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컨 사용으로 실내외 온도 차가 높아지면서 여름 감기에 걸리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지난해 건강보험공단이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여름철인 7~8월 감기 환자 수가 전체 감기 환자의 약 17%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환절기나 추운 겨울에 발병하는 것으로 알려진 감기가 이제는 에어컨 사용 급증으로 여름철에도 빈발함을 알 수 있다.여름 감기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면역력을 강화시켜주는 것이 중요하다. 무더위로 인한 식욕저하, 실내외의 온도차는 면역력을 저하시키는 가장 큰 요인이다. 평소 고른 영양 섭취와 적절한 온도 유지로 면역력을 관리하는 것이 좋다고함량 비타민C 시장 1위 브랜드 고려은단(대표 조영조)의 ‘비타민C1000’은 여름철 입맛이 떨어져 균형 잡힌 식사를 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섭취하면 좋은 제품이다.여름철에는 비타민C 소모
대한산부인과학회(이사장 김장흡)는 8월 넷째 주(8월 25일~30일) 제 5회 퍼플리본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퍼플리본 캠페인은 자궁경부암 질환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예방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한 캠페인으로 올해로 5주년을 맞았다. 대한산부인과학회는 해마다 5월 셋째 주를 ‘자궁경부암 예방주간’으로 제정하여 진행해 왔으나, 올해의 경우 세월호 참사로 희생된 분들과 유가족들에게 애도의 뜻을 전하고 슬픔을 함께하고자 이례적으로 일정을 연기해 진행한다.특히 올해 퍼플리본 캠페인은 ‘설궁(說(말씀 설), 宮(집 궁))열차’라는 컨셉하에 진행된다. 이는, 산부인과를 벗어나 열차라는 새로운 공간에서 ‘자궁에 대해 터놓고 말하자’는 취지로 젊은 여성들이 자궁경부암 질환 및 예방에 관한 정보를 보다 편안하고, 재미있게 알아가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축산물 안전성 확보 효과가 크지 않으면서 기업활동을 어렵게 하는 규제들은 합리적으로 개선하는 대신 위생규정을 반복 위반한 영업자에게 위반횟수에 비례하여 과태료를 부과하는 내용의 「축산물 위생관리법 시행령․시행규칙」 개정안을 8월 8일 입법예고 했다고 밝혔다.개정안은 올해 축산기업․단체․지자체 등의 건의, 규제신문고를 통해 접수된 국민제안 등을 토대로 여러 차례의 민·관 토론회, 학계․업계 및 소비자단체 등 외부전문가들의 자문 등을 거쳐 마련되었다.개정내용은 ▲포장된 닭‧오리고기의 슈퍼마켓 판매허용 ▲축산물가공품 자가품질검사 개선 ▲불법도축 해소를 위해 시‧도지사에게 영업 필요시설 기준 조정권한 부여 ▲위반횟수에 비례하여 과태료 부과 둥이다. 포장된 닭·오리고기, 슈퍼마켓에서도 판매
사과나무치과병원(병원장 김혜성)이 치과병원 대상으로 처음 실시된 의료기관 인증평가를 통과해 국내 최초의 보건복지부 인증병원이 되었으며, 경기 지역 치과병원 중에서는 유일하게 의료기관 인증을 획득했다.보건복지부는 지난 7일 일산 사과나무치과병원을 대상으로 6일 개최된 의료기관 인증심의위원회 심의 결과, 정부의 인증기준을 충족한 '인증 의료기관'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이에 앞서 일산 사과나무치과병원은 지난 6월 보건복지부 산하 의료기관평가인증원으로부터 환자만족도와 의료서비스 질 향상 활동, 환자 안전 수준 등 146개 항목에 대해 전문 위원들의 서면 심사와 현지 조사를 받았다.이번 복지부 인증으로 일산 사과나무치과병원은 앞으로 4년간 ‘의료기관인증’ 기관으로서 인증마크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지난 2011년 도입된 의료기관인증제
노바티스의 만성골수성백혈병 치료제 ‘타시그나(성분명 닐로티닙)’가 강력한 1차 치료 효과는 물론, 글리벡 장기복용 후 타시그나로 치료제를 바꾼 환자들에게서도 더 깊고 빠른 효과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타시그나의 스위칭 요법을 평가한 3상 임상연구인 ENESTcmr의 3년 추적관찰 결과가 지난 6월 이탈리아에서 개최된 2014 유럽혈액학회(European Hematology Association, EHA) 연례 학술대회에서 발표됐다.ENESTcmr 임상시험은 타시그나 스위칭 요법의 효과를 평가하기 위해, 글리벡으로 최소 2년 이상 치료했으나 여전히 암 유전자가 남아있는 만성골수성백혈병 환자(n=207)를 대상으로 실시한 무작위, 오픈라벨, 다기관 제3상 임상연구다. 연구 시작 시점에 글리벡에서 타시그나로 스위칭한 환자군(n=104)과 대조군인 글리벡 치료군(n=103)으로 나누었고, 대조군 중 연구 2년 시점에 계속
한미약품(주) '란소졸정15밀리그램'을 비롯.환인제약 트리람정0.25밀리그램, 진양제약(주) '베탁정(베탁솔롤염'오스틴제약(주) “아데칸정",고려제약(주) “파비도엔필름코팅정"등이 '의약품 재평가 자료(생물학적동등성시험 결과보고서) 미제출(1차)'혐의로오는 18일부터 무더기 판매금지된다.식약처는 최근 이들 품목 이외에 구주제약(주) “구주스피로닥톤정"과 영풍제약(주) “세레보날정",삼진제약의 “삼진니모디핀정",대원제약(주) “스피락톤정50밀리그램"등에 대해서도 같은 혐의로 2개월간의 판매정지 처분을 각각 내렸다.
(주)파나진(대전 유성구 테크노10로 54) 의 유력 대표 품목인'인유두종 바이러스 유전형 판별용 피엔에이 칩(PANArrayTM HPV Genotyping Chip)'이 당분간 생산할수 없게됐다.식약처는 '효능시험’ 항목 시험검사 결과 부적합 판정을 받은 해당품목에 대해 오는 18일부터 12월17일까지 4개월간품목제조업무정지 처분을 내렸다.'인유두종 바이러스 유전형 판별용 피엔에이 칩(PANArrayTM HPV Genotyping Chip)'은 사람 자궁경부탈락세포로부터 인유두종바이러스(HPV)의 총 32종의 유전자형을 검출하는 정성검사이며,고위험군 (High risk type) 총 19개 형 : 16, 18, 26, 31, 33, 35, 39, 45, 51, 52, 53, 56, 58, 59, 66, 68, 69, 70, 73 형과저위험군 (Low risk type) 총 13개 형 : 6, 11, 32, 34, 40, 42, 43, 44, 54, 55, 62, 81, 83 형이 있다.포장 단위품 명포장 단위A. PANArray™ HPV 키트 Box 1A-1. PANArray™ HPV 칩 12장 / 1상자A-2. PANArray™ HPV 교잡용액 #11
소아‧청소년에서 주로 발생하는 ‘틱장애’ 환자가 늘고 있는 것으로 조사돼 적절한 대책이 강구돼야 할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이 최근 5년간(2009~2013년)의 건강보험 및 의료급여 심사 결정자료를 이용하여 ‘틱장애(F95, Tic disorders)’에 대해 분석한 결과,진료인원은 2009년 약 1만 6천명에서 2013년 약 1만 7천명으로 5년간 약 1천명(7.8%)이 증가하였으며, 연평균 증가율은 1.9%로 나타났다.총진료비는 2009년 약 37억원에서 2013년 약 59억원으로 5년간 약 22억원(58.9%)이 증가하였으며, 연평균 증가율은 12.3%로 나타났다.최근 5년간 '틱장애’ 진료인원을 성별로 보면 성별 점유율은 남성이 약 77.9%~78.8%, 여성은 21.2%~22.1%로 남성 진료인원이 3배 이상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2013년의 '틱장애‘ 진료인원은 2012년에 비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
최근 김씨는 식사를 할 때마다 여러 차례 입 안에서 통증을 느꼈다. 하지만 거울을 통해 입 안을 아무리 들여다봐도 충치는 보이지 않았다. 통증의 원인도 치아 때문인지, 잇몸 때문인지 확실치 않아 치과진료를 차일피일 미루던 김씨는 식사때마다 더 잦아지는 통증으로 결국 치과를 찾았다. 검사결과 침샘에 돌이 생기는 타석증으로 돌을 빼내야 한다고 말했다.김씨처럼 충치나 잇몸질환으로 알고 치과를 방문한 환자에게서 타석증이 발견되는 경우가 종종 있다. 타석증은 구강 내로 침을 분비하는 침샘(타액선) 통로에 석회화된 물질이 생기는 것으로 통증이 없더라도 치과 치료를 받는 도중에 우연히 발견되는 경우도 있다. 또한 침을 만들어내는 침샘이나 침이 입안으로 이동하는 통로(도관)에 염증이 발생해도 턱밑이나 귀밑 부위가 아프거나 붓고 통증이 다른 곳으로
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직무대행 김윤하)이 확장성 심근병증에 대한 건강교육을 11일 오후 2시 전남대학교병원 5동1층 강당에서 실시한다.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 주최, 전남대병원 희귀난치질환통합케어센터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교육은 확장성 심근병증 환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질환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와 재활 방법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환자의 삶의 질을 높이고자 마련됐다.이번 교육은 전남대병원 순환기내과 김계훈 교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