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말기부터 현재까지의 다양한 유물을 통해 우리나라 약학사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역사관이 문을 열었다. 서울대학교(총장 성낙인)와 광동제약(대표이사 최성원)은 지난 12일 서울대학교 약학대학에서 '가산약학역사관'의 개관식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가산약학역사관은 광동제약이 건립기금을 지원하고 서울대 약대 교수들로 구성된 건립위원회를 중심으로 지난 2014년부터 추진해왔다. 광동제약 창업주 고 최수부 회장의 아호인 '가산'을 이름 붙인 이곳은 서울대 약대 21동 1층에 177.17제곱미터(㎡) 규모로 조성되었으며, 약학계 원로 57 명이 기증한 유물 수백여 점을 바탕으로 우리나라 근현대 약학교육의 역사를 재조명할 예정이다. 서울대학교 약학대학 개교 100주년 기념식을 겸한 가산약학역사관 개관식은 서울대학교 성낙인 총장, 약학대학 이봉진 학장을 비
"삼성서울병원이 뚫린게 아니라 국가가 뚫린 것이다" 메르스 발생과 관련 삼성의료원의 관계자의 말이었다.이런 삼성의료원이 최근들어서면서부터 '머리를 숙이는' 겸손 모드로 전환하는 등메르스 발생 초기 대응 모습과는 다른 모습을 보이고 있다.일체의 정보공개를 하지 않던 삼성의료원이 정부의 공개 이후 매일 메르스 상황과 관련 별도의 브리핑은 물론 매일 출입기자들에게변경된 상황을 이메일로 보내주는 성의까지 보이고 있다.더구나 일부 언론에 보도되는 내용이 다를 경우 즉시 해명서 보도자료를 보내는 등 적극 대처하고 있다.삼성서울병원은 지난 13일 늦은 저녁인 밤 11시30분 경에 보도자료를 보내 '병원의 부분 폐쇄' 소식을 알리는 한편 일요일인 14일에도 거듭해 해명성 이메일을 포함 3통의 메일을 보냈다.삼성서울병원은 이날 저녁 보낸 보도자료를 통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6.14일(일), 메르스 검사 결과 양성으로 추가 확인(6.13일 확진)된 사례가 7명이라고 밝혔다.6.13일 확진자 중 4명은 14번 확진자와 관련된 사례로서, 3명은 5.27~5.29일 삼성서울병원 응급실에서 노출되었고, 1명은 5.27일 삼성서울병원 외래 내원자와 동행한 경우인 것으로 조사되었다.나머지 3명은, 5.25~5.28일 16번 확진자와 대청병원에서 노출된 1명, 5.27~5.29일 15번 확진자와 한림대동탄성심병원 같은 층에 입원한 1명, 6.5일과 6.6일 76번 확진자를 구급차로 이송하는데 동승한 1명이다.이에 따라, 현재까지 총 145명이 확진되었고, 이 중 10명이 완치되어 퇴원하고, 14명이 사망하였으며, 121명이 치료 중이다.한편, 6.13일 발표된 사례(6.12일 확진자) 중 5명에 대한 역학조사 결과, 이들 5명은 모두 5.27~5.29일 중 14번 확진자와 삼성서울병원 응급실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메르스 확진자 중 3명이 추가로 퇴원하였다고 밝혔다.날짜6.5일6.8일6.9일6.10일6.11일6.12일6.13일퇴원자(10명)#2#5#18#34#7,#37,#13#19, #17#2019번 환자(남, 60세), 17번 환자(남, 45세)가 6.12일에 퇴원하였고, 20번 환자(남, 40세)가 6.13일에 퇴원하여 메르스 확진자 중 현재까지 퇴원자는 총 10명이다.
국제약품(대표 안재만, 남태훈)이 투자하여 설립한 ‘국제PB주식회사'가 2015년 7월 1일부터 영업을 개시한다. 국제약품 관계자에 따르면 “국제PB”라는 신설법인의 상호는 국제약품의 자회사임을 의미하는 ‘국제pharmaceutical’과 화장품 사업에 집중한다는 취지의 아름다움을 의미하는 ‘Beauty’를 합성한 것이다. 그리고 이 회사는 화장품 사업과 의약외품, 건강기능식품을 주 사업으로 운영하여 높은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신설법인인 ‘국제PB'는 내수부문은 온라인에 의한 매출 즉, BtoC 방식과 홈쇼핑 방송을 통하여 영업을 운영할 계획을 가지고 있고, 수출부문은 중국, 홍콩, 대만, 태국 등에 집중할 것이며, 특히 거대시장인 중국 수출을 위하여 현재 에이전트사와 계속적인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신설된 ‘국제PB' 회사는 모 회사인 국제약품이 개발한 ’오리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가 빠르게 확산되면서 현재까지 100명 이상의 감염자가 발생하였다. 최근에는 70대 중반의 고관절 골절 환자가 메르스 환자가 발생한 병원에서 치료받은 이력을 숨기고 있다 밝혀지는 일까지 있었다. 이 환자는 결국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았지만 빠른 치료가 필요한 고관절 골절 수술을 위해 사실을 숨긴 것으로 확인되었다. ▶ 노인들의 고관절 골절, 조기치료 놓칠 경우 합병증으로 사망할 위험도 증가노인들은 젊은 층보다 균형감각이 떨어지고 순간 사고대처능력이 낮아 낙상사고로 인한 골절상을 입기 쉽다. 겨울의 빙판길은 물론 집안에서의 낙상사고도 많이 일어나고 있는데, 실제 한국소비자원이 발표한 노인 안전사고보고서에 따르면 낙상장소는 가정집이 57.2%로 제일 많았다. 노인층이 입는 골절상 중 가장 심각한 부상은 엉덩이 부근의
보령제약(대표 최태홍)이 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개최되는 유럽고혈압학회(ESH/European Society of Hypertension)에서 Satellite symposium을 열고 국내최초 고혈압 신약 ‘카나브’(사진)의 국내외 임상 결과를 발표하며 유럽 진출에 발판을 마련할 예정이다.유럽고혈압학회는 7천여명의 의사 및 제약산업 관계자가 참석하며, 세계고혈압학회다음으로 의학계에서 큰 규모의 학회다. 보령제약 카나브는 14일에 이번 학회 메인 섹션 중 하나로 마련된 심포지엄에서 ‘Optimal BP Control: the latest ARB’라는 주제로 카나브 최신 임상연구에 대한 발표를 진행한다. 두 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되는 심포지엄에서는 총 4개의 주제가 발표된다. 1세션은 서울대병원 순환기내과 오병희교수가 좌장을 맡아 이탈리아의 밀라노 비꼬카대학교(uni of Milano-bicocca) 파라티(Parat)교수와 서울대
척추디스크 질환으로 병원을 찾는 환자가 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10년 16만1337명이었던 척추디스크 질환 입원 환자는 2014년 27만9327명으로 크게 늘었다. 특히 30대 남성 환자가 2014년 기준 3만6천명으로 전체 환자 중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해 눈에 띈다.직장인 오모씨(35세)는 최근 허리디스크 확진으로 휴직계를 냈다. 5년 전 입사 이후 하루 평균 8시간 이상 앉아서 업무를 하던 오씨는 간혹 허리 통증이 있었지만 젊은 나이라 디스크라고는 상상도 못했다고. 하지만 얼마 전 다리 저림 증상이 나타나고 일상 생활이 힘들어져 병원을 찾았고 디스크 확진을 받았다. 초기는 아니었으나 증세가 심하지 않아 도수치료와 약물치료 등을 받으며 상태를 지켜보기로 했다.허리디스크는 추간판탈출증이라고도 불리며 척추와 척추 사이에 위치한 디스크(추간판)가 밀
6.12일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메르스 검사 결과 양성으로 추가 확인(6.11일 확진)된 사례가 4명이라고 밝혔다.6.11일 확진자 중 3명은 5.27~5.29일 삼성서울병원 응급실에서 노출되었고, 1명은 5.27일 평택굿모닝병원에서 노출된 것으로 모두 14번 환자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한편, 6.11일 발표된 사례(6.10일 확진자) 중 5명에 대한 역학조사 결과도 발표하였다.6.10일 확진자 중 2명은 5.27~5.29일 삼성서울병원 응급실에서 노출되었고, 2명은 5.25~5.27일 평택굿모닝병원에서 노출된 것으로 역시 모두 14번 환자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나머지 1명(119번 환자)은, 중간 조사 결과 평택박애병원 응급실에서 52번 환자로부터 감염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하였다.119번 환자는 5.31일밤에 평택박애병원 응급실에 내원하였고, 52번 환자는 평택성모병원 입원(5.23~
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는 6월 11일(목) 의사협회, 병원협회 및 주요 병원장들과 함께 메르스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한 대응방안을 논의하고, 어려운 진료 현장에서 연일 고생하고 있는 의료계를 위로하는 한편, 의료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연석회의(아래 참석자 명단 참조)를 개최,국민들이 메르스 감염 불안을 덜고, 보다 안심하고 진료받을 수 있는 ‘국민안심병원’을 도입하고 적극 확대하기로 하였다. 연번성 명 소 속1박상근병원협회 회장2추무진의사협회 회장3오병희서울대 병원장4이순남이화여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5임영진경희대 의무부총장 겸 경희의료원장 6백민우가톨릭대학교부천성모병원장7정영호IS한림병원장8김영모인하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9유희석아주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10윤도흠연세대 세브란스병원장11김민기서울의료원장12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