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복지공단 대전병원은 5월 6일 오전 8시 ‘제9대 노승무 병원장(사진) 취임식’을 개최했다.노 병원장은 충남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에서 석사학위를, 전북대학교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주요경력으로는 충남대학교에서 의과대학장, 보건대학원장, 암공동연구소장을, 대전첨단의료산업혁신포럼에서 회장을 역임했다.한편 5월 6일자로 취임한 노승무 원장의 임기는 2018년 5월 5일까지다.
5월부터 증가해 7, 8월에 최고조에 달하는 무좀은 곰팡이(진균)의 일종인 피부사상균 감염에 따른 것으로 치료를 위해서는 보통 항진균제를 투여한다. 그러나 항진균제는 고지혈증, 고혈압, 협심증, 배뇨장애, 발기부전, 편두통, 결핵 등을 치료하는 약과 함께 복용할 경우 심각한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다.현재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고시하여 항진균제와 함께 투여하면 안 되는 금기의약품은 총 653품목으로, 실제 항진균제(케토코나졸)과 항히스타민제(테르페나딘)를 함께 복용해 환자가 사망한 경우도 있었다.하지만 3만 6천개가 넘는 의약품의 상호작용으로 인한 부작용에 대해 너무 불안해할 필요는 없다. 심사평가원은 2010년 12월부터 의·약사가 의약품의 부작용 여부 등을 실시간으로 확인하여 안전하게 처방·조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의약품 안심서비스’ (DUR, Drug
국립암센터(원장 이강현, http://www.ncc.re.kr) NExT연구과 남승윤(사진), 김연희 박사 연구팀에 의해 바이오 빅데이터에서 약물작용점을 발굴할 수 있는 분석법이 개발되었다. 빅데이터 시대를 맞이하여 신약개발 프로세스도 바이오 빅데이터와의 융합을 시도하고 있다. 항암신약개발 프로세스로 진입하기 위해서는 효과적인 약물작용점의 후보 유전자가 확보되어야만 한다. 하지만, 빅데이터는 특성상 매우 크고, 복잡할 뿐만 아니라, 비정형(比定型)으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에, 정형(定型)적 데이터 기반의 전통적인 분석법으로는 약물 작용점을 추출할 수 없었다. 이로 인하여, 효과적인 약물작용점의 후보 유전자 도출이 쉽지 않아, 바이오 빅데이터에서 신약개발 프로세스로 이행할 수 없었다.이를 해결하기 위하여, 국립암센터 연구팀은 다양한 분야의 다학제적 노력을 통
통합면역암치료 소람한방병원(병원장 성 신)이 보건복지부 산하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15년 한의약 해외 환자 유치 특화 프로그램 개발 사업’에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2015년 한의약 해외 환자 유치 특화 프로그램 개발 사업’은 한방은 물론 양방과 연계해 고부가가치를 창출하고 한방 분야의 해외환자 유치, 한의약 특화치료 집중개발과 의료관광의 활성화를 도모하는데 목적이 있다.올해 사업 지원 대상 기관은 한의약 의료 관광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소람한방병원을 포함해 총 5개 기관이 새롭게 선정됐다.한방 면역 및 암 치료 의료 기관인 소람한방병원은 이번 사업을 통해 의료 관광 특화 유치 업체인 ㈜고려의료관광개발과 함께 외국인 면역, 외국인 암 치료 및 의료기술에 대한 연구를 이어간다. 또한 소람한방병원의
서울365mc병원 및 365mc 휘트니스는 지난 5월 4일, 서울 수서경찰서와 학교∙가정폭력 등으로 고통 받고 있는 소외계층의 건강 및 교육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양 기관은 수서경찰서 회의실에서 윤희근 서장(수서경찰서)을 비롯해 서울365mc병원 조민영 병원장, 365mc 휘트니스 김영삼 총괄 부사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을 가졌다. 여성가족부 산하 지원센터의 발표 자료에 따르면 가정폭력 피해자는 매년 꾸준히 늘어 2012년 3,023명에서 2014년 5,517명으로 급증했다. 또한 가정과 학교 폭력에서 벗어나기 위해 쉼터를 이용하는 청소년들도 최근 5년 새 2배 이상 급증해 이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대책 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다. 365mc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육체적, 정신적으로 피폐해진 우리 이웃들의 건강 회복과 빠른 사회
40~50대 출렁이는 뱃살, 내장내시경도 챙기자현재 대부분의 종합검진에는 위내시경·복부 초음파·유방 촬영술·자궁 세포진검사 등이 기본으로 포함돼 있다. 따라서 위암·간암·유방암·자궁경부암 검진이 가능하다. 하지만 최근 대장암이 중년층에서 급속히 늘고 있다.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강남지부 건강증진의원 윤지영 과장은 “기존의 건강검진은 대변에 피가 섞여 나오는지를 보는 대변 잠혈 검사에 그치거나 직장경 검사를 주로 하게 된다. 따라서 대장암 가족력이 있거나 비만인 사람, 육식을 즐기는 사람 또는 40세 넘어 대장내시경을 한 번도 받은 적이 없다면 대장내시경 검사를 따로 받는 것이 좋다. 처음 검사에서 정상이면 최소 3~5년 간격으로 받으면 된다.”고 말했다.우리나라에서는 유방암이 비교적 높은 연령에서 발견되는 서구와 달리 40대에도 많이 발
40대 직장인 김 모씨는 교통비 절약과 건강을 위해 집에서 직장까지 자전거로 출퇴근하는 일명 자출족이다. 건강을 위해 자전거를 타기 시작했는데 어느 순간 무릎에 통증이 느껴지기 시작했다. 통증을 참다 결국 병원을 찾은 김씨는 무릎관절염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평균 한 시간 이상 걸리는 거리를 자전거로 매일 이동하면서 무릎 관절에 무리를 준 것이 원인이었다.최근 들어 사람이 많은 대중 교통과 도심 주차난을 피하기 위해 자전거로 출퇴근하는 인구가 늘고 있다. 자전거는 심폐기능을 강화시켜 주는 대표적인 유산소 운동으로 전신운동의 효과까지 얻을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평소 운동량이 많지 않은 직장인들이 출퇴근 시 이용하는 경우가 많다.하지만 자전거를 이용한다고 해서 무조건 건강에 득이 되는 것은 아니다. 오랜 시간 페달을 밟거나 울퉁불퉁한
성분이나 출처가 분명하지 않은 다이어트 제품의 섭취는 건강을 해칠 수도 있으므로 구입에 신중을 기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승희)는 식품으로 사용할 수 없는 의약품 성분이 함유된 중국산 다이어트 제품(제품명: 다빼1호, 다빼파낙스)을 수입신고 없이 국내에 반입하여 인터넷이나 SNS 등을 통해 판매한 중국동포 서모씨(여, 25세)와 전모씨(여, 21세) 2명을 「식품위생법」 제6조 등 위반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해당 제품들을 판매중단 및 회수조치 하였다고 밝혔다.문제가 된 제품은 최근 체중 감량 효과가 있다고 인터넷 블로그나 카카오톡 등에서 유행하고 있으며 일명 ‘인니다이어트’라고 불리고 제조국도 인도네시아로 표시되어 있으나 실제 제조국은 인도네시아와 무관하다.해당제품 분석결과 ‘다빼1호’에서는 페놀
최근 미용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면서 얼굴 주름 부위의 개선을 위해 성형용 필러 사용이 증가하고 있으나 혈관이 많이 분포되어 있는 눈가 부위 주름, 입술 주름에는 필러 사용을 자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식약처 권고가 나와 소비자들의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승희)는 성형용 필러를 정확하게 이해하고 시술에 따른 부작용을 예방 등 안전사용에 도움을 주고자 ‘성형용 필러 안전사용을 위한 안내서’를 발간한다고 밝혔다.‘성형용 필러’란 얼굴 주름 부위의 시각적인 개선을 위해 피부에 주입하는 것으로, 약리적 작용 없이 얼굴 주름으로 인해 생긴 피부 내 공간을 채워주는 역할을 하는 제품이다.국내 성형용 필러 시장은 최근 5년간 연평균 약 43% 성장하는 등 필러를 시술받는 자가 많아지면서 그 부작용 사례도 매년 증가하고 있다.성
유난히 추웠던 겨울이 가고 봄기운이 완연해진 1967년 4월 30일, 마침내 성수동 공장이 준공되었다. 기나긴 겨울을 이겨낸 소중한 결실--보령제약의 성수동 공장이 그 모습을 드러낸 것이다.성수동 공장 내에는 컨베이어 시스템을 갖춘 자동화설비가 구축되었고, 우리는 마침재 공장다운 공장을 가지게 되었다. 연지동 집에 곁붙여서 지은 연지동 공장 시절을 마감하고 제약회사로서의 당당한 면모를 갖추게 된 감격스런 순간이었다.만 2년 가까운 인내와 노력 끝에 용각산과의 기술제휴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나자, 이제 생산 설비를 구축하는 일이 발등의 불로 남아 있었다.나는 일본에서 귀국하자마자 매일같이 성수동 현장으로 달려가 공장건설을 독려하기 시작했다.공사는 큰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었지만 막바지 공사를 진행하던 시기가 한겨울이라는 게 가장 큰 문제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