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는 한국 PR학회와 함께 ‘위기 커뮤니케이션의 새로운 경향과 미래’를 주제로 식·의약품 위기대응 국제 심포지엄을 10월 20일 연세대학교 백양누리 그랜드볼룸(서울 서대문구 소재)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식·의약 분야 안전사고에 대비한 위기소통 역량 강화를 위해 국내외 전문가들과의 지식·정보 소통의 장으로서 마련되었다.국내외 위기소통 전문가 및 식·의약 분야 정부·학계·산업계 소속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이번 행사는 ▲위기소통의 현주소와 새로운 경향 ▲최근 사례를 통한 교훈 ▲미래의 위험 예측과 위기소통 세 개의 주제로 나눠 진행된다. 제1부 ‘위기소통의 현주소와 새로운 경향’에서는 ‘위기 커뮤니케이션의 이해(Katherrine A. McComas 교수, 코넬대)’와 ‘효과적인 위기 커뮤니케이션 전략: 최신 연구동향과 제언(Timothy Sellnow 교수, 센트럴플로리다대)’가 발표된다. 제2부는 ‘최근 사례를 통한 교훈’이라는 주제로 ‘식품・의약품 안전 위기대응 사례를 통한 시사점(김장열 국장, 식약처)’과 ‘식품 위험 이슈와 효과적인 소통 전략(백혜진 교수, 한양대)’이 소개된다. 제3부에서는
요즘 같은 환절기에는 일교차가 크고 면역력이 약해지는데, 이에 따라 우리의 몸이 적응하지 못하여 면역력이 저하되고 질염 발생이 증가할 수 있다1,2. 환절기 질염에 걸렸을 때 적절한 방법으로 관리를 해야 하는데, 질염 치료 효과가 있는 의약품과 단순 세정 효과만 있는 여성청결제의 용어와 목적을 혼용해서 사용하여 어떤 제품을 사용해야 하는지 모르는 경우가 많다. 그렇다면, 질염치료제와 여성청결제를 어떻게 구분해야 하고, 어떤 질염치료제를 사용해야 효과적일지 알아보자.● 민감부위 가려움증, 분비물 증가 등에는 ‘질염치료제’, 세정 및 청결 목적으로는 ‘여성청결제’로 질염치료제와 여성청결제는 효과와 목적이 다르다. 여성청결제는 ‘화장품’으로 분류되어3 세정을 목적으로 하고 있는 반면 질염치료제는 단순 세정뿐만 아니라 질환 치료 목적으로 허가 받은 의약품이다. 이 같은 질염치료제의 경우 약국에서 일반적으로 구매 가능하며, 일반의약품으로 분류된다. 질염 치료가 주 목적이라면 질 내부의 약산성 환경을 유지하여 유익균 회복 및 질 내 정상 세균군 균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치료제를 사용해야 한다4,5.한국먼디파마 질염치료제 지노베타딘® 노아란 마케팅 디렉터는 “질염치료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는 가을철에 주로 환자발생이 증가하는 쯔쯔가무시증, 렙토스피라증, 신증후군출혈열의 예방을 위해, 야외 활동 및 농작업시 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해줄 것을 당부하였다.쯔쯔가무시증은 전체 환자의 90% 이상이 가을철에 발생하므로, 농작업 등 야외활동 시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고, 귀가 즉시 샤워나 목욕하는 등 예방수칙을 준수해야 하며, 고열, 두통 등 감기와 유사한 증상이나 가피가 있을 경우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를 받아야 한다. 렙토스피라증과 신증후군출혈열은 쥐 등의 설치류를 통해 전파되는 감염병으로 주로 가을에 발생하며, 렙토스피라증은 감염된 동물의 소변에 피부 상처 등이 노출되어 감염되고, 신증후군출혈열은 감염된 설치류에서 분변, 오줌, 타액 등으로 배출되어 건조된 바이러스가 사람의 호흡기를 통해 전파된다. 설치류매개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동물의 소변에 오염가능성이 있는 물(특히 고여있는 물 등)과 접촉하지 말고, 작업 시 피부 보호를 위해 작업복(특히 장화)을 반드시 착용하고, 주위 환경에서 쥐의 서식여부를 확인해 배설물 등에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한편, 질병관리본부는 보건소를 통해 매년 진드기 및 설치류
종근당바이오(대표 이정진)는 19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에서 서울대학교 그린바이오과학기술연구원(원장 최인규)과 장내미생물은행 설립 및 마이크로바이옴(장내미생물의 유전정보) 공동 연구개발 협약식(MOU)을 가졌다. 이번 협약으로 종근당바이오와 서울대학교는 연말까지 서울대 평창캠퍼스에 장내미생물은행(IMB: Intestinal Microbiome Bank)을 설립하고 건강한 사람의 대변을 기증받아 연구에 활용하여 인체에 유익한 장내미생물 발굴에 나선다. 향후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마이크로바이옴 맞춤형 프로바이오틱스 제품과 장 질환 치료를 위한 대변이식술 시료를 개발할 계획이다. 종근당바이오는 유산균의 안정성을 증대시키는 배양기술에 대한 특허를 획득하고 기능성이 입증된 양질의 프로바이오틱스를 생산하고 있다. 또한 항비만, 골다공증 개선, 신장질환 개선에 효과적인 기능성 프로바이오틱스 연구 등 다수의 국가R&D 과제를 진행하며 지속적으로 프로바이오틱스를 연구개발하고 있다. 장내미생물 연구 분야에서 다양한 연구 성과를 축적해온 서울대학교와의 업무협약으로 마이크로바이옴 기반 프로바이오틱스 제품 개발에 더욱 속도를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종근당바이오 관계자는 “최근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와 중앙자살예방센터(센터장 홍창형)는 10월 21일(토) 14시, 종로 마이크임팩트 13층 라운지에서 유해정보를 차단하고 생명존중문화 확산을 위한 지켜줌인(人)의 전당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인터넷의 자살유해정보 차단 활동을 활발히 진행한 지켜줌인(人) 단원의 노고에 감사함을 전하기 위한 자리로 기획되었다. 중앙자살예방센터 모니터링단 4기 지켜줌인(人)은 2013년부터 진행된 인터넷 자살유해정보 신고대회 이래 가장 많은 자살유해정보를 찾아 신고해 생명존중문화 확산에 큰 기여를 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지켜줌인(人) 감사모임은 생명존중 문화 조성 기여에 대한 시상과 괴짜 청년닥터로 유명한 홍종원씨의 토크콘서트가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1부‘지켜줌인(人)의 전당’감사장은 인터넷 자살유해정보 차단을 위해 올 한해 크게 기여한 총 11명의 지켜줌인(人) 모니터링 단원에게 수여한다. 2부 토크콘서트에서는 「인문학과 자살」을 주제로, 현재 우리가 살고 있는 사회와 자살에 대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홍종원씨는 “자살의 증가는 사회적 문제이며, 자살은 그 자체로 사회가 건강하지 못한 것”이라 전하며 이번 행사 참여를 통해“절망적인 순간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산부인과 김영아 교수가 ‘3040 임신출산’에 이어 35세 이상의 고령 임신·출산에 대한 내용이 담긴 <3540 임신출산의 모든 것>이라는 책을 출간했다. 김영아 교수는 늦은 나이에 임신과 출산을 경험한 엄마의사로서 현재 아기희망클리닉을 운영하면서 임신을 고민하고 계획하는 3540여성들에게 희망을 주고 있다. <3540 임신출산의 모든 것›>은 늦은 임신을 위한 맞춤 정보서 이자, 부부가 함께 보는 임신·출산 정보서이다. <3540 임신출산의 모든 것>은 1장 ‘3540임신에 대한 궁금증’, 2장 ‘3540임신,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 3장 ‘3540 임신 전 검사는 필수다’, 4장 ‘3540 임신 가능성을 높이는 난임 치료’, 5장 ‘3540 아기를 가졌어요’, 6장 ‘3540 임신 중 건강관리, 7장 ’3540 임신 중 주의사항, 8장 ‘3540 엄마가 되기까지’, 9장 ‘3540 엄마가 되었어요’ 등 고령 임신부들이 궁금해 하는 내용들은 임신 전부터 출산 후까지 시기별로 다루고 있다. 김영아 교수는 “3540 고령 임산부는 임신과 출산의 과정에서 문제가 생길 수 있어 준비하고 대처하는 과정에서 아
한국머크(대표이사: 글렌 영)의 제약 사업부분인 한국머크 바이오파마(총괄 제네럴 매니저: 울로프 뮨스터)는 성장호르몬 결핍 치료제 싸이젠® 리퀴드카트리지주(소마트로핀)의 주입용 의료기기 이지포드(easypod)TM 주사 기록 확인이 가능한 이지포드TM 커넥트(easypod connect)를 국내에 공식적으로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지포드TM 커넥트는 환자의 순응도를 확인할 수 있는 온라인 웹 기반의 새로운 디지털 어플리케이션으로, 기존 성장호르몬 결핍 환자들이 사용하던 이지포드TM를 트랜스미터에 연결하여 데이터를 이지포드TM 커넥트로 전송할 수 있다 . 이지포드TM 커넥트(easypod connect)는 의료진이 성장호르몬 결핍 치료제 싸이젠®에 대한 환자의 순응도 및 투여 데이터를 온라인으로 실시간 확인 가능하게 하여 결과적으로 환자의 치료 순응도를 개선시킬 수 있도록 도와준다 . 특히, 이지포드TM 커넥트는 외부 플랫폼(PC, 태블릿)에서도 쉽게 접속 가능하며 , 다양한 포맷으로 성장과 순응도 보고 데이터를 제공하여 싸이젠® 의 치료기간 경과에 따른 종합적 관찰도 가능하게 한다. 이지포드TM를 통해 투여 가능한 의약품인 싸이젠® 은 현재 국내에서 성장호르몬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강석진 의원(자유한국당)이 국민연금 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국민연금이 농어업인 연금보험료 지원내역을 보면, 17년 8월 현재 37만 6,504명이며, 20176년 1700억원, 1인 평균 3만 8,816원을 지원하고 있다. <농어업인 지원현황> (2017.8.10. 기준, 단위 : 명, 원) 구분 2014년 2015년 2016년 2017년 월평균 지원 인원 320,220 350,252 365,009 376,504 연간 지원 금액 1,393억 1,610억 1,700억 1,031억 1인당 평균 지원월액 36,264 38,305 38,816 39,130 현재, 국민연금 농어업인 연금보험료 가입자현황을 보면, 2017년 8월 현재 39만 1777명이 가입했고, 남성 18만 8,044명(48$), 여성 20만 3733명(52%)이 가입했고, 이분들의 평균 소득월액은 108만 6862원이며, 이들이 납부하는 평균 연금보험료는 9만 7818원이였다. 그런데, 국민연금이 한정된 재원으로 농어업인에게 연금보험료를 지원할 때는 종합소득이나, 자산상태 등을 고려해서, 경제적으로 어려운 농업인들을 선별해서, 먼저 지원하는 것이
강남세브란스병원 신생아집중치료실(NICU)은 지난 18일 병원 3층 중강당에서 '캥거루 케어' 5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신생아집중치료실에서 캥거루케어를 받은 이른둥이들이 건강한 모습으로 자라고 있음을 축하하고 서로 간의 친목을 다지는 자리다. 이날 행사에는 이른둥이와 부모들, 의료진을 포함해 150여 명이 참석했다. 다양한 이유로 세상에 먼저 나온 이른둥이는 인큐베이터에서 대부분의 시간을 보낸다. 캥거루 케어는 부모의 가슴에 신생아를 안고 서로의 피부를 접촉시켜 신생아의 체온을 유지시키는 방법이다. 강남세브란스병원 소아청소년과의 연구에 따르면 캥커루 케어를 받은 이른둥이는 면역력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캥거루 케어를 받지 않은 이른둥이의 패혈증 발생률은 12%인 반면 캥거루 케어를 받은 이른둥이는 0%로 나타난 것. 몸무게 증가나 성장발달 부분에서도 훨씬 긍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캥거루 케어는 단순히 아이에게만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것에 그치지 않는다. 인큐베이터에서 겨우 숨 쉬는 아이들을 보는 부모는 미안함과 불안으로 인한 우울증을 겪는 경우가 많다. 캥거루 케어는 부모의 자존감을 높이고 감수성이 풍부해지며 걱정과 스트레스를 줄이는
근로복지공단(이사장 심경우)은 23일부터 4일간 재활공학연구소(인천 부평구 소재) 및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장애인 보조기구에 관한 ISO국제표준화회의 및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회의는 국내외 정부․학계․업체․공공기관 등 표준관련기관이 대거 참여한 가운데 휠체어 분야에 저명한 표준 전문가인 이탈리아 Padova 대학의 Nicola Patrone 교수를 비롯하여 국내외 10개국 40명의 전문가가 참석한다. 회의 아젠다는 장애인용 보조기구 및 휠체어 분야 표준화 현황를 논의하고 신규표준에 관한 심의를 실시하여 휠체어 산업 발전을 위한 새로운 국제표준을 제정할 예정이다. 세부일정은 10.23.(월)에 근로복지공단 재활공학연구소에서 관련표준화 국제세미나를 개최하고, 연구소견학을 실시한다. 이후 24일부터 26일까지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재활공학연구소 주관으로 국제표준화회의를 하는 일정으로 잡혀있어 향후 우리나라가 이 분야 표준을 선도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