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의 말 문화축제인 '2017 말 문화축제'가 오는 23일 경기도 과천소재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에서 성대한 막을 올린다.한국마사회(회장 이양호)는 말산업 활성화와 승마 대중화를 위해 승마대회와 말공연,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는 '2017 말 문화축제 Let's Run! Horse Carnival'을 오는 23일부터 24일, 26일 총 3일간 경기도 과천 렛츠런파크 서울 86승마경기장에서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인류의 가장 오랜 친구 중 하나인 말(馬)과의 교감을 통해 승마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국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대규모 말 문화축제로, 박진감 넘치는 승마대회를 눈앞에서 즐기고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게 특징이다.'말 문화축제'는 렛츠런파크 승마대회, 말 쇼(Horse Show), 말 운동회, 어린이 승마체험 등 어느 때보다 다양한 체험과 풍성한 전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어, 모처럼 렛츠런파크를 찾은 관람객들에게 말과의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올해로 46회를 맞은 '렛츠런파크 승마대회'는 말 문화축제의 메인 행사로, 국내 최정상급 선수들이 참가하는 마장마술과 장애물 경기, 기승능력인증, 유소년
2011년 후쿠시마 원전사고 이후, 7년 동안 후쿠시마산 식품 529톤이 국내에 수입됐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최도자 의원(국민의당)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제출한 “원전사고 이후 후쿠시마산 식품 국내 수입현황”을 제출받아 12일 이 같이 밝혔다. 2011년 3월 일본 후쿠시마현 원자력발전소 사고 이후,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수산물 등 일부 식품에 대해서만 수입을 중지했다.2011년부터 2017년 6월까지 후쿠시마 식품 529톤이 1,085회에 우리나라에 수입됐다. [후쿠시마산 식품 유형별 국내 수입 현황] (단위:건 / kg) 품목 건수 중량 품목 건수 중량 수산물가공품 493 288,890 장류절임 3 1,400 캔디류 227 65,034 즉석조리식품 10 1,004 청주 147 56,402 서류가공품 1 1,000 혼합제제 90 52,710 유탕면류 4 264 이온교환수지 5 21,153 스낵과자 3 245 양념젓갈 27 10,808 합성착향료 3 200 드레싱 21 9,744 글리신 2 138 퍼라이트 1 8,400 빙과류 2 108 곡류가공품 39 7,813 복합조미식품 2 71 조미건어포류 1 2,150 소스류 1 24 제이인산암모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산하 천연물의약품연구회(연구회장 신대희)는 2017년 9월 22일(금) ~ 23일(토) 양일간에 걸쳐서 제천 청풍리조트 그랜드볼룸에서‘2017 제천국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 조직위원회’의 후원 아래 제약기업, 바이오기업, 스타트업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제21회 천연물의약품연구회 정기세미나/워크샵”을 개최한다. 워크샵에서는‘천연소재를 이용한 고령친화제품 R&D 전략’을 주제로 최신 연구개발 동향과 나고야의정서 대응에 대한 지견과 한약재GAP의 이해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 Investigation of natural products for hearing impairments in animal model … 강동호 교수 (경희대학교 생명과학대학) ▷ 항치매 의약품으로서의 DHP1401의 개발 … 류종훈 교수 (경희대학교 약학대학) ▷ 폐경기 여성의 뇌기능 개선을 위한 천연물 소재 개발 … 송윤선 교수 (숙명여자대학교 약학대학) ▷ 천연물을 활용한 근육감소 예방 및 개선용 노인성 제품 개발 … 김택중 교수 (연세대학교 생명과학기술부) ▷ 염증성 장질환과 천연물소재 … 이영미 교수 (원광대학교 약학대학) ▷ HRAM(High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지난 9.7(목) ‘건강한 아세안을 위한 협력 (Together Toward a Healthy ASEAN)’이라는 주제로 브루나이에서 개최된 제7차 아세안+3 보건장관회의에 참석하여 국가 간 보건의료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하였으며, 우리나라 수석 대표로 권덕철 차관이 참석하였다. ’04년 이래 2〜3년 주기로 개최하는 아세안+3 보건장관회의는 아세안 10개국과 한국, 중국, 일본이 참석하는 지역협의체로 아세안 지역의 보건의료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해 오고 있다. 인도네시아, 필리핀, 싱가포르, 미얀마, 라오스, 말레이시아, 베트남, 태국, 브루나이, 캄보디아 한국은 ’14.9월〜’17.9월 간 베트남과 제6차 아세안+3 보건장관회의 공동의장국으로서 라오스, 미얀마, 캄보디아, 베트남 등 아세안 국가의 일차의료 및 보편적 의료보장 강화를 위하여 협력하였다. 또한, ’15년 메르스(MERS, 중동호흡기 증후군) 발병 이후, 아세안+3 특별 보건장관회의 비디오 컨퍼런스(’15.7월) 및 글로벌보건안보구상(이하 GHSA) 장관급 국제회의(’15.9월)를 국내에서 개최하고, 올해에는 GHSA 선도그룹 의장국 역할을 수행하여 아세안 지역을 포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9월 12일 KTX오송역에서 화장품기업 대표 및 학계, 기관 관계자들과 현장간담회를 개최한다. 간담회는 한류열풍에 힘입어 사상 최대 수출실적을 달성하는 등 비약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화장품 업계의 노고를 격려하고,국민 건강을 최우선으로 하면서 더 많은 세계시장으로 뻗어나가는 글로벌 화장품 산업으로 도약하는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이다. 간담회에는 대한화장품협회, (주)한국화장품, (주)기린화장품, 에코힐링 등 화장품 기업 관계자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한국관광공사,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 등 화장품 수출 관련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다. 박능후 장관은 간담회 참석자들과 중국시장 여건 변화 등 최근의 수출환경변화로 인한 업계의 애로사항을 점검하고, 산업경쟁력강화를 위한 업계의 건의사항을 수렴한다.
세계약사연맹과 대한약사회가 공동 주최하는2017세게약사서울총회( 77차 FIP총회)가 10일 개막 오는14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COEX)에서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대회 2일째인 11일 조찬휘대한약사회장은 합동기자회견장에서도 '성분명처방의 당위성을 역설'하는 등연일 의료계와날을 세웼다. 개회식날 보다는 한산한 모습을 보인 대회장에는 대한약사회여약사위원회(회장 조덕원)들이Taiwan 대표단을 비롯각국 대표들과만나 우의를 다지는 등 민간 외교를 전개 눈길을 끌었다. 배영임총무등 여약사위원회위원 30여명은 대회장에 마련된 제약회사 부스를 돌면서 관계자들을 격려하는 한편 전시된 제품에 대해 꼼꼼히 챙기는 모습도 보였다.
사노피(Sanofi)의 제약사업부문인 주식회사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대표 배경은, 이하 사노피)와 공익문화창출형 사회적 기업 ‘아름다운가게’(이사장 홍명희)는 (재)다음세대재단(대표 방대욱)과 함께 2017 초록산타 상상놀이터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9일 잠원한강공원 잔디광장에서 만성•희귀난치성질환 아이들과 가족,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행사는 지난 8주간 초록산타 상상학교에 참가했던 아이들과 형제•자매, 부모들이 자신의 목소리를 영상, 그림, 음악 등의 미디어로 표현한 결과물을 전시, 발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다양한 볼거리와 시각, 청각, 촉각, 후각, 미각 등 다섯 가지 이상의 즐거운 감각으로 체험하고 느낄 수 있는 소풍 컨셉으로 꾸며져 잠원한강공원 잔디광장을 찾은 시민들과 주말 나들이객의 높은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 냈다. ▲시각 체험은 초록산타 상상학교 수업 중 ‘드로잉 히어로’(자신을 소개하는 슈퍼히어로 그리기 체험)의 결과물을 전시하고, 시민이 직접 참여하여 함께 그림을 그릴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청각 체험은 상상학교 ‘랩을 나불나불’ 수업의 참가자들이 8 주 동안 자신의 이야기를 랩으로 만들어 공연했다. 시민들도
세계적인 헬스케어 기업 머크(Merck & Co. Inc.)의 한국법인인 한국 MSD(대표 아비 벤쇼산)가 8일 서울 삼성동 소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의료진 대상 자누비아 10주년 기념 그랜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제 2형 당뇨병 치료제인 DPP-4(dipeptidyl peptidase-4) 억제제 자누비아의 국내 출시 10주년을 기념해 지역별 내과 개원의들을 대상으로 자누비아 도입 후 지난 10년 동안의 국내 제 2형 당뇨병 환자 치료 변화를 조명하고 DPP-4 억제제 요법 관련 주요 임상 연구 결과 등 최신 지견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앞서 5일에는 대구 지역, 7일에는 부산 지역 내과 개원의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바 있으며, 10월 19일까지 청주, 광주, 대전, 수원, 전주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일정 장소 좌장 및 연자 9월 12일(화) 청주 그랜드플라자 호텔 (구 라마다 플라자) [좌장] 문상희 원장(문연합의원/청주 개원내과의사회 회장) [연자] 김종화 과장(세종병원 내분비내과) 홍의실 과장(청주성모병원 내분비내과) 9월15일(금) 광주 상무리츠컨벤션 [좌장] 박용현 원장(담양 박내과/광주전남 개원내과의사
일동제약(대표 윤웅섭)은 11일, 자사의 중앙연구소와 RNA 간섭 기술 기반의 신약 개발 회사인 올릭스(대표 이동기)가 신약 공동 개발과 관련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RNA 간섭(RNA interference, 이하 RNAi)이란, 세포 내 단백질 합성에 관여하는 RNA가 특정 유전자의 발현 등에 영향을 끼치는 현상을 말한다. 이를 활용하여 신체 현상을 조절하거나 질병을 치료할 수 있다는 것이 올릭스 측의 설명이다. 특히 올릭스가 보유한 RNAi 기술은 세포 내의 단백질 합성 과정에서 DNA 유전정보를 단백질로 옮기는 역할을 하는 mRNA(messenger RNA)에 초점을 맞춘 차세대 기술로, 약물을 보다 빠르고 쉽게 디자인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라고 올릭스 측은 강조했다. 올릭스는 RNAi 기술과 관련한 원천 특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해당 기술을 활용한 비대흉터치료제, 황반변성치료제, 폐섬유화증치료제 등의 신약 파이프라인을 가동 중이다. 특히 자체 기술을 바탕으로 한 RNAi 약물로는 아시아 최초로 임상 단계에 진입한 상태다. 일동제약 측은 올릭스의 RNAi 원천 기술과 최근의 연구개발 성과 등에 비추어 양사가 신약 개발 분야에서 시너지를 일으
전북대학교병원 전북지역암센터의 환자중심의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시설과 진료시스템을 대폭 개선했다. 11일 전북대병원 전북지역암센터에 따르면 지역의 암환자들에게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2년간의 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전북지역암센터는 국립암센터와 보건복지부로부터 암센터 건립사업을 지정받아 지난 2008년 4월 개원했으며 지난 10여년 동안 지역 암 환자들이 서울 등 외치로 나가지 않고 지역 안에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최상의 진료시스템을 갖추기 위해 노력해왔다. 암센터 리모델링은 암환자가 더욱 편안하게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환자중심의 공간배치와 진료의 집중도를 높이기 위한 △진료시스템 개선 그리고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최신 의료장비 도입이다. 이를 위해 암센터 1층 현관에 ‘암 정보관’을 신규 개설해 암센터를 찾은 환자와 고객들에게 다양한 암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암 환자들이 환자 특성에 맞는 진료를 효율적으로 받을 수 있도록 4층과 5층에 암환자 중심 병상을 전격 배치했다. 4층에는 외과병동(87병상)이, 5층에는 혈액종양내과병동(49병상), 외과&혈액종양내과병동(27병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