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은 일반인이 쉽게 접할 수 있는 레저스포츠 중 하나로 취미 생활이나 건강을 위해 꾸준히 하는 사람들이 많다. 특히 무릎에 가해지는 체중 부담이 없어 무릎 관절 건강에 좋은 운동으로 알려져 있다. 반면 팔과 다리 움직임이 많아 어깨와 허리 질환에 노출되기 쉽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 주부 김모씨(63세)는 올해 초 체중 감량을 위해 수영을 등록했다. 처음에는 진도 차이가 커 어려움이 있었지만 이웃 주민들과 함께하다 보니 금세 재미가 붙었다. 그런데 얼마 전부터 수영을 하고 나면 어깨가 아팠다. 같이 수영하는 사람들이 그럴수록 더 열심히 움직여야 좋아진다고 했지만 밤이면 더 심해지는 통증에 결국 병원을 찾았다. 김 씨는 진단명은 회전근개염. 회전근개는 어깨를 감싸고 있는 힘줄을 뜻하며 이 부분에 염증이 생긴 것을 회전근개염이라고 한다. 회전
노인학대 건수는 3,532건(전년대비 12건 증가)으로 큰 변화가 없으며, 전체 신고건수(10,569건) 중 학대사례 판정비율(33.4%)은 감소 추세이다전체 신고건수가 증가하고 있는 이유는 일반인들의 노인학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지역노인보호전문기관 확충 및 사례발굴 등에 기인하는 것으로 보인다. (단위 : 건, %)구 분2010년2011년 2012년2013년2014년 전체신고건수7,5038,6039,34010,16210,569학대사례건수3,0683,4413,424 3,5203,532비율40.940.036.734.633.4일반사례건수4,4355,1625,9166,6427,037비율59.160.063.365.466.6생활시설 내 학대는 246건(전년대비 5건 감소)으로 소폭 감소하였다.이는 시설 내 학대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이 높아지고 종사자에 대한 학대 예방교육 실시와 시설 내 인권지킴이 활동을 통한 시설 내 학대 예방에 주력한 데 기인하는 것으로 보인다.60세 이상 고령자가 고령자를 학대하는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보다 강력한 메르스 확산 방지를 위해 구성된 삼성서울병원 민간합동대책반 즉각대응팀(민간전문가 10명, 보건복지부 방역관 등 6명, 역학조사관 4명 등 총 24명 구성) 이 6월 13일부터 활동을 개시했다고 밝혔다.즉각대응팀은 민간전문가를 주축으로 역학조사 및 방역조치 등을 총괄적으로 지휘하며 향후 행정지원반과 협조하여 접촉자 관리계획, 부분폐쇄계획 등을 주도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현재 즉각대응팀은 삼성서울병원과 관련해 능동감시, 격리 등 접촉자 관리대상 4,075명에 대한 역학조사와 대응조치를 시행중이다.또한 최근 발생환자에 대한 추가 역학조사 및 분석을 지속 실시하고 있으며,특히 137번 환자 관련 CCTV 동선 분석 등을 통해 원내 전파 위험성을 분석하고 있으며, 부분 폐쇄조치 이행상황 점검, 격리병실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즉각대응팀은 6.15일 확진환자로 밝혀진 건양대병원 근무 간호사(148번)가 의료진을 접촉하고, 환자와의 접촉도 우려됨에 따라 건양대병원과 협의하여 병원 일부 시설에 대해 금일 오후부터 일시 폐쇄하기로 하였다고 밝혔다.응급실은 6월 25일까지 폐쇄하고, 중환자실은 신규환자를 받지 않고 기존 환자에 대해서만 진료하며, 외래의 경우 신규환자를 받지 않고 투약 등이 필요한 일부 재진환자에 대해서만 진료하기로 하였다.의료진 중 밀접접촉한 의료인은 전원 자가격리하고, 비노출 의료인들은 기존 입원환자에 대한 진료를 담당하게 된다. 또한, 의료인을 포함한 사무직, 청소·식당 등 외주 용역업체 근로자 등 직원 전원에 대해서는 일일(日日) 발열감시 모니터링을 하기로 했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6.12일 1차 「국민안심병원」 87개 병원에 이어 2차 접수결과 74개 병원이 추가 신청하였다고 밝혔다. 전국적으로 상급종합병원 32개, 종합병원 109개, 병원 20개이 신청하여, 총 161개 병원(상세병원 아래 표 참조)이 「국민안심병원」으로 참여하게 되었다.-국민안심병원 신청기관수구분1차2차합계상급종합병원221032종합병원6148109병원41620총계(개소)8774161국민안심병원은 병원을 통한 메르스 감염을 우려하는 일반 환자들을 위해 호흡기질환자와 일반 환자를 분리해 진료하는 병원이다. 병원을 찾은 호흡기질환자는 별도의 선별진료소에서 진료를 받고, 입원 시에는 1인실이나 1인 1실로 입원하게 되며, 중환자실에 들어갈 경우에도 메르스 유전자검사를 받고 들어가게 된다. -국민안심병원 명단연번소재지요양기관명시행일자병원종별비고1서울특별시가톨릭
충북 최초로 출혈성 대동맥박리증 환자에 대하여 개흉 수술 없이 혈관중재시술로 치료에 성공했다.충북대학교병원 충북권역심혈관센터 말초혈관, 대동맥 중재시술팀(심장내과 김상민, 배장환, 이상엽 교수)은 심장에서 나오는 가장 큰 혈관인 대동맥벽이 갈라지고 터지는 초응급질환인 대동맥 박리 및 임박파열로 이송된 환자 A(80·여)씨를 기존의 수술적 치료가 아닌 대동맥 내 스텐트 삽입술로 치료에 성공했다고 15일 밝혔다.대동맥 내막이 찢어지는 대동맥 박리와 이어져 발생하는 대동맥 파열은 인구 고령화와 고혈압, 당뇨병의 증가로 인하여 협심증, 심근경색증, 뇌졸중과 함께 증가되는 무서운 응급질환이다. 갈라진 대동맥에 출혈이 동반된 이번 경우의 환자들은 즉각적인 치료를 하지 않으면 수 시간내에 사망률이 40-50%에 이르기 때문에 응급 수술이 필수적이지
한국파스퇴르연구소와 한국화학연구원이 감염성 질환 퇴치를 목적으로 생물학 분석법을 활용한 바이러스 및 박테리아 저해제 개발 공동연구에 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한국파스퇴르연구소와 한국화학연구원은 지난 9일 경기도 판교테크노밸리에 위치한 한국파스퇴르연구소에서 국내 신약개발 연구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다각적인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특히,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병원체 바이러스 및 약물내성을 지닌 박테리아의 활성을 억제하는 소분자 저해제 개발, ▶신약 물질 화합물 발굴을 위한 생물학 분석법 연구, ▶소분자 저해제 작용 기작 및 규명에 대한 연구 등 신약개발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이를 위해 지속적으로 공동 학술회의 및 프로젝트를 실시하고 각 기관의 연구 자산인 화합물라이브러리, ADMET, HTS 및 HCS을 적극 활용함
보령제약과 한국릴리가 췌장암, 폐암 치료제 ‘젬자’ 코프로모션에 나선다.보령제약 (대표 최태홍)과 한국릴리(대표 폴 헨리 휴버스)는 15일 보령제약 본사에서 ‘젬자 (성분명 젬시타빈염산염)’ 코프로모션 계약식을 진행했다.‘젬자’는 췌장암, 폐암, 방광암, 유방암, 난소암, 담도암 등에서 적응증을 가지고 있으며, 1차 또는 2차 치료에서 단독 또는 병용요법으로 사용되고 있다. 보령제약은 젬자의 적응증 중, 폐암을 제외한 나머지 암 질환을 대상으로 마케팅 및 영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작년 젬자의 국내 매출은 123억원(IMS기준)이었다. 보령제약은 엘록사틴(옥살리플라틴) 제네릭인 옥살리틴, 탁솔, 젤로다 등을 통해 국내 항암제 시장에서 점유율 1위 차지하고 있으며, 항암제에 대한 전문적인 마케팅 및 영업력을 보유하고 있다. 보령제약 최태홍 사장은 “기존 제
대한의사협회(회장 추무진)는 메르스 4차 감염이 현실화 되는 등 메르스 지역 확산에 대한 우려가 증폭되고 의료기관 기피 현상이 극에 달한 만큼, 메르스 지역 확산을 사전에 차단하고 국민의 의료기관 이용을 원활하게 하기 위해 각 지역 보건소 내 (가칭)메르스선별진료소를 구축할 것을 제안한다고 밝혔다.대한의사협회는 13일 오전에 개최된 의협 국민건강보호위원회 산하 신종감염병대응 TFT 확대 개편회의와 같은 날 오후에 개최된 제1차 전국 16개 시도의사회장 ․ 의협 상임이사 연석회의 에서 지역 보건소 내 (가칭)메르스선별진료소 운영을 제안하는 것으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의협은 병원급 의료기관의 경우 대부분 일반 환자와 분리하여 감염 환자를 관리할 수 있는 시설이 구축되어 있는 반면, 의원급 의료기관의 경우에는 시설이 분리되어 있지 않은 만큼,
박인용 국민안전처 장관이 14일(일) 오전에 메르스 걱정 없는 「국민안심병원」으로 지정된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병원장 이문성)을 방문해 근무자들을 격려하고, 메르스 대응 실태를 점검했다.박 장관이 국민안전처 차원에서 메르스 관련 현장을 찾은 것은 지난 달 20일 확진환자 발생 이후 처음이다. 박 장관은 메르스 선별진료소를 비롯해 출입구 통제현황을 둘러보고, 1회의실에서 본원의 메르스 대응현황을 보고 받았다. 이 자리에는 윤재철 재난예방정책관, 김만수 부천시장, 강태석 경기도 재난안전본부장, 이문성 병원장, 김형철 부원장 등이 함께 했다.순천향대 부천병원을 포함해 87개 상급종합병원과 종합병원 등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지정된 「국민안심병원」은 병원 내 메르스 감염을 우려하는 일반 환자들을 위해, 호흡기질환 환자와 일반 환자를 분리해 진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