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6월 10일(수), 메르스 검사결과 양성으로 확인된 13명의 추가사례를 발표하였다. 이 중 10명이 14번째 확진자와 관련하여 5.27~5.28일 사이에 삼성서울병원 응급실에서 노출된 사람들로, 발열 등 증상이 있어 실시한 메르스 유전자 검사에서 최종 양성으로 확인되었다.나머지 3명의 환자는 기타 다른 의료기관에서 발생한 산발적 발생으로,이 중 2명은 16번째 확진자 관련, 5.28~5.30일 각각 건양대병원, 대청병원 동일 병동에서 접촉한 경우이고,나머지 1명은 15번째 확진자 관련 5.29~5.31일 한림대동탄성심병원 동일 병동에서 접촉하였다.대책본부는 이번 확진자 중 삼성서울병원에서 노출된 98번째 확진자는 6.3일부터 6.7일까지 메디힐병원(서울 양천구 소재)에서 입원치료 중 6.8일 이대목동병원으로 이송되었음을 밝히고, 메디힐병원에 대
대원제약(대표 백승열, 코스피 003220)이 9일 일본 후지케미컬사와 자사가 개발한 구형흡착탄 ‘레나메진캡슐’ 수출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구형흡착탄은 일본에서 최초 개발된 의약품으로 국내 제약회사가 전량 수입에 의존해오던 제품을 대원제약이 “레나메진캡슐”을 개발함으로써 원개발국인 일본에 역수출하는 계기를 마련한 것이다. 구형흡착탄은 만성신부전으로 판정 받은 투석 전 환자에게 경구 투여하는 약물로서, 독특한 구형 탄소 입자 기공의 특성으로 소화관내에 있는 당, 단백질 등 생리기능에 불가결한 화합물 및 효소 등 유익한 성분의 흡착은 억제하면서 요독소만을 선택적으로 흡착하여, 신기능의 악화 속도를 늦춰 환자의 투석개시 시기를 늦춰주는 약물이다. 대원제약은 약 8년간의 연구를 통하여 독자적인 다공성탄소의 구형화 기술을
무려 26만 통이 넘는 애용자 카드, 그 하나하나가 지금까지도 내게는 소중한 사신(私信)이다. 그 속에서 나는 거듭 이런 경구(警句)를 읽을 수 있었다. “신뢰를 얻기 위해 노력하라, 그리고 그 신뢰를 지키기 위해 더더욱 노력하라.”용각산과 구심, 기응환 등 일본과의 기술제휴로 생산한 제품들의 판매가 활발해지자 우리는 이들 세 제품의 판촉에 더욱 주력했다. 그 같은 판촉활동 가운데에서 가장 적극성을 띤 것이 바로 1963년부터 시행한 ‘3원제(元制)DM(Direct Mail)’전략이었다.3원제 DM이란 고려대학교 김동기 교수가 제안한 것으로서, 생산자와 소비자, 그리고 소비자가 소개하는 제3의 구매 가능 대상자 상호간을 연결시켜 판촉에 활용하고, 동시에 체계적으로 고객을 관리하기 위한 광고전략이었다. 구체적으로 말해서 우리 회사의 전 제품에 애용자카드를 동봉하여
건일제약(충남 천안시 서북구 직산읍 거리막길 33)이 '서카딘서방정2mg(멜라토닌)'을수입 판매하면서 약사법을 위반한 것으로 밝혀졌다.식약처에 따르면 건일제약은"전문의약품인 “서카딘서방정2mg(멜라토닌)"을 수입하여 판매함에 있어 인터넷 싸이트를 통해해당 제품에 대한 광고를한 것"으로 드러났다.이에따라 식약처는 건일제약에 대해 오는 19일부터 9월18일까지 3개월간 판매업무정지 처분을 내렸다.식약처의무거운 행정조치로 건일제약은 이 기간 동안해당제품에 대해 판매 등일체의 마케팅 활동을할수 없게돼 영업에 악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와 「민·관종합대응 TF」는 오늘10일)을 「메르스 찾기 폐렴 전수 조사의 날」로 선포하고, 전국 모든 병원에 입원중인 폐렴환자에 대해 메르스 의심환자 전수 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전수조사는 전국 모든 병원에 입원중인 만15세 이상 폐렴환자를 대상으로 그간 메르스 확진 환자가 다수 발생한 병원의 감염기간에 노출된 적이 있는지를 알아보는 것이다.이는 아직 관리 대상에 포함되지 않은(확진 환자의 접촉자 추적에서 누락된) 메르스 의심환자를 조기에 발굴하여 병원 내 확산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서다.일단, 전수조사가 시작되면 병원에 입원해 있는 모든 폐렴환자는 이동(전원, 전실 및 퇴원)이 금지되고, 주치의는 메르스 대상자 조회시스템과 문진 등을 통해 환자 병력을 면밀하게 조사하게 될 것이다.조사
오는9월부터 상급종합병원 및 종합병원의 일반병상 확보 의무가 50%→70%로 강화됨에 따라 일반병상이 증가, 불가피한 1~2인실 등 상급병상 이용에 따른 부담이 줄어들 전망이다. 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는 상급병실료 제도 개선 차원에서 이러한 내용을 담은「국민건강보험 요양급여의 기준에 관한 규칙」 등 일부 개정안을 마련하여 6월 10일부터 7월 20일까지(40일간)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개정안은 박근혜 정부 핵심 국정과제인 “3대 비급여 개선 방향”의 일환으로, 지난해에는 상급병실 부담 완화를 위해 일차적으로 일반병상 기준을 6인실→4인실까지 확대(’14.9월)한 바 있다. 이번에는 대형병원의 일반병상 부족으로 환자들이 원치 않는 1~2인실에 입원하는 부담을 완화하기 위하여, 상급종합·종합병원의 일반병상 확보 의무를 현행 50%→70%로 강화키로 하였다. 평
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윤택림)이 9일 민관합동 메르스 예방홍보활동에 나섰다.이날 전남대병원은 광주광역시의사회(회장 홍경표)・광주북구보건소(소장 김은숙) 등과 함께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메르스 예방 캠페인을 펼쳤다.전남대병원은 메르스로 인한 사회적 불안과 질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메르스는 예방할 수 있다’는 주제로 지역민들에게 보다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고자 대내외 홍보를 실시하고 있다.이날 캠페인에는 윤택림 병원장・홍경표 회장・김은숙 소장을 비롯한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들을 대상으로 메르스 예방법 등을 설명했다.이날 행사는 전남대병원 감염내과 정숙인 교수의 메르스 바로알기 ‘미니강의’에 이어 손씻기・기침에티켓 등 개인위생 요령 그리고 홍보물과 마스크 3,000장 배포 등으로 진행
대한의사협회(회장 추무진)가 "자택 격리자와 그 가족을 위한 의협 메르스 상담 센터"를지난 9일 열고 본격 활동에 나섰다.메르스센터는 매일 09:00부터 18:00까지 운영된다.한편 오늘 오후 메르스 확산 방지에 비지땀을 흘리고 있는 의료인들을 격력하기 위해 새천년민주당 보건복지위 소속 의원들이 의협을 방문할 예정이다.
오는 12일(금)부터 인제대학교(총장 차인준)에서 영화 ‘울지마 톤즈’의 주인공인 고 이태석(李泰錫, 1962-2010) 신부의 유품을 만나볼 수 있다. 인제대학교 의과대학(의약부총장 겸 의대학장 이병두)은 지난달 한국천주교살레시오회로부터 무상 대여 받은 이태석 신부의 유품을 의과대학 1층 로비에 전시할 예정이다. 고 이태석 신부 유품 전람회에서는 이 신부가 선교지인 남수단 톤즈의 「돈 보스코 클리닉」에서 사용하던 청진기, 혈압계, 초음파 영상진단장치, 의학교과서, 환자노트, 의무기록지 등 의료 관련 유품 12종을 만나볼 수 있다.유품 관람은 12일 개회식 이후 가능하며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상시 전시한다.전람회 이후 오후 2시부터는 인제의대 3회 졸업생인 고 이태석 신부의 삶을 기리기 위해 「제5회 이태석 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 날은 '의
부산대병원(병원장 정대수)은 보건복지부 산하 의료기관평가인증원으로부터 의료기관 인증을 획득했다고 9일 밝혔다.지난 2011년도 1주기 의료기관인증 획득에 이어 의료서비스 질과 환자안전수준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2주기 상급종합병원 의료기관인증 조사에서 ‘재인증’을 획득했다.지난 4월 21일에서 24일까지 진행된 2주기 의료기관 인증평가에서 상급종합병원용 기준 4개 영역 537개 조사항목을 충족한 결과이다.부산대병원은 작년 2014년 3월부터 자체 TFT를 구성하여 2주기 인증평가를 위해 다양한 시설투자, 인력재배치, 업무프로세스 개선 등을 진행해왔다.의료기관 인증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과정에서 환자의 안전보장과 적정수준의 의료서비스 질을 달성했음을 의미한다. 부산대병원의 의료기관 인증 유효기간은 2015년 6월 3일에서 2019년 6월 2일까지이다.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