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 유명인 커플이 결혼을 발표하며, 이 남성이 여성에게 반한 이유를 ‘옆모습’이라고 말해 화제다. 일반적으로 ‘남성은 여성의 옆모습에 반한다’는 말이 있듯, 이마에서부터 부드럽고 우아하게 흘러내리는 선은 단아하면서도 여성스러움을 가장 잘 살려줄 수 있는 요소다. 특히 ‘콧날’은 얼굴의 중심이 되면서 입체적이고 고혹적인 옆선을 만드는 중요한 포인트다. 코의 밸런스는 얼굴 전체 균형까지 좌우하여 그 사람의 이미지를 결정짓는데 큰 요소로 작용한다. 보통 서양인의 경우 콧대가 매우 높은 편이지만, 한국인을 비롯해 동양인의 경우 콧대가 낮은 편에 속하며 코가 짧은 경우가 많다. 바노바기 성형외과 이현택 원장은 “이상적인 코의 조건은 이마와 턱을 연결하는 수직선에 약 30도를 이루는 것이 적당하며 콧구멍의 위아래를 연결하는 선과 수직선은 90도를 약간 웃도는 것이 가장 아름다운 형태라 할 수 있다”며 “특히 동양인의 코끝은 뭉툭한 복코가 많은 편으로 코끝 모양과 각도를 잘 잡아주는 것이 중요하며, 자연스러운 선을 그리는 반버선코 모양이 세련되고 우아한 이미지를 줄 수 있다”고 말했다 동양인 특유의 유형별 포인트를 지켜야 만족 높아 많은 동양인들이 서양인의 오똑한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는 추수 등 농작업과 벌초, 성묘, 등산 등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가을철을 맞아 외출 시 긴 옷 착용, 외출 후 샤워하기 등 ‘진드기매개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해줄 것을 당부하였다.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evere Fever with Thrombocytopenia Syndrome, SFTS) : SFTS 바이러스에 감염된 작은소피참진드기에 물려 발생하는 감염병으로 고열, 소화기증상(구토, 설사, 식욕부진 등), 백혈구 및 혈소판 감소 등의 증상을 나타낸다. SFTS는 주로 4~11월에 SFTS 바이러스를 보유한 작은소피참진드기에 물려 감염되며, 특히 올해에는 동기간 전년대비 환자와 사망자가 각각 121%/244% 증가하였다.(8월 31일 기준) -SFTS란? 구 분 내 용 방역이력 및 발생현황 ▫법정감염병(제4군)-2013년 지정 ICD-10 A98.8 ▫참진드기 활동이 활발한 4-11월 사이에 환자 발생 ▫국내에서는 2013년 5월 최초 사례가 확인되었으며 ’16년 까지 335명의 환자 발생 병원체 ▫SFTS 원인바이러스(SFTS virus, Bunyaviridae family) 감염경로 ▫주로 SFTSV에 감염된 진드기에 물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는 수입식품업체 진성인덱스트리(주)(경기 평택시 소재)가 수입·판매한 중국산 ‘마늘쫑’에서 잔류농약(이프로디온) 기준(0.1mg/kg)이 초과 검출(0.6mg/kg) 되어 해당 제품을 회수‧폐기 조치한다고 밝혔다. 회수대상은 수입일자가 2017년 9월 6일인 제품이다. <회수 대상제품> 제품명 수입‧판매업체 (소재지) 수출업체 (수출국) 수입일자 수입량 신선마늘쫑 진성인덱스트리(주) (경기 평택시) SISHUI MOON FOOD CO., LTD(중국) 2017.9.6. 13,600kg (1,700개) 식약처는 관할 지방식약청에 해당 제품을 회수하도록 조치하였으며,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판매업체나 구입처에 반품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식약처는 시중 유통 중인 부적합 식품의 유통 차단을 위해 위해식품 판매차단 시스템과 불량식품 신고전화(1399)를 운영하고 있으며, 소비자들이 식품 관련 불법 행위를 목격한 경우 1399 또는 민원상담 전화 110으로 신고하여 줄 것을 요청하였다.
경기도와 경기도 광역치매센터에서는 지난 7일 보건・의료・복지의 통합적 관점으로 치매환자와 가족의 부담 경감에 기여하기 위한 ‘경기도 지역사회 치매협의체’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2017년도 이번 3차 회의는 협의체 위원 11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임 협의체위원 위촉식(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 지미연, 수원시종합자원봉사센터장 임숙자), 치매극복의 날 행사 진행사항 보고, ‘경기도 치매안심센터 설치 방안’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지난 경기도의회 ‘치매국가책임제 실현을 위한 전문가 간담회’ 이후 협의된 사항에 따라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지미연의원이 새로이 협의체에 참여하기로 결정된바 있다. 회의 주 안건으로 치매국가책임제 소개 및 추진상황, 경기도 내 지역자원 연계강화 방안, 각 기관별 역할 및 협력 방안 등을 논의하여 치매안심센터의 조기 정착과 지역사회 내 역할 정립에 함께하겠다고 힘을 모았다. 경기도 지역사회 치매협의체 김우정 위원장(경기도 광역치매센터장)은 “경기도 46개 치매안심센터 설치를 통해 경기도민에게는 적극적인 치매예방 및 조기발견을 지원하고, 치매환자 및 가족에게는 치매 코디네이터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여 치매 걱정 없는 경기도가 되도록 노력하겠다
50대 갱년기 여성이 겪는 관절통증이 여성호르몬 감소로 생긴 활액막염 때문일 가능성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갱년기 증상 치료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아주대병원 정형외과 이두형․재활의학과 윤승현 교수팀은 여성 갱년기 증상 중 어깨나 팔꿈치 등 여러 군데 나타나는 관절통의 원인이 관절을 구성하는 얇은 막(활액막)에 생긴 염증과 관련이 높음을 밝혔다. 연구팀은 어깨통증으로 아주대병원을 찾은 50대 초반 여성 310명을 대상으로 어깨통증의 원인을 초음파, 엑스레이 및 신체검사를 통해서 규명하였다. 갱년기 직전 여성과 갱년기 여성으로 나누어 원인을 분석한 결과, 갱년기 직전 여성과 달리 갱년기 여성은 활액막에 염증이 생겨 나타나는 활액막염에 기인한 어깨 통증이 의미 있게 높았다. 갱년기 여성군에서 어깨관절 통증의 가장 큰 원인은 동결건(유착성 관절낭염 또는 오십견이라 부름)이었고, 두 번째 원인이 여성호르몬 감소와 밀접한 관계가 있는 활액막염이었다. 활액막은 관절이나 힘줄을 둘러싸고 있는 얇은 막으로, 활액막에 염증이 생기면 일상생활에서도 통증이 나타나고 밤에 잠을 제대로 자지 못하고 깨는 경우가 발생한다. 활액막염은 대개 MRI나 초음파 등으로 확인하며, 활액막염
암젠코리아(대표 노상경)가 최초의 생물학적 제제로 출시한 골다공증 치료제 프롤리아(성분명: 데노수맙)의 국내 공동판매에 대한 코프로모션 계약을 종근당(대표 김영주)과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코프로모션 품목인 프롤리아는 최초이자 유일한 RANKL 표적 골다공증 치료제로, 지난 해 11월 골다공증 혁신 신약으로 국내에 출시됐다. 이번 계약은 국내 골다공증 영역에서 생물학적 제제로서는 다국적사와 국내사가 최초로 체결하는 파트너십으로, 13일부터 암젠코리아는 종합병원에서, 종근당은 준종합병원 및 의원에서 프롤리아의 영업과 마케팅을 공동으로 담당하게 됐다. 이번 공동판매 체결을 계기로 세계적인 생명공학 기업인 암젠의 기술력과 국내 시장에서 입증된 종근당의 오랜 영업력을 결합해 프롤리아의 국내 시장 확대에 시너지 역할을 할 것으로 양사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암젠코리아 노상경 대표는 “이번 파트너십은 국내 환자들에게 보다 우수하고 혁신적인 의약품을 제공하고자 하는 암젠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한 것으로, 향후 행보에도 중요한 이정표 역할을 할 것이다. 첫 번째 파트너로서 국내 시장에서 우수한 영업력과 입지를 다지고 있는 종근당과 협력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게 생
강동경희대 한방병원(병원장 고창남) 황민우 교수는 건강한 성인 남녀를 대상으로 미병상태, 삶의 질, 맥파, 체성분, 스테르스 등의 다양한 지표와 상관관계를 알아보기 위한 임상연구를 진행한다. 미병이란 건강과 질병의 중간영역, 즉 질병이 되진 않았지만 되고 있는 상태로 ‘예방의학’과 같은 의미다. 대상은 만 30세 이상 만 49세 이하 성인 중 최근 2년 이내에 받은 건강검진 결과 종합소견에서 정상A 또는 정상B를 받은 자다. 뇌혈관계, 심혈관계, 면역계 질환자와 임산부, 수유부는 이번 임상연구에 참여할 수 없다. 참여자는 총 1회 참여하여 1시간 30분간 맥파 측정, 체성분 측정, 심박변이도, 3D안면촬영, 혈액검사 등의 검사를 받는다. 소정의 교통비도 지급된다.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강명재)이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을 책임지고 있는 전북도내 개원의 및 간호사를 대상으로 ‘2017년 전북 신생아 심폐소생술’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신생아 출생 직후 심폐기능 장애로 저산소증에 빠져 소중한 생명을 잃게 되거나 위중한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을 미리 대비하기 위해 마련됐다. 어린이병원 2층 완산홀에서 열린 이날 교육은 지역 개원의 및 신생아 담당 간호사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북대병원 소아청소년과 김진규 교수의 강의로 진행됐다. 김진규 교수는 초기간호에서 시작해 기도삽관방법-심장과 폐순환을 위한 양압환기-심장마사지 등 예기치 못한 신생아 응급상황 및 심폐정지 시 신속하고 정확한 초기처치와 심폐소생술에 대한 이론과 실습으로 강의를 진행했다. 이론에 이은 실습은 실제 응급상황을 연출한 시뮬레이션 형태로 진행돼 교육에 참여한 의료진과 간호사들로부터 큰 호응을 이끌었다. 김진규 교수는 “신생아 진료에 참여하는 모든 의료진이 적절한 시기에 신생아 응급처치를 올바르게 시행할 수 있도록 교육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에서 활동하는 의료진과의 네트워크 및 교육을 강화시켜 신생아의 생명과 건강을
폐렴은 환절기 대표적인 호흡기 질환 중 하나로 국내 상병원인 및 사망원인에서 높은 순위를 차지하고 있다. 지난 2016년 기준, 폐렴은 상병원인 2위, 사망원인 4위에 올랐으며, 특히 지난 10년 동안 가장 빠르게 증가한 사망원인으로 나타날 정도로 위험성이 높다. 그러나, 폐렴의 높은 심각성에 비해 위험성이 과소평가되어온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사회 획득성 폐렴, 65세 이상 고령자와 만성질환자에서 위험성 더욱 높아 최근 미국 루이빌 의과대학(the University of Louisville) 연구팀은 ‘지역사회 획득성 폐렴의 발병률 및 질병부담’*에 대해 조사하기 위해 지난 2014년 6월부터 2016년 5월까지 2년간 루이빌(Louisville) 지역 9개 병원에 입원한 18세 이상 성인 18만 6,384명 대상으로 전수 조사를 실시했다. 연구결과 18세 이상 성인에서 지역사회 획득성 폐렴의 연간 발병률은 10만명 당 649명으로 나타났다. 이는 국내 18세 이상 성인에서 암 발병률이 10만명 당 266명 , 계절 인플루엔자 발병률이 10만명 당 242.8명 인 것을 감안했을 때, 매우 높은 수치다. 루이빌 연구에 따르면, 65세 이상 성인에서의 지역사회
인당의료재단 산하 서울부민병원, 부산부민병원, 해운대부민병원 3곳은 원내 감정 노동자들의 직무 스트레스를 완화하기 위한 배려천사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배려천사 캠페인은 감정 노동자를 내 가족처럼 생각하고 이들의 업무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고객을 배려천사로 선정함으로써 건강한 사업장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다. 특히 이번 캠페인은 감정 노동 직무 스트레스가 근로자만의 몫이 아니라 내원객과 병원이 함께 참여해 공감대를 형성한다는 점에서 의의가 깊다. 원내 보건관리팀의 주관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직원과 환자는 물론 내원객 등 약 600여 명이 참여해 감정 노동자를 응원했다. ‘감정 노동자는 나와 내 가족, 내 이웃입니다’의 주제로 감정 노동자 건강 보호를 위한 힐링 부스 운영, 스트레스 및 혈관 나이 측정과 상담, 배려천사 찾기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참여자들은 메모지에 감사와 격려의 메시지를 담아 전시했으며, 직원들에게는 원예체험을 통한 스트레스 감소 식물을 나눠줬다. 행사에 참여한 부산부민병원 송진숙 수간호사는 “캠페인을 통해 스트레스 관리법에 대한 조언도 듣고 고객들의 감사 메시지도 읽으니 하루가 즐거워졌다”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