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공사는 세계 유일의 공항 문화예술 국제경연인 '2017년 국제 아카펠라 컴페티션(Incheon Airport International A Cappella Competition)'이 3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지난 13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펼쳐진 이번 경연은 인천국제공항이 주최한 국제 아카펠라 대회로, 심사기준으로는 음악성, 가창력, 무대연출, 관객호응이 평가되었다. 또한 심사위원으로는 세계적인 아카펠라 음악감독 Ray Yl Chu, 재즈 퍼커션 리스트 Kaichiro Kitamura, 한승모 국제아카펠라대회 조직위원장, 김영우 스윗소로우 멤버, 뉴욕보이스, 김혜능 백석대학교 교수, 에릭킴 등이 참여하였다.아시아 청소년 부문에는 일본의 Kasshiro Shirosuke가 1위를, 한국의 휴강이 2위, 대만의 Regardless가 3위를 차지하였고 국제 아카펠라 부문에는 미국의 Lark가 1위를, 일본의 Chicago Boys가 2위, 한국의 나린이 3위를 수상하였다. 이밖에 개인 시상으로 최우수 보컬상, 보컬 퍼커션상, 작편곡상도 발표되었다.경연 마지막 날에는 세계적인 아카펠라 그룹 '뉴욕 보이시스'와 20
메디컬뷰티 전문기업 ㈜에스트라(대표 임운섭)가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서울 강남구 세텍(SETEC)에서 열리는 2017 대한민국 피부건강 엑스포에 참가한다. ㈜에스트라는 의약학 경험을 바탕으로 건강한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메디컬뷰티 전문기업으로써, 병의원 유통 채널을 중심으로 남녀노소 안심하고 쓸 수 있는 다양한 제품을 선보인다. 에스트라는 이번 행사장에 브랜드 전용 부스를 마련하고 방문객들이 현장에서 제품을 체험해볼수 있도록 주요 라인인 아토베리어, 리제덤RX, 테라크네를 비롯한 전 제품을 전시할 예정이다. 에스트라는 구매처가 병•의원으로 한정되어 있어 일반 고객들이 접하기 어려운 브랜드인만큼 이번 전시회의 체험코너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또한, 전 제품 체험코너 이외에도 부스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한 ‘1:1피부고민 상담’, ‘개인별 맞춤 제품추천’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예정되어 있으며, 방문객 전원에게는 ‘에스트라 아토베리어 3종 샘플 키트’를 증정할 계획이다. 에스트라 아토베리어 박소연PM은 “다양한 피부 고민들로 소비자들이 겪는 어려움을 보다 가까이에서 듣기 위해 이번 엑스포 참여를 결정했다”라며, “이번 전시와 체험활동이 단순한 미
대림성모병원(병원장 김성원)은 오는 23일 오후 3시부터 본관 12층 회의실에서 지역주민을 위한 건강강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좌는 ‘금연’을 주제로 진행되며 대림성모병원 호흡기내과 황동인 과장이 강연자로 나설 예정이다. 많은 흡연자들이 담뱃값 인상, 금연치료 지원사업 확대 등으로 금연을 시도하지만 금연 실패율은 여전히 높다. 대림성모병원은 이번 건강강좌를 통해 각종 질병의 원인인 흡연의 위험성을 알리고, ▲다양한 금연 치료법 ▲금연 성공률 높이는 방법 ▲금연 성공을 위한 생활수칙 등에 대해 소개할 예정이다. 또한 강의가 끝난 후에는 금연과 호흡기질환의 상관관계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질의응답 시간이 예정되어 있다. 한편 대림성모병원은 올해부터 영등포구보건소와 함께 ‘찾아가는 이동 금연클리닉’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대림성모병원은 직원 및 내원 환자들을 대상으로 금연 교육은 물론 일산화탄소 측정, 금연패치를 포함한 다양한 금연보조제를 무료로 지급하는 등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금연 프로그램 운영에 적극 힘쓰고 있다.
방학을 맞은 요즘, 아이 성장을 위해 노력하는 부모들이 급증하고 있다. 비교적 시간이 많은 방학 때 성장에 도움을 줄 음식부터 운동, 한의원 방문까지 다양한 방법 등을 모색하고 있으나 방학이라 해이해진 아이들의 불규칙한 생활습관으로 마음처럼 쉽지가 않다는 것이 단점이다. 여름방학 키 성장을 위해서는 적절한 운동과 수면, 균형 잡힌 영양소를 고루 섭취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그러나 편식하는 습관을 가진 아이들, 방학에도 많은 학원을 다니는 아이들은 성장에 필요한 영양소를 공급받기가 어렵다는 단점이 있다. 하이키한의원 ‘하이키 닥터 비타민A&D’는 상피세포의 성장과 발달에 필요한 비타민A와 뼈의 생성 유지에 도움을 주는 비타민D를 함유하였으며, 1일 1회 1방울이라는 간편한 섭취로 성장에 필요한 필수 비타민을 간단하게 공급해 준다. 하이키한의원은 1992년부터 한방치료의 체계화된 성장클리닉을 운영하고 있으며, 한방성장치료논문과 특허로 결과를 입증하는 등 아이들의 성장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하이키한의원은 전국 각지에 지점을 두고 있으며 ‘하이키 닥터 비타민A&D’는 하이키한의원과 하이키몰에서 구매할 수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장(처장 류영진)은 일명 ‘떴다방’으로 불리는 건강기능식품 판매업소, 의료기기 체험방 등 724곳을 합동 단속하여 노인 등에게 허위‧과대광고 등으로 상품을 불법 판매한 35곳을 적발하고 형사고발 등 조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시민감시단 535명이 현장조사를 통해 수집한 정보를 사전 분석하여 ‘의료기기 체험방’ 등 724곳을 선정하였으며, 현장 단속에는 식약처·경찰청·지자체 전문 인력 575명(연인원)이 투입되었다. 주요 위반사항은 ▲식품이 질병치료에 효능‧효과가 있는 것처럼 허위‧과대광고(7곳) ▲의료기기 효능 거짓‧과대광고(24곳) ▲공산품을 의료기기인 것처럼 오인광고(3곳) ▲기타(1곳) 등이다. -주요 위반사례 청주시 청원구 소재 ○○업체는 체험실에서 개인용 온열기를 홍보· 판매하면서 위염, 허리디스크 등에 효과가 있는 것처럼 거짓·과대 광고하여 개인용 온열기 77개(약 17,300만원)를 판매하였다. 대구 달서구 소재 ○○업체는 방문객을 상대로 의료기기 무료체험기회를 제공하면서 내장비만에 효과가 있는 것처럼 거짓·과대광고하여 개인용조합자극기와 개인용 온열기를 판매(약 2,500만원) 하였다. 대구 서구 소재 ○○업체는 50~70대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는 의약품 불법 유통 근절을 위한 홍보활동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의약품안전지킴이’ 35명을 대상으로 삼성바이오로직스㈜(인천광역시 연수구 소재) 현장견학을 오는 8월 17일 실시한다고 밝혔다. 현장견학은 의약품 품질확보를 위해 철저하게 관리되고 있는 제조현장을 견학함으로써 불법으로 제조‧수입‧유통되는 의약품의 위해성에 대한 인식을 높여 ‘의약품안전지킴이’의 홍보활동에 도움을 주고자 실시하게 되었으며, 2014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다. 현장견학의 주요내용은 ▲불법의약품 위해성 교육 ▲의약품 제조‧시험 시설 견학 ▲불법의약품 근절 대국민 홍보 표어 제안 등이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불법 유통되는 의약품의 위해성을 알리고 소비자 인식을 개선하여 올바른 의약품 사용환경 조성을 위한 홍보활동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유전자교정 전문기업 ㈜ 툴젠은 세계적인 종자기업인 몬산토(MONSANTO) 와 크리스퍼 유전자가위 원천 특허에 대한 글로벌 라이센스 계약을 체결하였다고 17일 밝혔다. 몬산토는 툴젠의 유전자가위 특허를 옥수수, 콩, 면화 등 몬산토의 주요 작물 개발에 활용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크리스퍼 유전자가위는 유전자교정 기술의 핵심도구로 세포 내 특정 유전정보를 선택적으로 교정할 수 있기 때문에 생명 과학 분야에서 폭넓게 활용되고 있다. 특히 농업 분야에서는 안전하고 효율적인 품종개발을 가능케 하는 기술로써 주목받고 있으며, 이미 이 기술을 기반으로 다양한 신품종 개발이 활발하게 이루어 지고 있다. 몬산토는 본래 화학기업으로써 출발했으나 1990년대에 농업 분야에 본격 진출한 이후, 종자 개발에 집중하며 시가총액 520억 규모의 글로벌 종자기업으로 성장하였다. 현재 전체 종자시장의 43%를 점유하고 있으며 주력 사업분야인 생명공학작물의 경우, 전세계 시장의 80% 이상을 점유하고 있다. 2016년 몬산토의 전체 매출은 150억 달러 (약 18조원) 이었으며, 전 세계적으로 소비되는 곡물 품종 중 40% 이상이 몬산토가 개발했거나 종자 특허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최근 계란에서 검출된 피프로닐, 비펜트린 살충제 성분이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코스닥 상장사 대한뉴팜(054670)이 친환경 닭 진드기 박멸제 ‘와구모하우스’를 출시했다. 대한뉴팜이 출시한 ‘와구모하우스’는 먹는 방식이 아닌 자연적으로 닭 진드기를 유인해 소각 처리하는 친환경 방식인 만큼 닭 농가에서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닭 진드기는 산란닭의 계사 내에 분포하며 야행 활동을 통해 닭의 항문 주위, 배옆 등에 기생한다. 흡혈과 증식을 통해 진드기가 닭의 빈혈, 발육부진, 체중감소, 산란율 감소 등의 문제를 일으켜 산란계 농장에서 피프로닐 살충제를 사용해 왔던 것이 이번 ‘살충제 계란파동’의 원인이 되었다. 대한뉴팜에서 출시한 친환경 닭 진드기 박멸제는 일본 식품회사인 도쿄푸드에서 개발 특허 출원한 제품으로 닭 진드기가 좋아하는 산호석과 기타 영양분을 통해 닭 진드기를 자연적으로 유인, 포집한 후 포집통을 소각 처리하는 방식이다. 진드기를 유인해 소각하는 방식인 만큼 인체 유해한 살충제 사용을 절대적으로 줄일 수 있다. 대한뉴팜 관계자는 “진드기를 유인해 박멸하는 방식인 만큼 친환경 농장을 비롯한 국내 약 6천만수의 산란계 농장에 적용되면 피프로닐로 인한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는 한양대 주재범 교수 연구팀과의 공동연구 결과로 페스트균(Yersinia pestis)을 신속·고감도로 검출할 수 있는 표면증강라만산란 분광법(빛이 물질에서 반사될 때 생기는 라만산란 신호가)기반의 마이크로 드롭렛 디바이스( 미세 유로(microchannels) 내에서 작은 물방울을 생성하여 물방울 내에서 다양한 물질 반응을 자동으로 진행·분석하는 장치)를 개발하는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페스트균 등 고위험병원체는 조기 탐지를 통한 신속한 대응이 중요하며, 초기에 적절한 치료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 질병관리본부는 현재 면역크로마토그래피 측정법을 이용한 ‘생물테러 병원체 및 독소 다중탐지키트(9종)‘를 개발하여 현장에 배포·사용하고 있으며, 이와 함께 라만, 나노 등의 융합기술을 이용한 신속·고감도의 차세대 현장 탐지 기술 개발에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논문에서는 표면증강라만산란 분광법과 마이크로 드롭렛 기술을 이용하여 페스트균을 신속·고감도로 측정할 수 있는 고위험병원체 현장 검출용 마이크로 드롭렛 디바이스를 개발하는 내용이 발표되었다. 병원체 검출 기술은 모든 과정이 디바이스 내에서 이루
아이들의 경우 어떤 종류의 통증을 느끼고, 얼마나 아픈지 명확히 표현이 어려운 탓에 부모는 아이의 질병을 간단한 것으로 여기고 지나치기 쉽다. 특히 복통의 경우, 장염을 단순한 설사로 오인하다가 아이의 고통을 장기화시킬 수 있으므로 유의해야 한다. 여름철·환절기에 자주 발생하는 장염이 가장 큰 원인 흔히 장염은 여름철과 환절기에 늘어나는 경향을 보인다. 특히 어린이 환자들은 예민하기 때문에 음식이 쉽게 상하는 여름철에 조심해야 한다. 환절기에는 살모넬라 식중독이나 포도상구균에 따른 식중독도 발생할 수 있어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장염을 앓게 되면 기본적 증상으로 설사가 나타난다. 정상적인 대변은 1주일에 최대 3회, 수분 함유 비율 60~80%, 양은 100~150g인데, 기본적으로 대변의 양이 150~300g으로 증가하면 설사로 판단한다. 물론 설사의 원인은 매우 다양해 이 증상이 나타난다고 해서 무조건 장염으로 보는 것은 무리가 있다. 신경성, 음식물, 독소, 알레르기, 장내압박, 흡수이상, 수술 등도 원인의 일부이고 급성인 경우는 위장염, 세균감염, 기생충, 약물 등에 의한 경우가 많다. 만성인 경우는 장기능장애, 지방흡수장애, 궤양성대장염, 대장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