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소화기내과 유창범 교수가 한국의 우수한 소화기 치료내시경술을 조지아(Georgia)에 전수하고 왔다. 조지아는 1990년 구소련이 붕괴되면서 러시아로부터 독립한 국가로 의료 수준이 낙후되어 있고, 우리나라처럼 위암 환자들이 많다. 유창범 교수는 지난 6~7일 조지아의 수도 트빌리시(Tbilisi)에서 열린 조지아 내시경학회(SIXTH INTERNATIONAL CONGRESS OF GEORGIAN ASSOCIATION OF ENDOSCOPISTS)에 초청받았다. 이번 학회는 조지아 소화기 의사 300여 명이 참석했다. 유 교수는 ‘위암 조기 진단 및 치료’를 주제로 강의를 진행하고, 조기 위암과 식도암 환자에 대한 진단 및 치료 내시경 시술을 라이브로 직접 선보여 참석한 의료진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소화기내과 유창범 교수는 “조지아에는 위암 환자들이 많지만, 현지 의료 기술 부족으로 치료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다. 이번 강의가 조지아 의사들의 치료 내시경 기술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계기가 되어, 조지아 국민들의 위암을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해 생존율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유창범 교수
9~10월에는 맑은 날이 많고 야외 활동이 많아 자외선에 주의해야 한다. 기상청에 따르면 가을철에는 총 자외선 평균 지수(5.0 보통)가 여름(8.0 매우 높음)보다 높지 않지만 자외선에 노출될 시간이 상대적으로 많기 때문에 자칫 소홀해질 수 있는 자외선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또 전체 구름양이 하늘의 24% 이하일 때를 뜻하는 맑은 날이 1년 중에 10월이 가장 많다. 자외선은 피부 노화도 유발하지만 우리의 눈 건강에도 치명적일 수 있다. 눈에 해로움을 끼치는 자외선 A(320~400나노미터)에 노출되면 시력감퇴와 눈 주변부 피부 노화 및 안구건조증, 각막염, 황반변성, 백내장 등의 안구 질환을 불러온다. 이러한 자외선에 장기간 노출되면 특히 노령층의 경우 수정체에 단백질 변성이 일어나 혼탁해져 시야가 뿌옇게 되다가 결국 혼탁한 막의 제거수술이 불가피한 백내장의 발병률이 현저히 높아진다. 가을철 자외선에 노출을 최소화하려면 무엇보다 여름처럼 자외선 차단 안경이나 선글라스, 변색렌즈 착용을 생활화하고 야외에서의 장시간 활동을 줄이는 것이 좋다. 안경렌즈 제조사인 케미렌즈 관계자는 이와 관련, “노령층에다 바깥에서 일하는 시간이 많아 자외선 노출에 취약한
메디컬뷰티 전문기업 ㈜에스트라(대표 임운섭)가 리제덤RX 시카퍼스트 오인트 겔(REGEDERMRX CICA FIRST OINT GEL)을 10월 10일 선보인다. 이번에 출시되는 신제품은 외부 환경으로부터 거칠어진 피부를 위한 집중 케어 제품으로, 호랑이 풀이라고 불리는 병풀에서 추출한 성분인 센텔라정량추출물 1%와 마데카소사이드를 함유해 손상된 피부의 개선을 돕는다. 특히, ‘에스트라 리제덤RX 시카퍼스트 오인트 겔’은 점착력과 습윤감이 뛰어나 결이 손상된 피부에 가장 먼저 바르면 피부를 부드럽게 감싸주어, 피부과 관리 후 또는 외부 자극으로 인해 약해진 피부 케어 및 피부 건조 완화에 도움이 된다. 또한 이 제품은 피부과테스트, 하이퍼알러제닉테스트, 안점막자극대체시험(HET-CAM)을 완료했다. 이번 신제품 출시로 에스트라는 피부과 관리 후 애프터케어 라인인 ‘리제덤RX’라인을 보다 강화했다. 대표제품인 ‘에스트라 리제덤RX 듀얼크림’은 약해진 피부를 위한 토탈 케어 제품이라면, 이번 신제품은 손상된 피부 결을 집중 케어 해주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에스트라 리제덤RX 이희영PM은 “다가오는 가을철에는 피부 면역력이 약해져 외부 환경에도 피부가 쉽게
한국팜비오(회장: 남봉길)는 최근 충남대학교 정심화 국제문화회관에서 ‘펜타닐 패취의 최신지견’이란 주제의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10일 발표했다. 한국호스피스완화의료학회(이사장 최윤선, 회장 이창걸) 추계연수강좌 중 개최된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가톨릭의대 서울성모병원 종양내과 이명아 교수가 좌장을 맡았으며 가톨릭의대 부천성모병원 종양내과 이국진 교수가 “‘Fentanyl patch in Cancer pain Management(암성 통증관리에 있어서의 펜타닐 패취)”라는 주제로 강연했다. 이날 강연에서 이국진교수는 암성 통증 발생 시 사용되는 펜타닐 패취의 유용성과 마약성 진통제의 용량전환 연구, 그리고 여기에 따른 NCCN(미국 종합 암 네트워크) 가이드라인에 대해 설명했다. 이국진교수는 ”기존의 펜타닐 패취는 부착력이 떨어지고 떼어낸 후에도 펜타닐 성분이 많이 남아 있는 등 안전성 문제도 제기됐으나 새롭게 발전된 제형의 펜타닐 패취(한국팜비오 펜타듀르)는 이러한 문제들을 개선시켰다”고 말했다. 이날 심포지엄에는 한국호스피스완화의료학회 소속 의사 150명과 간호사 100명 등 250여명이 참석해 암성통증 환자들에 있어 펜타닐 패취의 효용성과 최신지견에 대해 공
인하대병원(병원장 김영모)이 국가 결핵관리 사업에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아 민간공공협력(PPM) 결핵관리사업단이 시상하는 우수병원상을 수상하였다. 인하대병원 호흡기내과는 지난 2011년부터 인천지역 최초로 공공민간협력사업인 결핵 PPM사업(Public-Private Mix)을 시작해 인천지역의 결핵관리를 담당하고 있다. 호흡기내과 류정선 교수를 주축으로 호흡기내과 의료진과 2명의 결핵관리 전담간호사가 근무하고 있으며, 인하대병원 호흡기내과에서 진단, 치료하는 모든 결핵환자에 대한 관리와 상담, 복약확인, 부작용 관리, 보건교육 등을 실시하고 있다. PPM사업에선 결핵 전담 간호사가 환자는 물론 가족에게도 결핵 치료제 복용법과 나타날 수 있는 부작용, 이유에 대해 상세히 교육해 치료 성공률을 높인다. 심각한 부작용을 호소하는 환자들은 신속하게 진료를 받을 수 있게 돕는다. 시상식에 참여한 인하대병원 호흡기내과 류정선 교수(인하대병원 보건복지부 지정 호흡기 공공전문진료센터장)는 “인하대병원 결핵전담간호사는 결핵약에 대한 복용방법에 대해 설명을 통해 환자의 가족까지 함께 교육하고 있다.”며 “복약을 강요하기 보다 환자가 질병을 이해하고 환자 스스로의 복약을 강조하는
메디팜헬스뉴스 노재영 편집인의 장남 준수군이 강영현(방위사업청 교육센터 전문교수)씨의 장녀 지운양과 오는 10월22일(일요일)11시30분 서울대학교 교수회관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지역 행사명 일시 장소 주요내용 서울 정신건강의 날 기념 세미나 (국립정신건강센터) 2017.10.13(금) 13:00-17:30 국립정신건강센터 어울림홀 ▸제1회 정신건강의 날 기념 발달장애 심포지엄 2017.10.20(금) 13:00-18:00 국립정신건강센터 대강당 ▸제1회 정신건강의 날기념세미나 “한국인의 정신건강과 미디어의 역할” 부산 정신건강의날 기념식 2017.10.13(금) 10:00~11:00 부산시민공원 다솜마당 ▸정신건강의날기념식 유공자표창 ▸정신건강박람회 개막식 정신건강박람회 2017.10.13(금)~14(토) 10:00~18:00 ▸정신건강 주제별 체험관(5개) 운영 및 캠페인 진행 (정신건강박람회) 대국민 강좌 2017.10.14(토) 14:00~15:00 ▸주제: 행복의 제 1조건 (정신건강박람회) 정신건강 OX퀴즈 2017.10.14(토) 13:00-13:30 ▸정신건강 OX퀴즈 (정신건강박람회) 힐링뮤직콘서트 2017.10.13(금) 14:00~15:00 ▸버스킹공연 및 힐링 클래식 공연 정신장애인인식개선 걷기대회 2017.10.14(토) 10:30-12:30 ▸정신장애인 인식개선 걷기대회 ▸정신장애인 권리선언 ▸행운권추첨 대구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정신건강의 날‘을 맞이하여 10월 10일(화) 오후 3시, 서울 광화문 교보빌딩 컨벤션홀(23층)에서 “이제는 정신건강! 마음을 돌보는 나라”를 주제로 기념식을 개최한다. ‘정신건강의 날’은 국민의 정신건강 증진과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 및 인식개선을 위하여「정신건강복지법」전면 개정(‘17.5.30 시행)에 따라 새롭게 제정된 법정 기념일이다. 세계보건기구(WHO)와 세계정신건강연맹(WFMH)은 매년 10월 10일을 “세계정신건강의 날”로 정하여 정신건강의 의미와 중요성을 알리고 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국정과제에 처음으로 ‘정신건강 증진’을 포함하고, 지역 내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일하는 상담 전문인력을 향후 5년간 1,455명을 확충하여 지역 주민의 정신건강 문제에 대한 종합적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정신건강에 대한 현 정부의 의지를 널리 알리는 의미를 담아 진행된다. 또한, 국민 정신건강과 복지 향상에 공헌한 기관(16개소) 및 개인(39명)에 대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이 수여될 예정이다. 이중, 우수 지역사회 정신건강서비스 정책을 추진한 경기도는 TF팀(단장 행정1부지사)을 구성하여 정신건강복지법 시행 및 정신의료기관을 퇴원한
분야 사업명 자격기준 지원내용 임신 출산 난임부부 지원 기준중위소득130%이하 체외수정 시술비 최대 50만원 지원 임신‧출산 진료비 지원(前 고운맘카드) 건강보험 가입자 및 피부양자 중 임신부 국민행복카드에 1인당 50만원 지원 * 분만 취약지 : 70만원 * 다태아 임신 : 90만원 고위험 임산부 의료비 지원 기준중위소득180%이하 고위험 임신질환 입원진료비 중 비급여 본인부담금에 대해 최대 300만원 지원 임산부‧영유아 영양플러스 사업 기준중위소득80%이하 임산부와 영유아 임산부‧영유아대상으로영양평가결과 영양 위험 요인이 있는 경우 일정기간 영양교육, 상담 및 보충식품 제공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 기준 중위소득 80%이하 출산가정 2주간 산모‧신생아 돌봄 서비스 지원 임산부 엽산제‧ 철분제 지원 보건소 등록 임산부 철분제(임신 3개월까지) 및 엽산제(임신 16주이상) 지원 육아 저소득층 기저귀‧ 조제분유 지원 기준 중위소득 40%이하 영아가정 기저귀 및 조제분유 구매비용 지원 선천성대사이상 검사 및 환아관리 모든 신생아 선천성 대사이상 6종 검사 실시 및 검사 후 발견된 환아에 대해 특수조제분유 지원 신생아 난청 조기진단 기준중위소득 72%이하 신생아
Q1. 모유 수유 중에 사용되는 피부연고, 안약, 치질 연고는 수유아에게 영향을 주지 않나요? A. 모유 수유하는 엄마들에게 안면, 복부 등의 피부 트러블로 인해 사용되는 스테로이드연고, 결막염에 사용하는 안약 그리고 치질 연고 등이 빈번하게 사용되는데, 이때 이 약물들은 전신 흡수가 잘 안되어 실제로 모유를 통해서 아기에게 갈 수 있는 약물의 용량은 거의 무시할 만한 수준입니다. 따라서 수유아에게 영향을 미치지 않습니다. Q2. 모유 수유 중에 급성질환으로 사용되는 약물들은 괜찮나요? A. 모유 수유 중 유선염, 감기, 위장염, 방광염 같은 급성질환으로 항생제, 소염진통제, 소화제, 제산제 등을 사용하게 됩니다. 이런 약들을 사용하는 경우 모유를 통해 아기에게 실제로 가는 약의 용량은 엄마가 복용하는 용량의 1~2%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때도 약을 복용하면서 안전하게 모유 수유가 가능합니다. 하지만, 많은 경우에 엄마들이 혹시나 아기에게 복용중인 약물이 영향을 미칠 것 같아서 젖을 적게 먹이는 경향이 있는데, 이때 모유량이 줄어서 모유 수유를 할 수 없는 경우가 생길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이런 경우에 특히 적극적 모유수유를 하시길 바랍니다. Q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