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젠코리아(대표 노상경)의 최초이자 유일한 RANKL 표적 골다공증 치료제 프롤리아(성분명: 데노수맙)의 3상 임상 연구인 FREEDOM 연구를 10년간 연장한 결과가 의학저널 ‘2017 란셋 당뇨병 및 내분비학’(Lancet Diabetes Endocrinology 2017)을 통해 최근 발표됐다. 이번에 발표된 새로운 데이터를 통해, 프롤리아는 장기 투여 시에도 우수한 골절 예방 효과와 일관된 안전성 프로파일을 입증할 수 있게 됐다. 프롤리아는 파골세포의 형성, 활성화, 생존에 필수적인 단백질 RANKL(Receptor Activator of Nuclear factor Kappa-B Ligand)을 표적하는 최초이자 유일한 생물의약품 골다공증 치료제로 6개월에 1회 피하주사로 투여하는 약제다. 폐경 후 여성 7,808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3상 임상 연구인 FREEDOM 연구를 10년까지 연장한 FREEDOM Extension 연구 결과는 기존 임상 데이터에 중요한 의학적 근거를 추가해 장기 치료 시에도 프롤리아의 우수한 효과와 안전성을 보여주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프롤리아를 장기 투여한 환자군에서 요추 및 고관절 골밀도가 10년 간 치료적 정체
독일계 특수화학기업 랑세스가 2017년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호실적이 지속되면서 올해 사상 최대 실적 달성이 예상된다고 거듭 확인했다. 랑세스의 2분기 매출은 25 억 유로로 전년 동기 19 억 유로에서 30 % 증가했으며, 특별손익항목 제외 EBITDA(법인세, 감가상각비 차감 전 영업이익)는 지난해 같은 분기 2 억9,300 만 유로에서 25 % 상승한 3억6,700 백만 유로를 기록했다. 이 같은 긍정적인 성과는 미국계 화학사 켐츄라(Chemtura) 인수와 더불어 판매량 및 판매가 상승에 힘입은 결과이다. 특별손익항목 제외 EBITDA 마진은 전년 동기 15.1 % 대비 소폭 하락한 14.6 %를 기록했다. 순이익은 켐츄라 인수로 인한 일회성 비용이 반영되면서 전년동기 7,500만 유로에서 300만 유로로 급감했지만, 특별항목을 제외한 순이익은 1억 4,100만 유로를 기록해 2016년 2분기 8,000만 유로 대비 75% 대폭 성장했다. 마티아스 자커트(Matthias Zachert) 랑세스 회장은 “우수한 영업 성과와 켐츄라 인수가 2분기 실적 향상에 크게 기여했다. 이는 우리의 성장 전략이 맺은 결실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며 “
㈜한국로슈(대표이사 매트 사우스)의 HER2 양성 유방암 치료제 허셉틴®(성분명: 트라스투주맙) 이 11년 간 진행된 ‘헤라(HERA, HERceptin Adjuvant)’ 연구를 통해 우수한 장기 치료 효과 및 안전성을 재확인했다. HERA 연구는 전 세계 39개국 5,099명의 HER2 양성 유방암 환자를 대상으로 허셉틴®의 효과 및 안전성을 확인한 허셉틴®의 대표적인 글로벌 임상 3상 연구 중 하나로, 허셉틴®에 대한 역대 가장 긴 추적연구이기도 하다. 이번 연구는 HER2 양성 유방암 환자 5,099명을 허셉틴® 1년 투여군, 2년 투여군 및 허셉틴® 치료를 받지 않은 관찰군(1:1:1)으로 나눠 11년 간 추적 관찰했다. 허셉틴® 1년 투여군은 관찰군보다 24% 감소한 질병발생 및 26% 감소한 사망위험을 보였다.1 허셉틴® 2년 투여군의 질병발생 및 사망위험은 1년 투여군과 유사한 수준으로 나타나, 허셉틴® 1년 치료가 HER2 양성 유방암 보조요법의 표준치료임을 확인했다. 또한 카플란-마이어 생존분석법(Kaplan-Meier method)으로 각 환자군의 10년 무질병생존율을 평가한 결과, 허셉틴® 1년 투여군의 10년 무질병생존율은 69%로 나
아주대병원 아주난청인공와우센터는 오는 9월 8일 금요일 오후 6시30분 아주대병원 별관 지하1층 소강당 3에서 제20회 아주난청재활교실을 개최한다. 행사의 주제는 ‘난청 환자를 위한 청각재활’로 난청 치료법으로써 일반 보청기, 이식형 보청기, 인공와우 수술에 대해 전문적인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아주난청인공와우센터 소개(정연훈 교수) △일반 보청기를 통한 난청 재활(박헌이 교수) △이식형 보청기를 통한 난청 재활(장정훈 교수) △인공와우를 통한 난청 재활(정연훈 교수) △환자 사례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한다. 난청환자와 가족, 재활기관 관계자, 이비인후과 전문의, 언어치료사 및 청각사 등 난청과 보청기, 인공와우에 관심이 있다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등록비는 없다.
수혈의 부작용이 널리 알려지면서 이를 최소화하기 위한 최소수혈 치료법이 주목을 받고 있다. 최소수혈 치료법은 수술 환자에게 최소한의 혈액만 수혈하면서 모자라는 철분은 철분 주사제로 보충하는 방법이다. 지난 제 61차 대한고관절학회 학술대회에서 강동경희대 정형외과 유기형 교수는 ‘고관절 수술에서 동종 이형 수혈 감소를 위한 정맥주사철제의 역할’이란 주제의 발표에서 “수술 전이나 수술 후 고용량 정맥 철분 주사제(한국팜비오 모노퍼주)를 사용함으로써 최소 수혈 치료가 가능하다”고 밝혀 참석한 의료진들의 주목을 받았다. 유교수의 발표 배경에는 정부가 제정한 국내 수혈가이드라인이 혈색소(헤모글로빈) 수치가 수술 전 8g/dl, 수술 후 7g/dl 이하인 경우에만 수혈을 권고하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최근 정형외과를 중심으로 고관절 영역 수술 환자의 수술 전, 후 최소수혈에 대한 관심이 증폭되고 있는 추세다. 한국팜비오의 ‘모노퍼 주’는 1 앰플에 417mg의 철이 함유된 고용량 철분 주사제로서 단 한번 투여로 고 용량의 철분 투입이 가능한 제품이다. ‘모노퍼 주’는 몸무게 기준 용량 조절이 가능하여 성인 남자(80kg)의 경우 1회 1,600mg까지 투여가 가능하다.
한국 MSD(대표이사 아비 벤쇼산)는 '2017 로타텍® 아기모델 선발대회'를 통해 영아들의 로타바이러스 백신 '로타텍'의 모델로 활약할 5명의 아기를 최종 선발했다고 밝혔다. 2017 로타텍 아기모델 선발대회는 7월 10일부터 8월 11일까지 약 5주간 생후 8개월 이하의 아기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사랑둥이’ 콘셉트로 진행된 이번 선발대회에는 총 6,836명이 참여하여 지난해보다 약 2,500명 가량 더 많은 역대 최고 지원자 수를 기록하며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로타텍 국내 출시 10주년을 기념해 준비한 올 선발대회에서는 로타바이러스 백신에 대한 간단한 퀴즈를 통해 엄마들에게 로타바이러스 위장관염 예방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는 동시에, 10살이 된 미래의 자녀에게 짧은 편지를 쓰는 감성적인 코너가 진행돼 더욱 높은 참여를 이끌어 낼 수 있었다. 1300대 1에 달하는 경쟁률을 뚫고 선발 된 5명의 아기모델은 향후 1년간 로타바이러스에 의한 위장관염 질환 정보 및 로타텍 접종을 통한 예방법을 알리는 아기모델로 활약하게 된다. 최종 선정된 아기 모델은 로타텍 아기모델 선발대회 사이트 (www.rotateqmodel.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
충청북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는 9월 6일(수) 오후 1시,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목령복지관 6층 대강당에서 2017년 정신건강 및 자살예방의 날 기념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행사는 「동그라미·네모·세모 함께」라는 슬로건 아래, 세계보건기구(WHO)가 제정한 세계자살예방의 날(9.10)과 세계정신건강연맹(WFMH)이 제정한 정신건강의 날(10.10)을 기념하기 위해 진행된다. 오프닝 행사로 샌드아트 공연, 1부 기념식에서는 정신건강 및 자살예방사업의 유공자 표창, 대한신경정신의학회 공로패 수여, 생명사랑 시니어지킴이 선서식 등이 진행될 예정이며 2부에서는「우울, 자살과 숭고의 예술」(충북대학교 정신건강의학과 손정우 교수)과「내 심장을 쏴라」(작가 정유정) 특별강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부대행사로 정신장애인들이 직접 그린 미술작품을 전시하는 아르브뤼전과 충북 정신보건시설 정신장애인들의 미술작품 전시회가 열린다. 행사는 충청북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와 충북대학교병원 생명사랑위기대응센터가 주관하고, 충청북도와 대한신경정신의학회 충북지회가 주최한다. 충북광역정신건강증진센터 주가원 센터장은 “본 행사를 통해 정신건강 및 자살예방에 대한 충북도민의 인식개선 및 생명존
8월이 거의 막바지에 이르면서 여름철에 기승을 부리는 질환에 대한 경계심도 누그러지고 있다. 여름에 관심이 컸다가 날씨가 선선해지면서 신경을 덜 쓰게 되는 대표적인 질환이 바로 손발톱무좀이다. 하지만 손발톱무좀은 저절로 낫는 질환이 아니며, 날씨가 선선해졌다고 무심코 방심하다가 나도 모르게 감염되거나 악화될 수 있기 때문에 계절에 상관없이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야 하는 질환이다. 특히 손발톱 무좀은 깨끗하고 안전하게 지내야 할 집에서 감염되기도 한다. 대한피부과학회지에 발표한 국내 논문에 따르면 무좀 환자의 54.6%는 가족 중 무좀 환자가 있다고 한다.1 사랑하는 가족에게 손발톱무좀을 옮기지 않으려면, 철저한 예방이 우선되어야 하고, 이미 걸렸다면 올바른 방법으로 꾸준하게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 집안 내 손발톱 무좀균 창궐 장소는 어디? 손발톱무좀은 환자에게서 떨어진 피부 각질 조각에 의해 타인에게 전염되기 때문에 침실, 욕실, 생활용품 등을 함께 사용하는 가족 사이에서 감염되기 쉽다. 머리, 몸통, 사타구니, 얼굴 등 온몸에 감염될 수 있어 면역력이 약한 노약자, 임산부가 있는 가정에서는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집에서 손발톱무좀 전염 위험성이 높은 장
세노비스 키즈(www.cenovis.co.kr)가 신학기를 맞은 아이들의 활기차고 건강한 학교 생활을 위해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히어로 3총사’ 캠페인을 올 10월까지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여름 방학이 끝나고 다시 바쁜 일상에 적응해야 하는 아이들의 건강을 고민하는 엄마들을 위해 세 가지 핵심 영양만 챙겨주면 성장기 어린이의 건강은 완성된다는 의미로 기획되었다. 캠페인 기간 동안에는 히어로 3총사 제품인 ▲‘츄어블 오메가-3’, ▲‘멀티비타민미네랄’, ▲‘수퍼바이오틱스’로 구성된 다양한 믹스팩을 최대 △30%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한다. 특히 전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는 △세노비스 키즈의 대표 캐릭터가 그려진 스티커를 증정하며, 2개 이상의 제품을 구입한 고객에게는 이번에 새로 선보이는 △’코비’ 인형을 특별 선물로 증정해 성장기 아이를 위한 필수 영양을 엄마와 아이가 함께 재미있게 챙길 수 있도록 했다. 세노비스 키즈의 ‘히어로 3총사’는 전국 롯데, 신세계, 현대 백화점 등 오프라인 매장과 세노비스 공식몰(www.cenovismall.co.kr) 및 신세계몰, GS샵, 지마켓, 11번가 등 온라인 몰에서 구입 가능하다. 또한 캠페인 기간 동안에는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는 2017년 7월 19일∼7월 27일까지 인도 북서부지역*을 방문한 단체여행객 25명 중 5명에서 장티푸스가 확인됨에 따라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인도 여행 후 발열, 오한, 복통 등의 증상이 있는 경우 가까운 의료기관에 방문하여 장티푸스 검사를 받도록 당부하였다. 단체여행객은 해당 대학교의 학생 23명과 인솔자 2명으로, 인도 해외 연수를 다녀온 후 10명이 발열, 오한, 복통, 설사 등의 증상이 발생하여 7명이 진료를 받았으며, 이 중 4명이 장티푸스 환자로 신고(8월11일~8월16일)됨에 따라 질병관리본부와 여행객의 주소지 18개 보건소는 인도에 다녀온 25명을 대상으로 장티푸스 검사 및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장티푸스 개요 정 의 ▫ 장티푸스균(Salmonella Typhi) 감염에 의한 급성 전신성 발열성 질환 질병 분류 ▫ 법정감염병 :제1군 ▫ 질병코드 : ICD-10 A01.0 병원체 ▫ Salmonella Typhi - 장내세균과에 속하는 그람 음성 혐기성 막대균 - 소장의 장상피 세포층을 통과하여 림프절을 통해 전신으로 퍼짐 병원소 ▫ 사람 전파경로 ▫ 주로 환자나 보균자의 대변이나 소변에 오염된 음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