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은 국내 연구개발중심 제약·바이오기업들이 자본시장에서 정당한 평가를 받고 원활한 투자환경을 조성하고자 지난 2015년부터 증권사, 자산운용사, 투자자문사, 창투사 등을 대상으로 하는 “연구개발중심 우량 제약·바이오 성장형 기업 IR사업”을 수행함으로써 제약·바이오 업계 및 투자기관들로부터 많은 관심과 호응을 받고 있다. 그 동안 국내 연구개발중심 제약·바이오기업들의 막대한 성과에도 불구하고 이들에 대한 자본시장에서의 평가는 매우 저하된 상황이 반복되어 왔다. 이에 따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제약·바이오산업 혁신 중심기관인 우리조합은 정부, 국민, 투자자 대상으로 연구개발중심 제약·바이오산업의 신약개발 등 혁신활동 및 미래가치에 대한 체계적인 정보를 제공하고 자본시장에서의 본질가치 제고 및 원활한 자금조달이 가능한 투자환경 구축을 통해 지속가능 경영 실현과 글로벌 경쟁력 제고 등을 위하여 본 사업을 기획하였다. 올해에도 동 사업을 추진하고자 지난 8월 참여기업 공모 및 심의를 통해 본 사업에 참여할 우량기업을 발굴하여 IR 위원회 구성을 완료하였고 9월부터 IR 사업을 본격 추진 중에 있다. -2017년도 연구개발중심 우량 제약·바이오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은 10월 26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보건산업교육본부 제1강의실에서 제약·바이오기업 연구개발, 전략기획, 인허가, 생산, 마케팅·사업개발 분야 종사자 60명을 대상으로 ‘의약품 R&D기획 기본과정’을 개최한다. 이번 교육은 고용노동부가 지원하는 "국가인적자원개발 컨소시엄사업”의 일환으로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해 혁신성과를 시장가치로 조기 연계할 수 있는 전문성과 스킬을 갖춘 R&D기획/기술사업화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실시한다. 교육과정은 국내 제약·바이오산업의 보유 역량과 자원, 인프라의 한계를 극복하고 주어진 여건을 기반으로 혁신가치를 시장가치로 연계함에 있어 근간이 되는 R&D기획역량을 증진시키기 위해 시장수요와 요구에 근간을 둔 R&D전략 및 마케팅전략수립 방법론, 포트폴리오기획, R&D기획, 기술기획에 대한 이해와 방법, 가치에 기반을 둔 혁신전략 수립 접근방법 등 글로벌 보건환경 패러다임 변화에 따른 제약·바이오산업의 능동적 혁신경영전략 수립과 실행에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기술개발기획을 위한 기본 지식을 제공할 수 있는 교육 내용으로 기획됐다. 한편 신약조합은 국가인
혈액 내 지방성분이 많으면 발생하는 혈관질환 고지혈증은 최근 늘어난 비만인구만큼 발병빈도 또한 크게 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고지혈증 환자는 2012년부터 2015년 까지 매 해 10만명씩 꾸준히 증가세를 이어왔고 2016년에는 한 해만에 30만명이 늘었다. 또한 고지혈증 치료에 지출된 전체 진료비도 2012년 662억원에서 2016년에는 1,140억원으로 2배 가까이 증가했다. 고지혈증의 원인으로 서구화된 식습관, 운동부족, 비만, 과도한 음주와 스트레스를 꼽고 있어, 생체활동량이 떨어지기 시작하는 4, 50대 직장인 남성을 중심으로 고지혈증 위험 인지가 이루어지는 것이 일반적인 인식이다. 하지만 국회의원 전혜숙 의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제출받은 통계 자료에 따르면, 고지혈증 환자는 여성이 남성보다 약 1.5배 많고 50대 이상 중년 여성의 경우 같은 기준 남성에 비해 2배 이상 많은 것으로 드러났다. 2016년 기준, 고지혈증 남자 환자는 총 694,539명으로 같은 해 여성 환자는 1,060,442명으로 나타났으며, 50대 이상 고지혈증 남성 환자는 448,014명이지만 50대 이상 여성 환자는 921,727명에 달하는 것으로
글로벌 가상화폐 거래소인 코인네스트(대표 김익환, http://www.coinnest.co.kr)는 12일 가상화폐 큐텀(QTUM)의 국내 첫 스왑(SWAP, 메인넷 전환)을 기념해 거래소 설립 후 처음으로 에어드롭(AIRDROP)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에어드롭 이벤트는 코인네스트 고객 중 큐텀 보유 고객을 대상으로, 보유한 큐텀의 2배에 해당하는 에너고(Energo) 코인을 제공할 계획이다. 큐텀재단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고 있는 에너고는 큐텀 기반 D-app 중 첫 번째로 ICO를 진행한 에너고 랩스(Energo Labs)의 TSL로, 신재생 에너지 중 일부를 사용하고 남은 에너지를 서로 사고 팔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를 제공하며 우리나라를 비롯해 필리핀, 태국 등에서 시범 서비스를 준비 중이다. 에어드롭 이벤트는 12일 정오 12시 기준으로 큐텀을 보유한 고객에게 자동적으로 지급되며 익일(13일 19시) 에너고 코인인 TSL이 코인네스트에 직접 상장돼 거래가 가능하다. 스왑이 완료된 거래소의 큐텀을 코인네스트의 지갑으로 옮긴 후 기다리면 된다. 13일 상장이 예정된 에너고 코인 TSL 상장 역시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 중 최초이다. 코인네
부산 서구 고신대학교복음병원(병원장 임학)이 위치한 고신대학교(총장 전광식) 송도캠퍼스 성산관에서 11일 오후 ‘제49회 나이팅게일 선서식’이 개최됐다. 학부모와 교수, 학생, 내 외빈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선서식은 106명의 2학년 간호대 학생들이 촛불을 이어받아 시종 진지한 가운데 촛불의식 및 나이팅게일 선서식으로 이어졌다. 이날 나이팅게일 선서식은 1‧2부 순서로 나누어 진행됐다. 황수섭 교목 인도로 시작된 1부 예배는 조성국 교목실장의 설교, 2부 순서로 촛불의식, 나이팅게일 선서, 이지현 학장 식사, 임학 고신대학교복음병원장 축사, 임상현장지도자 위촉장 수여, 축가로 진행됐다. 임학 병원장은 축사에서 "간호사를 키우는 데에는 교수의 가르침도 중요하지만, 학부모님들의 동반자적 참여의식이 더욱 중요하다"며, "자녀들에 대한 학부모님들의 각별한 관심과 사랑"을 당부했다. 이어 임 병원장은 "지금 들고 있는 촛불을 등불삼아 우리 사회를 비추고, 환자를 따뜻하게 보듬어주고, 마음까지 다독여주는 진정한 구도자(求道者)의 자세를 잊지 말아줄 것"을 나이팅게일 선서에 임하는 학생들에게 당부했다. 이지현 간호학장은 “윤리와 간호원칙을 담은 나이팅게일 선
-백혈병 Q&A Q1. 건강검진 결과 백혈구 수치가 정상보다 높다면, 백혈병인가요? 백혈구는 약제나 감염 등의 상황으로 인해 수치가 감소하거나 증가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일시적인 수치변화는 정상적인 몸의 반응이므로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실제, 건강검진에서 백혈구 이상으로 내원하는 환자의 대부분은 정상인 경우가 많으며, 백혈구 증가치가 매우 높거나 오랜 시간 지속되는 경우에는 백혈병의 가능성이 있습니다. Q2. 백혈병에 걸리면 왜 머리카락이 빠지는 건가요? 백혈병뿐만 아니라 탈모는 항암치료 부작용 중의 하나입니다. 개인차가 있지만 항암제 투여가 시작되면 2~3주 후부터 머리가 듬성듬성 빠집니다. 치료가 종료되면 6~8주 후 다시 자라나게 되지만, 머리에 방사선치료를 받은 경우 영구적인 탈모가 일어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급변하는 외모 변화로 환자들이 위축되는 경우가 많아 머리를 짧게 자르거나 가발, 모자, 스카프 등 불안감을 최소화하는 방법을 미리 준비하기를 권장합니다. Q3. 백혈병 치료에 좋은 음식이 있나요? 특별히 좋거나 주의해야할 음식은 없으며, 영양소가 균형 잡힌 세 끼가 좋습니다. 인터넷에 떠도는 검증되지 않은 건강보조식품 섭취나 자
백혈병은 혈액암의 일종으로, 비정상적인 백혈구의 과잉 증식으로 인해 조혈기능의 장애가 발생하여 정상적인 백혈구, 적혈구, 혈소판 생성이 억제되고, 이로 인해 빈혈, 출혈 및 감염과 같은 문제를 일으키는 질환이다. 진행속도에 따라 급성백혈병과 만성백혈병으로 구분 백혈병은 질병의 진행 속도에 따라 급성 백혈병과 만성 백혈병으로 나뉘는데, 급성은 빠르게 암세포가 증식해 짧은 기간 내에 생명이 위태로운 경우도 많지만 만성은 길게는 수년까지도 특별한 증상이나 치료 없이 지낼 수 있다. 흔히, 급성 백혈병과 만성 백혈병을 진행 기간의 차이만 보이는 같은 질병으로 오해하는 경우가 있는데, 두 가지 질병은 발병 기전부터 경과, 예후 등에서 차이를 보이는 별개의 질환으로 이해해야 한다. 또한, 세포 기원에 따라 골수성과 림프구성으로 나뉘는데 소아에서는 림프구성 백혈병이 흔하고 성인에서는 골수성 백혈병의 빈도가 좀 더 높은 편이다. 국가암정보센터에 따르면 골수성백혈병은 전체 암 발생의 1%, 림프구성백혈병은 0.3%를 차지했으며, 인구 10만 명당 발생 건수는 골수성백혈병은 4.1건, 림프구성백혈병은 1.3건이었다. 나이별 발생 빈도는 골수성백혈병은 50대 이상에서 많이 발
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윤택림)과 전남대치과병원(병원장 황인남)이 11일 (재)광주테크노파크(원장 배정찬)와 지역 생체의료 3D융합산업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광주테크노파크 회의실서 열린 협약식에서 전남대병원과 전남대치과병원은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생체의료 3D융합산업분야의 활성화를 위해 광주테크노파크와 협력관계를 구축키로 했다. 협약식에는 윤택림 병원장·황인남 병원장·배정찬 원장을 비롯해 이번 협약에 참여한 조선대병원(이상홍 병원장)·조선대치과병원(김수관 병원장)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전남대병원과 전남대치과병원 등 5개 기관은 ▲환자 맞춤형 의료용품 제작 등을 위한 관련 장비 및 시설 공동 활용 ▲생체의료 융합분야 전문인력 양성 및 기술 컨설팅 ▲생체의료분야 3D콘텐츠(VR/AR) 및 3D프린팅, 고부가가치 의료 소재 등 공동기술개발 ▲생체의료 관련 지역 중소기업 육성 지원 및 창업지원 ▲생체의료 관련 신사업 발굴 및 공동기획 ▲기술정보교류 및 인적교류 등 기타 협력사항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윤택림 병원장은 이날 협약식에서 “이번 협약을 통해 광주지역 생체의료 3D융합산업분야가 더욱 발전할 수 있는 기반을 다지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생물의약품 허가 신청 시 제출해야 하는 사용상의 주의사항 작성에 대해 구체적인 작성 예시를 담은 ‘생물의약품 전문가용 사용상의 주의사항 작성요령에 대한 해설서’를 제정‧발간한다고 밝혔다. 이번 해설서는 ‘생물학적제제 등의 품목허가‧심사 규정’ 개정사항을 반영하여 생물의약품 제약사 등이 제품 개발 시 임상시험 정보 등에 대한 허가 신청 서류 작성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되었다. 주요 내용은 ▲약리작용 정보 ▲약동학적 정보 ▲임상시험 정보 ▲비임상 정보 ▲비교동등성 입증 정보에 대한 작성사례 등이다. 안전평가원은 이번 해설서를 통해 생물의약품 개발사‧제약사 등이 허가자료를 작성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생물의약품을 개발하는데 필요한 유용한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윤택림)이 ‘천사데이’를 맞아 11일 병원 1동 로비와 병동에서 사랑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천사데이’는 천사를 나타내는 10월04일에 각종 건강 체크와 상담 등의 의료봉사를 통해 환자와 지역민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고자 매년 개최되고 있다. 전남대병원 간호부(간호부장 정명숙)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전남대병원 감염관리실·심뇌혈관센터·호남대산업협력센터·금성미용전문학교 등이 공동으로 참여했다. 이날 행사는 ‘건강한 삶은 간호사와 함께, 건강한 목 지키기’라는 주제로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환자와 보호자 그리고 시민들을 대상으로 건강 상담과 봉사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간호부는 이날 로비에서 내방객과 환자들을 대상으로 혈압·혈당·체지방·산소포화도 측정 등 건강검진과 목 디스크 관리, 혈압·당뇨 관리에 대한 건강 상담을 실시했으며, 금연 홍보 및 AIDS·결핵 예방 교육, 손씻기 체험, 네일아트 등 건강캠페인도 전개했다. 아울러 목 디스크 관리 책자·응급 처치법 수첩·희귀난치성질환 홍보 리플릿 등 각종 홍보물도 배포됐다. 특히 이날 행사 참가자들 중 상당수가 건강한 경추를 위한 운동 요법과 일상생활에서의 올바른 자세에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