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급 의료기관이 전문병원 타이틀을 획득하고 외국인 환자 유치에 열을 올리고 있지만 정작 정부와 공공기관은 병원급 의료기관을 차별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최도자 의원(국민의당)에 따르면, 지난 9월 보건산업진흥원은 ‘몽골 사후관리센터 구축 및 시범사업’의 사업자 선정과정에서 사업을 총괄하는 의료기관을 종합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에 한정해, 병원급 의료기관들의 눈총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국의 열악한 의료기술 때문에 한국에서 치료받은 몽골인 환자는 늘고 있다. 지난 한 해 동안 약 1만 6천여 명 몽골인들이 치료를 받고 돌아갔다. 이들은 주로 내과·외과·정형외과 등 질환치료를 받았다. 하지만 치료를 받은 몽골인들은 귀국 후 적절한 사후관리가 안 되고 있다. 이러한 사후관리 문제는 지난 정부에서부터 논의되었다. 보건복지부와 몽골 보건체육부는 지난해 7월 ICT 기반 의료기술 협력을 체결하고, 몽골인 사후관리서비스를 강화하기로 했다. 실제로 보건복지부는 「ICT 기반 의료시스템 진출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몽골 사후관리센터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사업을 관리하고 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공고문에 따르면,
희귀질환 및 스페셜티 분야를 선도하는 글로벌 생명공학 제약기업 샤이어코리아(대표 문희석)는 글로벌 샤이어의 사회공헌활동 ‘Global Day of Service 2017’의 일환으로 ‘꿈 크는 농장 만들기’를 13일(금) 서울 은평구 응암초등학교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올해 ‘꿈 크는 농장 만들기’ 봉사활동에는 샤이어코리아의 임직원 50명이 참여해 사회적 기업 월메이드와 함께 응암초등학교의 옥상 텃밭에 평상을 설치하고 식물도감을 담은 벽화를 제작했다. 벽화는 초등학교 교육과정에서 꼭 배워야 하는 식물들로 구성됐으며, 옥상 텃밭은 아이들의 쉼터 겸 교육 공간으로 탈바꿈됐다. 샤이어는 지난 2015년부터 매년 10월 초 전세계에 있는 샤이어 임직원들이 봉사활동을 하는 ‘세계 봉사의 날(Global Day of Service)’로 지정하고, 각 나라에서 특색 있는 지역 봉사 활동을 진행해오고 있다. 지난해에는 6,500여 명 이상의 전세계 샤이어 임직원이 150여 가지의 사회공헌활동을 기획하고 총 25,000시간의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샤이어코리아 문희석 대표는 “샤이어코리아는 공공보건 증진을 위해 희귀질환 분야를 리딩하는 글로벌 생명공학기업으로서 더 많은 임직원
한국파스퇴르연구소(소장: 류왕식)는 오는 31일 연구소 대강당에서 2017 오픈하우스 행사를 개최한다. 2017 오픈 하우스 행사는 지식 및 기술 융합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된 자리로, 연구소 신약 개발 기술에 대한 발표와 함께 신약 후보물질 기술 이전 성공 사례인 ㈜큐리언트에 대한 소개가 있을 예정이다. 또한, 중국 우시앱텍(Wuxi AppTec)의 바이오 의약품 연구 및 IND 서비스에 대한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서울부민병원(병원장 정훈재)은 오는 10월 19일 목요일 오후 2시, 지하 2층 대강당에서 지역민과 환자들을 대상으로 공개 건강교실을 개최한다. 10월은 ‘당신의 폐는 안녕하십니까?’란 주제로 진행된다. 폐에 문제가 생기면 여러 질환이 나타나는 만큼 폐 질환의 원인과 증상, 치료 방법에 대한 강의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폐 건강교실의 강사로는 서울부민병원 소화기내과 박병조 부장이 진행한다. 건강교실 2부 순서로는 강서보건소와 함께하는 금연교실도 진행하여 지역민들의 건강 지킴이 역할을 할 예정이다.
아침저녁으로 쌀쌀한 느낌이 드는 가을이다. 가을철에는 날씨가 선선해지는 것 외에도 대기가 건조해져 피부 갈라짐, 각질, 살갗 틈 증상이 많이 발생한다.1 또 태양이 작열하는 여름을 무사히 지나왔다는 안도감에 피부 관리를 소홀히 하기 쉽다. 이에 전문가들은 가을철에도 결코 방심해선 안 된다고 지적한다. 가을은 대체로 선선하고 맑은 날이 많아 자외선이 약할 것이라 생각할 수도 있지만, 성층권에서 자외선을 흡수하는 오존층은 봄에 가장 많고 가을에 가장 적다. 즉 가을에 자외선에 더 많이 노출될 수 있는 것이다.2 특히 가을철 피부는 건조하고 버석거려 잔주름이 쉽게 눈에 띄기 때문에 피부관리에 더욱 신경을 써야 한다. 가을철 피부건강 수칙에 대해 알아보자. 제 1 수칙. 충분한 수분 공급 건조한 가을바람과 낮아지는 기온으로 인해 급격히 줄어드는 땀과 피지는 피부의 건조함을 가중시켜 피부가 당기는 원인이 된다. 잔주름이 눈에 띄며 각질이 일어나기도 한다. 따라서 되도록이면 비누 세안을 피하고 마사지 후에는 화장수와 로션을 듬뿍 사용해 주는 것이 좋다. 특히 눈가와 입 주변, 양 볼은 건조가 심할 수 있어 기초 제품을 통해 수분 공급을 충분히 해줘야 한다. 제 2 수
보령제약이 제13회 보령의사수필문학상 응모작품을 공모한다. 공모기간은 10월 31일까지로 대한민국 의사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2백자 원고지 15매 내외(A4용지 2장 반)의 분량으로 보령제약 홈페이지(www.boryung.co.kr)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응모작은 한국수필문학진흥회의 심사를 거쳐 11월 중 발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수상자는 대상 1명, 금상 1명, 은상 2명, 동상 5명을 선정해 각각 순금 메달과 상패를 수여하며, 대상 당선작은 수필전문 잡지 ‘에세이문학’을 통해 등단하게 된다. 올해로 13회째를 맞는 보령의사수필문학상은 의사들이 직접 쓴 수필문학을 통해 생명과 사랑의 의미를 널리 알리고자 보령제약에서 2005년 처음 제정한 상이다. 캐치프레이즈는 '당신이 있기에 세상은 더 따뜻해 집니다'로 의사들이 써 내려가는 감동의 이야기가 이 사회를 건강하게 만드는 또 하나의 의술임을 알리고자 하는 보령제약의 뜻을 담았다.자세한 내용은 보령제약 홈페이지(www.boryung.co.kr )를 참조하면 된다.
노바티스 (Novartis)는 칼시뉴린 억제제(calcineurin inhibitor, 이하 CNI)에 대한 노출이 낮은 신장 이식 환자를 대상으로 써티칸®(CERTICAN®) 기반 요법의 우수한 면역억제효과를 확인한 새로운 4상 임상 데이터인 TRANSFORM 연구 결과를 16일 발표했다. 9월 24일부터 27일까지(현지 날짜 기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된 2017 유럽장기이식학회(ESOT)에서 발표된 이 연구는 농도 조절된 써티칸®과 노출 감소된 CNI를 병용한 요법을 마이코페놀산(MPA)과 노출 표준의 CNI를 병용한 용법을 서로 비교했다. CNI는 신독성을 유발하는 약제로, 장기 노출 시 심혈관계 동반질환이나 악성종양을 유발할 가능성이 있다 . 기존 데이터에 따르면, CNI의 합병증으로 인해 신장이식 환자의 약 50%만이 이식 후 10년 이상 생존하는 것으로 보고된 바 있다 . 노바티스 제약사업부 글로벌 의학부 대표 겸 최고의학책임자인 쉬람 아라디에 (Sheeram Aradhye)는 “이식 환자들은 현재 표준치료법에서 나타나는 바이러스 감염과 같은 부작용을 최소화하면서 동시에 장기적인 이식 기능을 지원하는 대체 치료 요법을 필요로 해왔다”며, “
지난 8월 30일 65명의 합창단이 한국 입양가정을 위한 합창 캠페인 촬영이 진행됐었다. 이날 촬영한 뮤직비디오 '넌 나의 하나' 가 오는 10월 23일 오전 9시에 유튜브를 통해 먼저 공개된다. 아이 러브 입양 캠페인 '넌 나의 하나'는 입양가정을 위해 만들어진 노래이며 입양가정을 위해 만들어진 뮤직비디오다. 이날 제작사인 리안 컴퍼니 김치경 대표를 비롯해 직원 4명과 한국 입양홍보회에 속해있는 전국 입양가정 40人, 그리고 이물비치과, 라메르 뷰티, 배우 양재희, 가수 신성훈, 배우 김이정, (주)리더스 킨, 배우 김유한, 작곡가 '날아라 야옹이', 생활 커피, 김밥 킹, 중앙 입양원, 가수 정경관이 참여했다. 이번 캠페인은 한국 입양홍보회 홍보대사이자 가수 신성훈과 김유한, 박성환이 총연출을 맡았고 리안 컴퍼니가 총제작을 맡았다. 무엇보다 이번 캠페인은 한국 입양에 대한 편견을 변화 주고자 의미 있는 노래를 통해 소통하고자 하는 마음으로 제작됐다. '넌 나의 하나' 아이 러브 입양 캠페인 공익광고는 빠르면 11월 중 각 케이블 방송을 통해 만날 예정이다.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병원장 이문성)이 10월 14일(토) 부천종합운동장 원형광장에서 열린 ‘제9회 복사골 건강한마당’ 축제에 참가해 시민들을 대상으로 무료 건강검진을 실시했다. 올해로 9회째를 맞이한 복사골 건강한마당은 매년 2만여 명의 시민들이 참여하는 대표적인 부천시 건강축제로, 지역 의료기관이 홍보부스를 설치하고 시민들에게 무료 건강검진과 유익한 건강정보를 제공하는 행사다. 이날 순천향대 부천병원 의료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기본 건강검진을 비롯해 신체나이, 동맥경화도, 갑상선 초음파, 골다공증, 코골이와 무호흡증 검사 및 상담 등을 무료로 제공했다. 이문성 병원장은 “부천 시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열리는 지역 축제인 만큼 우리 병원은 7개의 건강 상담 부스를 마련하는 등,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시민들이 자신의 건강상태를 바로 알고, 꼭 필요한 건강정보를 얻어 가는 유익한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순천향대 부천병원은 부천 지역 유일의 상급종합병원일 뿐만 아니라, 420만 명에 달하는 인천 권역(인천광역시·부천시·시흥시) 인구의 중증 응급환자를 책임지는 권역응급의료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명지병원(병원장 김형수)은 지난 15일 한국이주민건강협회와 공동으로 경기도 파주시 금촌1동 주민자치센터에서 이주민을 대상으로 무료 순회 진료 봉사활동을 펼쳤다. 의료혜택이 취약한 이주민들의 질병치료와 건강 증진을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는 무료 진료봉사에는 가정의학과와 재활의학과, 산부인과, 치과, 영상의학과, 종합건강진단센터 의료진 등 20명이 참여하여, 몽골, 필리핀, 태국, 스리랑카의 이주민 150 여명을 진료했다. 이동용 건강검진차량을 이용한 흉부 X-ray 촬영과 신체계측(신장, 체중, 비만도), 혈압체크, 혈액검사, 소변검사, 혈당검사, 심전도검사 등을 실시, 유소견자 대해서는 처방 약을 제공했다. 또한 검진결과에 대해서는 상세한 검진 결과표를 개별로 전달할 예정이다. 명지병원은 신분과 경제적 문제 등으로 의료서비스 접근성이 취약한 이주민들의 질병 치료와 예방을 위해 정기적으로 무료 순회진료를 진행하고 있는데, 이번 순회진료봉사에는 명지병원 공공보건의료사업단과 사랑나눔봉사단, 한국이주민건강협회, 파주이주노동자센터 샬롬의집, 파주엑소더스 등이 동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