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W중외제약이 쾌적한 택시 운행 환경 만들기에 나선다. JW중외제약(대표 한성권·신영섭)은 서울 강남지역 택시조합원들을 대상으로 차량용 피톤치드 휘산기 ‘피톤케어’를 제공하고 제품 설명회를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피톤케어’는 천연 ‘피톤치드’를 미세입자로 발산하는 제품으로, 차량 컵 홀더에 고정가능하고 별도의 배터리 없이 USB 연결 방식으로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특히 고체 형태의 카트리지를 적용, 피톤치드 고유의 향을 오랫동안 유지시켜 장시간 운전에 집중해야 하는 택시 운전자들의 스트레스 호르몬을 줄여주고, 소취·탈취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이번 설명회에 참석한 조합원들은 ‘피톤케어’ 제품과 홍보 스티커를 제공받아 서울 전역에서 제품 홍보 활동을 펼치게 된다. JW중외제약 관계자는 “‘피톤케어’는 하루 종일 미세먼지, 매연, 담배 등 생활 악취에 노출되는 운전자들에게 꼭 필요한 제품”이라며 “향후 SNS를 활용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해 제품의 효용성을 알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피톤케어’의 소비자가는 39,800원으로 JW중외제약 공식 쇼핑몰 제이웰데이, 11번가 등 온라인 쇼핑몰 및 전자랜드, 이마트 등 오프라인 매장에서 구매할 수 있다.
#회사원 문 씨(35)는 몇 주 전 주말 지인들과 함께 한강 공원에서 가벼운 러닝을 즐겼다. 그러나 다음 날 아침에 일어나 첫발을 내딛는 순간 ‘찌릿’한 발바닥 통증을 느꼈다. 처음에는 '오랜만에 뛰어서겠지'라고 여겼으나 날이 지날수록 걸을 때마다 발바닥에 찌릿찌릿한 통증이 심해졌다. 결국 정형외과를 찾은 문 씨는 갑작스러운 운동 시 발바닥에 충격이 가해져 ‘족저근막염’이 발생했다는 진단을 받았다. 선선한 가을 날씨가 펼쳐지면서 가벼운 조깅이나 골프 등의 야외 스포츠를 즐기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그러나 평소에 운동을 꾸준하게 하지 않았거나 운동량이 적었던 상황에서 무리하게 걸으면 발바닥에 피로가 집중적으로 축적돼 염증이 생길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가을철 발생하기 쉬운 족저근막염 증상과 운동 전 예방법을 알아보자. 파워워킹, 조깅 등으로 무리하면 발바닥이 찌릿한 족저근막염 발생 가벼운 러닝이나 파워워킹은 가을철 인근 공원에서 쉽게 즐길 수 있는 운동이다. 그러나 걸을 때는 체중의 80%에 달하는 하중이 발에 가해지기 때문에 발바닥에 통증이 생길 수밖에 없어 가벼운 운동이라도 늘 주의해야 한다. 이외에도 가을 산행이나 마라톤, 골프를 즐길 때에는 적게는 4
헬스보이의 아이콘으로 꼽히는 가수 김종국이 방송에서 ‘통풍’으로 힘들다 고백해 이슈가 된 바 있는 질환 ‘통풍’. ‘바람만 스쳐도 아프다’는 말에서 이름이 유래했을 정도로 극심한 통증을 유발하는 ‘통풍(痛風)’은 고령화, 서구화된 식습관, 만성질환이 원인이 되어 해마다 환자가 급증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12년 265,065명이던 통풍환자가 2016년 372,710명으로 최근 5년간 41%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20대 남성환자가 2012년 44,706명에서 2016년 69,082명으로 55%나 급증, 젊은 남성에게서 증가율이 유독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다. 해가 갈수록 급증하고 있는 질환 ‘통풍’에 대해 가톨릭대학교 류마티스내과 문수진 교수에게 자세히 알아보자. 통풍은 혈액 내에 요산(음식을 섭취한 뒤 발생하는 대사산물의 일종)의 농도가 높아지면서 요산 결정이 관절 및 주위 연부 조직에 침착하여 급성 염증을 일으키는 질환이다. 요산이 관절에 오랫동안 침착해 있으면 관절을 이루는 뼈의 일부에 영구적인 파괴가 발생하며, 관절 증상 이외에도 심혈관 질환, 동맥 경화, 지방간, 만성 신질환, 콩팥돌증(신석증)과 같은 다양한 대사성 질환이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는 동일한 성분으로 품목 허가를 이미 받았더라도 희귀질환 치료제(희귀의약품)로서 효능‧효과가 인정되는 경우 별도로 품목허가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의약품의 품목허가·신고·심사 규정」을 행정 예고했다고 밝혔다. 주요 내용은 ▲희귀의약품의 별도 허가 부여 ▲품목허가된 인체용 의약품을 동물용으로 허가신청 시 부처 간 허가‧심사 자료 제공 근거 마련 등이다. 그 동안 의약품 제조업자 등은 주성분의 성분‧함량·제형이 동일한 의약품에 대해서는 1개 품목만 허가를 받을 수 있었으나, 이번 개정으로 희귀질환 치료제는 ‘희귀의약품’으로 별도 허가받을 수 있도록 하여 제품개발을 촉진한다. 의약품 품목 허가‧심사 자료의 중복 제출에 따른 업체의 불편을 해소하고 신속한 심사 지원을 위하여 식약처장이 허가한 인체용 의약품을 농림축산식품부 등에 동물용의약품으로 허가 신청하는 경우 안전성‧유효성에 관한 자료 등을 다른 부처에 제공하도록 했다. 식약처는 이번 개정을 통해 희귀 질환자들의 치료 기회가 보다 확대되고 중복신청에 따른 기업 부담은 감소하여 제약 산업 경쟁력 향상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국내 제약사 등이 체감할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저비용으로 누구든지 쉽게 노로바이러스를 확인 할 수 있는 ‘구리 소재를 이용한 노로바이러스 검출법’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검출법은 기존의 금나노 항체에 구리 다면체를 결합시켜 빛을 증폭시키는 방식으로 검출 감도를 향상시켜 육안으로 노로바이러스 검출 여부를 확인할 수 있도록 개발되었다. 특히 특별한 기술이나 장비 없이 비전문가도 쉽게 활용할 수 있으며, 제작비용이 저렴해 식품생산 현장 등에서 노로바이러스 위생관리에 쉽게 사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약 3천개 정도의 바이러스 양으로도 검출이 가능해 식중독 발생 시 환자 분변에서 노로바이러스 검사에 활용될 수 있다. 이번 개발 기술은 지난 8월 7일 국제학술지인 ‘어드밴스드 머터리얼즈(Advanced Materials)’ 온라인 판에 게재되었다. 참고로, 안전평가원은 ‘14년부터 ’16년까지 ’노로바이러스 연구사업단‘을 구성하여 노로바이러스 식중독예방을 위한 연구를 수행하였으며, 이번 기술 개발에는 서울대학교 남좌민 교수가 참여하였다. 안전평가원은 앞으로도 국내의 독자적인 기술로 노로바이러스를 검출할 수 있는 첨단 검출기술을 지속적으로 연구
인하대병원(병원장 김영모)은 오는 9월 21일(목)에 병원 본관 지하 2층 강당에서 의료기기 산업발전을 위한 ‘제 17회 의료기기 상생협력 세미나’를 개최한다. 본 세미나는 의료기기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분석하고 산업 발전 기반 조성을 위한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산업통상자원부 주최,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인하대병원, 분당서울대학교병원,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인하대학교 공동 주관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의료기기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분석하고 산업 발전 기반 조성을 위한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총 3개의 세션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개별 세션은 ▲ 병원 현장 중심의 융합연구 사례(좌장 인하대학교 바이오융복합 연구센터장 김규성 교수(이비인후과)) ▲ 4차 산업혁명 시대 의료기기 개발 전략(좌장 인하대학교 의료원산학협력단장 최광성 교수(피부과)) ▲ 의료기기 공동개발을 위한 협력 전략(좌장 인하대학교 의전원장 박소라 교수)를 주제로 한다. 관련된 문의는 인하대병원 연구지원팀(☎ (032)890-1192) 로 하면 된다.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소화기내과 유창범 교수가 14일 대만 타이중에서 개최된 ‘소화기 치료내시경 워크숍(ASIA IRCAD - TAIWAN 2017)’에서 외국 의사들에게 우수한 내시경술을 전수했다. 유창범 교수는 세계 각국에서 모인 소화기내과 전문의 및 전임의들을 대상으로 ‘내시경적 점막 절제술(EMR)’과 ‘내시경적 점막하 박리술(ESD)’의 이론 강의와 내시경 라이브 시연을 진행해 큰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현재 많은 국가의 소화기질환 환자들이 조기에 종양을 발견하고도 현지 의사들의 치료 내시경 술기 부족으로 질환이 더 심해져 큰 외과적 수술을 받는다. 워크숍에 참여한 외국 의사들이 유창범 교수의 강의와 내시경 라이브 시연에 큰 관심을 기울이는 이유다. 어릴 때부터 젓가락을 사용해 손기술이 좋은 우리나라 의사들의 소화기 치료내시경술 실력은 세계적으로 명성이 높다. 유창범 교수는 우리나라의 우수한 치료 내시경술을 전 세계에 알리는 대표 의사 중 한 명이다. 유 교수는 안타깝게 치료시기를 놓치는 소화기질환 환자의 수를 줄이기 위해 연중 수시로 해외 학회와 워크숍에서 외국 의사들에게 내시경술을 전수하고 있다. 순천향대 부천병원 소화기내과 유창범 교수는 “과거
㈜휴온스(대표 엄기안, www.huons.com)는 13일 판교 본사에서 프로골퍼 인주연을 초청하여 그 동안의 우수성적을 축하하고 격려금을 전달했다. 휴온스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의 일환으로 한국 프로골퍼 유망주 양성을 위해, KLPGA에서 맹활약 중인 인주연 선수와 지난해 12월 전속 후원계약을 맺고 계약금과 시즌 성적별 특별 보너스를 지급하기로 했다. 인주연 선수는 2014년 프로로 전향 후 2015년 시즌 정규투어에 데뷔했다. 그 후 올해 7월, '호반건설 챔피언십 2017 1차전' 최종라운드에서 프로 데뷔 후 첫 드림투어 우승을 하고, 이번 달 이수그룹 제39회 KLPGA 챔피언십에서 Top10을 기록하는 등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윤성태 휴온스글로벌 대표는 “인주연 선수가 더욱 기량을 갈고 닦아 세계 프로골프 정상에 설 수 있도록 앞으로도 휴온스에서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규칙적이고 건강한 생활습관 실천이 당뇨병의 예방과 관리에 가장 중요하다는 건 이미 잘 알려진 사실이다. 특히 요즘처럼 일교차가 큰 환절기에는 당뇨병환자가 신경 써야 할 일이 많아진다. 건조하고 변덕스런 날씨로 인한 환절기 질환 등으로 혈당관리에 어려움이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당뇨병 환자들이 건강하고 슬기롭게 가을을 보낼 수 있는 방법을 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 고경수 교수에게 들어보자. 1. 수분섭취건조한 가을철에는 충분한 수분 섭취가 필요하며 일반적으로 수분을 많이 섭취하는 것이 혈당 조절에 영향을 주지는 않는다. 다만 고혈당이 심하면 소변량이 늘고 이차적으로 탈수가 진행되어 갈증이 생기므로 이 경우는 수분 섭취를 하여야만 고혈당의 악화를 예방할 수 있다 당을 많이 함유하고 있는 음료수를 섭취하게 되면 혈당이 상승하고 소변량이 늘면서 탈수가 진행되어 다시 갈증이 생기는 악순환이 반복될 수 있다. 혈당 관리가 필요한 당뇨병 환자일수록 필요한 만큼의 물을 마시는 것이 좋은데, 대략 하루 물 섭취량(mL)은 체중(kg)x30으로 즉 체중이 60 kg인 사람의 경우, 60x30 = 1800 mL 정도가 적당하다.2. 피부 가려움증 예방고혈당이 심하면 탈수되어 피부
생리대의 유해성 의혹이 퍼지고 있다. 벤젠과 스타이렌 등 독성화합물질로 인해 생리통이 심해지고 생리혈의 양이나 생리 주기에 영향을 받았거나, 배란 장애를 겪었다는 여성이 적지 않다. 이에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생리대 안전성 검증에 팔을 걷어붙였지만, 유해 성분이 자궁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는 한동안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이처럼 자궁 질환 유발 가능성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비만’도 주목된다. 비만은 자궁 기능을 떨어뜨리고 각종 자궁 질환을 유발하는 주요 원인이라고 알려져 있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체중이 과도하게 늘어나면 지방에서 생성되는 여성 호르몬 전환 효소가 많이 분비돼 체내에 여성 호르몬이 증가하고, 성호르몬의 균형이 깨질 수 있다. 이 경우 난소 기능이 저하되고, 비만이 아닌 여성에 비해 생리 불순과 배란 장애 등이 생길 위험이 커진다. 특히 비만과 불임의 연관성은 여러 연구에서 입증됐다는 게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옥스퍼드 대학과 런던 대학 임페리얼 칼리지의 연구진이 2009년 다낭성난소증후군이 있는 여성 463명 및 일반인 1336명을 비교·분석한 결과, 비만 유발 원인인 FTO 변이 세포가 있는 여성은 다낭성난소증후군일 가능성이 큰 것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