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자와 의료진, 예술인이 어우러지는 국내 유일의 힐링 축제인 명지병원 예술치유 페스티벌이 지난 13일 개막식 및 개막 공연을 갖고 열흘간의 일정에 들어갔다. 환우 및 보호자, 직원 등 300여 명이 명지병원 대강당을 가득 메운 가운데 진행된 제3회 예술치유페스티벌의 개막공연은 영화배우이자 국악인인 오정해 씨의 사회로 '불후의 명곡' 최다 우승자인 가수 알리, '히든싱어' 윤종신 편 준우승자 뮤지컬 가수 최형석, 천재 바이올리니스트 이제린, 정가단 아리의 공연으로 1시간 30분을 열기로 가득 채웠다. 특히 한국을 대표하는 여성 보컬리스트로 꼽히는 알리는 '고추 잠자리', '젊은 그대' 등 인기곡과 자신의 노래인 '펑펑' 등 7곡의 선곡으로 폭발적인 가창력과 가슴을 울리는 호소력 있는 목소리를 들려줘 거듭 앵콜을 받기도 했다. 알리는 노래 중간중간의 친근한 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승희)는 제14회 식품안전의 날을 맞이하여 ‘365일 안전한 식품, 건강한 미래’를 주제로 식품안전을 다짐하는 기념식을 5월 14일 충북 오송 CV센터(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에서 개최한다.이 날 기념식에는 국민먹거리를 책임지는 식약처의 비전을 내용으로 하는 동영상을 상영하고 식품안전 다짐의식 행사를 실시하며 식품안전과 불량식품 근절을 위해 노력한 분들에 대한 시상식도 함께 진행된다. 식품산업 및 사회발전에 크게 기여한 ㈜한국야쿠르트 양기락 부회장에게 동탑산업훈장이 수여되며, 서울서부지검 유동호 검사에게 근정포장이 수여되는 등 각계 인사 221명에게 훈·포장 및 표창이 수여될 예정이다.-정부포상훈 격소 속성 명직 위동탑산업훈장㈜한국야쿠르트양기락부회장근정포장서울서부지검유동호검사대통령표창YTN김잔디차
경희대학교병원(병원장 김건식) 내분비내과 우정택 교수가 지난 5월 7일(목)~9일(토) 3일간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5년 대한당뇨병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당뇨병 임상연구를 위한 환자등록의 필요성’에 대해 기조강연을 가졌다. 이날 우정택 교수는 ‘보건복지부지정 2형 당뇨병 임상연구센터(책임연구자: 김영설 명예교수)’를 10여 년 간 주도적으로 이끌면서 경험한 다양한 연구성과를 바탕으로 향후 진행될 임상연구의 선도적인 방향을 제시했다. 우정택 교수는 현재 당뇨병 임상연구네트워크 사업 책임연구자와 포스트게놈 유전체 사업 당뇨병 인체자원 수집 용역사업 책임자로 활동 중이다. 또한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당뇨병 임상연구 발전에 기여하고자 ‘대한당뇨병학회 산하 당뇨병임상연구데이터 표준화 연구회’를 설립해 회장을 맡고
새누리당과 정부는 5월 13일(수)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의료기관평가인증원에서「건강보험료 부과체계 개선 당정협의체」워크숍을 개최하였다. 이번 당정협의체 워크숍에서는 지난 5차례의 당정협의체를 통해 제시된 주요 이슈와 관련된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심도 깊은 의견을 나누었다. 이번 워크숍은 건강보험료 부과체계 개선 모형 시뮬레이션 진행상황과 4개의 이슈에 대해 전문가의 발제와 지정토론, 전체 토론으로 진행되었다. 먼저 건강보험공단이 건강보험 부과체계 개선 기획단에서 제시한 모형에 대한 시뮬레이션 방법 및 진행상황에 대한 보고하였고, 이어서 그 동안 심층 토론이 필요하다고 제시된 4가지 이슈인 ① 지역가입자의 보험료 부과 개선 방안, ② 피부양자 제도 개선 방안, ③ 직장가입자 보수외 소득 부과 방안, ④ 건보료 부과체계 개선으로
성균관의대 강북삼성병원(원장 신호철)은 자연출산센터(EASY BIRTH) 개소 1주년을 맞아 센터에서 출산한 142명의 산모 중 단 9명만이 제왕절개를 했다고 밝혔다. 센터의 제왕절개비율은 6.3%로 WHO에서 권고하는 5∼15% 기준의 최상위 비율에 가깝다. 국내 제왕절개 비율은 2012년 36.9%로(KOSIS 국가통계포털) WHO 최저 기준 보다 2배 이상 높은 현황을 보이고 있다.강북삼성병원 제왕절개 비율이 낮은 이유는 자연출산센터에서 시행하는 태교대학 등 산전부부교육을 통해 무통분만 없이 산모 스스로 고통을 인내할 수 있는 자연적 능력을 높여 촉진제 등 불필요한 약물사용을 낮춘 것으로 보고 있다.지난해 5월 강북삼성병원은 상급종합병원 최초로 자연출산센터를 오픈하여 건강한 출산 문화의 확대를 선도하고 있다. 이교원 센터장(산부인과 교수)는 “센터의 비전은 산모와 아기 중
일성신약(주.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산단로 349)이약사법 제38조제1항 및 의약품 등의 안전에 관한 규칙 제48조제9호 위반 혐의로 '센시발정25밀리그램(염산노르트립틸린), 사라조피린EN정(설파살라진)' 두품목을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25일까지한달간 판매를 할수 없게됐다.식약처에 따르면 일성신약은의약품인 "‘센시발정25밀리그램(염산노르트립틸린)’[제조번호 : SS4005, 사용(유효)기간 : 2018.07.27]을 제조,판매하면서 자사 기준서 「생산부서 용기, 장비의 청소 방법서」(문서번호: SOP-HG007)에 따라 혼입을 방지하기 위하여 수시청소를 실시할 경우에도 타정기 내부, 주변장치(탈분기, 금속탐기지 등), 바닥 등의 전 작업 제품의 잔류 여부를 철저하게 검사하고 작업을 수행하여야 하나 이를 준수하지 않아 이전 작업의 제품이 혼입 됐다"고 밝혔다.또"‘사라조피린EN정(설파살
광고가 계속되고 용각산이 차차 대중 속에 알려지면서 ‘순수 생약’이라는 용어에 대한 일반의 인식을 새롭게 한 또 다른 성과를 올리기도 했다. 생약이 무엇인지 구체적으로 알고 있지 못했던 당시 소비자들은 용각산이 생약제제이고 특히 가래나 기침, 천식 등에 특효가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자 용각산을 마치 생약의 대명사처럼 인식하게 되었다.예기치 못한 소비자들의 반응에 한참 자신만만해 있던 영업사원들은 일순 당황할 수밖에 없었다. 애써 일구어 온 밭에 씨를 뿌리는 심정으로 새 제품을 들고 동분서주하고 있던 그들로서는 날벼락을 맞은 기분이었다. 영업에 고전을 면할 수 없었음은 물론이었다.나 또한 당황스러웠던 것이 사실이지만 마냥 당황하고 있을 수만은 없는 일이었다.나는 서둘러 우리가 겪은 시행착오의 원인을 분석하고 이를 개선하는 일에
전북대학교병원 병리과 강명재(56) 교수가 제8대 전북대학교병원장 1순위 임용후보자로 선정됐다.전북대병원은 13일 이사회를 열고 병원장 공모에 참여한 4명(강명재·김동찬·박태선·진영호)의 후보 중 강명재 교수를 1순위 임용후보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2순위 임용후보자는 내분비대사내과 박태선 교수가 선출됐다. 전북대병원은 국립대병원 설치법에 따라 강명재 교수와 박태선 교수 2명의 후보를 교육부에 복수 추천할 예정이다.차기 병원장 임용자는 정성후 현 원장 임기 만료(7월10일) 후, 3년간 병원의 수장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한편 1순위 임용후보자에 선정된 강명재 교수는 전주고와 전북의대를 나와 1992년부터 전북대학교 의과대학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전북의대 부학장, 전북대병원 병리과장, 홍보실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전북대학교병원 기획조정실장
연세의료원(의료원장 정남식)과 국립중앙의료원(원장 안명옥)이 국민보건 향상과 의학발전을 위해 협력한다.연세의료원과 국립중앙의료원은 13일 연세의료원 종합관 6층 교수회의실에서 상호 지원 및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이 자리에는 정남식 의료원장(사진 오른쪽)과 윤도흠 세브란스병원장을 비롯해 안명옥 NMC 원장(사진 왼쪽) 등이 참석했다.두 기관은 협약에 따라 ▲임상‧기초분야 공동 연구 및 학술교류 ▲의료인력 교육과 훈련, 자문 등 의료인력 교류 ▲진료 목적의 의료인력 교류 ▲병원 경영 및 시스템 구축 등에 협력하게 된다.특히, 공공의료부문 강화를 위한 인력 지원과 프로그램 개발 및 국가보건의료정책 수행 등을 공동으로 수행할 계획이다. 양측은 임상진료지침 개발과 노인성 질환 연구, 감염성 질환과 만성질환 등에 대해 공동연구를
순천향대학교 의료ICT융합원(원장 신원한)이 15일(금) 부천병원 제1회의실에서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날 워크숍에는 순천향대학교 의료과학·공과대학 교수진과 의과대학 교수진이 모여 ‘의료ICT융합원 소개 및 해외 원격의료서비스 구축사례’, ‘스마트 헬스케어 어플리케이션 구현’, ‘척추 수술용 근육견인기 특허등록 및 제품화 과정’, ‘웨어러블 헬스케어 연구개발’, ‘모바일 헬스케어 개발사례’ 등, 그동안의 의료ICT융합 연구사례를 공유하고, 미래의 혁신적인 융합연구 방향을 논의할 예정이다. 지난해 9월에 설립된 순천향대학교 의료ICT융합원은 환자 진료와 교육, 연구를 병행하는 바쁜 스케줄로 의료기기 관련 아이디어를 제품화시키기 어려웠던 의과대학 교수들과 연구역량을 강화하길 원하는 공과대학 교수들이 서로 도움을 주고받는 ‘열린 지식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