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 외과는 오는 21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병원 17층 강당에서 대장암의 날을 맞아 ‘대장암 그것이 알고 싶다’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건강강좌는 ▲2017 골드리본캠페인 소개(외과 배병노 교수) ▲대장암 그것이 알고 싶다(외과 현종희 교수) ▲대장암 예방을 위한 식사관리(영양부 김영순 부장) 등의 강연으로 진행된다. 강의 후에는 대장암 전문의에게 질의응답 할 수 있는 별도의 시간도 준비되어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화장품 안전성 평가를 위하여 토끼, 기니아피그 등 실험동물을 활용하지 않고 피부감작성과 안자극의 위해성을 평가할 수 있는 ‘화장품 동물대체시험법 가이드라인(민원인 안내서)’ 3건을 제정‧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 가이드라인은 화장품 등의 안전성 평가에 동물실험을 금지 하는 세계적 추세를 반영하여 마련되었으며,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의 동물대체 시험 가이드라인을 토대로 하였다. 우리나라는 EU, 호주, 브라질 등과 함께 동물실험을 실시한 화장품이나 화장품 원료를 사용하여 제조하거나 수입한 화장품의 유통‧판매를 지난 2월부터 금지하고 있다. 화장품 안전성 평가는 화장품 성분에 반복적으로 노출 되었을 때 발생할 수 있는 홍반, 부종 등 면역학적 과민반응을 평가하는 ‘피부감작성 시험’, 피부나 눈에 접촉할 경우 나타날 수 있는 자극을 평가하는 ‘피부자극 시험’과 ‘안자극 시험’ 등이 있다. 이번에 발간하는 가이드라인의 주요 내용은 ▲인체 세포주나 루시퍼라아제를 활용한 ‘피부감작성 시험법’ ▲단시간 노출법(STE)을 활용한 화장품 ‘안자극 시험법’ 이다. 우선 피부감작성시험인 ‘인체 세포주 활성화 방법(h-CLAT
녹십자지놈은 혈우병 치료제에 대한 항체 생성 반응을 예측하는 SNP마커 및 조성물에 대한 특허(출원번호 10-2016-0078447)를 취득하였다. 유전체분석 전문기업인 녹십자지놈(대표이사:양송현)은 혈우병 치료제의 항체생성 반응을 예측하기 위한 SNP(Single Nucleotide Polymorphism : 단일염기다형성)마커 및 이의 용도에 대한 특허를 등록했다고 밝혔다. 혈우병은 X염색체에 있는 유전자의 돌연변이로 인해 혈액 내 응고인자(피를 굳게 하는 물질)결핍으로 발생하는 출혈성 질환이다. 일반적으로 혈우병 치료는 부족한 혈액응고인자를 보충해 주는 방식이다. 하지만 치료 중 투입되는 약물을 우리 몸이 ‘적’으로 인식해 항체를 생성하게 되면 우회 인자를 투여해 치료를 해야 한다. 이러한 항체생성 반응이 있게 되면 환자의 치료는 매우 어려워진다. 잦은 출혈로 인한 관절 합병증이 빈번하게 발생하기도 한다. 따라서 혈우병의 약물치료에서 항체 생성 반응을 예측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이에 녹십자지놈은 엑솜 서열분석 데이터(Exome Sequencing data)를 이용한 전장 유전체 연관 분석(Genome Wide Association Study)을 통해
암웨이의 글로벌 프리미엄 스킨케어 브랜드 아티스트리가 홈더마 스킨케어 라인업을 강화하며 기능성 제품 시장 공략에 나선다. 한국암웨이는 비타민C 항산화 케어와 피부 수분 탄력 개선에 집중한 신제품 ‘아티스트리 인텐시브 스킨케어 어드밴스드 비타민C+ 히알루론산 트리트먼트(Intensive Skincare Advanced Vitamin C+ Hyaluronic Acid Treatment)’를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비타민C+ 히알루론산 트리트먼트’는 지난 15년간 아티스트리의 베스트셀러였던 ‘비타민C+ 와일드 얌 트리트먼트(Vitamin C Wild YAM Treatment)’를 업그레이드해 선보이는 제품이다. 강화된 기능성을 감안해 홈더마 제품군인 ‘인텐시브 스킨케어’ 라인업으로 편입시켰다. ‘비타민C+ 히알루론산 트리트먼트’의 가장 큰 특징은 기존 제품 대비 35% 성능이 향상된 항산화 효과다. 이를 위해 아티스트리만의 ‘더블 비타민C’ 포뮬러가 적용됐다. 아티스트리는 아세로라 체리로부터 얻은 비타민C를 이번 제품에 사용했다. 이와 더불어 원터치 캡 안에 100% 함유되어 있는 순수 비타민C 파우더를 함께 적용하는 것이 ‘더블 비타민C’의 핵심이다.
알보젠코리아(대표이사 장영희)가 미국에서 시판중인 큐시미아(Qsymia)의 국내독점판권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알보젠코리아는 로카세린, 부프로피온과 날트렉손 복합제와 함께 비만 신약 중 하나인 큐시미아의 국내판매 독점권 계약을 개발사인 미국 제약회사 비버스(Vivus)사와 체결했다. 이후 알보젠코리아는 큐시미아에 대한 국내 인허가와 영업 및 마케팅 활동을 담당하게 된다. 큐시미아는 펜터민과 토피라메이트 성분의 복합제로 2012년 7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 체질량지수(BMI) 30㎏/㎡ 이상의 비만환자 또는 고혈압, 제2형 당뇨, 이상지질혈증 등 다른 위험인자가 있는 체질량지수 27㎏/㎡ 이상인 과체중 환자의 체중조절을 위한 식이 및 운동요법의 보조요법으로 승인 받았다. 알보젠은 전 세계 35개국에 진출한 글로벌 제약사로 한국에는 2012년 근화제약을 인수하여 한국에 진 알보젠코리아는 현재 비만치료제 국내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으며2 큐시미아의 도입을 통해 비만치료제 전문 회사로서 입지를 더욱 강화할 것으로 예상된다.출하였고, 2015년 한화그룹 계열사였던 드림파마를 인수 후 양사 합병을 통하여 알보젠코리아로 출범하였다.
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원장 김병관)은 9월 14일(목) 오전 10시 30분부터 보라매병원 진리관 6층 대강당에서 시민건강강좌를 개최한다. 1부는 ‘전립선 질환의 치료 및 예방’을 주제로 보라매병원 비뇨기과 조민철 교수가 강의를 진행하며 2부는 ‘발기부전의 치료’에 대하여 비뇨기과 박주현 교수가 강의를 진행한다. 궁금한 내용을 묻고 답하는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되어 있으며 누구나 무료로 참석 가능하다.
국내 의약품 제조시설의 우수성을 알리는 공장 투어행사가 JW당진생산단지에서 진행됐다. JW중외제약(대표 한성권·신영섭)은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 회원국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GMP)’ 고위급 당국자 19명이 충남 당진시에 위치한 JW당진생산단지를 방문해 시설과 공정을 살펴봤다고 13일 밝혔다. 아세안은 인도네시아·말레이시아·필리핀·싱가포르·태국·브루나이·라오스·캄보디아·미얀마·베트남 등 모두 10개국으로 구성된 동남아시아 국가연합이다. 이번 방문은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한국제약바이오협회가 주최한 ‘한-아세안 의약품 GMP 조사관 교육’의 일환으로 한국의 선진 제약 산업의 우수성을 알리고 아세안 국가의 의약품 시장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세안 당국자들은 국내 최초의 ‘페넴계 항생제’ 전용공장을 비롯해 세계 최대 규모의 Non-PVC 수액공장을 돌며 GMP과정과 자동화 시스템 등 의약품 제조 전반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JW중외제약 관계자는 “국내 제약업계의 동남아 시장 진출이 확대되는 시점에서 아세안 국가 GMP 책임자들의 JW당진생산단지 방문은 큰 의미를 가지고 있다“며 ”선진화된 의약품 제조 시스템을 도입하려는 아세안 국
㈜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은 우루사의 신규 광고 캠페인 ‘간상’편을 케이블, 종편을 비롯해 유튜브, 네이버TV캐스트 등 디지털 동영상 채널을 통해 공개한다고 밝혔다. 대웅제약은 음주가 잦은 중년 남성만 간이 손상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이번 광고를 통해 누구나 우루사의 핵심 작용기전인 해독 및 노폐물 배출을 통해 간 건강을 관리해야 한다는 필요성을 인지시켜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술을 마시지 않는 현대인도 불규칙한 생활습관, 스트레스, 고지방, 고단백 식이 등의 식습관 변화로 인해 간 건강이 악화될 수 있는 만큼 우루사의 주성분인 UDCA의 해독, 노폐물 배출 기능을 통해 지속적으로 간 건강을 관리했을 때 피로감 없이 활력 넘치는 생기로운 모습을 제시했다. 대웅제약 관계자는 “TV 광고를 통해 우루사가 지난 57년간 대한민국 국민의 간 건강을 지켜온 브랜드 가치를 전파하고, 온라인에서는 간 건강 관리의 중요성을 인식시켜나갈 계획”이라며 “이번 신규 광고를 통해 성별을 불문하고 온 국민의 간기능 장애에 의한 육체피로 등 간 건강에 도움이 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편 대웅제약은 2014년 10월부터 2015년 3월까지 간 기능 이상이나 지방간이
독일 멀츠사가 개발한 ‘제오민’의 미간 주름 개선 연구에 대한 결과가 국제 미용성형학회 IMCAS에서 주 연구자 중 한 명인 오라클 피부과 박제영 원장에 의해 포스터로 발표됐다. 이는 아시아 지역에서 진행된 대규모 관찰 연구로써, 실제 임상 연구를 통해 멀츠사의 보툴리눔 톡신 ‘제오민’의 효과와 안정성을 입증한 데이터로 의미가 있다. 연구 결과는 향후 미국 피부외과학회 공식 학술지(Dermatologic surgery)에 게재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보툴리눔 톡신의 경우 시술 후 3~4개월가량 효과가 유지되다가 다시 원상태로 돌아오기 때문에 반복 시술이 필요하다. 하지만, 시술 빈도가 너무 잦거나 고용량의 보툴리눔 톡신을 반복 사용하게 되면 내성이 생길 수 있어 전문의와의 충분한 상담이 필요하다. 멀츠사의 보툴리눔 톡신 ‘제오민’은 성분 내 복합단백질을 제거한 최초의 보툴리눔 톡신 제품으로 주목 받고 있다. 제오민 브랜드매니저는 “내성의 가능성을 최소화시킨 제오민의 우수한 효과가 대규모 관찰연구로 입증 받아 고무적이다”라며, “멀츠는 환자의 치료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과학적 연구를 기반으로 에스테틱 제품의 임상 연구 및 관련 신제품 개발에 있어 지속적인 투자를
순천향대 부천병원(병원장 이문성)이 12일 본관 1층 로비에서 장기 기증에 대한 인식 개선 및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해 (사)생명잇기와 함께 ‘희망의 씨앗·생명나눔 장기 기증 캠페인’을 실시했다. 지난 몇 십년간 장기 이식 기술은 눈부시게 발전했지만, 연간 장기 기증자수는 최근 5년간 2천 명 선에서 답보상태다. 한 해 장기 이식 대기자수가 3만 명에 육박하는 것을 감안할 때 턱없이 모자라는 수치다. 이날 캠페인은 내원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생명나눔 캠페인 홍보 책자를 배포하고 장기 이식 및 기증 과정을 설명함으로써, 막연한 두려움을 없애고 장기 기증 참여 서약을 이끌어냈다. 이문성 순천향대 부천병원장은 “매년 장기 이식 대기자 수는 증가하고 있지만, 뇌사자 가족의 기증 거부로 안타깝게 이식 기회를 놓치는 환자들이 많다. 더 많은 환자가 새 생명을 얻을 수 있도록 장기 기증에 대한 국민적인 관심과 인식 전환이 필요하다”며, “이번 캠페인이 장기 기증 인식 전환과 참여로 이어지는데 조금이나마 힘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순천향대 부천병원은 2011년 국내 최초 사전 계획에 의한 무수혈 간이식 수술 성공, 2013년 외국인 대상 간이식 수술 성공,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