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 자체 회관건립이 본격화된다.제15대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 회장으로 선임된 김한기 회장(신신제약 부회장 겸 대표이사)은 지난 8일 서울 삼성동에 소재한 한식점 해파랑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협회가 내후년이면 창립 60주년을 맞고 있지만, 현재까지 반듯한 사옥이 없어 협회 및 연구원 일부를빌려 사용하고 있다며, 자신의 임기 3년 동안 통합회관 마련을 위해 부회장단을 중심으로 회관건립추진위원회를 새롭게 구성하는 등 최상의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김회장은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는 의약품 등의 신속한 수출입 지원업무와 철저한 품질검사 등을 통해 국민보건향상에 이바지 하고 있다”고 말하고, 회관마련을 위해 선대회장들이 끊임없이 노력한 결과 연구원건립부채 13억5천만원을 모두 상환하고, 27억원의 회관건립기금을
부산에 본부를 두고 있는 세계적인 긴급의료구호단체 재단법인 그린닥터스의 ‘네팔 지진 의료봉사단’(단장 정근·그린닥터스 이사장)이 6박 7일간의 의료봉사활동을 종료하고 지난 8일 밤 11시 20분 인천공항을 통해 무사 귀환했다. 지난 5월 2일 부산 김해공항을 출발해 광저우를 경유, 네팔 수도 카트만두에 베이스캠프를 차리고 매일 수백명의 환자를 돌보는 등 강행군을 했던 그린닥터스 의료봉사단 14명은 모두 건강한 모습으로 입국했다. 그린닥터스 의료봉사단은 현지 선교단체와 자원봉사자들의 도움을 받아 네팔 사꾸와 신두팔촉, 마니켈 인근 지역과 카트만두 인근 고아원 등을 돌며 2,000명 가량의 환자를 돌봤다. 특히 모든 의료지원과 구호활동이 집중되어 있는 네팔 수도 카트만두 지역을 벗어나 구호활동이 전무하다시피한 지진 진앙지 혹은 산간 오지 마을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은 지난 7일 5층 호스피스 마리아병동에서 첫 돌 기념식을 열었다. 국제성모병원 호스피스 마리아병동은 지난 해 5월 개소하였으며, 1년 동안 총 222명의 환자들에게 가톨릭 이념에 따라 생명의 존엄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었다. 이 날 기념식에서 호스피스 마리아병동의 김선현 교수(가정의학과)는 “호스피스, 완화의료는 생명 존중을 바탕으로 환자에게 신체적·정신적으로 더 나아가 사회적으로 돌봄을 제공하기 때문에 중요하다”며 “그렇기에 마리아병동의 1주년을 더욱 축하하며, 앞으로도 호스피스의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국제성모병원 호스피스 마리아병동은 보건복지부에서 지정한 호스피스 완화의료 전문기관으로 총 21개 병상을 갖추고 있다. 또한 환자와 가족을 위한 미술, 원예, 음악, 다도요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사장 김동연)은 ‘천연물 의약소재 개발 및 표준화지원 사업단(사업단장 이태후 경희대 교수)’ 주최로 지난 4월 16 ~ 17일 양일간 경희대학교 생명과학대학에서 한국과 중국의 전문가 수 십 여명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종료 된 ‘제1회 한·중 천연물 의약소재 개발을 위한 국제교류 세미나’를 후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태후 사업단장은 인사말을 통해서 이 사업단을 실제 천연물 의약품 개발 경험과 임상인프라를 기반으로 천연 의약소재의 제품화시 가장 큰 애로점인 연구단계와 제품화사이의 중개연구를 중심으로 기업의 애로점 해결을 위한 맞춤형 연구지원을 하는 천연물 신약개발의 허브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앞으로 중국 연구자들과의 교류를 통해서 천연물신약의 중국시장 진출에 필요한 교두보를 마련하겠다
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윤택림)이 8일 베트남 푸토지방 보건국과 의료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은 윤택림 병원장과 호덕하이 푸토 보건국장・유엔후이넉 푸토종합병원장을 비롯해 양 기관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남대병원 6동 회의실에서 열렸다.양 병원은 협약식에서 ▲공동 학술연구 ▲의료인 및 직원 상호교류 ▲정보교환과 학술활동 ▲환자 송출 등의 활발한 협력관계를 구축키로 합의했다.윤택림 병원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푸토지방 보건국과의 활발한 교류를 통해 의료연구와 기술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 된다” 면서 “협력관계를 꾸준히 유지해 양 병원 모두 세계 속으로 뻗어가는 글로벌 병원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밝혔다.한편 푸토보건국은 전문병원(5개), 지역병원(12개), 메디컬센터(13개) 등이 있으며, 푸토종합병
대한의사협회(회장 추무진) 재난의료지원위원회(위원장 박양동 / 경상남도의사회 회장)는 금일(5/8) 오전, 네팔 지진 피해 지원을 위해 응급의약품 키트 1차분 500세트를 전달하기 위해 네팔 현지로 떠났다고 밝혔다.의협은 네팔 지원 활동을 토대로 향후 지속적인 국내외 재난시 의협이 의료계를 대표하여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지원 역할을 수행하기 위한 ‘대한의사협회 재난의료지원위원회’를 발족하였으며, 지난 2일 제2차 상임이사회시 네팔지진 피해 관련 지원 계획을 논의하여 지진 피해지역 중 고립되어 구호의 손길이 부족한 산악지역 주민들을 위해 응급의약품 키트를 보내기로 결정하였다.네팔에 전달되는 응급의약품 키트는 총 1,000개로 5월 8일 1차로 안혜선 의협 사회참여이사(재난의료지원위원회 간사)와 임종식 의협 홍보기획팀장이 직접 네팔에 방문, 현지
대기업군이 유리할 것이라는 당초의 예상을 깨고휴온스, 대우제약, 동구바이오제약, 메디카코리아, 미래제약, 서울제약, 영일제약, 영풍제약, 제이더블류중외신약, 하원제약, 한국파비스제약, 휴니즈, 휴메딕스 등 13군데 중견 제약회사들이 우선판매품목 허가를 받았다.이번에 우선판매품목 허가를 받은대기업군 제약사는 거의 없으며 특히 58군데 주요 상장제약사(유한양행,녹십자,한미약품,대웅제약,종근당,제일약품,LG생명과학,JW중외제약,동아에스티,일동제약,한독,보령제약,동화약품,신풍제약,동국제약,삼진제약,영진약품,안국약품,대원제약,휴온스,유나이티드제약,대화제약,태평양제약,경동제약,이연제약,대한약품,종근당바이오,명문제약,화일약품,삼천당제약,환인제약,삼일제약,동성제약,한올바이오파마,근화제약,일성신약,삼아제약,대한뉴팜,삼성제약,신일제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승희)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오는 5월 8일 ‘2015년 제1차 바이오의약품 허가심사 설명회'를 한국과학기술회관(서울시 강남구 소재)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위해성관리계획 도입 등 최근 제도변화에 따른 허가심사 방향과 계획 등에 대해 바이오제약업계의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하였다. 주요내용은 ▲최근 새롭게 도입되는 제도 안내 ▲위해성관리계획 개요 ▲허가특허연계 및 보험평가 연계 운영절차 ▲안정성 제출자료 간소화 등이다. 아울러 새롭게 정비할 예정인 바이오신약 및 ‘사용상의 주의사항’ 기재범위 확대 등에 대해서도 안내할 예정이다. 안전평가원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바이오의약품 허가심사기준 정비방향 및 계획 등에 대해 바이오제약업계의 이해 증진에 도움이 될 것이며 새로운 제도가 안정적으로 정
연세대 강남세브란스병원은 7일 개원 후 첫 홈커밍데이 행사를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연세의료원 130주년, 강남세브란스병원 개원 32주년을 맞아 개원 초부터 근무한 명예교수, 전공의, 퇴직 교직원들을 초청해 이들의 노고에 감사함은 물론 병원의 설립 정신과 배경을 돌아보고 미래 발전방향을 모색하고자 기획됐다.김형중 병원장, 강성웅 부원장 등 병원 관계자와 정갑영 연세대 총장, 홍영재 연세의대 총동창회장, 김병수 전 연세대 총장, 이성낙 전 연세의료원 기획조정실장(전 가천의대 총장), 김병길 전 강남세브란스병원장, 이병석 연세의대 학장 등 교내외 귀빈이 참석했다. 또 김영수 명예교수, 최형기 명예교수, 오기근 명예교수 등 퇴임교수와 김호갑 연세의대 동창(82년 졸업), 김재영 동창(83년 졸업), 김동수 동창(87년 졸업) 박왕견 동창(87년 졸업) 등 강남세브란
성균관의대 강북삼성병원(원장 신호철)은 8일 캐나다 토론토대학의 세계적인 당뇨병 연구기관 밴팅 앤 베스트 당뇨병센터(Banting and Best Diabetes Centre, 이하 BBDC)와 기초 의학자 양성을 위한 연구 협력을 맺었다고 밝혔다.국내 최대 규모의 당뇨혈관센터를 운영하는 강북삼성병원은 아시아 최고의 당뇨혈관센터로 가는 첫 단추로 세계적 수준의 기초 의학자 양성을 추진한다. 병원에서 선발한 연구자는 2016년부터 3년간 BBDC에 파견되어 당뇨병과 혈관 분야에 뛰어난 업적을 내고 있는 연구자들과 공동 연구를 진행한다.강북삼성병원은 세계 유수의 당뇨병 연구기관들이 해당 분야에서 이룬 업적, 특별한 환자 치료, 그리고 차세대 당뇨병 전문가를 육성할 수 있는 교육 경험 등을 비교하여 BBDC를 연구 협력 기관으로 최종 선정했다.신호철 원장은 “당뇨병과 혈관합병증의 예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