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병원장 이학노 몬시뇰) 교직원들이 ‘클린데이(CLEAN DAY)’를 실시해 깨끗한 병원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은 최근 깨끗하고 쾌적한 병원 환경 조성을 위해 ‘클린데이(CLEAN DAY)’ 대청소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규 외래 시간이 끝난 뒤 전 교직원이 참여했다. 청소 구역은 병원 내 주차장 및 주차타워, 옥상정원, 병원 주변 생활도로 등 눈에 잘 띄지 않는 곳까지 순찰하며 곳곳을 깨끗하게 청소했다.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은 환자 및 보호자분들이 깨끗한 환경에서 병원생활을 할 수 있도록 ‘클린데이’ 행사를 매년 실시하고 있다.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병원장 이학노 몬시뇰은 “깨끗한 병원 환경을 조성하기 위하여 앞장서 준 교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매년 클린데이를 지속적으로 전개해 병원감염 예방관리의 일환으로 환경 관리를 철저히 하는 인천성모병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건양의대 김안과병원(이사장 김희수, 원장 김용란)이 개최한 ‘제 15회 건양의대 김안과병원 심포지엄’이 20일 김안과병원 명곡홀에서 안과 전문의 및 전공의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심포지엄에서는 ‘성형안과-눈물흘림증과 위눈꺼풀성형술’을 주제로 모두 22개의 연제가 발표되었으며, 발표된 연제를 중심으로 활발한 토의가 벌어졌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1부에서 눈물흘림증의 진단과 눈물길 수술 등 치료방법이 다뤄졌으며, 2~4부에서 위눈꺼풀수술과 관련한 연제들이 발표됐다. 특히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각 연자들이 실제 임상에서 적용할 수 있는 노하우를 아낌없이 발표한데다, 성형안과 분야의 권위자들인 이상열원장(전 연세의대교수), 김윤덕교수(성균관의대 삼성서울병원) 등이 직접 경험한 케이스를 발표, 관심을 모았다. 주최측인 김안과병원에서도 지금까지 많은 노하우를 쌓아온 장재우부원장, 최혜선 성형안과센터장, 김지형교수 등이 눈꺼풀수술과 관련된 연제를 발표했다. 이 덕분에 심포지엄이 열린 김안과병원 명곡홀은 시작부터 끝까지 만석을 유지했다. 김용란원장은 인사말에서 “이번 심포지엄은 성형안과 분야에서 저명한 선생님을 모시고 임상에서 흔히 만나는 고민들에
보건복지부 지정 대한민국 유일 심장전문병원인 세종병원(이사장 박진식)이 8월 25일(금)부터 12월 31일(일)까지 세종병원 35주년 개원 기념 특별기획 전시 <세계로 가는 세종병원의 심장展>을 개최한다. 메디플렉스 세종병원 지하 1층 ‘갤러리 란’에서 개최되는 이번 전시는 세종병원 개원 35주년과 혜원의료재단의 모태가 된 세종병원의 설립자 박영관 회장의 선친 고(故) 혜원(蕙園) 박봉현 선생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메디플렉스 세종병원의 뿌리, 혜원의료재단 세종병원의 설립 당시부터 심장병 연구와 치료의 역사, 그리고 지금 세종병원이 꿈꾸는 아시아 최고의 심뇌혈관센터에 대한 이야기를 담았으며, 총 3부로 구성되어 있다. 1부는 <꿈꾸다 : 100년간 이어진 의학의 꿈>, 2부 <도전하다 : 최고의 심장전문병원이 되기까지>, 3부는 <함께하다 : 나눔으로 더욱 성장한 세종병원>이다. 전시 입장료는 무료이며, 관심 있는 누구나 전시물을 감상할 수 있다. 관람시간은 평일/주말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이며, 문의는 032-240-8000로 하면 된다. 세종병원•메디플렉스 세종병원 박진식
아주대 의과대학 학생들의 논문이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SCI(과학기술논문인용색인)급 저널 ‘플로스원(PLoS ONE)’ 8월호에 실렸다. 저자는 김윤섭(1저자, 본과 2학년), 이아람․김일현(공동저자, 졸업생) 씨로 재학생이 SCI급 논문에 주저자로 참여하는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이다. 이들은 2015년 1학기에 의료정보학과에서 실습활동을 하면서 연구를 진행했다. 논문의 제목은 ‘심혈관 스텐트 예후 비교를 위한 전자의무기록 내 자유기술문 데이터 분석 연구(Extracting information from free-text electronic patient records to identify practice-based evidence of the performance of coronary stents)’이다. 스텐트 시술을 마친 의사가 작성한 자유기술문 형태의 보고서에서 스텐트의 종류, 시술 부위, 길이, 직경 등 필요한 정보를 자동으로 추출하는 프로그램을 연구자가 개발했고, 여기에서 추출한 정보를 바탕으로 스텐트의 종류별 시술의 예후를 비교 분석한 논문이다. 논문에서 분석한 약물방출 스텐트의 경우 협심증, 심근경색 등 심장혈관 질환에서 대표적 치료법으로, 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승택, 이하 ‘심사평가원’)은 “함께해요 을지연습, 튼튼해요 국가안보”라는 슬로건으로 8월 21일(월)부터 24일(목)까지 국가비상사태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심사·평가 업무 수행을 통한 변함없는 국민의 안전한 삶 보장을 목표로 을지연습을 실시한다. 을지연습은 국지 도발 및 국가 총력전을 대비한 실전적인 훈련으로 진행되며 ▲임직원 국가안보의식 고취 및 위기관리 대응역량 강화 ▲전시 고유기능(진료비 심사·평가 등) 절차 및 조직체계 전환절차 숙달 ▲민·관·군 합동연습 등을 실시한다. 심사평가원은 전 직원 비상소집 훈련, 연습지휘부의 비상식량 취식체험 및 전 지원 영상회의를 통한 연습 상황보고 등을 통해 전사적으로 연습 분위기를 조성하며 훈련이 시작됐다. 심사평가원은 연습기간 중 지역 향토사단(36사단 108연대)과 전술토의 및 합동 훈련을 통해 시설 방호 계획을 발전시킬 예정이며,특히 이번 연습은 ‘국민 참여를 통한 이해 증진과 공감대 형성’이라는 정부의 을지연습 중점방향 부합을 위해「군수품 전시(병영생활체험관) 행사」를 심사평가원 1층 홍보관에서 개최한다. 행사는 육군 제1군수지원사령부와 연계해 진행하며 관물대, 피복류 등 5품목 42개
살충제 계란을 설령 복용했다해도 인체에는 크게 나쁜 영향은 미치기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식약처는 21일 우리나라 국민들 중에서 계란을 많이 먹는 극단섭취자(상위 97.5%)가 살충제가 최대로 검출된 계란을 섭취한다는 최악의 조건을 설정하여 살충제 5종을 위해평가한 결과,건강에 큰 문제가 없는 것으로 확인했다고 밝혔다. 현재 우리나라 국민 계란 섭취량은 하루 평균 0.46개(27.5g)이며, 연령대별 극단섭취량은 1~2세는 2.1개(123.4g), 3~6세는 2.2개(130.3g), 20~64세는 3개(181.8g)다. 또한 살충제 검출량은 피프로닐(0.0036~0.0763ppm), 비펜트린(0.015~0.272ppm), 에톡사졸(0.01ppm), 플루페녹수론(0.0077~0.028ppm), 피리다벤(0.009ppm) 이다. 국내 피프로닐 최대검출량은 유럽의 최대검출량(1.2ppm)보다 1/16 수준이다살충제 5종은 음식을 통해 섭취되었더라도 한 달 정도 지나면 대부분이 몸 밖으로 배출되는 성질을 가지고 있으며, 살충제별 독성 특성을 고려하여 위해평가하였다. 피프로닐은 계란 극단섭취자가 피프로닐이 최대로 검출(0.0763ppm)된 계란을 섭취하였다고 가정하였을
대장암은 직장과 결장에 생기는 악성종양으로 직장암과 결장암을 통칭한다. 50세 이상의 중년 남성들에게서 자주 발병하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최근 운동 부족, 과체중, 스트레스 등으로 인해 젊은 환자와 여성 환자도 증가하는 추세이다. 특히 과도한 지방 섭취와 잦은 음주, 고열량 위주의 잘못된 식습관은 대장암을 부르는 주요 원인이다. 대장암에 대한 궁금증, 경희대병원 대장‧항문외과 이길연 교수에게 들어봤다. Q. 대장암의 의심증상은? A. 잦은 설사나 변비 등 배변습관의 변화가 나타났다면 의심해 볼 수 있다. 변이 가늘어졌거나 배변 후, 잔변감이 심하고 혈변, 검은색 변 등도 의심증상이다. 이 외에도 복통, 복부 팽만 등 뱃속의 불쾌감이 있거나 쉽게 피로하고 소화불량, 구토, 식욕부진 등의 증상이 있다면 대장 내시경 등 검사를 받아 보는 것이 좋다. Q. 대장내시경 언제 받아야 하나? A. 최근에는 만 35세 이전에 대장내시경을 한 번도 받지 않았다면 검사를 받아 보는 것이 좋다. 과거에는 45세 이상에서 증상이 없더라도 2년 혹은 3년에 한 번 검사를 권유했으나 최근에는 30~40대 사이에 대장암이 증가하는 추세이기 때문이다. 특히, 가족력이 있거나 기존에 염증성
지금까지 항암치료 외에는 달리 뾰족한 치료방법이 없었던 삼중음성유방암에 새로 개발된 표적치료제의 효과가 입증되면서 유방암 환자들에게 희소식이 전해졌다. 삼중음성유방암은 호르몬이나 유전자(HER2)의 영향을 받지 않는 유방암의 한 종류로 항암제에 일부 반응하더라도 재발이 많고 암의 진행이 빨라, 전이성 삼중음성유방암에서의 무진행 생존기간이 평균 6개월 미만일 정도로 치료가 어려운 암이다. 서울아산병원 종양내과 김성배 교수는 한국, 미국, 프랑스 등 8개국 44개 병원이 참여한 다기관 국제 연구를 통해 전이성 삼중음성유방암에서 AKT 효과를 연구한 결과, 기존 항암제로만 치료한 환자보다 무진행 생존기간이 2배 증가해 획기적인 치료 효과를 보였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결과는 그동안 항암치료 외에는 표적치료 방법이 없었던 전이성 삼중음성유방암 치료 분야에서 AKT 표적치료의 효용성을 처음으로 입증하여 세계 3대 임상 암 연구 관련 의학저널 ‘란셋 온콜로지(Lancet Oncology, IF 33.9)’ 최신호에 게재되었다. 특히 연구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란셋 온콜로지의 편집자 논평도 함께 실리며 전 세계 의학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유방암은 여성 호르몬과 관련
고함량 비타민C 시장 1위 기업 고려은단(대표 조영조)이 고함량 비타민B군 복합체 ‘메가도스B’ 패키지 디자인을 리뉴얼해 출시했다. 새롭게 선보인 ‘메가도스B’의 가장 큰 변화는 기존 알루미늄 병 패키지에서 PTP(Press Through Pack)개별포장으로 바꿨다는 점이다. 신규 패키지는 빛과 습기를 최소화해주는 PTP를 사용하여 각각의 정제를 포장한 형태로, 기존 패키지에 비해 휴대성이 좋고 보관이 용이하여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패키지 디자인은 고려은단 특유의 은색 빛에 제품 특성을 살린 색상과 로고를 더해 활력있는 이미지로 리뉴얼 되었다. ‘메가도스B’는 1정에 비타민 B1, B2, B6, B12 등 8가지 비타민B군이 들어 있는 고함량 비타민B군 복합체로 주 원료 원산지 100% 공개와 인증 받은 GMP시설에서 제조하여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섭취할 수 있다. 하루 한 정만 섭취해도 하루 권장량을 8가지 비타민 B군을 채울 수 있기 때문에 과도한 업무와스트레스로 피로가 쌓인 직장인이나 체력관리가 필요한 수험생이 섭취하기에 좋다. 고려은단 관계자는 “고객의 편의성과 제품의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이번 패키지 리뉴얼을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병원장 김영인)은 지난 17일 인천 서구민간어린이집연합회와 지역사회 어린이 건강증진과 의료지원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국제성모병원 김영인 병원장과 서구민간어린이집연합회 조혜정 지회장을 비롯해 지역의 어린이집 지부장 5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은 지역 내 어린이와 어린이집 관계자를 위한 보건·건강교육을 지원한다. 또한 국제성모병원 응급의료센터와 핫라인(Hot-Line)을 구축해 운영키로 했다. 김영인 병원장은 인사말에서 “이번 협약으로 지역 내 의료시스템이 한 번 더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국제성모병원은 아동친화구인 서구에 있는 유일한 대학병원으로서 지역과 함께 발 맞춰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혜선 서구민간어린이집연합회 지회장은 “서구 지역 어린이들에게 관심을 가져준 병원 측에 감사드리며, 서구지역 어린이뿐만 아니라 학부모까지 다양한 보건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