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1,독성시험은 어떻게 실시되었는가? ○ 독성시험전문기관(바이오톡스텍)에서 비임상시험관리기준(GLP) 및 OECD 등 국제 독성시험 가이드라인에 따라 독성시험을 수행함 - 이엽우피소 열수추출물·분말, 백수오 열수추출물·분말 총 4종 시험물질에 대하여 실험동물 랫드를 대상으로 개략의 치사량과 반복노출에 따른 전신 독성을 평가하기 위하여 단회 및 반복투여독성시험을 실시하고, - 시험결과의 객관성과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하여 외부 전문가(11명) 전문 평가를 수행하여 시험물질 준비, 시험계획, 시험수행 및 결과처리 등의 타당성을 검증하였음. Q2,독성시험은 왜 2년이나 걸렸는지? ○ 이엽우피소 독성시험은 OECD 시험 가이드라인 및 의약품등의 독성시험기준 등에 따라 이루어졌으며, - ① 이엽우피소 및 백수오 시험물질의 조제, ② 단회투여독성시험 및 용량결정시험 등 예비시험, ③ 90일 반복투여독성시험 기간을 고려하여 철저한 전문위원회의 검토 및 심의를 거쳐 2년의 연구기간을 설정하였으며, - 설정된 연구 계획 및 진도관리에 따라 차질없이 수행되었음. Q3,이엽우피소와 백수오의 구분은 어떻게 하였는가? ○ 백수오(한약재) 진위여부 판별이 가능한 “한약재 시험
백수오를 물로 추출한 형태로 복용하면 안전하고 분말 제품을 그대로 먹을 경우 부작용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는 지난 ‘15년 백수오를 원료로 하는 건강기능식품에 이엽우피소가 혼입된 사실이 알려지면서 백수오 제품에 대한 국민 불안이 고조된 가운데 식약처가2년에 걸쳐 실시한 독성시험과 위해평가 결과를 최근22일 발표하면서 드러났다. 이에따라 허가를 받은분말형태의 제품을 구입한 소비자들은 즉시 복용을 중단하고 보건당국이 정한 가이드라인을 참고해 복용할 것을전문가들은 권장하고 있다. 식약처는 위해도 평가 결과에 따라 해당제품에 대해잠정 제조·판매 중단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현재 한의원 등 한방의료기관에서는 대부분 복합처방에 의하여 열수추출물을 사용하고 있으나, 의료인의 판단에 따라 비추출물 형태의 백수오 함유 처방도 나오고 있는 실정이다. 한편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는 백수오와 이엽우피소의 독성시험 및 위해평가를 실시한 결과, 백수오는 뜨거운 물로 추출한 형태인 ‘열수추출물’로만 사용하도록 사용을 제한하고 이엽우피소는 현행처럼 식품원료로 인정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또한 백수오를 열수추출물 형태로 가공한 건강기능식품과 일반식품은 모두 안전한 것으로 확인
입양아동에 대해 제도 밖에서 관행적으로 이뤄지던 ‘사전 위탁’을 양성화하여, 입양아동의 안전을 강화하는 법안이 발의됐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최도자 의원(국민의당)은 21일 이 같은 내용의 「입양특례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사전 위탁’은 법원이 입양 허가를 내리기 전에 양부모가 입양아와 함께 사는 것으로, 현행 입양특례법 상에 인정되지 않은 제도이다. 하지만 법원의 입양 허가 결정이 길게는 1년 이상 소요되고 있어, 예비양부모와 애착관계 형성 및 상호적응을 위해 관행처럼 ‘사전 위탁’이 이뤄지고 있다. 경기도 동탄의 한 가정에 ‘사전 위탁’ 방식으로 입양된 은비(가명, 당시 3세)가 넉달 만에 파양되고, 대구에 있는 다른 가정에 같은 방식으로 입양됐다. 하지만 은비는 지난해 양부모의 아동학대로 인해 사망했다. 개정안은 법원의 입양 허가 전에 사전위탁을 제도화하고, 지자체장의 관리 하에 이뤄질 수 있도록 했다. 최도자 의원은 “입양 아동이 음성적으로 이뤄지는 ‘사전 위탁’제도로 인해 안전 사각지대에 놓여있다”며 “제도 양성화를 통해 충분한 보호조치를 하도록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근로복지공단 대구병원 진료부원장이면서 각종 언론사 의학전문 칼럼니스트로 다양한 활동을 보여 온 김영범 부원장이 ‘목·허리 건강의 비밀’을 출판했다. ‘목·허리 건강의 비밀’은 목과 허리가 불편한 분들이 가장 궁금해하고 알고 싶어하는 것들에 대해 친한 의사 친구가 진솔하게 설명해 주는 것처럼 실제적인 의료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근본적으로 목과 허리 건강을 되찾기 위한 혼자 맨손으로 할 수 있는 운동법들을 알기 쉽고 따라하기 쉽게 설명하고 있다. 특히 약, 주사, 시술, 수술 등 다양한 치료법에 있어서 올바르고 적절한 치료를 선택하고 결정할 수 있도록 가이드 역할을 한다. 저자는 “독자들을 위해 친한 의사 친구가 솔직하고 정성을 다해 의료 정보를 제공하고 있고, 다양한 치료법들에 있어서도 올바르고 적절한 치료를 선택하고 결정할 수 있도록 알찬 의료 정보들을 설명하고 있다.”라며“100세 시대, 이 세상을 떠나는 그 순간까지 산의 둘레길을 걸으며, 마트에서 쇼핑도 하는 건강한 삶을 살고자 하는 분들에게 이 책을 추천한다”라고 말한다.
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윤택림)이 21일 광주·전남기자협회와 5·18기념재단의 ‘5·18언론상’을 수상했다. 전남대병원은 지난 5월 발행한 5·18 의료활동집 ‘5·18 10일간의 야전병원’과 관련 영상이 지난달 5·18언론상 뉴미디어 부문에 선정됨에 따라 이날 수상하게 됐다. 이날 오후 5·18기념문화센터 대동홀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윤택림 병원장이 전남대병원을 대표해 상을 받았으며, 시상식에 참석한 언론인·학생·시민들로부터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5·18 언론상’은 5·18광주민주화운동 진실규명과 광주시민의 민주정신을 올바로 알리는 언론인들의 자부심과 명예를 높이기 위해 제정됐으며, 올해 신설된 뉴미디어부문은 일반인 참여도 가능하게 됐다. 특히 이번 전남대병원 수상은 5·18언론상 시상 이후 첫 번째로 언론인이 아닌 병원의 수상이어서 그 의미가 남다르다. ‘5·18 10일간의 야전병원’은 당시 의료활동을 펼쳤던 의료진 30명의 증언을 200여쪽에 걸쳐 생생히 담고 있다. 또 이같이 5·18 당시 부상자를 치료했던 병원에서 단독으로 발행한 책은 37년만에 처음이며, 역사적 가치는 물론 의료적인 부문에서도 소중한 참고자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전두환 회고
당뇨병예방연구사업단(단장 우정택, 경희대학교병원 내분비내과 교수)이 오는 9월 6일(수) 오후 2시, 대한당뇨병학회 6층 대회의실에서 ‘당뇨병 예방 포럼’을 개최한다. ‘당뇨병 예방 필요한가? 그리고 가능한가?’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포럼은 보건복지부 국책사업으로 진행되고 있는 ‘한국인 당뇨병 예방 연구’의 성과에 대한 분석과 토의로 진행된다. 국내 당뇨병 인구의 규모가 늘어나는 추세에서 한국인의 식습관, 생활환경에 적합한 당뇨병 예방 사업의 필요성과 한국인을 위한 당뇨병 예방의 모색 등이 중점적으로 논의될 전망이다. 우정택 사업단장은 “당뇨병 예방연구라는 대형 국책과제를 맡고 있는 만큼, 막중한 책임감이 느껴지는 시간“이라며 ”이번 포럼을 통해 당뇨병 예방에 대한 다양한 시각과 의견을 활발하게 교류할 수 있어 뜻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일정표’ 시간 프로그램 발표자 14:00 – 14:05 인사 및 귀빈소개 (대한당뇨병학회 당뇨병예방연구사업단 우정택 단장) 14:05 – 14:10 축사 (대한당뇨병학회 이문규 이사장, 질병관리본부 박상익 과장) Session 1: 한국에서 당뇨병 예방 사업의 필요성 좌장: 박상익 14:10-14:4
“큰 병을 앓았다가 완치돼 얻은 새 삶을 감사한 마음으로 살고 있습니다. 덤과 같은 새 생명을 안겨준 의료진과 투병 중 도와준 주윗 분들께 감사드리고, 앞으로 난치성 질환자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하는 일로 보답하며 살아가겠습니다.” 전남대병원 정형외과에서 골육종 수술을 받고 완치 판정을 받은 40대의 임 모씨가 최근 전남대병원 의료진에게 감사의 쪽지와 성금을 기부해 화제이다. 정형외과와 마취통증의학과 주축의 방글라데시 해외의료봉사팀에게 보내진 쪽지에는 ‘(저와 같은 질환을 앓고 있는) 남들보다 더 살았고, 결혼도 했으니 복 많은 사람입니다. 거기다 삼남매 낳고 행복하게 살고 있습니다’라고 글을 써서 감사의 뜻을 전했다. 또한 오는 9월 예정된 전남대병원의 방글라데시 해외의료봉사 때 현지의 어려운 어린이 환자들을 위해 써달라며 틈틈이 모아온 용돈을 성금으로 기탁했다. 앞으로도 임 씨는 매년 정형외과의 해외의료봉사 때 작은 정성을 보탤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현재 회사원인 임 씨는 지난 2001년 무릎통증이 너무 심해 전남대병원 정형외과를 찾았다가 골육종 진단을 받았다. 당시 20대 초반의 젊은 나이에 받아들이기 힘들 정도의 충격이었지만 의료진의 조언과 주위의 격려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강명재)이 전북도내 초등학교 보건교사를 대상으로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암 예방을 위한 직무연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전북대학교병원 전북지역암센터가 주관한 이번 프로그램은 대부분의 건강습관이 시작되는 소아청소년에 대한 지속적인 정보제공과 올바른 습관 형성을 도와줄 수 있도록 학교 현장의 교사를 훈련하는 체계적인 암 예방 교육과정이다. ‘암 예방을 위한 건강한 생활습관 기르기’를 주제로 한 이번 교육은 도내 초등학교 보건교사 39명이 참석한 가운데 각 분야의 전문의가 직접 참여해 학교에서 운영하는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효율적으로 적용할 수 있도록 소아와 성인의 차이를 이해하는 암에 대한 올바른 정보와 예방법, 실제 상황에서 활용할 수 있는 방법 등으로 이뤄졌다. 강의 내용은 국민 암 예방 수칙에 대한 이해를 비롯 암 예방을 위한 바른 식습관, 여성암과 소아암의 이해, 비만이 소아에 미치는 영향, 적극적인 흡연 예방하기 등 암에 대한 정보와 예방법에 대한 강의가 진행됐다. 또한 초등학생을 가르치는 학교 현장의 보건교사가 꼭 알아야 할 기초 의료 지식으로 소아청소년 감염성 질환의 종류 및 예방, 상황별 소아청소년 응급처치의 이해, 식품 첨가
화순전남대학교병원(원장 김형준)이 지역내 저소득·다문화가정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건강한 삶과 진로탐색을 지원하기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그 일환으로 최근 네차례에 걸쳐 광주·전남 지역아동센터의 초·중학생 120명을 초청, 병원 체험을 겸한 ‘두근두근 꿈찾기 프로그램’을 펼쳤다. 참석한 학생들에겐 의사·간호사·보건직 등 병원 직원들이 하는 업무를 알기 쉽게 설명해주며, 장래 꿈을 키워주었다. 병원시설 투어를 비롯, 인바디 측정 등 건강상담도 병행됐다. 병원내 전남지역암센터에서는 암예방 교육을 통해 청소년기의 올바른 생활습관이 평생건강 유지에 직결된다는 점을 강조했다. 전남금연지원센터에서는 흡연으로 인한 질환예방을 위해 금연이 중요하다는 점을 상세히 설명하기도 했다. 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양유민(광주방림초등 2)군은 “의사가 되고 싶은 꿈을 갖고 있다. 병든 이들을 돌보는 일이 값진 것임을 새삼 깨닫게 됐다. 열심히 공부해서 꼭 꿈을 이루겠다”며 미소지었다. 형승환(광주문성중 1)군은 “장차 파일럿이 되고 싶다. 몇몇 급우들이 담배 를 피우고 있는데, 건강을 위해 적극 말려야겠다”고 말했다. 화순전남대병원은 지난해 12월 지역아동센터 광주·전남지원
경희대학교병원(병원장 김건식)은 지난 18일(금), 의료원 정보행정동 제2세미나실에서 산부인과‧소아청소년과 협력의료기관과 함께 월례 집담회를 개최했다. 집담회에는 경희대학교병원 산부인과 이경아 교수, 소아청소년과 최용성 교수와 협력의료기관 햇빛병원 정현주 원장, 미즈아인산부인과의원 고영미 원장 등 약 20명이 참석해 강의와 토론을 진행했다. 경희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최용성 교수는 “주산기 협력의료기관과의 정기적인 소통 및 신속한 응급환자 의뢰-회송을 위해 매월 3주 금요일 오전에 집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라며 “임상의들에게 최신지견을 제공하고, 해결하기 어려운 산모-태아 관리에 있어 함께 고민해 보는 정기 집담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미즈아인산부인과의원 고영미 원장은 “상급종합병원인 경희대학교병원이 개원가에서 관심 있는 주제에 대한 임상 최신 지견을 공유하는 뜻 깊은 자리를 마련해줌에 감사함을 전달한다.”라고 언급했다. 경희대병원에서 주최하는 산부인과‧소아청소년과 개원의 월례 집담회는 매월 3주 금요일 오전 7시~8시에 개최 될 예정으로 대한의사협회 평점 1점이 부과된다. * 문의: 경희의료원 진료협력센터 (02-958-96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