력을 갖췄다. 또, 질병관리본부가 실시한 ‘의료 관련 감염병 예방관리 사업’에 중심병원으로 참여하여 감염병 추이 파악과 대응 체계 마련에 힘쓰고, 참여 병원을 대상으로 감염 관리 교육 및 자문을 지원하고 있다. 이 외에도 부천시보건소가 실시한 ‘감염제로 안심병원 사업’과 ‘병문안 문화 개선 캠페인 사업’에 적극 참여하여 보건 환경 개선에 힘을 보탰다. 신응진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장은 “우리 병원은 2015년 메르스 사태 당시 지역 내 확산을 막기 위해 의료진이 24시간 상주하는 선별진료소를 신속하게 설치·운영하는 등 지역 유일의 상급종합병원으로서 감염병 예방관리에 늘 앞장서 왔다. 앞으로도 부천시보건소 등 유관 기관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