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응급의학과 이영환 교수가 세계 3대 인명사전 중 하나인 ‘마르퀴즈 후즈 후(Marquis Who's Who in The World)’에 등재된다고 18일 밝혔다. 이영환 교수는 심정지 후 자발순환 회복된 환자의 치료 및 예후에 관한 우수 연구논문을 국제학술지에 다수 게재하는 등, 선도적 치료기술을 연구하고 새로운 예후 측정 방법을 제시한 업적을 인정받아 마르퀴즈 후즈 후 2018년 판에 등재된다. 이 교수는 ‘심정지 후 자발순환 회복된 환자와 체외순환막형산화장치(에크모, ECMO) 거치술을 받은 환자에서 사망과 회복을 예측하는 새로운 진단법’과, ‘불응성 심실세동으로 인한 심정지 환자에게 새로운 치료방법의 적용’ 등을 연구하고, 그 결과를 응급의학과 분야 최상위 학술지(Resuscitation journal)에 게재했다. 이영환 교수는 “지속적인 연구를 통해 심정지 환자의 생존 뿐만 아니라, 생존 환자의 신경학적 예후를 이른 시간에 예측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중환자 세부 전문의이기도 한 이영환 교수는 현재 순천향대 부천병원에서 심정지 환자의 소생치료 및 자발순환 회복된 환자의 목표 체온 유지 치료 등, 심정지 후 통합치
한국애브비(대표이사 유홍기)가 희귀•난치성질환 환자들을 돕기 위한 전 직원 걷기 캠페인, ‘애브비 워크(AbbVie Walk)’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지난 해에 이어 2년 연속 진행되는 애브비 워크에 직원들이 올 말까지 약 3개월간 참여해 누적 걸음 수에 따라 회사 매칭금액을 희귀난치성질환 환우에 기부할 계획이다. 이번 캠페인은 ‘빅 워크(Big Walk)’ 모바일 앱을 활용해 ‘한국애브비 모음통’을 설치하고 직원들의 걷기 현황을 집계해 함께 공유한다. 직원들의 걷기를 거리 등으로 환산한 걸음 목표(2,000,000눈, 2백만눈)에 따라 최대 500만원의 기부금을 쌓아가게 된다. 또한, 직원의 꾸준한 걷기 독려를 위해 3명 이상 팀으로 참가하며 걷기왕 상위 3개팀 등을 연말 시상한다. 전사적인 캠페인인 애브비 워크는 걷기를 통한 직원 ‘건강’과 팀간 경쟁을 통한 ‘팀워크’, 환자들에 매칭기부를 통한 ‘의미’를 나누고자 기획됐다. 3개월간 전사적 걷기 여정을 직원들이 즐겁게 경험하도록 독려하고 응원하고자 애브비 워크를 주도하는 이노베이션 커미티에서 매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애브비 걷기왕 사진 공모전을 시작으로 회사 주변 걸어가기 좋은 맛집 소개와 운동
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은 항산화 효과를 가진 거담제 ‘엘도스’의 다국적 대규모 임상 시험인 RESTORE study가 ERJ(European Respiratory Journal, IF=10.569)에서 발표됐다고 18일 밝혔다. ERJ는 호흡기 치료 분야 세계 3대 학술지이다. RESTORE study는 12개월간 유럽 10개국 47개 기관에서 467명의 안정형 중등증/중증 만성 폐쇄성 폐질환(Chronic Obstructive Pulmonary Disease, COPD)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RESTORE study는 COPD 환자에서 엘도스 최소 허가용량인 600mg을 통상적인 유지요법과 병용했을 때 효과와 안전성을 평가하기 위해 실시됐다. 그 결과 엘도스 투여군은 위약군 대비 악화율 뿐만 아니라 악화기간이 유의하게 감소된 것으로 확인됐다. 엘도스 투여를 통해 위약군 대비 전체 COPD 악화율과 악화기간이 각각 19.4%, 24.6% 감소했으며(p=0.01, p=0.023), 이 중 mild exacerbation rate은 57.1%로 유의하게 감소했다(p=0.002). 대웅제약은 이번 임상결과에 대해 엘도스가 COPD 환자에서 흡입용 코르티코스테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10월 18일(수) 오전 11시, 서울 마포구 베스트 웨스턴 프리미어 서울가든호텔에서 ‘제 5회 호스피스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호스피스·완화의료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관련 종사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전국 호스피스 전문기관 종사자 등 약 200여명이 참석한다.1부 기념식에서는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수여, 기념사 및 주제영상 상영 등의 일정이 진행된다.2부 심포지엄에서는 ‘보건의료 평가체계와 호스피스’를 주제로 관계 전문가들이 그간의 경험과 지식을 공유하고, 호스피스 관점에서 국내․외 다양한 평가체계 개선방안을 심도 깊게 논의한다. -지역별 입원형 호스피스 전문기관 현황(2017.10월) 종별 기관수 병상수 기관수 % 병상수 % 서울 15 18.5 264 20.0 부산 7 8.6 115 8.7 대구 7 8.6 101 7.6 인천 4 4.9 76 5.8 광주 3 3.7 74 5.6 대전 3 3.7 45 3.4 울산 1 1.2 12 0.9 경기 18 22.2 295 22.3 강원 3 3.7 39 3.0 충북 2 2.5 19 1.4 충남 1 1.2 10 0.8 전북 5 6.2 93 7.0 전남 4 4.9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한국보건사회연구원(원장 김상호)과 함께 "제1회 사회보장통계를 활용한 이슈페이퍼 공모전" 시상식을 10월 17일(화) 오전 10시 사회보장위원회 사무국 회의실에서 개최하였다. 지난 8월 14일부터 9월 1일까지 이루어진 공모전은 사회보장위원회가 발표하는 사회보장통계에 대한 국민 관심을 높이고, 사회보장통계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처음 실시되었다. 이번 공모전에는 대학(원)생, 사회복지사, 연구원 및 공무원 등 다양한 직군의 참여자들이 총 19점의 사회보장 통계 이슈페이퍼ㆍ통계 포스터를 제출하였다. 내ㆍ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주제 적합성․데이터 활용 적정성ㆍ독창성ㆍ표현력 등을 기준으로 심사한 결과, 수상작으로 최우수상 1팀, 우수상 2팀, 장려상 5팀 등 총 8팀을 선정하였다. 최우수작으로는 여성의 일ㆍ가정 양립이 가져올 수 있는 여러 가지 장점들을 다양한 사회보장통계를 활용하여 서술한 이슈페이퍼 ‘여성이 일하면 달라지는 것들’(정영환 作)이 선정되었다. 이 외에, 비만이 사회관계를 통해 전염된다는 가설을 건강 영양조사 자료를 활용해 검증한 이슈페이퍼 ‘여성의 비만율 변화에 대한 연령대별 교차상관분석 2007~2015: 비
화순전남대학교병원(원장 김형준)이 최근 병원내 1층 로비 일대에서 '천사(1004) 데이' 행사를 펼쳐, 고객들의 열띤 호응을 받았다. 간호부(부장 박은순)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전남지역암센터와 전남금연지원센터도 공동으로 참여했다. 최근 스마트폰 과다사용 등으로 인해 10~20대에서도 목디스크 환자가 급증하고 있는 점을 감안, '건강한 목 지키기'를 주제로 캠페인을 펼쳐 주목받았다. 건강한 경추 유지를 위한 일상생활에서의 올바른 자세 등을 집중 홍보하고, 병원을 방문한 고객들에게 목운동 시범을 보여주기도 했다. 간호부는 내방객과 환자들을 대상으로 혈압·혈당·산소포화도·체지방 측정 등의 검진과 당뇨관리에 관한 건강상담, 금연홍보와 암예방 캠페인도 함께 진행했다. 또한 다과 등 먹거리를 제공하고, 즉석에서 네일아트·타투·풍선아트 작품도 선물해 웃음꽃을 피웠다. 이날 행사에는 600여명의 고객들이 참여, 의료상담과 각종 검사를 받는 등 뜨거운 참여 열기를 보였다. 이날 행사장에서 건강체크를 한 박모(53)씨는 "병문안왔다가 여러 의료서비스를 제공받게 돼 기분좋다”며 “질환예방 정보를 알려주고, 나쁜 자세나 생활습관을 교정할 계기도 마련해줘 고맙다"
국내제약사들이 약가문제와 관련 그동안 쌓여던 감정을 숨기지 않고 정부를 향해 포문을 열였다. 이들의 이같은 행동은 매우 이례적인 것으로 받아드려지고 있지만 정부의 건강보장성확대로 인한 재정 충당 방안의 하나로 약가 인하등의 후속 조치가 이뤄질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하려는 의도로 해석되고 있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17일 2017년도 제2차 이사회(이사장 이행명)를 열어 “국민 건강의 보장성 확대를 위한 정부 정책의 취지에는 공감하나 보장성 확대에 따른 재원 마련을 이유로 일방적으로 제약·바이오산업을 희생양 삼으려는 그 어떠한 시도에 대해서도 단호히 거부할 것”이라는 내용의 결의문을 채택했다. 협회 이사사들은 이날 결의문에서 “정부의 산업육성 정책기조에 부응, 신약개발을 위한 R&D 투자를 확대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해 국민산업으로서의 사회적·경제적 책무를 다할 것”이라면서 이같이 선언했다. 참석자들은 이어 “특히 대한민국의 미래 핵심산업인 제약·바이오산업을 고사시키고 글로벌 진출의 시대적 흐름을 부정하는 방식의 약가제도는 결코 수용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이들은 또 “투명한 의약품 유통질서를 위한 제도 개혁을 추구하는 한편 구체적인 내부 자정활동을 지
류마티스 및 퇴행성관절염 전문질환센터인 빛고을전남대병원(병원장 이신석)이 관절염 치료에 좋은 음식을 소개한다. 빛고을전남대병원은 인공관절 수술 전·후 환자들의 치료와 증상완화에 도움이 되는 건강식단전시회를 오는 19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까지 병원 1층 로비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전시회에는 수술 전과 수술 후 충분한 영양섭취와 빠른 회복을 돕는 고열량·고단백식, 죽식, 고칼슘식, 비타민 및 무기질 강화식, 철분강화식, 변비예방식 등 총 6가지의 식단에 50여개 음식이 소개된다. 먼저 고열량 및 고단백식단으로 현미밥·가지쇠고기인삼말이·연어달걀찜·녹두삼계탕·낫또샐러드, 죽식단으로는 새우살죽·모시조개국·연어된장구이 등이 전시된다. 또 수술 후 약물복용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변비를 예방하기 위한 식단으로 귀리밥·해초샐러드·돌라지들깨볶음, 고칼슘식단으로 추어탕·율무밥·두부멸치조림 등이 소개된다. 이밖에도 비타민 및 무기질 강화식에 검정콩밥·케일된장국·꽃게튀김·홍합무국, 철분강화식에 강난콩밥·깻잎고기전·아욱된장국도 선보인다. 전시회에 소개되는 음식은 빛고을전남대병원이 영양사 2명이 그동안 연구·조리한 것이다. 다양한 음식이 소개되는 이번 전시회는 환자 뿐만
안경렌즈 전문기업 에실로코리아(대표 소효순)가 포르쉐클럽코리아가 주최하는 가을 페스티벌에 후원 참여했다. 에실로코리아는 지난 14일과 15일 양일간 경주시에 위치한 경주 드림센터에서 개최된 ‘포르쉐클럽코리아 Family Fall Festival 2017’에 변색렌즈인 니콘안경렌즈 ‘트랜지션스’를 후원 한 것. 포르쉐클럽코리아 페스티벌은 포르쉐 오너들을 대상으로 매년 열리는 여가 문화행사으로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종료되었다. 에실로코리아는 금번 행사 후원을 통해 변색 렌즈 트랜지션스를 소개하고 포르쉐클럽 회원 들에게 트랜지션스 안경렌즈를 지원하여 체험 기회를 제공하였다. 활동적이고 야외활동이 잦은 포르쉐 오너들을 주축이 된 포르쉐클럽은 야외 활동에 적합한 변색렌즈인 ‘트랜지션스’의 제품 특성과 잘 어울려 행사 후원을 진행하게 되었다고 에실로측은 밝혔다. 이날 제공된 ‘트랜지션스’는 변색렌즈 세계 1위 브랜드로 자외선 양에 따라 렌즈의 컬러가 실내에서는 투명한 안경으로 야외에서는 선글라스처럼 진한 컬러로 바뀌어 자외선을 차단하는 기능성 렌즈다. 따라서 활동적이고 야외 활동이 잦은 안경 착용자에게는 별도의 선글라스를 준비해야 하는 수고로움이 없어 매우
경희대병원 유방외과 민선영 교수가 운영하는 유방암 환우회 ‘핑크 매그놀리아’가 지난 15일(일), 서울 여의도공원에서 열린 ‘2017 핑크런’ 행사에 참여했다. 민선영 교수는 2017년 6월부터 유방암을 극복하고 올바른 건강정보를 제공하고자 유방암 환우회 ‘핑크 매그놀리아’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총 12명의 유방암 완치환자가 참여해 5km 코스를 달렸다. 유방암 환우회 ‘핑크 매그놀리아’는 월 1회 정기모임을 통해 유방암 완치환자는 물론 치료 중인 환자와의 소통으로 질병을 이해하고 건강정보를 공유, 유방암 예방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핑크런 행사는 유방 건강에 대한 유용한 정보와 유방암 자가검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하는 러닝 대회로 한국유방건강재단이 주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