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생활 속에서 만성피로의 치료방법들을 찾을 수 있는데 가장 많이 쓰이고 있는 것은 스트레스 완화, 음식물, 비타민과 미네랄 등이다. 암의 경우에도 의료기술이 꾸준히 발전하고 그에 따라 암환자의 5년 생존율은 크게 증가하였으나 암의 치료중 하나인 항암치료나 방사선치료의 부작용으로 힘들어하시는 분들은 여전히 많다. 그 이유는 대부분의 항암치료에 사용되고 있는 세포독성 항암제는 암 세포 뿐만 아니라 정상 세포마저 동일하게 공격하므로 정상세포들의 파괴로 각종 항암치료의 부작용과 심각한 체력저하를 동반하게 된다. 이와 같은 항암치료의 부작용들을 개선하기 위해 개발된 표적항암제는 정상세포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고 암세포의 성장과 전이를 억제하는 장점이 있지만 이러한 표적항암제의 사용이 암의 종류에 따라 제한적이고 아주 고가라는 단점이 있다. 암 치료과정에서 반드시 필요한 치료가 바로 항암치료이며 방사선치료도 마찬가지이다. 그 과정에서 필연적으로 동반되는 항암치료나 방사선치료의 부작용들에 대한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항암치료의 부작용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 1. 골수 기능 억제(백혈구, 적혈구, 혈소판 감소)에 따른 두통, 출혈, 빈혈, 면역력 감소 등 2.
간질환 전문 의료인 99%는 C형간염의 진단 및 치료 활성화를 위해 C형간염 항체검사의 국가검진 도입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간학회(이사장 변관수, www.kasl.org)는 ‘제18회 간의 날’을 맞이하여 간질환 관련 대국민 홍보 및 교육, 그리고 정책 수립에 대한 조언의 자료로 삼고자 건강검진 수검자 및 간질환 전문 의료인들을 대상으로 각각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 간질환 전문의료인, C형간염 진단검사의 국가건강검진 도입 필요성에 대한 공감 높아 대한간학회가 지난 6월 23일부터 3일간 개최된 ‘The liver week 2017 –국제 간연관심포지엄’에 참석한 간질환 전문 의료인 119명을 대상으로 C형간염 정책에 대한 의료인 대상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응답자 99%는 C형간염 진단검사가 국가 건강검진 항목에 포함되어야 한다고 답했다. C형간염의 진단 및 치료 활성화를 위해 반드시 개선되어야 하는 국가정책으로 응답자 76%가 ‘국가건강검진에 C형 간염 검진 도입’을 최우선 과제로 꼽았다. 이 밖에 해결해야 할 과제로 △C형간염 최신 치료제 건강보험 급여 확대(43%) △C형간염 예방 및 치료를 위한 대국민 홍보(34%
화순전남대학교병원(원장 김형준)과 전남지역암센터(소장 김영철)·소아암 환경보건센터(센터장 국훈)가 미래세대의 암예방과 치유를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전남지역암센터에서는 지난 14일 광주 패밀리랜드에서 소아청소년을 대상으로 ‘키즈 리본’ 캠페인을 펼쳤다. 흡연예방 볼링, 암예방 수칙 다트 맞추기, 암예방 생활습관을 다짐하는 투호던지기, 포토존, 삐에로 풍선아트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키즈 리본’은 “어린이들이 자라서 성인이 될 때 10명 중 5명은 암을 예방할 수 있도록 하자”는 의미로, 매년 10월5일이 속한 주간에 캠페인을 마련하고 있다. 올해는 추석연휴와 겹쳐 미뤄졌다. 전남지역암센터에서는 미래세대의 암발생률을 낮추기 위해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는 암예방 홍보사업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이민호(8)군은 “건강한 습관의 중요성에 대해 많이 배웠다. 오늘 알게 된 ‘암예방 수칙’을 부모님과 함께 잘 지키도록 노력하겠다”며 손가락 다짐을 하기도 했다. 소아암환경보건센터에서는 무등산국립공원 동부사무소(소장 남태한)와 공동으로 지난달 28일 병원과 국립공원내 만연산 일대에서 ‘건강나누리 캠프’를 열었다. 소아암
대장암·위암 분야의 ‘명의’로 알려진 화순전남대학교병원 김영진 교수(대장항문외과)가 ‘제27회 무등의림상’ 학술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시상은 오는 22일 남부대학교 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제26회 광주의사의 날’ 행사장에서 진행된다. 김교수는 국내외 학술지에 대장암과 위암 관련논문을 294편이나 게재했다. 그 중 86편의 논문은 국제학술지에 게재돼 널리 알려졌고, 25권의 국내 외과학 교과서를 저술하는 데도 관여했다. 150여회에 달하는 강연을 통해 후학들의 양성에도 헌신했다. 대장암·위암 수술에서도 두각을 나타냈다. 위암수술 5,000례, 대장암 수술 3,000례, 복강경을 통한 대장암 수술은 현재 800례에 달한다. 특히 단일공 복강경 수술을 응용한 두개의 복강경 공을 통한 대장암 수술을 시도, 200례에 이르고 있다. 현재 복막암학회 부회장으로서 새로운 치료방법을 연구, 복막전이로 희망이 없는 암환자들에게 희망을 주고 있다. 병원 경영에서도 능력을 발휘했다. 지난 2006년부터 2008년초까지 화순전남대병원장을 맡아 ‘암분야 전국 5대병원’으로 도약하는 데 기여했으며, 병원내에 전남지역암센터를 설립했다. 지난 2008년부터 2011년초까지 전남대학
조건없이 보험급여가 되는 칼슘계열의 고인산혈증(혈중 인산염 수준이 비정상적으로 상승하는 전해질 이상) 치료제가 심혈관질환을 악화시켜 사망위험과 신장이식 실패 위험을 높임에도 불구하고 보건당국이 이를 방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최도자 의원(국민의당)이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제출한 국정감사자료를 분석한 결과, 2014년 급여기준 개정 시 2009년 발표된 국제 진료지침 상의 칼슘계열 고인산혈증 치료제의 위험성에 대한 경고를 무시한 것으로 확인됐다. 지속적인 투석이나 신장이식이 필요해 장애등급이 부여된 만성신부전 환자는 2005년부터 2014년까지 10년 동안 29,720명에서 60,790명으로 두 배 이상 증가했다. 심혈관질환은 만성신부전 환자에게 가장 높은 사망원인이다. 대한신장학회가 추산한 2016년 투석환자의 사망원인으로 심장질환이 38.1%, 혈관질환이 10.8%에 달한다. 국제 진료지침(국제신장학회 가이드라인)은 2009년부터 투석환자의 고인산혈증 치료에 사용되는 칼슘계열 약제들이 혈관석회화를 유발, 사망위험을 높이기 때문에 제한적으로 사용해야 한다고 경고했고 최근에는 모든 투석환자에게 주의해서 사용해야 한다고 경고
제약.바이오산업에 대한 육성 방안이 하나씩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정부가 제약․바이오산업을 국정과제로 채택하고각종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는 가운데 민간이 추진하고 있는 '혁신 신약 연구개발'에 컨설팅 프로그램이 도입된다. 제약산업 발전을 위해 보건복지부가 혁신형 제약기업(상세 내용 아래 표 참조)을 지정해 R&D 지원, 세제․약가 등 제도 개선 등 지원 정책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여기에 컨설팅 프로그램까지 더할 경우글로벌 신약개발이 탄력을 받을전밍이다. -혁신형 제약기업 인증 현황(’17.8월 기준 45개社) 구 분 기 업 명 일반 제약사 (35) 1,000억원 이상 (25) 녹십자, 대웅제약, 대원제약, 동아ST, 동화약품, 보령제약, 부광약품, 삼진제약, 셀트리온, 신풍제약, 영진약품, 유한양행, 일양약품, 종근당, 태준제약, 한국유나이티드제약, 한독, 한림제약, 한미약품, 현대약품, 휴온스, CJ헬스케어, JW중외제약, LG생명과학, SK케미칼 1,000억원 미만 (10) 건일제약, 대화제약, 삼양바이오팜, 에스티팜, 이수앱지스, 젬백스앤카엘, 파마리서치프로덕트, 파미셀, 한국콜마, 한올바이오파마 바이오 벤처사 (8) 메디톡스, 바이로메드, 비
㈜휴온스글로벌(대표 윤성태·김완섭, www.huonsglobal.com)은 자사의 미간주름 개선제인 ‘휴톡스주(HU014)’의 국내 임상 3상 시험계획을 식약처로부터 승인 받았다고 밝혔다. 지난 6월 국내 임상 1·2상 시험 완료 후, 임상 3상에 본격 돌입 하게 됐다.‘휴톡스주’는 지난 2016년 8월 식약처로부터 중등도 또는 중증의 미간주름 개선이 요구되는 성인을 대상으로 제1상과 2상의 임상시험계획(IND)을 승인 받았고, 2017년 6월에 국내 임상 1·2상 시험을 성공적으로 완료하여 안전성과 미간주름에 대한 유효성을 확인했다. 김완섭 휴온스글로벌 대표는 “현재 보툴리눔 톡신 시장은 세계 4조원, 국내 1천억원 규모이며, 꾸준히 성장하는 추세이다. 이번 임상 3상 시험을 성공적으로 완료하여 2019년 1분기에 국내 시장에 진입할 것이며, 마지막 임상 단계에 만전을 기하여 예정대로 출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휴톡스주’는 이미 지난해 10월말 수출 승인을 받은 후, 해외 일부 국가에 수출이 개시되었으며, 휴온스글로벌은 유럽 및 미국 수출을 겨냥해 EU/US GMP 수준의 휴톡스 제2공장을 건설 중으로, 미국과 유럽 진출을
경희의료원(의료원장 임영진) 홍보대사 서혜경 피아니스트의 피아노 연주회가 17일(화), 경희의료원 본관 로비에서 개최됐다. 연주회는 환자에게 아픔을 딛고 희망을 주기 위한 재능기부 공연으로 진행됐다. 김성수 경희대학교한방병원장은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서혜경 교수의 연주회를 경희의료원에서 듣게 되어 영광이다”며 “환자를 위해 재능기부를 결정해 주신 서혜경 피아니스트에게 감사함을 전하며 아름다운 피아노 선율이 환자에게 아픔을 딛고 희망을 가질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축사를 건넸다. 1시간 동안 진행 된 연주회는 환자를 비롯한 내원객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연주회는 △모자르트 환상곡 D단조 K397, △쇼팽 즉흥환상곡, △슈만 리스트 헌정, △리스트 사랑의 꿈, △드뷔시 기쁨의 섬 순으로 진행됐다. 서혜경 홍보대사는 “저도 유방암 3기 진단을 받은 경험이 있다. 당시 삶이 끝날 거 같은 좌절과 실의에 빠졌지만 경희의료원 의료진의 치료와 도움으로 제 2의 인생을 살 수 있게 됐다”며 “제가 겪었던 고통을 알기에 환자에게 피아노 연주를 통해 희망을 전달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서혜경 경희의료원 홍보대사는 11살에 국립교향악단과에 데뷔, 1988년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강명재)이 지역협력병원과의 진료협력체계 활성화를 통해 지역주민에게 신속하고 체계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역협력병원과의 진료협력체계 강화는 수도권 대형병원의 지방 환자 우선 유치 정책과 KTX 개통 등으로 심각해지고 있는 역외 환자 유출을 방지하는데도 큰 역할을 하면서 지역주민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시키고 병원의 수익성 증대에도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협력병원 진료협력체계는 큰 수술 및 시술 또는 정밀 검진이 필요한 1,2차 병원의 환자를 3차 병원인 전북대병원에 의뢰하고, 사전 시스템을 통해 전달된 환자정보를 바탕으로 신속하고 적절한 진료가 이뤄지도록 하는 시스템이다. 18일 전북대병원에 따르면 강명재 병원장 취임 이후인 2015년 9월 말부터 2017년 10월 13일 현재까지 2년 여 동안 도내 306곳의 협력병원을 순회 방문했다. 강 원장은 순회방문 중 협력병원장과의 간담회를 통해 협진에 대한 애로점을 청취하고 협진 절차 및 방법, 상호 협조사항 등을 논의하고 있다. 또한 방문을 통해 제기된 애로점과 불만사항, 상생발전 방안에 대해서는 진료시스템 개선으로 적극 반영하고 있다. 이를 통한 지역협력병원과의 진료협력
한국존슨앤드존슨 비젼(대표 김희경)이 자사 최초 한달착용 렌즈 ‘아큐브 비타’ 3렌즈 팩을 출시하고, 이를 기념해 18일부터 안경원에서 아큐브X유선호 한정판 브로마이드를 증정하는 고객 대상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아큐브는 소비자 구매 장벽을 최대한 낮추기 위해 아큐브 비타 3렌즈 팩을 출시했다. 그동안 양안시력이 다른 고객은 콘택트렌즈 구입 시 도수가 다른 두 가지 렌즈를 모두 구매해야 했기 때문에 많은 부담이 있었다. 그러나 가격과 용량이 기존 제품의 절반 수준인 아큐브 비타 3렌즈 팩을 통해 더 많은 소비자들이 부담없이 아큐브 콘택트렌즈를 경험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이번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아큐브X유선호 브로마이드도 제작됐다. 이는 18일부터 안경원에서 아큐브 비타 3렌즈 팩을 구매한 고객 대상으로 1팩 당 1장씩 증정되며, #퓨어선호, #스윗선호, #심쿵선호 중 원하는 디자인을 선택 가능하다. 인스타그램에 유선호 브로마이드를 인증하면 추첨을 통해 유선호 친필 사인이 담긴 보조배터리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이벤트 시작일에는 여대, 여고 등 학교 주변에서 스페셜 브로마이드를 배포하는 게릴라 이벤트도 준비되어 있다. 한국존슨앤드존슨 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