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킨슨병은 난치병이라는 이미지가 강해 진단을 받고난 환자들은 완치에 대한 희망을 저버리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초기에 관리를 철저히 한다면 경과의 진행을 늦춰 만족스러운 삶을 누릴 수 있다. 떨림과 경직, 움직임 느리고 자세불안정 보이는 흔한 질환 파킨슨병은 치매에 이어 두 번째로 흔한 대표적인 신경계 퇴행성 뇌질환이다. 어떤 조사에서는 60세 이상 10명 중 1~2명이 발생한다고 알려져 있으며 그 원인으로 신경전달물질인 도파민을 분비하는 중뇌 흑질 신경세포가 소실돼 생기는 것으로 밝혀졌고 운동기능장애를 일으킨다. 대부분 중년 이후 증상이 시작된다. 50세 이전에 발병하기도 하는데, 이를 조기발현 파킨슨병이라 한다. 파킨슨병을 의미하는 4대 주요 증상과 징후로는 안정 시 떨림, 경직, 서동증과 자세 불안정성이다. 떨림은 동작이나 행동을 멈추고 편안한 상태에 있을 때 주로 나타난다. 또한 근육의 긴장도가 증가하고 관절을 수동적으로 움직여 보면 경직을 보인다. 서동증이란 움직임이 느린 상태를 의미하며 주로 걸을 때 한쪽 팔 흔들기가 느린 모습이다. 이외에도 표정감소, 가면얼굴(무표정), 발성과소, 작은 글씨증 등이 나타 날수 있다. 병이 진행되면 점차 자세의
국내 최초로 美 최고급 명품백화점 '바니스뉴욕'을 통해 제품 8종을 공식 론칭한 현대아이비티 비타브리드가 론칭 이틀만에 제품이 매진(Sold out)되는 등 세계 뷰티시장을 선도하는 미국 상류층 명품소비자들에게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코스닥기업 현대아이비티는 지난 7일(현지시각 기준) 세계적인 명품백화점 '바니스뉴욕'을 통해 비타브리드 브랜드 화장품을 공식 론칭한 결과, '비타브리드C12 페이스 브라이트닝 파우더' 등 주력제품이 매진되는 등 미국시장에서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는 현대아이비티로부터 추가물량을 긴급공수받아 정상판매중이다.현대아이비티는 화장품의 경우 보통 한 달 판매분 정도의 재고를 비축한 후 제품 판매를 시작하기 때문에 론칭 직후 전량 매진되는 경우는 매우 이례적인 경우로, '비타브리드'가 유행에 민감하고 유니크한 제품을 선호하는 미국 상류층 명품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데 성공했다는 신호로 평가하고 있다.현대아이비티는 이번에 매진된 '비타브리드C12 페이스 브라이트닝 파우더' 외에도 '헤어 토닉세트 프로페셔널'과 '스칼프 릴리프', '스칼프 샴푸' 등 주력제품군들과 세계 최초로 비타민C로 여드름 트러블을 해결해주는 '비타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원장 서진수)이 8월 26일(토) 오후 2시 30분 본원 지하1층 대강당에서 개원의 및 정형외과 전문의를 대상으로 연수강좌를 개최한다. 올해로 5회를 맞는 이번 연수강좌는 최근 다시 활발해지고 있는 spine에서 관절경을 이용한 척추수술과 골다공증성 척추 치료의 최신지견을 공유하고, 족부 족관절분야 또한 세가지 특별한 주제에 대해서 다각적이고도 실제적인 강의가 되도록 마련했다 첫 번째 섹션은 개원가에서의 Arthroscopy Frozen shoulder and it's treatment(방화 정형외과 박용지) 개원가에서의 관절, 척추에 대한 체외 충격파 치료(운정365 정형외과 병원 이동봉)를 주제로 강의가 진행된다. 두 번째 섹션은 Spine update를 주제로 척추수술, 다시 Arthroscopy로?(고려의대 박시영 교수), Osteoporosis Treatment update(인제의대 해운대백병원 김성수 교수)를 주제로 진행한다. 마지막 섹션은 Foot and Ankle Update를 주제로 족부 시술 및 처치에 유용한 족관절 주위 국소마취 미 치료 실례(조선의대 이준영 교수), 초음파 유도 좌골신경 및 대퇴신경 차단술의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병원장 이학노 몬시뇰)이 RGP렌즈(Rigid Gas Permeable, 하드렌즈) 클리닉을 개설해 운영한다.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안과에서는 먼저 환자의 굴절 이상, 각막 난시, 각결막 상태를 진단해 적합한 모델의 RGP렌즈를 선정하고, 추후 환자와 직접 일대일 피팅 과정을 통해 최적의 착용감과 시력 개선 효과를 얻을 수 있는 RGP렌즈를 처방하고 있다.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안과 황형빈 교수는 “소프트렌즈는 착용감이 좋은 대신 산소투과성이 낮아 장시간 착용하면 각막과 주변에 여러 가지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며 “전문가와 상담 및 개인별 눈 상태에 따라 RGP렌즈를 처방 받는 것이 건강하게 눈을 지킬 수 있다”고 말했다. 소프트렌즈는 사용이 편리하고 비교적 저렴해 시력 교정이 필요한 환자들이 찾는 가장 보편적인 시력 교정 방법이다. 최근에는 일회용 렌즈나 미용 목적으로 사용되는 서클렌즈, 칼라렌즈 등도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어 젊은층 사이에서 선호도가 매우 높다. 반면 RGP렌즈(하드렌즈)는 소프트렌즈에 비해 착용 시 다소 이물감이 느껴지는 등의 불편함 때문에 찾는 이는 점차 줄어들고 있지만 여전히 RGP렌즈 착
본지 김용발발행인이지난 7월 19일 캐나다의 토론토에 있는 조카 결혼식에참석, 현지 결혼 문화를 접하고로키산맥을 찾는 등20여일간 여행을 마치고돌아왔다. 캐나다 현지의 대자연과교민들의 결혼식 문화 및 로키산맥여행을 함께 묶어 여행기로 2회(完)에 걸쳐게재한다. <편집자 주> 세 마리의 야생 곰 발견 넷째 날 요호국립공원을 찾았다. 요호는 원주민의 말로 경이로운이라는 뜻이다. 관광도시 밴프와 레이크 루이스 사이에 자리해 있으며, 환상적인 빛깔을 자랑하는 에메랄드 호수와 멋있고 신비한 타카카우 폭포가 험한 산 속에 숨어서 여행자들을 맞고 있다. 원주민의 말로 멋있다는 뜻의 타카카우폭포는 높이가 380미터에 달하며, 워낙 높은 곳에서 한줄기로 힘차게 쏟아져 내리다 보니 그 소리가 엄청나다. 근처까지 걸아가 보았다. 웅장한 폭포소리와 함께 냇가에 떨어져 튀어나오는 물방울로 가랑비를 맞는 기분이다. 폭포는 분명히 바위 틈에서 내리는 데 발원지가 어디인지 알 수 없다. 근처에서 곤돌라를 탔다. 한 대에 4명씩 탄다. 곤돌라를 타고 전망대에 오르면 광대한 원시림과 함께 주변 경치를 관망할 수 있다. 돌아오는 길에는 전날 야생 산양을 만난 데 이어 운이 좋아야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홍익표과 정의당 국회의원 심상정의원이 공동주관하고대한이과학회, 한국청각장애인협회, 대한노인회가 후원하는 '노인 난청의 적정관리 방안'에 대한 토론회가 오는 30일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개최된다.
이니스트팜(대표 김국현)은 바르는 보툴리늄유래 펩타이드 성분 화장품 ‘LIGHTOXS(라잇톡스)’를 병원 독점 공급한다. 미용성형의 메카인 강남지역의 대형 성형외과/피부과 11개처에서 간이임상시험을 거쳐 그 효과를 검증하고 병원독점으로 런칭 되는 최초의 의학수준의 정품 보톡스 화장품이다. ‘LIGHTOXS’는 병원에서 피부 진피층에 보톡스를 직접 주사하는 더마톡신과 유사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고기능성 화장품으로 기대된다. ‘더마톡신’ 시술은 보톡스를 희석해서 얼굴전체에 수십회에서 수백회 나누어서 주사하는 시술법으로 피부리프팅, 주름개선, 미백등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이 제품은 기존에 보톡스가 제한적으로 사용되었던 목주름, 눈밑주름 들에 까지도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다. ‘LIGHTOXS’는 세계최초로 국제화장품 원료집에 등재된 보툴리늄 유래 펩타이드 성분인 ‘ ‘Methionyl r-Clostridium Botulinum Polypeptide-1 Hexapeptide-40’을 함유하고 있다. 또한, 특허기술인 ‘피부생리 활성분자 경피전달 시스템 기술’(MTD) 적용되어, 기존에 900kD 의 보툴리늄 성분에서 핵심성분만을 추출한 보툴리늄 라이트 액
순천향대학교 중앙의료원 한캄봉사회(회장 신응진, 순천향대 부천병원 외과 교수)가 5박 6일(10일~15일)간의 ‘제16차 캄보디아 의료봉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봉사단에는 9개 진료과 의료진(신경외과, 외과, 성형외과, 치과, 이비인후과, 심장내과, 마취통증의학과, 소아청소년과, 안과), 간호사, 약사, 치위생사 및 행정지원 인력 등, 총 22명이 참가했다. 이외에도 순천향대학교 의료IT공학과 교수 및 학생 13명도 함께 참여해 그 의미를 더했다. 의료봉사는 캄보디아 바티에이 주립병원과 깜뽕참주 에서 펼쳐졌다. 깜뽕참주 에서의 의료봉사는 2년전 합동 의료봉사 MOU를 체결한 캄보디아 봉사단체 ‘TYDA(Samdech Techo Voluntary Youth Doctor Association)’가 함께 했다. TYDA는 캄보디아 3성 장군이자, 훈센 총리의 큰 아들인 ‘훈 마넷(Hun Manet)’이 단장직을 수행하고 있는 봉사단체다. 한캄봉사회와 TYDA는 합동 의료봉사를 매년 시행하고, 캄보디아 심장병 환자 초청수술과 의사 초청 연수프로그램을 지속하기로 협약한 바 있다. 이번 의료봉사는 943건의 진료와 43건의 수술을 시행했으며, 순
흉터가 전혀 남지 않는 갑상선암 수술이 최근 각광받고 있다. 갑상선은 목의 아래쪽 나비모양 신체기관으로 갑상선 호르몬을 만들어 신체의 대사를 조절한다. 이 부분에 혹이 만져지는 경우 약 5%가 갑상선암으로 진단된다. 갑상선암은 국내에서 가장 흔하고, 적절한 치료가 이뤄지면 생존율도 매우 높은 암이다. 주로 수술로 치료하는데, 목 앞부분을 절개하고 암을 제거하는 수술은 목에 큰 흉터를 남긴다. 특히 갑상선암 환자의 다수는 사회생활 하는 젊은 여성이라 수술 후 흉터는 큰 걱정거리다. 이런 단점을 극복한 것이 ‘구강경유 내시경 절제술’이다. 이 수술은 입술과 아래 잇몸 사이의 점막에 3개의 구멍을 뚫은 후 내시경을 넣어 암을 제거하는 방법이다. 피부절개가 없어 흉터가 전혀 남지 않으며, 통증이 적고 회복도 빠르다. 내시경이 들어가는 통로인 구강 내 점막은 서울대병원 갑상선센터 이진욱 교수(외과)는 2016년부터 갑상선암 환자 40명에게 구강경유 내시경 절제술을 시행한 결과, 암 제거 및 수술 후 합병증 등이 기존 수술과 큰 차이가 없음을 확인했다. 무엇보다 흉터가 남지 않아 환자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 이 교수는 “흉터를 줄이기 위해 겨드랑이나 귀 뒤
“평소 글 쓰는 것를 좋아하는데 마침 멘토 언니가 글쓰기 공모전에 참여해보라고 권유해 대회에 나가기로 했어요. 글을 잘 쓰지는 못하지만 멘토 언니들의 응원과 도움을 받으니 용기와 자신감이 생겼어요. 이번 대회에서 좋은 성적 받아서 멘토 언니들에게 자랑하고 싶어요.” 선천성무통성무한증을 앓고 있는 A양(18세)이 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윤택림)서 운영 중인 멘토링 프로그램에서 평소보다 밝고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이같이 전남대병원의 희귀난치질환 환자를 위한 멘토링 프로그램이 참가자들의 큰 호응 속에 효과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전남대병원 희귀난치질환통합케어센터 주최,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 후원으로 진행되고 있는 멘토링 프로그램은 희귀난치질환을 앓고 있는 청소년들의 사회성과 자기관리 능력을 키우고,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 이를 위해 전남대병원은 멘티인 희귀난치질환자 10명과 환자 1인당 2명씩 총 20명의 멘토를 선정해 지난 달부터 두 달간 매주 1회씩 운영하고 있다. 환자와 멘토는 매주 만나 학습 지원·정서 지원 등 개별 프로그램과 문화체험 활동 등의 시간을 갖는다. 특히 멘토는 가장 먼저 환자와의 신뢰관계를 형성하고, 이를 바탕으로 멘티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