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부산 및 경남 지역 약국을 대상으로 침수피해를 입은 의약품 교환 및 복구작업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수해로 파손된 제품에 대해 대웅제약 고객센터(02-550-8990) 또는 지역 약사회를 통해 접수하면 제품을 교환할 수 있다. 또한 대웅제약은 침수 피해를 입은 약국의 복구작업도 지원하며, 필요시 담당 영업사원에게 문의하면 된다. 대웅제약 관계자는 “폭우로 침수 피해를 입은 약국의 상황을 수시로 파악하고 있으며, 피해를 입은 약국이 조기에 복구될 수 있도록 현장에서 필요한 사항을 확인해 지원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암 사망률 1위를 차지하고 있는 폐암. 최근 폐엽 부위를 최소한으로 잘라내는 구역절제술이 성공적으로 정착돼 폐암 치료에 새 장이 열리고 있다. 그간 폐암이 조기 발견되면 폐의 20~25%를 잘라내는 폐엽 절제술이 표준 치료법으로 인정돼 왔으나 치료 후 폐기능이 떨어진다는 단점이 있었다. 폐암 치료되더라도 폐기능 저하되면 일상생활 문제 위험 우측 세 개, 좌측 두 개의 엽으로 이뤄진 폐는 암이 발생할 경우 암이 발생한 폐엽하나를 완전히 제거하는 폐엽절제술을 시행한다. 폐의 20~25%를 상실하게 되는 폐엽절제술은 당연히 수술 전보다 폐기능이 저하된다. 절제되는 폐엽의 위치에 따라 약간의 차이는 있지만 일반적으로 수술 후 약 15% 정도 폐기능이 떨어진다. 따라서 폐기능이 저하되면 저산소혈증, 고이상화탄소혈증, 산증 등 호흡부전이 발생할 수 있다. 폐기능이 좋지 않은 환자가 수술로 폐를 많이 절제할 경우 폐암이 치료되더라도 수술 후 호흡곤란 등 일상생활에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는 위험이 있다. 폐암 치료의 새 장 “구역절제술” 폐엽 부위를 최소한으로 잘라내는 구역절제술은 폐기능이 저하됐거나 간질성폐질환과 같이 동반 질환 떄문에 전신상태가 좋지 않을 경우에 특히
지난 10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2017 세계약사연맹 서울총회’에서 조찬휘 대한약사회장 “국민의 의료접근성을 강화하고, 건강보험 재정 기여 차원에서 성분명 처방을 추진해야 한다”고 발언한 것과 관련 대한의사협회 (회장 추무진)는 '복약지도 등약사들이 해야할 일이나 잘하라'며 일침을 놓았다. 의협은 논평을 통해 "조찬휘 회장과 약사회는 의사의 면허권을 침해하는 이같은 망언을 즉각 철회하고 성분명 처방에 대한 망상을 버리라"고 촉구했다. 의협이 약사회의 성분명 처방 추진에 대해 즉각적인 반응을 보인 것은 '약사회가 이문제를 정략적으로 활용할수도 있다'는 자체 판단에 따른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 한편 의약품 처방은 의사가, 의약품 조제는 약사가 맡는다는 원칙은 현행 의약분업제도의 근간이다.의약품에 대한 처방권은 의사의 고유권한이며, 현행 약사법상에서도 약사의 대체조제를 원칙적으로 금지하고 있다. 의사의 사전 승인이나 생동성입증의약품인 경우에 한해서만 예외적으로 대체조제가 허용된다. 처방권에 대해 이러한 엄격한 기준이 적용되는 이유는, 의학적 전문지식을 갖춘 의사만이 환자에 대한 적정한 진료와 처방을 내릴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약사에 의한 무분별한
티슈진(TissueGene, Inc. 이범섭/이우석) 공동대표 이우석사장은 지난 8일 주한 미국대사 대리 마크 내퍼(Marc E. Knapper)의 초청으로 미국대사관저 하비브 하우스(Habib House)에서 진행한 메릴랜드주 상무부&국무부 주관 리셉션에 참석했다. 특히 리셉션에는 세계 최초의 골관절염 세포유전자 치료제 ‘인보사’를 개발한 티슈진(TissueGene, Inc.)이 美메릴랜드 주로부터 75만 달러의 기금을 지원 받았다. 이 기금은 메릴랜드줄기세포연구기금(MSCRF)으로부터 지원 받은 것으로 ‘인보사’ 미국 임상 3상에 쓰이게 될 예정이다. MSCRF는 2006년 메릴랜드 줄기 세포 연구 법에 의해 설립되었으며, 인간 줄기 세포를 이용한 연구를 가속화하고 의학적 치료법을 개선시키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우석 대표이사는 美메릴랜드 주지사 부인인 유미 호건 여사와도 만나 티슈진의 첨단 바이오 기술을 더욱 발전시키고 상호 교류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하며 한국과 메릴랜드주의 우호를 증진하는 부분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메릴랜드주 관계자는 “세계최초 세포유전자 치료제인 티슈진의 혁신적인 연구 성과를 기대하며, 이번 기금행사를
국제약품(주)(대표 남태훈, 안재만)은 항고지혈증 복합개량신약 ‘에제로바정 10/5mg, 10/10mg, 10/20mg(성분:에제티미브/로수바스타틴칼슘)’을 출시한다. 이 제품은 에제티미브 성분과 스타틴 계열인 로수바스타틴 성분의 복합제이다. ‘에제로바정’은 소장에서 콜레스테롤의 흡수를 저해하는 에제티미브와 간에서 콜레스테롤의 생합성을 억제하는 로수바스타틴의 Dual Action 작용을 통해 LDL-C수치를 강력히 낮춰주었으며, 국내 10개 종합병원 임상시험을 통하여 ‘에제로바정’의 효과와 안전성을 입증한 복합개량신약 제품이다. 또한, 에제티미브 단일제와 달리 고콜레스테롤혈증 환자에게 1차 치료제로 사용할 수 있으며, 스타틴 단일제의 한계(고용량증량 시 이상반응 발생율)까지 극복할 수 있는 고지혈증 치료제이다. 고지혈증환자 총 348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임상 3상에서 LDL-C수치의 경우, 에제로수정 10/5mg, 10/10mg, 10/20mg 함량이 로수바스타틴 단일제 대비 강하 효과가 강력하였고, 세 가지 함량 모두 기저치 대비 50%이상 LDL-C 수치를 감소시켰다고 관계자는 설명한다. 또한, TG와 HDL-C 수치 등 각종 지질 관련 지표에 있어서도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는 의약품 품목별 사전 GMP(제조‧품질관리) 평가를 위한 공문서, 실태조사 보고서, 서류검토 결과서 등의 양식 개정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의약품 품목별 사전 GMP 평가 업무수행 편람’을 개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은 최근 제·개정된 GMP 관련 규정 등의 내용을 편람에 반영하여 품목별 사전 GMP 평가 업무의 일관성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특히, 식약처 GMP 조사관과 제약사 실무자가 참여하는 ‘편람 개정 추진 실무 작업반 회의’ 등을 개최하여 효율적인 GMP 평가 업무 세부절차 등에 대한 논의도 거쳤다. 주요 개정 내용은 ▲최신 제·개정된 GMP 관련 규정 반영 ▲GMP 평가 업무 수행 세부절차 반영 ▲의약품실사상호협력기구(PIC/S) 실태조사보고서 검토 절차 추가 ▲실태조사 보고서 양식 개정사항 추가 등이다. 식약처는 이번 개정을 통해 의약품 품목별 사전 GMP 평가 업무 처리의 예측성을 높이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민원업무 처리의 투명성 제고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는 공업용 규산염을 원료로 제조한 액상차를 식품소분·판매업체인 (주)에스캄월드(경기도 안양시 소재)가 소분하여 판매한 ‘BT미라클우모’(액상차), ‘미라클우모’(액상차) 제품을 회수조치 한다고 밝혔다. 회수 대상은 2016년 12월부터 2017년 4월 27일까지 소분‧판매된 ‘BT미라클우모’와 ‘미라클우모’ 모든 제품이다.이번 조치는 경기도특별사법경찰단의 적발에 따른 조치이며, 해당 제품은 200mL 4개, 견본품 40mL 2개가 한 세트로 구성되어 있으며 주로 방문판매 형태로 판매된 것으로 파악된다. < 회수 대상 제품> 소분업소 (소재지) 제품명 (식품유형) 회수 사유 판매량 (주)에스캄월드 (경기 안양시) BT미라클우모(액상차) 미라클우모(액상차) 공업용 규산염 원료 사용 1,292 L (0.88L × 1,468세트) 식약처는 현재 관할 지자체에 해당 제품을 회수하도록 조치하였으며,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제품을 섭취하지 말고 즉시소분판매업소를 통해 반품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2017 경기영아티스트가 마침내 베일을 벗는다. 경기영아티스트는 경기도문화의전당(사장 정재훈)이 차세대 클래식 유망주를 직접 발굴 및 양성하는 프로그램으로, 2015년부터 시작된 이후 큰 호응을 받아왔다. 오디션을 통하여 선발된 연주자는 1년간 경기영아티스트로 활동하게 되며, 독주회·오케스트라 협연·찾아가는 공연·국내외 거장의 마스터클래스 등 다양한 무대경험과 매니지먼트 프로그램을 통하여 세계무대를 리드할 아티스트로 거듭나게 된다. 지난 5월, 2017년 경기영아티스트 3인이 선발되었다. 열띤 경쟁 끝에 경기영아티스트의 타이틀을 거머쥔 주인공들은 김지영(Pf), 김영지(Vn), 김강태(Pf). 이 중 2017 경기영아티스트 독주회의 첫 무대를 여는 이는 김지영이다. 김지영은 현재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기악과에 재학 중이며, 제55회 동아음악콩쿠르 3위, 제42회 중앙음악콩쿠르 3위의 수상경력을 가진 재원이다. 2017년, “곡마다 다양한 음색과 깊이 있는 해석으로 음악성을 유감없이 발휘했다”라는 심사평으로 경기영아티스트에 선발되었으며 8월, 헬싱키에서 열린 제4회 마이 린드 국제 피아노콩쿠르 3위에 입상했다. 이번 <2017 경기영아티스트 콘서트 Ⅴ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는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수입이 증가하는 고사리, 밤 등 제수용품과 와인, 건강기능식품 등 선물용 식품에 대해 수입검사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수입검사 강화대상 식품은 ▲고사리, 밤 등 농산물 7개 품목 ▲와인, 일반증류주 등 가공식품 7개 품목 ▲프로바이오틱스, 프로폴리스 등 건강기능식품 5개 품목 등 총 19품목으로 해당 식품들은 수입통관 시 정밀검사를 받게 된다.대상 식품과 검사 항목은 그간 수입검사 및 유통단계 부적합 이력 등을 고려하여 선정되었다. -대상품목및 검사 항목 검사 대상 검사 항목 분류 품목명 농산물 (7품목) 고사리(건조), 고비(건조) 납, 카드뮴 깐도라지(신선), 밤(탈각) 이산화황 목이버섯(건조) 이산화황, 아트라진, 클로르피리포스 호두(탈각), 땅콩(탈각, 미탈각) 총아플라톡신 가공식품 (7품목) 땅콩 또는 견과류가공품 총아플라톡신 건어포류(황태 건어포에 한함) 이산화황 식용유지류(정제올리브유 및 혼합올리브유에 한함)** 벤조피렌 과실주(와인에 한함) 오크라톡신A, 납 일반증류주 메탄올 삶은 고사리(과·채가공품) 삶은 고비(과·채가공품) 납, 카드뮴 건강기능 식 품 (5품목) 프로바이오틱스 프로바이오
한국릴리(대표: 폴 헨리 휴버스)가 주 1회 투여하는 GLP-1 유사체 ‘트루리시티(Trulicity, 성분명: 둘라글루타이드)’의 국내 시장 점유율을 발표했다. 시장조사기관 IMS 헬스 데이터에 따르면, 트루리시티는 지난해 매출액 14억원을 달성한데 이어 올해 상반기에만 총 40억원을 기록하며 가파른 성장 곡선을 그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2분기 트루리시티의 시장점유율은 GLP-1 유사체 시장 내 85%로, 1위를 차지했다. 이와 같은 트루리시티의 성장은 GLP-1 유사체 시장 성장에도 가속도를 붙였다. GLP-1 유사체 시장은 전년 동기 대비 370% 이상 확대되었고, 지난해 2분기 기준 6억원 대 머물렀던 국내 처방액 규모는 올해 동기에 29억 원대로 대폭 성장했다. 특히 트루리시티는 GLP-1 유사체 시장 내 경쟁을 넘어 기저 인슐린을 포함한 전체 시장 내에서도 경쟁력이 강화됐다. 트루리시티는 기저 인슐린 및 GLP-1 유사체 전체 주사 치료제 시장에서 출시 1년만에 약 11%의 점유율을 보였다. 특히 올해 2분기에는 일부 기존 기저 인슐린 보다도 매출을 앞질러 향후 기저 인슐린 시장과의 경쟁 구도가 주목된다. 트루리시티는 주 1회 투여하는 장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