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원희목)는 오는 10월 26일 오후 1시 서울 소공로 더 플라자 호텔 지하 1층 그랜드볼룸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연구성과실용화진흥원(원장 조용범), 바이오스펙테이터(대표 이기형)와 함께 ‘2017 제2회 바이오파마 테크콘서트(Bio-Pharma Tech Concert)’를 개최한다. 바이오파마 테크콘서트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기초・원천 R&D 지원사업 연구성과 중 선별된 제약・바이오분야 유망기술을 소개해 기술이전과 사업화를 촉진하고 국내 제약・바이오분야 산・학・연 간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총 6개의 기술이 발표되며 ‘PLK1의 polo box domain 타겟 신규 항암제’에 대한 김경태 국립암센터 박사의 발표를 시작으로 △비침습적 망막혈관질환 치료제(오상택 국민대 교수) △간세포 생존 및 기능 유지 3D 세포 배양 기술(곽종영 아주대 교수)에 대한 강연이 진행된다. 아울러 △Paeoniflorin을 활용한 불임 치료 및 착상 촉진제(하기태 부산대 교수) △수면의 질 개선용 건강기능식품 소재(백인경 국민대 교수) △ PI3K-AKT-TERT 신호전달을 저해하는 간암치료제(정구홍 서울대 교수)에 대한 주제
GSK는 자사의 대상포진 백신*이 캐나다에서 50세 이상에 대해 시판 허가를 받았다고 밝혔다.1 GSK의 대상포진 백신은 재조합 항원에 항원보강제를 첨가한 재조합 백신(non-live recombinant, AS01B adjuvanted)으로 근육 내 2회 투여된다. 대상포진은 수두를 일으키는 바이러스와 동일한 수두 대상포진 바이러스(varicella zoster virus)가 재활성화 됨에 따라 발병하며, 50세 이후에서 발병 위험이 급격히 높아지는 것이 특징이다. 50세 이상 성인의 대부분에서 신경계에 대상포진 바이러스가 잠복해 있으며 나이가 듦에 따라 바이러스가 재활성화 될 위험이 있다. 캐나다에서는 3명 중 1명 꼴로 대상포진 발병 위험을 안고 있다. GSK 백신 사업부의 수석 부사장 및 의학부 총괄 임원인 토마스 브루어 박사(Dr. Thomas Breuer) 는 “백신 연구의 가장 큰 어려움 중 하나는 대상포진과 같이 고연령 성인일수록 발병 위험이 높은 질병에 효과적인 백신을 개발하는 것”이라며 “나이가 듦에 따라 우리 면역체계는 감염에 대해 강하고 효과적인 반응을 일으키는 능력이 약화된다.GSK의 대상포진 백신은 노화에 따른 면역력 저하를 극복하기
글로벌 스킨케어 전문 그룹 바이어스도르프 코리아(Beiersdorf Korea)가 지난 16일, 프리미엄 콘돔 브랜드 ‘듀오(DUO)’를 아시아 최초로 국내 시장에 선보였다. 서울 강남 쿤스트할레에서 진행된 이번 론칭 파티에는 DUO의 국내 출시를 축하하기 위해 칼럼니스트 겸 방송인 곽정은이 주제 스피치를 진행했으며, 유명 DJ 반달락(Vandal ROCK)과 비보이 어딕션 크루(Addiction Crew) 등이 열정 넘치는 공연을 선보였다. 프리미엄 콘돔 브랜드 DUO는 이색 론칭 행사 ‘오감으로 느끼는 섹슈얼 파티 (5EXPERIENCE)’에서 다섯 가지 감각에 따른 특별한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도록 체험 공간을 마련, 행사 참가자들의 눈길을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미 세계적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DUO는 여러 유럽 국가에서 절찬리에 판매되고 있으며, 아시아에서는 최초로 국내 시장에 론칭한다. 까다로운 유럽 국가에서 이미 인기를 얻은 것뿐만 아니라 다양한 기능과 디자인으로 즐거움을 극대화해 국내 콘돔 시장에 큰 파장을 일으킬 것으로 예상된다. DUO는 6가지 라인업으로 국내 시장의 성에 대해 솔직한 젊은 소비층인 메인 타깃에게 보다 더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한국MSD(대표이사 아비 벤쇼산)는 10월 20일 ‘간의 날’을 맞아 C형간염 환자 발굴 및 치료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숨은 C(형)간(염) 찾기’ 사내 캠페인을 16일 진행했다. C형간염은 대표적인 혈액 매개성 질환 으로 현재까지 예방백신은 없지만1 조기 치료 시 90% 이상 완치가 가능하다. 하지만 국내 C형간염 감염자 수는 보건복지부 자료 기준 30만명으로 추정되는 반면(건강보험통계, 2005-2012) 치료 받은 환자 수는 15~23%에 불과한 4만 5천~7만명 수준이다.2 이에 따라 치료를 받지 않은 최대 25만 5천 명의 ‘숨은 감염자’는 타인에게 간염을 옮길 수 있고, 미치료 환자 중 약 2~7만명은 심각한 간질환으로의 진행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이 날 MSD 임직원들은 사무실 곳곳에 숨겨진 C형간염 퍼즐 조각을 찾아 ‘대한민국 건강한 간’ 퍼즐판을 완성하는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를 통해 앞으로 MSD는 C형간염 '숨은 감염자' 발굴을 위해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이들이 적절한 치료를 통해 건강한 간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정부, 학회와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한국MSD 스페셜티 사업부 박선영 상무는 “C형간염은 별다른 증상이 없
삼성서울병원(원장 권오정) 감마나이프센터가 단일 병원으로서는 국내 처음으로 ‘감마나이프 방사선수술 1만례’ 를 달성했다. 감마나이프수술은 고(高)에너지의 감마선을 뇌 병변 부위에만 집중적으로 조사하여, 피부절개 없이 외과적 수술처럼 동등한 치료 효과를 보여주는 최첨단 방사선수술 치료법이다. 뇌종양, 동정맥 기형 및 삼차 신경통 등 다양한 신경외과 질환에 이용된다. 삼성서울병원 감마나이프센터는 2001년 12월, 감마나이프 첫 도입 후 다양한 질환에 대해 치료방법을 연구, 발전시켜 온 결과 16년만에 방사선수술 1만례에 이르게 됐다. 특히 2016년에는 감마나이프 장비 중 최신 기종인 아이콘모델(Gamma Knife® Icon™)을 국내 최초로 도입하여 2대의 감마나이프를 운영, 환자들이 보다 안락하게 치료를 받을 수 있게 됐다. 이정일 감마나이프센터장(신경외과 교수)은 “감마나이프 방사선수술 1만례 달성은 우리 센터만의 업적이 아니라 신경외과를 중심으로 내과, 방사선종양학과, 영상의학과 등 여러 임상 분야의 원활한 협진 결과다” 라며 “누적된 경험과 새로운 시도를 통해 보다 좋은 치료 성적으로 환자들은 물론, 타병원 의료진들에게도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
가을철 건조하고 일교차가 심한 날씨는 알레르기성 질환을 악화시키는데, 가장 많은 질환이 알레르기비염이다. 코가 간지러워 일에 잘 집중할 수 없고 수시로 나오는 재채기와 콧물, 코막힘으로 불편감이 상당하다. 코가 막혀 자려고 누워도 쉽게 잠에 들지 못해 수면장애로 만성피로를 호소하기도 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알레르기비염(질병코드 J30)이 7년간(2010~2016년) 20% 증가(5,566,825명→6,679,204명)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6년 기준으로 연령대별로 보면 9세 이하가 26%를 차지했으나, 10대 이상에서는 연령대별로 비슷한 분포를 보여 성인과 소아·청소년 모두 주의해야 하는 질환으로 분석됐다. 알레르기비염은 지속적으로 증가추세를 보이지만, 여전히 알레르기비염에 대한 정확한 정보와 인지가 부족해 방치하는 경우가 많다. 이 경우 천식·축농증 등 합병증 위험이 커진다. 이에 강동경희대병원 이건희 교수(이비인후과)의 도움말을 통해 알레르기비염에 대해 알아보고 의심되는 경우 조기에 진료를 봐 합병증을 예방할 수 있어야 한다. ◇ 가을철 알레르기비염은 감기와 구분하기 힘든가요? 증상이 유사해 감기로 오인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맑
고려대학교 안암병원(병원장 이기형)은 오는 10월 24일(화) 오후 12시부터 의과대학 유광사홀에서 ‘골다공증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개최되는 이번 강좌는 ▲골다공증의 진단 및 치료 가이드라인(정형외과 이순혁 교수), ▲골다공증성 어깨골절의 진단 및 치료(정형외과 정웅교 교수), ▲골다공증성 고관절 골절의 진단 및 치료(정형외과 한승범 교수), ▲골다공증성 척추 골절의 진단 및 치료(정형외과 박시영 교수)로 구성되어있으며, 골다골증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가능하다.
식품의 안전성을 확보하는 과학적인 위생관리체계인 HACCP(식품안전관리인증)을 받은 업체가 늘어났지만, 이물 혼입 사례도 덩달아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최도자 의원(국민의당)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HACCP 인증 업체는 2012년 1,809개에서 2016년말 4,358개 1.4배 이상 늘어났고, 이물 혼입 사례도 2012년 54건에서 지난해 90건으로 70% 넘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HACCP은 위해요소분석(Hazard Analysis)과 중요관리점(Critical Control Point)의 영문야가로서 식품안전관리인증을 의미한다. 식품의 원재료부터 제조, 가공, 보존, 유통, 조리단계를 거쳐 최종소비자가 섭취하기 전까지 각 단계에서 발생할 우려가 있는 위해요소를 규명하고, 이를 중점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중요관리점을 결정하여 자율적·체계적·효율적인 관리로 식품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한 과학적인 위생관리체계이다. HACCP 인증업체는 2012년 1,809개에서 2013년 2,408개, 2014년 3,029개, 2015년 3,734개, 2016년 4,358개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인증업체 수의
한국다케다제약은 최근 합리적인 소비의 아이콘으로 떠오른 김생민과 함께 촬영한 ‘화이투벤’의 새로운 TV 광고를 공개했다. 최근 김생민은 “김생민의 영수증”이라는 프로그램에서 시청자의 영수증을 냉철하게 분석하고, 날카로운 독설과 일침을 전하며 시청자들의 인기를 한 몸에 받고 있는 중이다. 이번 TV 광고 에서는 자신의 유행어를 활용해 감기를 처음부터 빠르게 대처하는 현명한 방법을 제시한다. 코감기, 목감기 증상으로 고생 중임에도 가습기, 휴지, 목도리 등만을 구매한 환자의 영수증을 보면서 “열이 나고 코가 막히는 감기 환자의 영수증에서 감기를 낫고 싶은 절실함이 전혀 보이지 않아요!”라며 본인의 유행어를 외친다. 이후 “감기는 걸리자마자 효과 빠른 화이투벤을 만나야 한다.”며 액상으로 효과 빠른 “화이투벤 큐 그뤠잇(Great)”을, 2분 안에 막힌 코를 뚫어주는 “나잘 스프레이”에는 “아이라이킷(I like it)”을 외친다. 한편, 화이투벤은 출시34주년을 맞이한 종합 감기약 브랜드로5, 성분을 달리하여 감기 증상에 따라 효과를 볼 수 있도록 선택의 폭을 넓힌 것이 특징이다. 액상연질캡 로 먹기 쉽고 효과 빠른 ‘화이투벤 큐Q’ 시리즈는 3종(큐, 큐 코프
한국메나리니(대표 알버트 김)가 ‘Everyday 풀케어’ 캠페인을 통해 적립된 기부금 300만원을 16일 ‘루푸스를 이기는 사람들 협회’(이하 루이사)에 기부했다고 전했다. 이번 캠페인은 올 상반기에 실시된 1차 캠페인에 이어 2차로 진행되었으며, 손발톱무좀이 유발하기 쉬운 여름시즌과 맞물려 1차 캠페인 참여자 6천명 대비 약 3배 이상이 참여하는 뜨거운 반응 속에 종료됐다. ‘Everyday 풀케어’ 캠페인은 손발톱 건강의 중요성과 ‘손발톱 무좀은 하루 한번 꾸준한 치료가 중요하다’는 핵심메시지를 전달하고, 환자들이 애플리케이션(앱)의 알람기능, 손발톱 건강정보 등을 활용하여 꾸준한 치료를 할 수 있도록 마련된 손발톱 건강 캠페인이다. 지난 1차 캠페인을 통해 모인 기부금은 굿네이버스 ‘좋은마음센터’에 전달하여 싱글맘을 위한 상담지원사업에 쓰였으며, 이번 2차 캠페인을 통해 모인 기부금은 환자의 90%가 여성으로 알려져 ‘여성의 병’이라 불리는 루푸스 환자 중 여성 가장을 돕는 기금으로 전달됐다. 한국메나리니 풀케어는 주요 타깃인 여성 소비자들의 건강과 행복한 삶을 응원하기 위한 취지로 ‘Everyday 풀케어’ 캠페인을 전개했다. 특히 이번 캠페인은 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