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 이하 심평원)은 5월 11일 강원지역의 융합형 스마트 헬스케어 생태계 조성을 위해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혁신센터)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였다.이번 협약은 ▲강원지역 전략사업인 헬스케어, 바이오 등 특화된 IT기반 융복합 산업분야 지역인재의 창업 ▲중소·벤처기업의 성장과 헬스케어글로벌 진출 등 현장밀착형 기업지원을 위해 마련되었다.이에 심평원은 진료(심사․평가)정보 및 의료자원정보 등을 활용해 의료기기분야의 투자․연구․개발단계부터 시장진입을 위한 마케팅전략 수립 등 필요한 의료기기 동향․시장분석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또한, 올해 6월말 오픈예정인 ‘보건의료데이터개방시스템’을 적극 활용하여 혁신센터가 고수요․고가치 보건의료산업 신성장 동력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또
대한의사협회(회장 추무진)는 최근 인천의 모 중학교에서 100여명에 이르는 학생과 교사들의 결핵 집단발병에 따른 휴교 사태 발생과 관련하여, 지역의 공공보건의료를 책임져야 하는 보건소가 제 기능을 하지 못한 결과라며, 보건소의 본래적 기능 회복을 촉구하고 나섰다.의협은 “결핵은 주로 전염성이 있는 결핵환자의 기침이나 재채기 등 호흡기 분비물을 통해 공기 중으로 전파되는 전염병으로, 개인 차원의 예방 보다는 국가 전체적인 차원에서 결핵환자를 줄임으로써 결핵을 예방하는 것이 가장 기본적이고 확실한 결핵관리정책”이라고 설명한 뒤,“지역보건법 등에 의거 보건소에 주어진 핵심적인 업무는 지역주민의 건강증진과 전염병 예방·관리인데, 후진국형 질병이라고 하는 결핵이 학교에서 집단적으로 발병하기까지 보건소가 제 역할을 하지 못한 점은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병원장 김준식)은 김유미 교수(내분비내과)가 지난 3일 막을 내린 내분비 국제학회 ‘SICEM 2015’의 130여 팀이 참여한 ‘우수 포스터상 부문’에서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체성분과 골밀도의 성별, 연령별 상관관계’라는 제목의 이번 연구는 2008년부터 2011년까지 시행된 국민건강영양조사에서 남녀 20,704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를 통해 근육량, 지방량, 그리고 체지방률이 요추골과 대퇴골 골밀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연구결과, 근육량은 남자, 여자, 모든 연령군에서 유의하게 골밀도에 영향을 주었으며 지방량과 체지방률은 여자 전 연령, 남자 50세 이상에서 유의하게 골밀도에 영향을 주었다. 반면 50세 미만의 남자에서 지방량과 체지방률은 골밀도와 음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즉, 젊은 남성에서는 근육량이 많
대한치매학회(이사장 김상윤)는 지난 5월 9일 한국민속촌에서 치매환자와 보호자들을 위한 ‘일상예찬 봄소풍’을 개최했다. ‘일상예찬 봄소풍’은 치매환자들의 일상생활수행능력(Activities of Daily Living; ADL)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외출이 힘든 치매 환자와 보호자들에게 함께 추억을 만들어 갈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을 제공하고 심신을 위로하는 취지로 기획됐다. 특히 올해로 4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서울 경기지역 주요 병원 및 치매센터를 통해 초청된 치매환자, 보호자, 자원봉사자 360여명이 참석하여 성황리에 진행됐다.이번 봄소풍에서는 치매환자들이 아리랑, 태평가 등 우리 민요를 따라 배우고, 거문고 등 현악 연주를 감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사물놀이에 맞춰 환자와 보호자, 자원봉사자들이 어우러져 다 함께 춤을 추는 장관을 이루기도 했다. 또 우엉, 허브
바이엘 컨슈머케어는 베로카® 퍼포먼스 발포정의 디지털 캠페인 '퍼포먼스 업 프로젝트(PERFORMANCE UP PROJECT)'를 실시한다고 밝혔다.베로카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고된 업무, 스트레스 그리고 점점 더워지는 날씨로 삼중고를 겪고 있을 직장인들에게 유쾌한 놀이터와 같은 디지털 공간을 제공한다. 이 디지털 공간에서는 직장인들의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다양한 형태의 콘텐츠 뿐만 아니라 직장생활에서 활력과 퍼포먼스를 높여줄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소비자들의 소통과 참여를 유도할 예정이다.베로카 홈페이지 내 캠페인 페이지(http://www.berocca.co.kr/performance), 유튜브 및 페이스북을 통해서는 최근 SNL의 '양꼬치엔 칭따오'로 이슈가 된 방송인 정상훈을 주인공으로 한 신입사원의 칼퇴근편, 해외바이어 접대 노하우편 영상이 순차적으로 공개되며 직장인
대한전립선학회(회장 정재일 인제의대 교수)는 전립선비대증에 대한 의학교과서인 『전립선 바로알기』(제2판)을 출간하고 출판기념회를 가졌다. 전립선비대증은 매우 흔한 노인성 질환으로 최근 고령화가 진행되고 있는 우리나라에 점점 중요성을 더해가도 있다. 전립선비대증의 유병율을 50대에는 50%, 60대에는 60%, 80세 이후에는 거의 80%가 넘을 정도로 흔하며, 이로 인하여 약물이나 수술 치료를 받는 환자도 그 1/3에 해당하고 있다. 대한전립선학회에서는 그간 전립선비대증이 우리나라에서 급증하고 있으며, 이로 인한 의료비용도 매우 증가하고 있음을 보고하여 왔다. 하지만 이러한 전립선비대증에 대한 의학정이해를 돕는 전문적인 교과서는 10년전 대한전립선학회에서 출간한 ‘전립선비대증’ 1판을 제외하고는 많지 않다. 하지만 이 역시 출판 10년이 지나 최근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정성후)이 ‘201 치매극복 전국 걷기대회’를 개최한다.전북대병원 내 전라북도광역치매센터(센터장 서만욱)가 주최하는 이번 걷기대회는 ‘동행, 치매를 넘어’를 주제로 오는 16일 오전 9시부터 전주천변(롯데백화점 앞)에서 열린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걷기대회는 전라북도민이 함께 어울리는 도민행사로 치매예방에 좋은 ‘걷기’를 실천하고 치매에 대한 인식 개선과 치매예방, 조기발견의 중요성을 담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걷기대회 당일에는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준비운동과 동행하여 함께 걷기(4km)와 함께 다양한 부대행사가 진행된다. 부대행사로는 치매상담 및 정보 안내, 혈압혈당체크, 치매관련 OX 퀴즈, 치매 동영상 상영 등이 다채롭게 마련됐다. 또한 경품추첨을 통해 소정의 상품이 증정될 예정이다. 전라북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 병원학교(명예교장 황태규)에서는 지난 8일 오후 2시부터 해운대백병원 로비에서 'THE 행복잔치'를 진행하였다.백중앙의료원 황태규 부산지역 의료원장(명예교장), 해운대백병원 황윤호 원장, 이재풍 부산배화학교 교장 등 병원학교 관계자를 비롯하여 학생 및 학부모, 교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진행하였다.병원학교에서는 힘든 치료 중에도 열심히 학업을 이어가고 있는 아이들을 격려하며 상장과 선물을 전달하였으며,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학생들이 직접 만든 카네이션을 부모님들 가슴에 달아드리는 시간과 병원학생 학부모님의 '자녀에게 보내는 편지' 낭독의 시간을 가졌다.황태규 명예교장은 축사를 통해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가지고 살아갈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우리 모두가 노력해야 할 것이
보령제약그룹 사회복지법인 보령중보재단(이사장 김승호)이 후원하고 종로구 지역아동센터 협의회가 주관하는 제7회 ‘열려라 뚝딱! 아이들 세상!’ 연합 체육대회가 지난 9일 창신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열렸다.올해로 일곱 번째를 맞이하는 연합 체육대회에는 종로구 12개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동과 청소년, 교사 및 학부모, 지역주민 등 500여명이 참가해 다양한 놀이활동을 즐기며 가정의 달의 의미를 되새겼다. 보령중보재단은 아동들이 다양한 활동을 통해 몸과 마음이 건강한 성장발달을 이룰 수 있도록 매년 번갈아 진행되는 연합 체육대회와 문예발표회를 후원하고 있다. 올해는 연합 체육대회가 진행 됐다.
장수사회에서 ‘얼마나 건강하게 사느냐’는 명예나 부보다도 중요한 문제이다. 노인인구가 점차 증가하면서 혈관 노화로 인한 뇌졸중 등이 늘어나게 되었고, 종합병원급 이상의 의료기관에는 뇌신경, 뇌졸중, 심·뇌혈관 등의 이름으로 뇌중풍 전문센터가 필수적으로 자리하고 있다.‘서양의학과 한의학의 통합치료에서’라는 부제를 갖고 있는 이 책은 일반인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뇌 전반에 걸쳐 기본지식을 설명한 것뿐만 아니라 뇌중풍의 증상, 원인, 치료 방법, 한방에서의 뇌중풍 치료 및 재발 억제 등을 실제 환자의 사례와 여러 통계를 통해 자세히 설명했다. 지은이 경희대학교한방병원 조기호 한방내과 교수는 “현대와 전통을 함께 아우르는 동서협진시스템의 모습을 있는 그대로 생중계하고자 책을 집필하게 되었다.”며 “뇌중풍으로 고생하는 많은 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