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경북대학교병원 대장암센터(대장항문외과) 최규석 교수(책임저자)와 박수연 교수 (제1저자) 팀의 연구 결과가 SCI급 저널인 국제 학술지 “세계외과학회지(World Journal of Surgery)” 12월호 인터넷판에 게재되었다. 이 논문은 “직장암 수술 후 방광 기능 및 발기 기능에서 로봇 수술과 복강경 수술 비교 (Urinary and Erectile Function in Men After Total Mesorectal Excision by Laparoscopic or Robot-Assisted Methods for the Treatment of Rectal Cancer: A Case-Matched Comparison)”에 관한 연구로 직장암 수술 후 발생하는 부작용의 하나인 골반 기능저하 특히 방광 기능과 성기능에 있어서 최근 많이 이용되고 있는 로봇 수술이 어떤 영향을 주는지를 32명의 남자 환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 인터뷰를 통해 조사한 것을 분석한 결과이다.직장암 수술 후 가장 많이 겪는 후유증 중의 하나인 골반 기능 저하는 최근 수술 술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원장 서진수)이 의료의 질을 높이기 위해 1년동안 조사하고 연구한 방안들을 발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지난 21일 진행된 제13회 QI(Quality Improvement)경진대회에서는 백수경 상임이사, 서진수 원장 등 교직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31개팀 중 사전심사를 통과한 8개팀이 구연발표에 나섰다. 이날 경진대회 대상으로는 “인공호흡기 적용 환자에서의 효과적인 진정 관리 방안”을 주제로 한 내과중환자실과 호흡기내과에서 수상했으며 최우수상은 “세포병리검사에 대한 과거 결과 검색 및 수기작성 업무 flow 변경으로 업무 효율성 극대화”을 발표한 병리과가 선정됐다.백수경 상임이사는 “응답하라 일산백병원, 응답하라 경진대회”를 선창하며 축제의 문을 열었으며 격려사를 통해 “QI 경진대회를 통해 노력한 결과를 모든 부서에서 공유하고
5개 국어를 구사하며 연간 10,000명 이상의 외국인 진료를 통해 쌓은 노하우를 한권의 책으로 내 화제다. 방송과 라디오, 예능과 시사 프로그램을 넘어 언론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유병욱 순천향대 서울병원 가정의학과 교수가 최근 외국인 환자를 진료하는 의료진들의 필독서를 발간한 것‘DR. 유의 진료실 영어회화 매뉴얼’이라는 이 책자는 한손에 들어오는 포켓용 크기로 휴대가 쉽고 분량이 많지 않아 언제든지 부담 없이 들여다볼 수 있다. 총 212페이지의 매뉴얼은 총7개 파트로 이해하기 쉽게 나뉘어져 있다. 1장 증상에서부터 2장 검사, 3장 신체사정, 4장 처방, 5장 분야, 6장 수술, 7장 의료기기 설명에 이르기까지 상황별 주요 질문들로 구성되어 있다. 매뉴얼의 장점은 한·두번만 익히면 바로 기억할 수 있는 쉬운 단어들로 문장이 구성되어 있다는 점이다. 가장 특
서울대학교병원 공공보건의료사업단(단장 김희중)은 1월 23일(목) 오후 3시 30분 원남별관에서 ‘공공보건의료센터’ 개소식을 열었다.이날 행사에는 오병희 원장을 비롯한 병원 관계자들이 참석해 공공보건의료센터의 역할과 공공보건의료 인력 교육의 필요성을 논의했다.서울대학교병원 공공보건의료사업단은 지난 2006년 발족한 이래, 국내외 무료진료 뿐 아니라 정부와 지자체가 추진하는 각종 공공보건의료 사업 위탁운영, 공공보건의료인 교육훈련, 저개발국 희귀질환 어린이 방문 및 초청수술, 저개발국 의료역량 강화 지원 사업 등을 수행해 왔다. 특히, 이번에 문을 연 공공보건의료센터 내에 ‘공공보건의료 임상교육훈련센터’ 를 설치해, 공공보건 의료현장의 다양한 인력과 기관을 위한 임상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제공해 국내 공공보건의료 체계의 질적 향상
우루사가 설 연휴를 맞아 시민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은 오는 28일 설 연휴를 맞이하여 영등포 타임스퀘어 1층 광장에서 우루사와 함께하는 설 연휴 ‘FunFun’ 이벤트를 진행한다.28일 행사는 오후 2시부터 우루사 캡슐맨과 함께하는 DDR도전, 터져라 전자 박 등 다양한 주제로 진행되며 영등포 타임스퀘어를 방문하는 고객이면 누구나 참석 가능하다. 모든 이벤트 참가자에게는 소정의 경품도 증정된다.우루사는 지난해 12월 광화문 광장을 시작으로 2014년부터 매월 시민들과 함께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우루사 공식 페이스북(www.facebook.com/goursaman)을 통해 사전에 행사 장소가 공지된다. 또한 행사 당일에는 실시간으로 생중계 영상을 시청할 수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수원지원(지원장 김홍석)은 2014년 선별집중심사 대상 8개 항목을 지난 22일 심사평가원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하였다고 밝혔다.선별집중심사 항목은 ① 척추수술 ② 약제다품목처방(13품목이상) ③ 향정신성의약품 장기처방(31일이상) ④ 치근활택술(1/3악당) ⑤ 의과분야 염좌 및 긴장상병에 입원 적정성 ⑥ 한방분야 염좌 및 긴장상병에 입원 적정성 ⑦ 갑상선검사(4종이상) ⑧ 선택적 경추간공 경막외조영술/신경차단술 이다.선별집중심사는 사회적 이슈, 지속적인 진료비 증가 등으로 관리가 필요한 항목을 미리 선정하여 사전예고 후 집중 심사함으로써 국민에게 필요한 진료를 최대한 보장하고 불필요한 진료는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매년 초 대상 항목을 선정하여 공개하고 있다. 한편,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수원지원은 병원급이하 의료기관을
연세대 의과대학(학장 윤주헌)에서 발간하는 종합의학학술지 ‘Yonsei Medical Journal(YMJ)’가 SCI에 등재되며 국제적인 인정을 받았다.YMJ가 최근 미국 톰슨로이터의 국제학술지 데이터베이스과학인용색인인 ‘Science Citation Index(SCI)’에 공식 등재됐다.지금까지 국내 의학학술지 중 SCI Core Journal로 등재된 잡지는 대한생화학분자생물학회의 'Experimental and Molecular Medicine’와 대한의학회의 ‘Journal of Korean Medical Science’뿐으로, YMJ는 세 번째이다.YMJ는 1960년 창간된 후 국내 35명, 국외 7개국 37명의 각계 저명연구자로 구성된 편집위원회를 통해 연 6회 발간되고 있다.YMJ는 창간 다음해인 1961년 미국 NIH의 ‘National Library of Medicine’에 정식 가입됐고, 1963년 ‘Index Medicus’에 등재됐다. 1998년에는 국내 종합의학학술지로는 처음으로 ‘Science Citation Index-Expanded(SciSearch)’에 등재됐으며, 1999
수능 준비로 인한 스트레스와 시간 부족으로 그 동안 미뤄왔던 예비 대학생들의 외모 가꾸기가 한창이다. 여드름 흉터 없이 매끈하고 깨끗한 자체발광 피부의 훈남, 훈녀로 캠퍼스를 활보하는 것은 새내기들의 영원한 로망. 새로운 환경으로 나아가기 전, 풋풋하면서도 화사한 ‘나’로 완벽하게 변신해 당당하고 자신감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미 생긴 여드름 흉터와 넓어진 모공은 화장품과 피부 관리실의 관리만으로 쉽게 사라지지 않는다. 이럴 때는 피부과 시술의 도움을 받아 여드름 자국이 최대한 남지 않도록 관리하는 것이 더 효율적인 방법이다. ◆ 지긋지긋한 여드름 흉터, 색소침착 ‘프락셀 듀얼’로 한번에 해결하자!최근 많은 남성들이 피부트러블을 가리기 위해 BB크림이나 피부톤을 밝게 해주는 화장품들로 커버해보지만, 이 방법
한국존슨앤드존슨(대표 제임스 아마따위왓)이 안전성이 보장된 어린이용 해열진통제, ‘어린이 타이레놀 현탁액 100ml(약국판매 일반의약품∙편의점용 안전상비의약품)’을 1월 23일 새롭게 출시한다. 새로 나오는 어린이 타이레놀 현탁액은 기존 제품과 달리 포장상자 윗면에 ‘타이레놀 반세기 역사 마크’와 전면에 ‘어린이 안전용기 마크’가 새겨져 있다. 새로 출시된 어린이 타이레놀 현탁액 포장상자 윗면에 새겨진 ‘타이레놀 반세기 역사 마크’는 전세계적으로 50년 이상 사용돼온 타이레놀의 역사와 안전성을 상징한다. 존슨앤드존슨은 국내 소비자가 보다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그간 미국 판매 제품에만 새겼던 이 마크를 새로 출시되는 어린이 타이레놀 현탁액에 추가했다. 전면부에는 어린이가 열 수 없도록 특수 고안된 안전캡(CRC, Children-Resistance-Cap)
흉터도 디자인하는 시대가 됐다. 삼성서울병원은 최근 흉터예방 및 조기치료 시스템을 구축하고, 레이저기반 흉터예방프로그램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갑상선암 환자를 대상으로 피부과가 주축이 돼 외과, 이비인후과, 내분비대사내과와 연계해 수술 직후부터 흉터예방 및 치료가 가능하도록 하고 있다. 그동안 흉터의 경우 외상 또는 수술 후 으레 남는 것으로 여기는 경우가 많아 최소 6개월이 지나 치료가 어려운 성숙반흔(mature scar)이 된 뒤에나 고민하는 게 일반적이었다. 하지만 삼성서울병원은 흉터 그 자체를 하나의 질환으로 보고 초기부터 흉터를 최소화하기 위해 치료를 시작했다. 외모에 대한 관심과 삶의 질 향상에 대한 욕구가 커지면서 환자들의 치료동기 역시 트렌드가 바뀌었기 때문이다. 삼성서울병원 피부과 이종희 교수는 “암환자들의 경우 질병