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제약(대표 최태홍)이 고혈압신약 카나브암로디핀복합제 ‘듀카브’ 발매 1주년을 맞아 지난 17일 본사 중보홀에서 기념식을 진행했다. 기념식에서는 듀카브 처방 사례발표 및 우수영업사원 시상 등이 진행됐다. 카나브암로디핀복합제 듀카브는 ARB(Angiotensin ll receptor blocker/안지오텐신Ⅱ 수용체 차단제)계열인 피마사르탄과 CCB(Calcium Channel Blocker/칼슘 채널 차단제) 계열인 암로디핀을 결합한 고정용량복합제다. 카나브암로디핀복합제 듀카브(dukarb)는 두가지 뜻을 지니고 있다. 공작(Duke) + ARB계열 황제 카나브(Kanarb) 즉, 카나브 패밀리로써의 일관성 있는 브랜드 이미지를 부여했으며, 복합을 뜻하는 듀얼(Dual)과 ARB계열 황제 카나브(Kanarb) 조합해 CCB복합제에서도 황제의 자리에 오르겠다는 보령제약의 의지도 함께 담았다. 제품명처럼 듀카브는 지난 7월 기준으로 발매 후 누적 매출 약 60억원(유비스트 기준)을 기록하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이러한 추세라면 9~10월 중 월매출 10억원을 돌파하고 블록버스터 기준인 100억원 돌파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보령제약은 듀카브 발
㈜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은 우루사의 신규 광고캠페인 ‘우루사의 힘’편을 지상파, 케이블TV를 비롯해 유투브, 네이버TV캐스트 등의 온라인 광고를 통해 방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광고는 1961년 발매돼 57년간 대표적인 간 기능 개선제로 사랑받고 있는 우루사의 브랜드 가치를 전달하는 데 주력했다. 우루사 광고 모델은 2016년 캠페인인 ‘문제는 간피로, 간을 아는 게 힘’편에 이어 가수 윤종신씨와 함께 한다. 대웅제약은 우루사가 2016년 국내 간장약 부문 판매 1위(IMS 데이터 기준)를 기록했고, 특히 임상시험을 통해 입증된 간 기능 장애에 의한 육체피로 및 간 기능 개선 효과를 그래프와 함께 객관적으로 강조했다고 밝혔다. 최신 임상결과에 따르면, 간 기능 이상이나 지방간이 있는 지속성 피로 또는 만성피로 환자를 대상으로 8주간 우루사를 복용한 결과 80%에서 피로 개선 효과가 나타났고, 간효소 수치(ALT) 또한 감소하는 결과를 보였다. 대웅제약 관계자는 “급변하는 시장 상황에서 50년 이상 사랑받은 장수 브랜드가 흔하지 않은데, 우루사는 57년간 국민의 간 건강을 지켜왔고 최근 임상시험으로도 효과와 안전성이 입증된 제품”이라며 “객관적으로
헌신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사회의 귀감이 되는 참 의료인을 격려하는 성천상 시상식이 17일 성황리에 진행됐다. JW중외제약의 공익재단인 중외학술복지재단(이사장: 이종호 JW중외제약 명예회장)은 이날 오후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제5회 성천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시상식에서 이종호 이사장은 매그너스 재활요양병원 한원주 내과 과장에게 상패와 상금 1억원을 수여했다. 성천상은 JW중외제약의 창업자인 고(故) 성천 이기석 선생의 생명존중 정신을 기려 음지에서 헌신적인 의료봉사활동으로 사회에 감동을 주고 귀감이 되는 참 의료인을 찾아 격려하기 위해 제정된 상이다. 이성낙 성천상위원회 위원장은 시상식에서 “개인의 영달을 뒤로한 채 남은 여생도 소외계층의 질병을 치유하는 일에 헌신하겠다는 한원주 과장의 신념이 성천 이기석 선생의 생명존중 정신과 부합한다”고 선정 배경을 설명했다. 1949년 경성여자의학전문학교(고려대 의대 전신)를 졸업한 한 과장은 1979년 안정된 삶이 보장된 개인병원을 정리하고 의료선교의원에서 경제적으로 어려운 환자들을 돌보기 시작했다. 그는 2008년 82세의 나이로 매그너스 재활요양병원 내과 과장으로 부임해 현재까지 노인 환자를 위해 인술을 실천하고
올해 12월 30일부터 장애인의 건강 상태를 개선하고, 의료서비스 이용 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장애인 건강 주치의제, 장애인 건강검진 기관 지정, 재활의료기관 지정 제도 등이 도입된다. 또한, 국가 차원의 장애인 건강정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중앙 및 시·도 별 장애인보건의료센터가 지정 운영되고, 의료기관 종사자 대상 장애인 건강권 교육도 실시된다. 장애인 건강 주치의제 등 장애인 건강보건관리사업은 국정과제에 포함되어 지속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12월 30일 시행 예정인 ‘장애인 건강권 및 의료접근성 보장에 관한 법률’에서 위임한 세부사항을 규정한 시행령 및 시행규칙 제정안을 8월 18일부터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 임을기 장애인정책과장은 ”장애인 건강 주치의, 장애인보건의료센터 등이 운영되면 지역사회에 위치한 자신의 건강상태를 잘 아는 의사 및 전문기관의 도움을 받아 장애인 스스로 건강관리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울 수 있고“,“이에 따라 이차질환의 발생 등을 예방하여 장애인의 건강상태를 개선하고, 의료비 부담도 경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은 8월 17일 오전 지역사회내 아동돌봄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는 서울 영등포구 소재의 한 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하여 종사자들을 격려하고 현장의견을 청취 하였다.이번에 방문한 ‘쪼물왕국지역아동센터’는 2002년에 설립된 센터로 현재 초중고 학생 30여명이 이용하고 있다. 이날 박능후 장관은 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하여 센터 아동들과 색칠하기 놀이를 함께하였다.박능후 장관은 지역아동센터 관계자들에게 “앞으로도 깊은 사랑과 애정을 가지고 아동의 보호와 지원에 더욱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1. 정신요법료 산정기준 위반 -사례 ○ A의원은 “미분화 조현병” 상병으로 내원한 수진자○○○에게 개인정신치료 지지요법(보험코드 NN011, 12,230원)을 실시하고, 행위료가 고가인 개인정신치료 집중요법(보험코드 NN013, 23,080원)을 실시한 것으로 부당 청구함. 2. 행위료 증량청구, 의약품 증량·대체 청구 -사례1 ○ D병원은 ‘만성신장병’ 상병으로 내원한 수진자○○○에게 혈액투석액 ‘프레졸(에이액) 10L/통(보험코드 645102520)’을 실제 5L(1회당)만 사용하고, 혈액투석액을 10L(1회당) 사용한 것으로 증량하여 청구함. -사례2 ○ E병원은 ‘만성신장병’ 상병으로 내원한 수진자○○○에게 혈액투석액 ‘바이카트산(보험코드 646601631, 보험약가 7,277원)’을 사용하고, 혈액투석액 중 가격이 고가인 ‘케이바이카트(보험코드 677402240, 보험약가 13,262원)’로 대체하여 청구함. 3. 본인부담금 과다징수 ▸ 행위료에 포함된 비용 등을 수진자에게 별도 징수할 수 없음. ▸ C-Arm형 영상증폭장치이용료는 신경차단술, 골수내 주사 소정 행위료에 포함. -사례 1 ○ F병원은 “손가락 첫마디의 골절” 상병으로 사지골절정복
바야흐로 100세 시대다. 의학의 발달로 인해 1960년대 52세에 불과하던 한국인의 평균수명이 50년 만에 80세를 넘어섰으며 노년 인구의 증가로 대한민국도 이제 고령화 사회에 진입했다. 실제 통계청에 따르면 50, 60대 인구는 2015년 기준 1289만 명으로, 10년 전인 2005년에 비해 48%나 급증했다. 그 동안 노년층으로 분류되던 50, 60대가 30, 40대 못지않게 왕성한 활동이 가능해졌으며 이로 인해 루비족, 로엘족 등의 신조어가 생겨나기도 했다. ‘루비(RUBY)족’이란 나이보다 젊고 아름다운 외모를 유지하고 있는 중장년 여성을 일컫는 말로 신선하고(Refresh), 비범하며(Uncommon), 아름답고(Beautiful), 젊은(Young)의 첫 글자를 합성한 신조어다. ‘로엘(LOEL)족’은 ‘Life of Open-mind, Entertainment and Luxury’의 약자로, 외모에 관심이 많고 자신의 가치를 높이는 데 아낌없이 투자를 하는 중장년 남성을 말한다. 루비족의 남성 버전이라 할 수 있다. 박선재 원장(성혀외과 전문의)은 “경제적 안정과 기대 수명의 증가로 인해 50대 이상 연령층이 소비 주체의 중심이 된지 오
지난 8월 13일 대한단일공수술연구회 창립총회 및 심포지엄이 가톨릭대학교 의생명산업연구원 대강당(서울성모병원)에서 진행되었으며, 이날 인천성모병원 산부인과 김용욱 교수가 대한단일공수술연구회 초대회장으로 추대되었다. 단일공수술의 연구 및 보급을 위해 조직된 대한단일공수술연구회는 대학교수, 개원의, 전공의, 간호사 등으로 구성되었다. 금번 심포지엄에서는 산부인과, 외과, 비뇨기과, 흉부외과 연자들의 로봇수술을 포함한 단일공수술에 대한 강의가 있었고, 200여 명의 회원들이 참여하여 성황을 이루었다. 단일공수술이란 몸에 구멍 하나만을 뚫어 시행하는 수술로 최근 다양한 질환에 적용되고 있다. 여러 개의 구멍을 뚫고 시행하는 기존 복강경수술(흉강경수술)과 길게 절개하여 시행하는 개복(개흉) 수술에 비해 수술 후 통증이 적고 회복이 빠르며 흉터가 작은 장점이 있다. 한편 김용욱 교수는 2008년 대한산부인과학회 학술대회 및 아시아•태평양 산부인과 내시경학회 학술대회 (APAGE)에서 단일공법 복강경수술을 이용한 전자궁절제술을 세계 최초로 발표한 바 있으며, 단일공법 복강경 자궁근종절제술 및 자궁경부암 수술 또한 최초로 발표한 바 있다.
대한의사협회(회장 추무진)는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정춘숙 의원(더불어민주당)이 지적한 ‘정부의 건강보험 예상수입액 과소 추계로 정부의 건강보험 재정지원금이 지난 10년 동안 5조원 이상 누락되었다’는 주장에 대해 “그동안 의료계가 주장한 건강보험 국고지원 정상화와 뜻을 같이 한다”며 공감했다. 정부는 국민건강보험법 및 국민건강증진법에 의거하여 해당 연도 보험료 예상 수입액의 20%(건강보험 국고지원 14%+건강증진기금 6%)에 상당하는 금액을 건강보험 재정에 지원해야 하나, 매년 정부의 일반 예산에서 지원해야 하는 국고지원액이 과소 추계되어 미지원된 국고지원금이 5조원을 넘어섰다. 정춘숙 의원은 “보건복지부는 법의 취지와 상관없이 ‘건강보험 예상수입액’을 마음대로 조작”했고, “누락된 건강보험 재정지원금이 지난 10년 동안 5조원이 넘는다”며, “정부가 더 이상 건강보험 예상수입액을 조작할 수 없도록 건강보험료 실제수입액을 기준으로 정산하여 지원하는 국민건강보험법 개정안을 하루 빨리 통과시켜야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이에 대해 의협은 “정춘숙 의원의 주장은 그동안 의료계가 꾸준히 요구하고 있는 ‘건강보험 국고지원 정상화’와 뜻을 같이 한다”면서도, “건강보험
전립선암은 최근 몇 년 간 환자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1999년도에 인구 10만 명당 8.5명에서 2010년에는 10만 명당 25.3명으로 증가했다.경희대병원 비뇨기과 전승현 교수로부터 전립선암에 대해 알아본다. 조기에 발견하면 완치율이 90% 이상이지만 처음에는 뚜렷한 증상이 없어 알아차리기 어렵다. 경희대병원 비뇨기과 전승현 교수는 전립선암이 앞으로 더 늘어날 것이라 전망했다 초기 증상이 전혀 없어 까다로운 전립선암 보통의 남성들은 특별한 증상이 나타나기 전까지 ‘전립선암 검사를 받아봐야 겠다’고 생각하기 어렵다. 예를 들어 방광염은 소변에 피가 나온다든지 후두암은 목소리에 변화가 온다든지 하는 증상이 있지만 전립선암은 초기에 아무런 증상이 없다. 전승현 교수가 조기발견을 강조하는 이유다. “증상이 나타났을 때는 이미 전립선암이 상당히 진행된 경우가 많기 때문에 조기발견이 상당히 중요합니다. 조기발견을 위해서는 증상이 없더라도 PSA 즉, 전립선특이항원이라는 혈액 검사로 스크리닝을 할 수 있습니다.” 전립선암은 대부분 60~70대에 나타나기 때문에 30~40대는 PSA 스크리닝이 필요하지 않다고 한다. “하지만 우리나라에서의 빠른 증가 추세를 감안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