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대학교 백병원(이사장 이혁상)이 아프가니스탄(이하 아프간) 지역 모성보건 담당 공무원 10명, 산부인과 의사 1명, 조산사 4명을 초청해 모성보건 교육을 진행한다. 5월 6일 서울백병원 인당관 9층 대강당에서 진행된 입교식에서는 최석구 서울백병원장, 강재헌 인제대 국제개발협력처 부처장, 조영규 연수교육 책임교수와 연수생 15명 등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했다. 연수생은 3주동안 ▲모유수유 증진 ▲영유아 건강관리 ▲신생아 관리▲임신 중 영양 관리 ▲가임기 여성 빈혈 예방과 관리 ▲임신과 만성 B형 간염 ▲가족계획사업 ▲소아 예방접종 ▲근거 중심 산전 관리 서비스 ▲분만 산후 관리 ▲한국의 조산사 양성과정 등 15개의 모자보건 집중교육을 받는다.강사에는 서울백병원, 일산백병원, 해운대백병원 교수진과 인제대 박노례 석좌교수, 인구보건복지협회 이종
경희대학교병원(병원장 김건식)이 ‘소아발달클리닉’을 개설해 우리 아이들의 건강한 몸과 마음 발달에 힘쓴다.소아발달클리닉은 미숙아, 저체중출산아, 조산아 및 발달지연이 의심되는 아이들이 정상적으로 발달할 수 있도록 이끌어 주기 위해 개설됐다. 의료원 본관 3층 동서협진센터 내에 위치하며 소아청소년과, 재활의학과,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진료는 물론 물리치료, 언어치료, 발달검사 등을 한 곳에서 빠르고 편리하게 받을 수 있다. 아이가 성장하면서 새로운 기능을 획득하고, 복잡한 기능을 수행할 수 있게 되는 과정을 ‘발달’이라고 한다. 특히 영유아기는 신경계의 발달이 급속히 일어나는 시기이기 때문에 발달지연이나 이상이 있으면 조기에 발견해 진단과 치료를 빨리 시작할수록 더 좋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위험 신생아, 발달지연이 나타나
일동제약(대표 이정치)이 6일, 창립 74주년을 맞아 본사 대강당에서 기념식을 거행했다. 행사에 참석한 임직원들은 창업주인 故 윤용구 회장의 창업정신을 기리고, 일동제약의 자랑스러운 역사와 전통, 기업문화를 되새겼다. 이정치 대표이사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회사의 중대사마다 큰 힘이 되어준 임직원들의 애사심과 공동체의식이 오늘날 일동의 견고한 역사를 만든 원동력”이라고 강조하고, “특히 어려움 속에서도 1분기 괄목할 성과를 도출해 일동제약의 저력을 당당히 입증했다”며, 임직원들의 노고를 깊이 치하했다. 또, “그동안 준비해온 것들이 결실로 나타나고 있는 지금이야말로 회사의 중장기 도약을 위한 가장 중요한 시기”라며, “현재에 안주하지 말고 긍정과 도전의 자세로 일동제약의 밝은 미래를 창조해나가 달라”고 했다. 이어 “언젠가를 오
충북대학교병원(병원장 조명찬)은 청주범죄피해자지원센터(이사장 장덕수)와 의료협력병원 지정 및 현판식을 개최했다.충북대병원은 6일 강력범죄 피해자와 그 가족 등을 위한 지원사업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청주범죄피해자지원센터와 의료협력병원 지정·현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양 기관은 범죄피해자 등이 범죄피해로 인한 고통에서 조속히 사회에 복귀할 수 있도록 의료지원에 대한 협력을 약속했다.범죄피해자지원센터는 병원에서 피해자 등의 진료, 치료 등을 위해 소요된 비용을 관계법령에 따라 국가나 행정기관, 가해자 등으로부터 지원받거나 배상받을 수 있도록 조치하고, 병원은 센터에서 범죄피해자 등의 신체적, 정신적 피해회복을 위한 상담, 진료, 치료 등 필요한 조치를 의뢰한 경우 의료장비 및 의료인력 등을 협조키로 했다.또 진료비
부산에 본부를 두고 있는 세계적인 긴급의료구호단체 재단법인 그린닥터스의 ‘네팔 지진 의료봉사단’(단장 정근)이 네팔 카트만두에 도착한 것은 현지시간 5월 2일 밤 10시경. 도착하자마자 짐을 풀고 3일부터 시작될 의료봉사 일정을 의논하기 위해 봉사단원과 현지 선교단체 관계자들이 밤 12시까지 긴급회의를 실시했다. 현지 선교단체의 도움을 받아 수도 카트만두에 베이스캠프를 차린 의료봉사단은 3일 아침 카트만두에서 북동쪽, 차로 1시간 30분 걸리는 사쿠 지역으로 첫 의료봉사를 다녀왔다. 재단법인 그린닥터스 의료진이 도착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수백 명의 주민들이 의료 캠프로 몰려들었고 준비해간 장비는 쉴사이 없이 환자를 돌보고 의약품을 나누어 주는 손이 모자랄 정도였다. 군인들에게 임시로 빌리 천막을 병원삼아 맨바닥에 임시로 천을 깔고 앉
유방암에 걸렸을 때 자녀 2-3명 출산한 여성이 출산하지 않은 여성에 비해 유방암 치료 후 생존율이 최대 61% 증가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 유방센터 이정선 교수(사진)와 부산백병원 임상시험센터 오민경 교수팀이 1993년부터 2009년까지 한국유방암학회에 등록된 유방암환자 29,167명을 분석한 결과 폐경 전•후 유방암을 치료받은 환자들의 출산한 자녀 수와 첫 분만 나이에 따라 생존율에 차이를 보였다.폐경 전 유방암 환자 중 자녀를 1명 출산한 여성이 출산하지 않은 여성보다 상대적으로 유방암 치료 후 생존율이 53% 증가했고, 2명 출산 시 61%, 3명 출산 시 42%, 4명 출산 시 10% 증가했다. 하지만 5명 이상 출산여성은 출산하지 않은 여성보다 상대적으로 오히려 33% 생존율이 감소됐다.폐경 후 유방암이 진단된 여성에서는 출산한 여성이 출산하지
새정치민주연합 김성주 의원(보건복지위원회 간사/전주덕진)은 5월 6일 열린 보건복지위원회 ‘백수오 제품 원료 문제 관련 현안보고’에서, 백수오 제품관련 부작용 추정사례 신고건수가 작년 한해 300여건에 달하는 등 식약처가 위해성 평가 등 선제적 대응을 충분히 할 수 있었음에도 별다른 조치 없이 건강기능식품 안전에 대한 책임을 방기했다고 지적했다.김성주 의원이 식약처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식품안전정보원에 접수된 2014년 한 해 건강기능식품 부작용 추정사례 신고건수는 1733건으로, 그 중 백수오 제품으로 인한 부작용 추정사례는 총 301건이었다백수오 제품으로 인한 부작용 추정 신고사례를 연령별로 보면 50대가 172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40대 68건, 60대 이상 45건으로 뒤를 이었다. 또한, 구입처별로 보면, 통신판매가 254건, 직접구매 17건, 방문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승희)는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과 함께 5월부터 올해말까지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하여 ‘2015년 청소년 대상 약 바르게 알기 지원 사업’을 시범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시범사업은 학생들이 약을 안전하고 올바르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학교를 찾아가 현장에서 교육하기 위해 마련하였으며, 서울특별시, 부산광역시, 인천광역시, 충청북도 등 4개 지자체가 참여한다.지방자치단체는 교육청, 지역 약사회, 마약퇴치운동본부 등을 통해 초등학교·중학교·고등학교에서 지역별 특성을 고려한 안전사용 교육을 실시하며 식약처와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은 교육에 필요한 예산 일체를 지원한다.사업의 주요 내용은 ▲지방자치단체 별로 학교 100곳 이상 안전사용 교육 실시 ▲보건교사·의약·소비자단체 등 다양한 직역 강사 양성 ▲의약품 안전사용에 대
㈜한국로슈(대표이사 마이크 크라익턴)는 소외 아동을 위한 생명과학 교육프로그램 生生과학교실, 이하 생생과학교실 수혜 대상 센터 2곳을 선정하고, 지난 4월 29일 현판식과 함께 본격적인 프로그램 시작을 알렸다. 생생과학교실은 ㈜한국로슈의 생명과학교육 사회공헌 브랜드 나눔사이(Nanum-Sci, 이하 나눔사이)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이다. 나눔사이는 ‘나눔(Sharing)’과 ‘과학(Science)’의 합성어로 세계 1위의 바이오제약사인 로슈의 과학적 우수성을 함께 나눈다(Sharing Science)는 의미를 담고 있다. 특히, 생생과학교실 프로그램은 한국과학창의재단과의 업무 협약을 바탕으로 소외 계층 어린이에게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생명과학 교육을 제공함으로써, 생명의 소중함과 과학 교육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영등포구 햇살가득지역아동센터와 양천구 물댄동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승희)는 5월 6일 대통령 주재 제3차 규제개혁장관회의를 통하여 박근혜 정부의 국정목표 창조경제 구현을 위한 융합‧신산업 분야 규제 개선 방안으로 ‘융복합 헬스케어 활성화 대책’을 발표했다고 밝혔다.이번 활성화 대책은 최근 정보통신기술(ICT) 발달과 건강에 대한 관심증가로 헬스케어 제품이 활발하게 개발되면서, ICT 기반 융복합 의료기기와 구분이 모호한 새로운 영역의 웰니스 제품들이 나타남에 따라 안전과 이번 활성화 대책의 주요 내용은 ▲웰니스 제품 구분 기준 마련 ▲첨단 융복합 의료기기 신속 제품화를 위한 전략적 지원이다. 웰니스 제품 구분 기준 마련 우선, 오는 6월까지「건강관리용 웰니스 제품 구분 기준 가이드라인」을 마련하여, 운동이나 레저 등 일상생활에서 건강관리에 도움을 주기 위한 목적으로 사용되는 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