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건선 환자의 절반 이상이 비용 문제로 치료에 어려움을 경험했으며, 특히 중증 건선 환자의 10명중 8명이 되었다. 또한 건선에 대한 잘못된 인식으로 대인 관계는 물론 사회 경제 활동 전반에 문제를 초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대한건선협회 선이나라(회장 김성기, www.gunsun. org)는 7월 15일부터 20일간 국내 건선 환자 45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건선 환자의 질환 관리와 사회경제적 환경 조사’ 설문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이 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건선은 피부 표피의 과도한 증식과 진피의 염증이 만성적으로 나타나는 난치성 피부 질환이다. 아직까지 과학적으로 정확한 원인이 밝혀지지는 않았지만 몸의 면역 체계 이상으로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붉은색의 발진이 나타나 점차 커지거나 뭉쳐서 동전 모양이 되며 점차 특징적인 하얗고 두터운 피부껍질
척추 전문 서울강남 우리들병원 안용 병원장은 특수한 협착증인 신경구멍협착증에 부분마취 및 비절개의 내시경 확장술이 효과적임을 입증한 연구논문을 발표해, SCI급 국제학술저널 Neurosurgery에 최근 등재됐다.이번 논문은 2003년 Journal of Neurosurgery에 등재된 이후 내시경을 이용한 신경구멍 확장술의 치료효과를 입증한 후속 논문으로, 전세계 많은 척추의사들로부터 논문이 인용되며 창의적인 연구성과를 인정받고 있다. 신경구멍협착증은 중추신경이나 척추신경다발이 지나가는 신경관이 좁아져 통증이 발생하는 척추관협착증과 달리, 척추로부터 빠져나온 신경가지가 좁아져 발생하기 때문에 수술적 치료 및 비수술적 치료 모두 까다롭고 진단도 쉽지 않으며 심지어 잘 알려져 있지 않다. 신경가지가 신경관에서 빠져 나오면 가느다란 인대가 거미줄처럼 엮여 있어 염
첨단 척추관절 구리튼튼병원(대표원장: 태현석)이 지난 4일 구리시와의 관절수술지원 협약의 일환으로 구리 지역 내 저소득층 어르신을 위한 무료 인공 고관절 치환수술을 진행했다.구리튼튼병원은 지난 달에도 관절수술이 필요하지만 비용 때문에 제때 치료를 받지 못한 저소득 가정의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무료 인공관절 수술을 진행 한 바 있다.이번 무료 인공관절 수술의 주인공은 구리시에 거주하는 유 모씨(73세)로 결정됐다, 유 모씨는 가족과 단절 된 채 살아가는 독거노인으로 수술을 하지 않을 시 추후 걷지 못할 것이라는 고관절 괴사 진단을 받았지만 의료비가 없어 수술을 하지 못하고 있는 위급한 상황이었다.구리튼튼병원은 골절로 손상된 유 모씨의 우측 대퇴골 경부를 인공 고관절로 대체, 관절 역할을 할 수 있게 만들어주는 인공 고관절 치환술을 진행했
“바캉스에서 입은 일광 화상 간편하게 관리하세요”JW중외제약은 화상 응급처치용 ‘하이맘 번스프레이’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에 돌입했다고 12일 밝혔다.하이맘 번스프레이는 즉각적인 쿨링 효과로 일광 화상을 비롯한 모든 화상에 응급처치를 해주는 신개념 제품이다.지금까지 국내에서 화상을 완화해 주는 연고나 밴드 타입의 제품은 있었으나 스프레이 타입의 의료기기가 출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하이맘 번스프레이의 주성분인 액상 하이드로겔은 화상 부위에 흡수되어 신속하게 열기를 낮추고 쿨링 효과를 지속시켜주는 점이 특징이다.또, 화상 부위에 간편하게 뿌리기만 해도 충분한 수분을 공급해 통증을 감소시키고 외부 자극으로부터 화상 부위를 보호해준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JW중외제약은 하이맘 번스프레이를 열로 인한 상처에 열기
성균관의대 강북삼성병원(원장 신호철)은 종로구, 한국전력공사와 함께 저소득층 아동을 대상으로 건강검진을 지원하는 협약을 지난 8월 11일 종로구청에서 체결했다.이에 따라 종로구 내 저소득 가정의 초등학생 120여명이 방학기간 중 무료건강검진을 받을 예정이며, 비용은 강북삼성병원에서 70%를 부담하고 차액은 한국전력공사에서 부담한다. 검사항목은 신체계측, 구강검진, 혈액검사, 간 기능 검사, 순환기 검사, 신장 기능검사, 흉부 X-ray 검사 등으로 다년간 건강검진의 노하우가 쌓인 강북삼성병원의 검진 서비스를 무료로 받게 된다.협약식에 참가한 강북삼성병원 신호철 원장은 “지역의 건강을 책임지는 병원으로 제 역할을 다할 수 있는 기회가 되서 기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강북삼성병원은 매년 다문화 학교 무료 건강검진 지원, 해외 의료봉사 활동과 최
본격적인 휴가철이 시작됐다. 많은 사람들이 후텁지근한 무더위에 오는 스트레스를 해소 하기 위해 산과 바다 등으로의 휴가 계획을 세우는 시즌이다. 하지만 뜨거운 태양 아래에서 휴가를 즐기는 사이 자칫 피부관리에 소홀하다 보면 이후 더 큰 스트레스에 시달리기 쉽다. 특히 자외선에 의한 피부 손상이 심할 경우 기미, 주근깨 등의 색소침착이 발생하게 된다. 색소침착 유발의 주원인, 자외선 자외선에 의한 반복적 노출은 피부 색소침착의 가장 대표적인 원인이다. 좀 더 자세히 살펴보면 자외선에 의한 색소침착(Facultative pigment)은 '즉시 색소 침착(Immediate pigment darkening)'과 '지연 색소 침착(Delayed pigment darkening)'으로 구분할 수 있다. 즉시 색소 침착의 경우 피부가 자외선A에 노출된 뒤 수 초 이내에 나타나기 시작하여 24-36시간 내 사라진다. 이때 생긴 색소 침착은 자
빈 소 : 김제장례식장 1층 특실(전라북도 김제시 검산동 452-6)발 인 : 2014년 8월 13일 (수)문 의 : 063-548-4700
지난 7월 말 국토교통부가 한국교통연구원에 의뢰해 2005년-2014년 하계 휴가기간 통행 변화를 분석한 결과 8월 둘째주 이후 비율이 같은 기간 7.1%에서 28.3%로 증가해 7월 말에서 8월 초에 집중되었던 휴가 기간이 8월 중∙하순까지 분산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올해 휴가 예정지 선호도는 동해안권이 38.4%로 가장 높았으며 남해안 및 제주권이 28.3% 66.8%로 조사 되었다. 이는 선호 지역이 계곡이나 바다, 워터파크 등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곳이 많기 때문으로 추정된다.여름철 시원한 물놀이는 더위를 식혀주지만 물 속에서 과도한 장난을 하거나 넘어지지 않으려고 버티다보면 순간적 근육 뭉침으로 급만성 요통이 발생하게 된다. 특히 계곡이나 워터파크는 이끼 낀 돌이나 물 등으로 바닥이 미끄러워 다칠 위험이 크기에 주의가 필요하다. 척추관절 난치성통증 구로예스병
우리나라 사람들이 우울증에 걸렸을 때 자살과 같은 극단적 선택을 하는 사람이 서양인에 비해 많은 이유가 밝혀졌다. 우울한 기분이나 표정을 표현하는 경우가 적고, 감정을 억누르고 속으로 삭이다 병을 키우는 경향이 강한 탓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우리나라는 OECD 국가 중 10년째 자살률 1위란 불명예를 이어가고 있다. 삼성서울병원 전홍진 교수팀(정신건강의학과)은 최근 하버드의대 정신건강의학과 모리죠 파버(Maurizio Fava, MD) 교수팀과 함께 한국과 미국의 우울증 환자 5300여명을 대상으로 한 비교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한국에서는 삼성서울병원 등 14개 대학병원에서 1,592명의 환자가, 미국에서는 하버드대학교 부속 매사추세츠 종합병원 등 14개 주요 대학병원과 41개의 클리닉을 방문한 환자 3,744명이 연구에 포함되었다. 한국과 미국이 손잡고 대규모 우울증 연구
연세대 강남세브란스병원은 오는 21일 오후 2시부터 병원 3층 중강당에서 ‘알레르기 환자와 가족을 위한 교육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강좌에는 알레르기내과 박중원교수, 이비인후과 김경수교수, 안과 이형근 교수, 피부과 이상은 교수, 소아청소년과 김규언 교수 등 알레르기 관련 임상분야 명의들이 준비한 다양한 주제 강연이 있을 예정이다.(문의 : 강남세브란스병원 02-2019-33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